양돈산업 경쟁력, 성장에서 성숙으로 찾자!
지난 27일 한국양돈연구회에서 주최 '제18회 전국양돈세미나'에서 전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나종삼 교수에게 '2017 한국양돈대상'이 수여되었습니다. 나종삼 교수는 전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학장과 전북농업마이스터대학 양돈전공 주임교수이면서 농업기술실용화재단, 한국농수산대학 발전기금재단, 농촌진흥청 중장기 연구개발계획수립 위원회 등에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날 시상식에 이는 수상자 발표에서 나 교수는 국내 총생산액 중 농업의 비중은 감소하고 있으나, 축산의 비중이 지속적인 상승 추세인 가운데 '당분간 전업화로의 농가 구조 전환은 빠르게 진전될 것'이라고 전제하고 '기후 변화에 따른 가축생산성 저하와 분뇨 문제로 인한 축산에 대한 사회적 불신이 증가하고 글로벌 환경 변화로 국제경쟁력 제고를 요구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나 교수는 특히, 양돈의 경우 '4대 문제(질병, 분뇨, 냄새, 생산성)에 직면하여 지역과의 갈등 등 첨예화된 새로운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며 '경영자와 직원 모두의 기술력 향상과 경영능력이 중요한 시대가 도래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나교수는 양돈산업이 앞으로 경쟁력을 갖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해법으로 ▷기술 확보를 통한 위기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