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돼지수의사회(회장 고상억, 이하 돼지수의사회)가 지난 12일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로부터 사단법인 설립허가(허가번호 제888호)를 받아 임의 단체에서 정식 법인 단체가 되었습니다. 공식 법인명은 '사단법인 한국돼지수의사회'이며, 돼지 관련 질병의 연구와 돼지 전문수의사 육성, 관련 학술 및 교육 사업을 통해 돼지수의사와 한돈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함을 설립 목적으로 하였습니다. 사무실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에 위치한 수의과학회관에 두었습니다. 돼지수의사회는 앞서 지난 '17년 장학 사업 및 교육·학술기관 지원을 위한 재단법인(법인명 '양수미래') 설립 허가(관련 기사)를 농식품부로부터 받은 바 있습니다. 올초에는 단체명을 '한국양돈수의사회'에서 '한국돼지수의사회'로 명칭을 변경하고, 숙원사업인 '사단법인화'를 추진해 왔습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우리나라 돼지 관련 수의사의 모임인 '한국양돈수의사회(회장 김현섭, 이하 양돈수의사회)가 올해 첫 포럼을 개최합니다. 양돈수의사회는 오는 26일 대전 유성에 위치한'충남대학교 정심화국제문화회관'에서 '2019 수의양돈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이번 행사는특별히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의원실과 함께 열립니다. 포럼에는 국내외 수의전문가를 초청해 주요 국가들의 구제역(FMD) 발병 및 박멸 사례와 관련 대응 전략을 공유하고 아울러 현 우리나라의 구제역 관련 정책을 함께 점검하고 논의할 예정입니다. 우리나라는 올초 안성과 충주에서 구제역 발병이 확인되어'14년 이래 6년째 지속적으로 꾸준히 구제역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최근 구제역 이상으로 뜨거운 이슈인 아프리카돼지열병(ASF)도 논의됩니다. 특별히 중국 현지에서 ASF를 직접 보고 경험한 황윤재 원장(전 중국 차이홍사료)이 중국 ASF를 진단하고,아울러 베트남의Le Van Phan 박사(베트남국립농업대)가 베트남 FMD와ASF 상황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양돈수의사회는 "최근 양돈산업의 큰 이슈가 되고 있는 구제역 관련 NSP 항체, 이상육 손실, 백신정책 한계 등의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우리
한국양돈수의사회(회장 정현규, 이하 ‘양돈수의사회’)가 지난 4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재단법인 설립허가(허가번호 제789호)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재단법인 이름은 ‘양수미래’이며 초대 이사장은 신창섭 전임 양돈수의사회 회장(현 버박코리아 대표이사)입니다. 앞으로 재단법인 양수미래는 비영리법인으로서 양돈산업 발전과 함께 사회이익에 공헌할 예정이며 구체적으로는 양돈 관련 장학 및 교육기관 지원, 학술연구 우수자 선정 및 시상 사업 등을 펼칠 계획입니다. 신창섭 초대 이사장은 ‘재단법인 양수미래는 미래 한돈산업의 차세대를 육성하는데 기여하고 한국 양돈의 학술적 성과물을 산업으로 확산시키는 역할을 할 것이다.’며 ‘또한 한돈산업의 발전을 위한 민관산학이 협력하는데 모범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