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축산업 박람회인 Eurotier(유로티어)의 2022년 행사가 오는 11월 15일부터 18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박람회측이 이번에도 본 행사 개막에 앞서 현지시각으로 지난 21일 '혁신상(Innovation award)' 수상 제품을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박람회측에 따르면 이번 혁신상 선정은 DLG(독일 농업 협회)가 임명한 독립적인 전문가 심사위원단의 엄격한 기준을 통해 이루어졌습니다. 모두 150개 제품이 경쟁을 벌였으며, 이 가운데 금상 4개, 은상 14개 등 18 제품이 최종 영예를 안았습니다. 공식 시상은 11월 박람회 기간에 진행 예정입니다. 혁신상을 수상한 18개 제품 가운데 양돈과 관련된 제품을 살펴보면 ▶SoundTalks(사운드톡,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Thermochrome piglet nest heating(MIK INTERNATIONAL) ▶OlliGES bedding robot(빅더치만) ▶optiMARKER(Hölscher + Leuschner) ▶Lifty(Meier-Brakenberg) ▶SBE Farm-Managermetn System(Lock Antriebstechnik) 등 모두 6개입니다.
세계 최대 축산박람회인 '유로티어(EuroTier, 바로가기)'가 오는 9일부터 12일(유럽 기준)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됩니다. 유로티어는 전통적으로 독일 하노버에서 2년마다 열리는 축산 관련 박람회입니다. 매 행사마다 전 세계 수십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당초 지난 2018년에 이어 지난해 11월 개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불가피하게 올해 2월로 연기되었다가 결국 처음으로 디지털 행사로 진행되는 것으로 결정되었습니다. 이를 위해 주최(DLG) 측은 디지털 박람회를 위한 새로운 플랫폼을 개발하였습니다. 전 세계 참가자들은 플랫폼을 통해 관심 있는 부스를 방문해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부스 관계자와 실시간 소통뿐만 아니라 영상 미팅을 할 수 있습니다. 별도로 마련된 강연도 들을 수 있습니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에 참여한 전시업체는 다양한 축종의 1,400개 이상입니다. 원하는 축종 및 분야에 따라 혹은 관심있는 기업, 제품 등의 검색을 통해 새롭고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집이나 사무실의 컴퓨터를 통해 편하게 만나 볼 수 있습니다. 관람을 위해서는 사전 등록이 필수입니다. 등록은 유료입니다(1인
㈜다비육종(대표이사 민동수)은 덴마크 최대의 농업전문학교인 덴마크 달룸농업경영대학(Dalum Landbrugssk ole)에서 지난 10월 15일부터 11월 23일까지 6주 동안 다비육종 국내 및 베트남, 협력GP 임직원 12명을 대상으로 제3기 덴마크 양돈연수를 진행하였습니다. 다비육종은 미래 양돈산업을 이끌어갈 인재양성을 위해 덴마크 해외연수를 진행하고 있으며, 3기 연수생들은 전문기술 습득을 위한 이론교육과 현지의 우수한 GP/PS농장에서의 실습을 통해 덴마크의 앞선 양돈기술과 경영노하우를 고스란히 체득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와 더불어 AI센터와 환기업체, 유로티어(EuroTier) 등의 견학을 통해 전세계 양돈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안목도 넓히는 기회도 가졌습니다. 다비육종 관계자는 “다비육종은 한돈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고자 2016년부터 올해 3년 연속 덴마크 양돈연수를 진행하고 있다"며,"앞으로도 국내 양돈인의 역량 강화와 우수 인재양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오는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릴 세계 최대의 축산박람회인 '2018 EuroTier(유로티어)'가 본 개막에 앞서 박람회 출품작 가운데 혁신적인 제품을 뽑아 지난 19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습니다. 이른바 '2018 유로타이어 혁신상' 수상 제품입니다. 이번 제품 선정은 독일농업협회(DLG)가 위임한 외부 전문가 그룹에 의해 진행되었으며 '혁신(Innovation)'을 주제로 나름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뽑았다는게 주최측 설명입니다. 출품작은 모두 250개 제품이었으며 이 가운데 금메달 1개 제품, 은메달 25개 제품 등 모두 26개 제품이 최종 혁신상 제품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이에 이번에 혁신상을 수상한 제품 가운데 양돈과 관련된 제품 6개를 간단하게나마 소개해 봅니다. 각 제품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EuroTier(바로가기) 혹은 각 제조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Speedy Trough Suction Unit(역자 주: 고속 사료통 흡입 장치, Meier-Brakenberg, 독일) 이 제품은 사료통에 남은 사료를 쉽고 빠르게 제거해 곰팡이나 세균이 번식하는 기회를 차단할 뿐만 아니라 이를 제거하는데 드는 노동력과
양돈현장에서 폐사돈은 관리자 입장에서 폐사 자체로도 난감한 일이지만 이를 옮길 생각을 하면 더욱 난감함을 느낄 수 밖에 없습니다. 게다가 모돈 내지는 비육돈이라면... 그리고 더운 여름철에 홀로 옮겨야 한다면? 상상하기도 싫은 고된 작업일 것입니다. 모돈은 거의 혼자 운반하는 것이 불가능에 가깝죠. 지난 11월 유로티어에 이를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는 배터리모터식 돼지사체운반기가 선보였습니다. 제품명은 'Pork's Pick up' 입니다. 혼자서 작업이 가능하며 폐사돈을 만질 필요 없이 손쉽게 운반이 가능합니다. 조속히 국내 도입내지는 국산화를 기대할 정도로 획기적인 제품입니다.
체중을 저울로만 잰다구요? 아닙니다. 조만간 3D카메라를 이용해 쉽게 체중을 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른바 '영상체중계'라 할 수 있습니다. 지난 11월 독일 하노버에서 개최된 유로티어에서 가장 돋보이는 신기술이었습니다. 실제 사용해본 참관자에 따르면 스캔과 동시에 바로 체중 측정이 가능하며 오차범위는 3kg 전후라고 합니다. 제품명은 PiggyCheck이며국내에 빠른 도입을 기대해 봅니다.아래 동영상으로 미리 체험해 보세요. 좀더 자세한 제품 정보는http://www.meier-brakenberg.de/ 에서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