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리코를 허위·과장 광고로 고발한다!(1)
'임금님이 벌거벗었다!' 동화 '벌거벗은 임금님'이란 동화가 있습니다. 어느날 한 임금에게 두 재단사가 나타나 '멍청이에게는 보이지 않는 신기한 옷감'으로 세상 그 어디에도 없는 옷을 지어 드리겠다고 합니다. 임금이 재단사가 만든 옷(?)을 입고 나타나자, 모든 신하들은 아름다운 옷이라고 칭송합니다. 또한, 옷을 입고 거리행차에 나선 임금을 보고 모든 사람들은 속으로 놀랐지만, 그저 입을 닫습니다. '멍청이에게는 보이지 않는 옷' 이니까요. 그런 가운데 한 꼬마가 "임금님이 벌거벗었다!"고 외칩니다. 그제서야 그 자리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임금이 진짜로 벌거벗은 것을 알아챕니다. 동화 '벌거벗은 임금님'같은 황당한 일이 대한민국 육류산업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보이지 않는 옷은 바로 스페인산 '이베리코, 흑돼지' 입니다. 국내에서 이베리코 돼지고기는 방목하여 도토리를 먹고 크는 스페인의 흑돼지로 '세계 4대 진미'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돼지와사람'이 이베리코가 세계 4대 진미라는 근거 자료를 찾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했지만, 현재까지 찾을 수 없었습니다. 구글 검색기를 이리저리 돌려보아도 관련 자료는 없습니다. 여러 육류유통 전문가와 이베리코 수입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