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한두봉, 이하 연구원)은 다음달 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그랜드홀에서 ‘2023년 식품소비행태조사 결과 발표대회’를 개최합니다. 연구원은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전국 규모의 식품소비행태조사를 통해 우리 국민의 식품소비행태와 식생활 및 식품정책에 대한 인식을 조사·분석해 발표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생산자와 관련 업계, 담당 부처에 시사점을 제시하고 정책을 개발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올해 발표대회에서는 연구원 이계임 박사의 '식품소비행태조사 표본 특징과 조사 개요' 소개를 시작으로 모두 4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됩니다. 제1세션의 주제는 '가구 내 식품구입 및 소비행태 분석'입니다. 관련해 ▶가구 내 식품소비행태 분석(김상효 박사, 연구원) ▶소비자의 체감 물가수준 인식이 식품소비행태에 미치는 영향(안병일 교수, 고려대학교 식품자원경제학과) ▶식생활 교육 경험이 농식품 소비자 역량을 향상시키는가?(이지용 교수, 강원대학교 농업경제학과) 등의 내용이 발표됩니다. 이어 제2세션의 주제는 '외식 소비행태 분석'입니다. ▶소비자의 외식 행태 및 배달·테이크아웃 이용 실태 분석(최윤영 박사, 연구원) ▶건강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돼지고기 브랜드육 시장점유율 1위 자리를 계속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 인식 부문에서도 브랜드 1위를 달성했다고 최근 밝혔습니다. 이같은 결과는 도드람이 리서치전문기관인 '지앤컴리서치'에 의뢰한 온라인 설문 조사를 통해 나왔습니다. 지앤컴리서치는 돼지고기 취식경험이 있는 전국 25~59세 남녀 2,200명을 대상으로 돼지고기 소비 트렌드에 대해 물었습니다. 조사 결과 ‘도드람한돈’은 최선호도, 최초상기도, 보조인지도, 주 구입 브랜드 등 설문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미지 경쟁력 조사 항목들도 높은 점수를 기록하여 한돈 브랜드 중 가장 먼저 떠오르고 선호하는 한돈 대표 브랜드임을 입증했습니다. 조사 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먼저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를 꼽는 최선호도 조사에서 응답자의 47.2%가 ‘도드람한돈’을 선택했습니다. 특히 브랜드 관여도가 높은 30~59세 여성들의 최선호 비율은 절반에 가까운 지지도를 보였습니다. 도드람한돈을 선호하는 가장 큰 이유로는 ‘국내산(45.7%)’이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이외 ‘신뢰도‘, ‘광고홍보‘, ‘구입 용이성‘ 등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2030 연령층에서는 광고
올해 우리 소비자들의 식품소비행태 및 트렌드가 어떠했고 앞으로 어떻게 변화할지를 살펴볼 수 있는 행사가 열립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김홍상)는 오는 12월 14일 오후 2시부터 '2021 식품소비행태조사 결과발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 KREI의 유튜브 채널(youtube.com/kreipr)과 네이버TV(tv.naver.com/krei)에서 온라인으로 중계합니다. 이번 대회는 행사 당일 이계임 박사(KREI)의 ‘식품소비행태조사 표본 특징과 조사 개요’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총 4개의 세션, 8개의 발표가 이어집니다. 제1세션의 주제는 '가정 내 식품 구입 및 소비행태분석'입니다. 김상효 박사(KREI)가 '가구 내 식품소비행태', 강혜정 교수(전남대)가 '코로나19 시대, 수입산 육류 구입 행태와 의향은 어떻게 변하였는가?', 장재봉 교수(건국대)가 '가구의 식생활과 가구원의 비만: 무엇이, 어떻게'라는 제목으로 각각 발표합니다. 제2세션의 주제는 '외식 소비행태 분석'입니다. 홍연아 박사(KREI)가 '소비자의 외식 형태 및 배달, 테이크아웃 이용 실태 분석', 한경수 교수(경기대)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하 농경연)이 '육류 소비행태 변화와 대응과제'를 주제로 연구보고서를 냈는데, 세대별 육류 소비 지출액에 차이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경연 정민국 박사는 "국내 소비자의 육류 소비 중 닭고기 소비가 빨리 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돼지고기 소비량 비중이 49%로 가장 많이 먹고 있는 가운데 세대간 육류 소비 지출액에 차이가 많이 나고 세대간 육류 소비 지출액 격차는 확대될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덧붙여 '20대와 30대를 밀레니얼 세대라고 부르는데 육류 소비에 있어서 가치 소비에 비중을 많이 두고 있어 삼겹살의 획일적인 생산구조로는 젊은 세대의 소비 트렌드를 따라가기 어렵다'라며 친환경축산물에 대한 관심을 주문했습니다. 농경연은 '식생활 패턴의 변화로 가정간편식(HMR) 시장이 성장하면서 가공육 시장에서 가격경쟁력이 있는 수입육의 점유율이 상승하고 있으며, 외식 시장에서는 유명 수입 브랜드육이 부각되고 있다'라며 '국내산 육류가 경쟁력을 가지기 위해서는 소비행태 변화 내용과 소비자의 선호를 면밀히 분석하여 소비자 중심의 공급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전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전반적인 소비 감소에도 불구하고 식료품 지출액은 증가세를 보였으며, 외식비는 감소하고 가공식품 지출액이 증가하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났습니다-농촌경제연구원 지난 3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하 농경연,원장 김창길)은 '2018년 가계동향조사 지출분석(통계청)'을 바탕으로 위와같은 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2018년 가구의 월평균 외식비는 33만 6,133원으로 2017년 34만 1,002원에서 1.4% 감소한 반면, 가공식품은 20만 338원으로 전년도 19만 5,328원에서 2.6% 증가했습니다. 눈여겨 볼 점은 육가공식품의 증가가 50대는 12.4%, 60대는 19.4%로 늘고있는 반면,20대부터 40대는 전년대비 육가공품의 소비가 줄고 있어완벽한 대조를 보이고 있다는 점입니다. 2018년 연령대별 육가공식품 전년대비 증감률(%) 구분 20대 30대 40대 50대 60대 육가공품 -7.7 -10.0 -3.6 23.4 19.4 그동안 식육전문가들은 소비자들의 돼지고기 구매트렌드를 분석한 결과 한돈의 주소비층이 50대 이상으로 한돈의 주요 고객층이 늙어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관련 기사)
지난주 축산신문은 '한돈, 식육매대서 밀려나고 있다'라는 기사를 내고 '대형유통점 중심으로 한돈의 매출이 감소하는 반면, 수입돈육 판매의 비중이 날로 확대되고 있다'며 '이 가운데 스페인산 이베리코가 수입육에 대한 이미지를 바꿔 놓았다'고 전했습니다. 이같은 경향은 온라인에서도 비슷한 경향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오히려 매장보다 더 심합니다. 구글(Google)은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쓰이는 인터넷 검색 엔진입니다. 구글은 인터넷 사용자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이 가운데 '구글 트렌드'가 있습니다. 이 서비스를 통해 특정 주제에 대해 '시간 흐름에 따른 관심도 변화'를 알 수 있습니다. 구글 트렌드의 수치는 특정 지역 및 기간을 기준으로 차트에서 가장 높은 지점 대비 검색 관심도를 나타냅니다. 검색 빈도가 가장 높은 검색어의 경우 100, 검색 빈도가 그 절반 정도인 검색어의 경우 50, 해당 검색어에 대한 데이터가 충분하지 않은 경우 0으로 나타납니다. 먼저 '한우'와 '한돈', '돼지고기', '소고기'를 검색어로 정해 상대적인 검색 빈도(관심도_를 알아봤습니다. 분석결과 지난 1년 간 소고기, 한우, 돼지고기, 한돈의 순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