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은 지난 29일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도드람양돈농협 금융지점(본점) 리뉴얼 오픈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기념식에는 박광욱 조합장을 비롯한 경기 지역 조합원, 임직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리뉴얼은 ‘거래 공간’을 넘어 지역사회의 금융 허브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되었습니다. 단순한 환경 개선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금융 전문성과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중점으로 진행됐습니다. 이를 통해 조합원과 지역민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최신 금융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도드람양돈농협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제고할 계획입니다. 또한, 디지털 금융 인프라를 강화하여 비대면·모바일 서비스와 연계 가능한 디지털 창구를 마련했습니다. 앞으로 조합원과 일반 고객층이 요구하는 편리하고 효율적인 금융 거래 환경을 갖추는 한편, 기존 고객에게는 더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박광욱 도드람양돈농협 조합장은 “이번 리뉴얼은 조합원과 지역민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금융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 중요한 변화”라며 “앞으로도 도드람양돈농협은 조합의 책무를 충실히 수행하며 금융 경쟁력을 강화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 이하 한돈자조금)가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성공을 기원하는 ‘뽀식이 이용식과 함께하는 한돈 홍보 버스킹’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일 밝혔습니다. 지난 30일 충북 영동 와인터널 주차장 상설무대에서 열린 ‘한돈 홍보 버스킹’은 한돈 명예홍보대사인 방송인 이용식의 ‘뽀식이 유랑단’이 미스트롯 가수 원혁, 가수 배은정, 장구 치는 가수 임형규, 가수 백서현 등과 함께 총 2회에 걸쳐 열렸습니다. 이들의 흥겨운 공연과 관람객과 함께하는 이벤트 등이 진행되었습니다. 한돈시식 부스도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올해 1월 한돈자조금과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한돈과 국악의 결합을 통해 우리 전통문화를 함께 알리기 위해 마련됐습니다(관련 기사).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한돈과 국악이라는 우리 전통의 맛과 멋이 만나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한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 촉진을 위해 노력하겠다” 말했습니다. 한편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국악으로 만나는 미래문화, 희망으로 치유 받다’를 주제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30일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지난 30일 오송 H호텔에서 환경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 주최한 ‘2025년 축산환경 혁신 우수사례 공모전’(이하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이번 공모전은 축산환경 문제 해결 및 운영 개선에 기여한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과 공동자원화시설의 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공공처리시설 ▶공동자원화시설, 두 분야로 나누어 현장 발표 및 평가를 통해 대상(2점), 최우수상(2점), 우수상(2점) 수상자를 최종 결정했습니다. 공공처리시설 분야 대상은 '탄소 down 가치 up 김해시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사례를 발표한 ‘김해시·김해도시개발공사’가 수상하였습니다. 최우수상은 '불만제로, 축산 자원화 100%' 사례를 발표한 ‘음성군·한국환경공단·도원이엔씨’가, 우수상은 '고흥군 가축분뇨 공공처리장의 자원순환형 운영 혁신' 사례를 발표한 ‘송림·한국환경공단’이 영예를 안았습니다. 공동자원화시설 분야 대상은 '축산환경개선을 위한 정화수 생산 및 활용' 사례를 발표한 ‘제주양돈농협'이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최우수상은 'N/F 정제를 통한 액비 재활용 및 황산을 이용한 악취저감 적용' 사례를 발표한 '당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구제역 긴급행동지침'에 따라 2025년 10월부터 2026년 2월까지 '겨울철 특별방역대책 기간'에 운영되는 '구제역 방역권역(관련 기사)'을 지난해(2024/2025년)와 동일하게 9개 권역으로 유지키로 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이 같은 결정은 최근 1년간(2024년 8월~2025년 7월)의 축산차량 실제 이동에 기반한 네트워크 데이터 3,400만 건과 현장 방역관리 상황을 종합·분석해 얻었습니다. 분석에 따르면 전체 축산차량의 이동은 전년도와 유사하게 99.5%가 권역 내(95.4%)와 연접권역(4.1%)으로 이동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중 가축분뇨운반차량의 경우 99.9% 이상이 같은 권역 내(99.0%) 및 연접권역(0.98%)으로만 운행하는 것으로 확인되어, 소·돼지 생분뇨 권역 내·외 이동제한 등 효율적인 방역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축산차량 유형별로는 가축운반(36.1%), 사료운반(19.8%), 분뇨운반(3.7%) 차량이 주요 비중을 차지했고, 가축운반차량(99.5%) 및 사료운반차량(99.4%) 또한 대부분 권역 내(95.8%, 92.3) 및 연접권역(3.7%, 7.1)으로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한돈데이(10.1)와 추석(10.6)을 맞아 우리 돼지의 맛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한국형 흑돼지 ‘우리흑돈’을 재조명했습니다. 국립축산과학원이 개발한 ‘우리흑돈’은 한국 재래돼지 혈통을 계승해 맛과 영양을 동시에 잡은 한국형 흑돼지입니다. 사육 농가 모니터링 결과 사육일수는 180~190일로 일반 상업용 돼지(LYD, 175~185일)보다 길지만, 재래돼지(230일)보다 40일 이상 짧습니다. 돼지고기의 경우 일반 상업용 돼지(LYD)와 동일 사양 조건에서 비교한 결과, 색·풍미·다즙성·연도 등 관능 평가 모든 항목에서 유의적으로 높았습니다. 조리 시 육즙 손실이 적어 촉촉한 맛을 유지하고, 올레인산에서 기인한 고소한 향 성분이 풍부하게 발생해 구이로 조리했을 때 향미가 한층 살아납니다. 삼겹살의 지방 성분 분석 결과에서도 ‘우리흑돈’은 단일불포화지방산 비율이 높아 풍미가 개선됐고, 오메가-6/오메가-3 비율은 20.35로 상업형 돼지(LYD 23.06)보다 낮았습니다. 이 수치가 낮을수록 오메가-3 비중이 커져 영양학적으로 더 바람직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올해부터 ‘우리흑돈’은 일부 대형마트에 입점해 그동안 온라인·직판 위주로
지난 7월 23일(#4257, 강원 화천)을 마지막으로 8월에 이어 9월에도 ASF 감염멧돼지는 전국적으로 단 한 건도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두 달 연속으로 추가 발견 사례가 보고되지 않은 것으로, 국내 첫 감염멧돼지가 발견된 2019년 10월 이래 처음 있는 일입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 9월 14일 경기 연천 사육돼지에서 ASF가 발생한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매개체는 없고 바이러스만 돌아다니는 셈입니다. ASF 감염멧돼지, 현재 없는 건지 혹은 있는데도 못 찾는 것인지 알 길이 없습니다. ※ ASF 실시간 현황판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불법휴대축산물 반입 적발건수가 매년 증가세를 보이며 국내 축산업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ASF, 구제역과 같은 국가재난형 가축전염병이 해외 축산물을 통해 유입될 수 있다는 점에서 방역당국이 경계심을 한층 높일 필요가 있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의원실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 과태료 상향 시행 조치(관련 기사) 이후 불법 반입 축산물 적발 건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2019년 하반기 10만1,657건에서 2020년 2만4,748건으로 급감했으나, 이후 매년 증가세를 이어가며 2022년 3만3,315건, 2023년 5만1,387건으로 상승했습니다. 지난해에는 5만7,897건으로 최근 5년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올해도 이미 1~7월 동안 3만6,555건이 적발됐습니다. 같은 추세라면 연말까지 지난해 수준을 넘어설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이는 과태료 부과 강화와 단속·홍보 활동에도 불구하고 불법 반입 시도가 줄지 않고 있다는 점을 방증합니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베트남·몽골·태국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공항별로는 인천공항이 전체 적발의 70% 이상을 차지하며 압도적으로 많았고, 제주공항
제주특별자치도가 구제역(FMD, 관련 기사)에 이어 오는 2029년 돼지열병(CSF) 청정지역 인증을 목표로 청정화 대책을 마련하고 이에 필요한 총 87억 5,900만원(국비 41억 8,400만원, 도비 45억 7,500만원)을 본격 투입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제주지역에서는 ‘E2마커 사독’ 백신 접종, 항체양성농가 특별관리농장 지정 및 양성 개체 도태 등 돼지열병 근절대책을 꾸준히 추진해 왔습니다. 그 결과 제주도는 2016년 이후 9년 동안 돼지열병이 발생하지 않았고, 항체 양성 농가 수도 2014년 20호에서 2021년 1호, 2023년 2호로 지속적으로 감소했습니다. 2024년 오염백신 사건으로 일시적으로 14호가 발견됐으나, 2025년 8월 기준으로는 1호에 그쳐 청정화 인증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제주도의 돼지열병 청정화는 4단계로 추진됩니다. 2025~2026년에는 청정화 기반을 구축하고, 2027~2028년 상반기에는 청정화를 확인합니다. 이후 2028년 하반기부터 2029년까지 청정화 달성 단계를 거쳐, 2030년 이후에는 청정화 유지 단계로 들어갈 계획입니다. 특히 제주도는 2026년까지 E2마커 사독 백신 접종을 유지한 후, 위험성 평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깨끗한 축산농장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5개 농장을 수상자로 선정하고, 지난 13일 농림축산식품부, 축산환경관리원, 지방 정부 담당자들이 참여한 축산환경 연찬회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의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농장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가축분뇨 적정 처리, 악취 저감 노력, 농장 경관 조성, 지역 주민과의 상생 노력 등 다각적인 심사 기준을 거쳐 최종 5개 농장을 선정했습니다. 대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은 삼호농장(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최우수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은 농업회사법인 유한회사 이유팜(전남 진도군)과 농도원목장(경기 용인시), 우수상(축산환경관리원장상)은 다하라농장(전남 영광군)과 뿔당골 영농조합법인(경남 합천군) 입니다. 이번 수상 농장들은 깨끗한 축산농장 중에서도 차별화된 노력과 모범적인 농장 운영·관리로 지역 주민과의 신뢰를 쌓으며 축산업 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대상을 수상한 삼호농장(제주시)은 깨끗하고 정돈된 농장 관리, 주변 경관과 어우러지는 조경, 가축분뇨 액비화, 퇴비화 등 자원화를 위한 노력과 뛰어난 악취 관리 등 우수성
[지난 5일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돼지열병(CSF) 청정화 추진방안(관련 기사) 및 돼지 소모성질병(PED·PRRS) 방역대책(관련 기사)'에 대해 대한한돈협회(회장 이기홍)가 11일 성명서를 통해 적극 환영 의사를 밝혔습니다. 협회는 '이번 대책이 한돈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함께 생산성 개선, 돼지고기 공급 안정, 물가 안정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습니다. - 돼지와사람] 정부의 돼지열병 청정화·소모성질병 개선대책 발표를 환영한다 -돼지열병 마커백신 전면 교체·순치돈사 지원 등 협회 건의 적극 반영- 대한한돈협회(회장 이기홍)는 11월 5일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돼지열병 청정화 로드맵'과 '돼지소모성질병 방역관리 개선대책'이 한돈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생산성 회복을 위한 실질적 방역정책으로 마련된 점을 환영한다. 이번 대책은 2030년까지 돼지열병(CSF) 청정국 지위를 획득하고, 주요 소모성질병(PED·PRRS)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정부·농가·전문가 간 협력체계 강화를 골자로 한다. 특히, 그간 한돈협회가 민·관·학 방역대책위원회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제안해온 현장 중심 방역체계 구축과 현실적인 제도 개선 요구가 반영되었다는
[대한한돈협회(회장 이기홍)가 최근 열린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제주도산 돼지고기의 싱가포르 수출을 위한 검역협상이 모두 완료되고 바로 수출이 가능하다 소식에 지난 4일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관련 기사). 협회는 이번 성사 건은 한돈의 우수한 품질과 함께 우리나라의 철저한 검역·방역시스템, 업체의 위생 관리 수준을 인정받은 결과이며, 이를 바탕으로 한돈이 보다 많은 해외 신규 시장에 진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 돼지와사람] 대한한돈협회(회장 이기홍)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제주도산 돼지고기의 싱가포르 수출이 가능해졌다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발표를 환영한다. 이번 성과는 지난 2018년부터 꾸준히 검역협상을 이어오며 국내산 돼지고기의 싱가포르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해온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의 지속적인 노력과 관계기관의 긴밀한 협력의 결실로, 이에 깊이 감사의 뜻을 전한다. 이번 수출은 가공육이 아닌 정육 수출국이 확대되었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 이는 한돈(국내산 돼지고기)의 우수한 품질, 우리나라의 철저한 검역·방역시스템, 업체의 위생 관리 수준을 해외로부터 인정받았음을 보여주는 결과로,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 이하 한돈자조금)가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충남 홍성군 홍주읍성 일대에서 열린 '2025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에 참가해 4일간 준비한 한돈 물량 전량 판매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행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습니다(관련 기사). 올해로 3년째를 맞은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은 충남 홍성군이 지역 축산물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한 대표 가을 축제입니다. 올해는 완연한 가을 날씨 속에서 4일간 약 60만 명의 방문객이 홍성을 찾아 풍성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만끽하며 대성황을 이뤘습니다. 행사 기간 숯불향을 입힌 한돈 삼겹살과 목살이 축제장의 최고 인기 메뉴로 손꼽히며 한돈의 인기를 입증했습니다. 수백 인분의 한돈이 숯불 향을 내며 지글지글 익어가는 모습은 방문객들의 발길을 이끌고, 한돈 특유의 육즙과 부드러운 식감은 전국에서 찾아온 관람객들의 입맛을 단번에 사로잡았습니다. 한돈자조금은 고가네, 대전충남, 도드람, 돈우, 새싹푸드, 천수푸드 등 총 6개 한돈 브랜드사와 함께 삼겹살, 목살, 앞다리살, 뒷다리살 등 인기 부위를 소비자 가격 대비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였습
2023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홍성의 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이 거듭된 성공으로 새로운 축제의 흥행 공식을 제시했습니다. SKT 통신 빅데이터 기준 축제장 반경 2㎞에서 홍성읍 주민 4만 명을 제외한 유입 인구는 개막 첫날인 지난 30일 9.8만 명, 둘째 날 12.1만 명, 토요일 22.6만 명으로 사흘간 44만5천여 명을 기록했으며 4일 차(11월 2일)에는 60만 명을 향해 순항했습니다. 개막일 오후 7시 드론쇼 직후 관람객이 정점을 찍었고, 폐장 시간 이후 밤 11시까지 인파가 이어졌습니다. 둘째 날은 인기 가수 공연 없이도 오후 6시에 피크를 형성했고, 바비큐 1·2존이 연속 매진됐습니다. 셋째 날 소나기에도 방문객 흐름은 꺾이지 않았으며, 2차 드론쇼가 열린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행사장 반경 500m 내에 2만2천 명 이상이 체류했습니다. ‘글로벌’ 이름값도 입증했습니다. 미국 3대 바비큐 축제 ‘멤피스 인 메이’ 우승팀이 폴드포크·립을 선보이며 1일 3회, 총 1,000명 시식회를 진행했고, 베트남·태국·우즈베키스탄 팀이 각국 스타일의 메뉴로 현장을 달궜습니다. 연계 행사인 ‘홍성사랑국화축제&농촌체험 한마당’과 ‘2025 홍성
‘뒷고기의 원조 도시’로 불리는 경남 김해시가 지역 대표 먹거리인 뒷고기를 전면에 내세운 거리 축제를 선보입니다. 김해시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부원동 700번지 수정주차장과 인근 도로 일원에서 ‘제2회 김해Doit 뒷고기거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부원동 주민자치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김해 뒷고기 문화를 알리기 위해 지난해 처음 시작됐으며, 첫해 약 4천여 명이 방문하는 등 호응을 얻어 올해 시민 참여형 축제로 확대됐습니다. 김해는 경남 최대 양돈 지역으로, ‘뒷고기’는 1980년대 도축 과정에서 정형 후 남은 부위의 고기를 도축업자들이 몰래 먹거나, 형편이 어려운 손님에게 뒷문으로 저렴하게 판매하던 데서 비롯됐다는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공통된 평가는 ‘값은 싸지만 맛은 좋다’는 점입니다. 김해시는 이러한 지역성과 정체성을 살리기 위해 2023년 부원동·봉황동 일대 약 600m 구간을 ‘뒷고기거리’로 지정하고 지역 대표 먹거리 특화 거리로 육성하고 있습니다. 축제는 11월 1일 오전 11시에 시작해 이날 오후 10시까지, 2일에는 오후 8시까지 진행됩니다. 개막식은 1일 오후 6시에 열립니다. 행사 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