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세계식량지수가 주요 품목의 가격 상승에 힘입어 전월 대비 2.0% 상승했습니다. 육류의 경우 돼지고기 가격만 나홀로 상승했습니다.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는 8월 세계식량가격지수가 전월(94.3포인트) 대비 2.0% 상승한 96.1포인트를 기록, 코로나19 확산 초기인 2~3월 수준이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세계식량가격지수는 1월 102.5포인트로 시작해 5월(91.0포인트)까지 꾸준히 떨어지다가 지난 6월(93.1)부터 다시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8월 품목별로는 육류와 유제품 가격 지수는 지난달과 비슷했습니다. 하지만, 곡물과 유지류, 설탕 가격지수는 지난달 및 전년 동월 대비 모두 유의적으로 상승하였습니다. 육류의 경우 전월(93.1포인트) 대비 0.1% 소폭 상승한 93.2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쇠고기 및 가금육은 주요 생산국의 도축·가공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수입 추이 둔화로 가격이 하락했습니다. 양고기도 하락했습니다. 오세아니아 지역에서 공급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수입 수요가 위축된 것이 원인 입니다. 반면, 돼지고기 가격은 4개월 연속 하락세를 마감하고 상승하였습니다. 코로나19로 도축량 감소와 일부 지역의 가공공장 폐쇄 연장으로 인한
목마른 사람이 우물을 판다고 하죠. 전 세계적으로 ASF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중국이 백신 개발에 한 발 더 다가섰다는 소식입니다. 지난 18일 중국 농업농촌부는 중국농업과학원 하얼빈 수의과학연구소가 자체 개발한 ASF 백신이 순조롭게 진행돼 확장된 임상 및 생산시험 단계에서 약 1만 마리의 일반 돼지를 대상으로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관련 기사). 중국 농업농촌부는 하얼빈 수의과학연구소 관계자의 말을 인용, 앞서 일반돼지의 비육돈과 모돈에 백신을 각각 접종용량의 10배, 100배 접종하고 20주간 지속적으로 관찰한 바 고열 등 임상 증상과 병리 손상이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비육돈은 접종 후 정상적인 성장을 보였으며, 돼지 간 바이러스 전파가 발견되지 않았고, 암퇘지의 경우 발정이나 임신, 분만에 문제가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 태어난 새끼 돼지의 상태도 양호했다는 것입니다. 중국농업과학원 탕화쥔(唐華俊) 원장은 "앞서 시험은 올해 4월에서 6월에 헤이룽장(黑龍江)성 허난(河南)성 신장(新疆성 등 3개 지역에서 농업농촌부의 승인을 받아 모두 3000마리 가까운 일반 돼지를 대상으로 진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리고, "현재까지 접종을 실시한 돼지들
중국에서 돼지 구제역 발병이 공식 확인되었습니다. 돼지에서 구제역은 간만의 일입니다. 중국 농업농촌부는 지난 11일 중국 남부에 위치한 광둥성 레이저우시의 한 돼지 사육농가에서 구제역이 확진되었다고 13일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습니다. 해당 농가의 전체 사육돼지 131마리 가운데 구제역 증상을 보인 개체는 39마리였고, 1마리는 폐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 당국은 아직까지 이번 구제역 바이러스의 구체적인 혈청형은 공개하지 않고 있습니다. 아울러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도 보고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중국에서 구제역은 매년 연례 행사처럼 발생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앞서 올해 1월과 5월 각각 신장위구르자치구와 충칭시에서 구제역이 발생했다고 OIE에 보고한 바 있습니다(관련 기사). 지난해 8월에도 역시 신장위구르자치구에서 구제역이 확진된 바 있습니다. 그런데 모두 소에서 바이러스가 확인되었으며, 혈청형은 같은 O형이었습니다.
미국의 질병통제예방센터(이하 CDC)가 지난 4월과 5월 두 달간 미국의 육류 및 가금류 가공시설내 종사자 가운데 코로나19 양성자가 무려 1만6천 명 이상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현재까지 우리나라 전체 누적 양성자 숫자(7.12 기준 13,417)보다도 많은 숫자 입니다. CDC는 지난 10일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를 통해 23개 주 239곳의 육류 및 가금류 가공 시설에서 코로나19 양성자(확진자)가 보고되었는데 이 가운데 사망 사례는 86명(0.5%)이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조사된 양성자 가운데 여성보다는 남성이 많고, 연령별로는 40-59세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종별로는 히스패닉계(56%)가 과반수를 차지하였습니다. 아울러 10건 가운데 1건 꼴로 코로나19 증상이 없었던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번 보고는 사실 미국의 전체 50개 주 가운데 28개 주를 대상으로 한 집계 결과 입니다. 따라서 미국의 전체 육류 및 가금류 가공 시설 종사자들의 실제 코로나19 양성자 숫자는 집계된 1만6천 명보다 훨씬 그 이상일 수 있습니다. 참고로 12일 기준 미국의 코로나19 전체 양성자 숫자는 323만9천707명 입니다. 여하튼 CDC는 보고서에
6월 세계식량가격지수가 올해 첫 반등했습니다. 육류 하락세는 여전합니다. 돼지고기는 소폭 상승했습니다.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는 지난달 세계식량가격지수가 전월(91.1포인트) 대비 2.4% 상승한 93.2포인트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에 따른 시장 불확실성이 여전한 가운데 올해 첫 상승 입니다. 품목별로는 유지류․설탕․유제품 가격은 상승하였고, 곡물․육류 가격은 하락하였습니다. 육류의 경우 95.2포인트를 기록해 전달인 5월(95.7포인트) 대비 0.6% 감소했습니다. 6개월 연속 하락입니다. 하지만, 품목별로 가금육·쇠고기 가격은 하락한 반면, 돼지고기와 양고기는 상승했습니다. 가금육·쇠고기는 중국과 중동에서의 높은 수요에도 불구하고 주요 생산지역의 수출가용량 증가로 인해 하락했습니다. 반면, 돼지고기 가격은 5월 대비 소폭 상승하였습니다. 이는 코로나19 시장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로 유럽에서 가격이 소폭 상승했기 때문입니다. 양고기 가격은 강한 수입 수요가 지속되는 가운데 오세아니아의 공급량이 감소함에 따라 상승하였습니다. 참고로 곡물 가운데 옥수수 가격은 최근 몇 개월간 하락을 이어온 가운데 지난달 상승했습니다. 원유 가격 상승에 따른
지난주 '돼지인플루엔자 바이러스(G4 EA H1N1)' 관련 한 중국의 논문으로 인해 우리나라를 비롯해 전세계 언론이 크게 떠들썩했습니다(관련 기사). 코로나19에 이은 또다른 재앙이 될지도 모른다는 식의 기사가 쏟아졌습니다. 양돈업계는 괜스레 돼지고기 소비 거부로 이어질까 전전긍긍 합니다. 이와 관련 중국 정부가 공식 해명자료를 내며 빠른 진화에 나섰습니다. 3일 중국 농업농촌부는 이번 G4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새로운 바이러스가 아니며 인간과 동물에 대한 확산과 병원성이 강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기사들은 논문에 대해 일부 과장되고 잘못된 해석이 많다는 것입니다. 중국 정부는 '최근 동물전염병 예방 전문가위원회가 열렸고, 해당 논문 수석 저자도 참여했는데 전문가들은 이번 G4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H1N1 아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로서 비교적 흔한 바이러스이며 새로운 바이러스가 아니라는데 동의했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바이러스는 돌연변이가 쉽지만, 인간에게 전염되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중국 정부는 논문 저자의 말을 인용하며, '이번 바이러스는 인체에 효과적으로 복제되어 질병을 유발하기 어렵고, 실제 돼지농장 관리자들은 독감 증상을 보
대만이 드디어 세계동물보건기구(OIE)로부터 '구제역 비백신 청정국'으로 공식 인정을 받았습니다. 이같은 사실은 대만 차이잉원(蔡英文) 총통의 페이스북을 통해 가장 먼저 알려졌습니다. 차이잉원 총통은 "24년만에 좋은 소식이다. 모두에게 즉시 전해달라"고 기쁜 마음을 표현하며, 이어 "방금 행정원농업위원회(우리의 '농식품부'에 해당) 보고에 따르면 OIE가 대만을 공식적으로 구제역 발병 지역에서 제외했다. 앞으로 대만은 돼지고기를 다시 수출할 수 있게 되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같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힘쓴 모든 분들의 노력에 감사한다. 향후 대만의 돼지산업을 위해 돼지고기 수출을 위한 협상을 계속 추진할 것이다"고 밝혔습니다. 행정원 농업위원회도 페이스북을 통해 대만이 공식 '구제역 비발생국가'임을 천명했습니다. "오늘은 대만 축산역사 24년 동안 가장 중요한 날이다. 대만은 이제 공식적으로 구제역 비발생 지역으로 인정받아 양돈산업이 한층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우리는 ASF도 성공적으로 막아내고 있다. 오늘 다시 한번 대만이 방역으로 국제적인 위상을 높였다"고 전했습니다. 대만은 지난 1997년 구제역이 발생해 4백만 두 가까운
대만이 곧 세계동물보건기구(OIE)로부터 '비백신 구제역 청정국'으로 인정받고, 23년만에 돼지고기 수출을 본격 재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한껏 고무된 분위기 입니다. 대만은 '17년 5월 OIE로부터 '백신 접종 구제역 청정국'으로 인정받은 후 '18년 7월부터 구제역 백신 접종을 전면 중단, '비백신 구제역 청정국'으로 인정받는 절차를 지난해 진행했습니다(관련 기사). 대만은 인접 중국에서 구제역의 지속적인 발생에도 불구, 2015년 이후 현재까지 성공적으로 구제역을 막아내고 있습니다. 최근 대만 정부는 빠르면 이달 중순 OIE로부터 공식적으로 '비백신 구제역 청정국'으로 인정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올 하반기부터는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돼지고기 수출을 다시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입장을 현지 언론에 밝혔습니다. 대만은 지난 1997년 구제역이 발생해 약 4백만 두의 돼지를 살처분하는 등 엄청난 경제적 피해를 입었습니다. 수출 중단은 물론입니다. 그 사이 사육두수가 거의 절반으로 줄어들어 현재는 5백5십만 두의 돼지가 사육되고 있습니다. 한편 현재 아시아 국가 가운데 '비백신 구제역 청정국'으로 인정받고 있는 국가는 일본과 필리핀, 인도네시아
지난 1981년 7월 30일 전국의 양돈인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제1회 전국양돈인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양돈인들은 양돈성공 사례 발표에 이어 돼지와 돼지고기의 유통상 문제점과 개선 방안 등을 의논했습니다. 또한, 돼지고기의 유통 개선과 수요 공급의 조절을 통해서 고깃값을 안정시켜 생산자와 소비자가 다 함께 이득을 볼 수 있도록 축산물 도매시장의 개설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 이하 한돈자조금)는 오는 10월 11일(토)부터 19일(일)까지 9일간 서울 성수동에 있는 XYZ SEOUL에서 ‘2025 SUPER 한돈 페스타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한돈데이(10월1일)’를 기념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9일간 ‘한계 없는 능력’을 가진 한돈의 1001% 슈퍼 에너지를 충전하고, 다양한 글로벌 한돈 요리를 즐기며 ‘슈퍼 한도니’가 되는 ‘체험형 팝업’으로 열립니다. ◈ 공간 전체가 체험이 되는 ‘슈퍼 한돈 페스타 팝업스토어’ 이번 ‘슈퍼 한돈 페스타 팝업스토어’는 실내와 야외를 아우르는 체험형 공간으로 꾸려졌습니다. 방문객이 한돈의 다양한 매력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입니다. 실내 공간은 ‘슈퍼 한돈 에너지 타운’으로 꾸며집니다. 이곳에서는 △‘한돈 에너지 스토어 ZONE’과 △‘한돈 파트너스 스토어 ZONE’을 중심으로, 한돈이 지닌 영양학적 가치를 직관적으로 보여주고, 파트너 브랜드와 함께 한 체험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우선, ‘한돈 에너지 스토어 ZONE’은 미션형 체험공간으로 △단백질 보충 정육점: 한돈 안심 무게 맞히기, △슈퍼푸드 라드유 서점: 올바른 라드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이달 17일, 청주 오스코에서 미래 축산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제3회 스마트축산 인공지능(AI)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주관하는 ‘제3회 스마트축산 인공지능 경진대회’는 민간에서 개발 및 활용 중인 축산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기술과 솔루션 등을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입니다. 이번 대회는 ‘인공지능·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축산 현장 문제 해결’을 주제로 상용화 기술과 알고리즘 개발 총 2개 부문으로 진행됩니다. 특히 지속가능한 축산을 위해 악취 문제 해결, 탄소 감축 등 공익적 관점의 ESG(환경·사회·투명) 기술에 가점을 부여합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1차 서면 심사와 2차 전문가 심사를 통해 본선에서 발표할 7팀을 선정하였고, 이달 17일 청주 오스코에서 현장 투표 점수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행사는 △인공지능 관련 특별강연 △본선 진출팀 발표 △현장 투표 △시상식 순으로 진행됩니다. 또한, 상용화 기술 발표 시 해당 기술이 적용된 농가가 함께 발표해 농가가 체감하는 스마트 기술의 효과를 공유할 계획입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오는 10월 14일, 제21대 한돈협회장 선거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번 선거는 단순히 한 단체의 대표를 뽑는 선거가 아닙니다. 협회장이 한돈자조금관리위원장을 겸직하게 됨에 따라 사실상 한돈산업의 정책 방향과 농가 이익을 동시에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자리를 결정하는 선거입니다. 최근 돈가가 연일 강보합세를 보이면서 선거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상대적으로 가려지는 분위기입니다. 물론 돈가는 농가 경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하지만, 이는 계절, 질병, 수입육, 정책 등 다양한 외부 요인에 따라 언제라도 변할 수 있습니다. 사실상 농가 입장에선 통제가 불가능합니다. 영향을 미칠 수 없습니다. 반면 농가를 대표하는 협회장은 산업 전반의 정책, 유통 구조, 질병 대응 등 전반에 대해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권한을 가집니다. 한돈특별법 제정, 도매시장 활성화, 거래가격보고제 도입, ASF·PED 질병 대응 전략, 농촌공간정비사업 확대 등 굵직한 제도·정책 사안에서 협회장의 판단과 리더십은 농가 수익과 한돈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결정짓습니다. 이달 4일부터는 선거관리위원회 주관 후보자 합동 소견 발표회가 개최됩니다(관련 기사). 대의원의 참석은 물론
오는 9월 21일(일) 경기 하남시 미사경정공원에서 열리는 ‘2025 한돈런’이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건강과 자기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러닝은 이제 단순한 운동을 넘어 하나의 라이프스타일로 자리 잡았습니다. 주말마다 도심 곳곳에서 열리는 마라톤 대회와 러닝 모임은 활기를 띠고, ‘러너스 하이’를 즐기는 이들은 건강과 성취감을 동시에 추구합니다. 이런 흐름 속에서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개최하는 ‘2025 한돈런’은 ‘러닝 후 에너지 보충에는 한돈이 최고!’라는 콘셉트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단순한 달리기 대회를 넘어 건강한 먹거리로서 한돈의 가치를 알리고 소비자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축제로 마련됐습니다. 한돈런은 5km와 10km 코스로 진행되며, 전문 러너부터 가족 단위 참가자까지 약 3,000명이 함께합니다. 현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참가 접수가 진행중으로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 티셔츠·완주 메달·한돈 굿즈 등 풍성한 혜택이 제공됩니다. 대회 후에는 ‘한돈 푸드트럭존’이 운영돼 신선한 한돈으로 조리한 불고기, 한돈 삼겹구이, 라드유 볶음밥을 맛볼 수 있습니다. 참가자들은 고강도 운동 뒤 필요한 단백질과 비타민을
최근 축사 시설 현대화가 큰 관심입니다. 하지만 시설 현대화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지금으로부터 66년 전인 1959년 제작된 영상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당시 ‘이동식 돼지울’은 농가의 재산 1호였던 돼지를 잘 키워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한 1세대 한돈인의 노력이 담긴 새로운 시도였습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