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에 있는 칠성에너지 영농조합법인(이하 칠성에너지)을 이끌고 있는 최동석 본부장이 '2023년 미래축산선진화유공'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최동석 본부장은 여양농장을 운영하는 2세 한돈인이기도 합니다(관련기사). 정부는 지속가능한 축산업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고 우수한 성과를 도출한 축산 유공자를 발굴·포상하여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미래축산선진화상'을 수여하고 있습니다. 시상식은 농림축산식품부 대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최동석 본부장은 칠성에너지를 운영함으로써, 가축분뇨를 신재생 에너지로 만들어 연간 2170가구에 공급할 수 있는 전기를 만들고, 연 9만톤 이상의 친환경 비료를 만들어 탄소중립 및 환경친화적 축산업 발전에 기여한 바가 인정되었습니다. 바이오가스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시설하우스에 무상 공급하여 경종농가의 난방비용을 연간 1억4천만원 절감하고, 온실가스 247톤을 감축하는 등, 지역민과 상생하며 가축분뇨 처리 시설을 지역경제에 이바지하는 시설로 전환하였습니다. 또한 견학방문을 통해 가축분뇨 바이오가스화 우수사례로, 국내 축산정책 홍보 및 환경친화적 축산업 이미지 제고에 기여한 바가 큽니다. 최동석 본부장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지난 12일 세종 정부청사에서 한국농축산연합회 운영 위원회 소속 단체장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갖고 상호 소통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날 간담회에는 손세희 대한한돈협회장, 축산관련단체협의회 김삼주 회장(전국한우협회장), 한국농축산연합회 이승호 회장(한국낙농육우협회장), 한국새농민중앙회 김안석 회장, 한국인삼협회 반상배 회장, 한국농식품여성CEO연합회 신세경 회장, 한국신지식농업인중앙회 원용덕 회장 등 7개 농축산 단체장들이 참석해 주요 농정현안을 공유하고 각 단체의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한돈협회에 따르면 손세희 회장은 “최근 돈가급락 및 생산비 폭등으로 한돈농가들이 어려움에 처해 있어, 정부의 적극적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 한돈농가의 안정적 경영을 위한 생산 및 공급 기반 마련을 위해 정부의 역할과 노력을 당부드린다”라며 특히 최근 PRRS 등 질병으로 인한 수급불안정 및 저돈가로 어려움을 겪는 한돈농가 지원을 위한 돈가 안정대책(관련 기사)과 한돈산업 중장기 대책을 건의했다고 전했습니다. 송미령 장관은 “축산인과 현장의 참여를 기반으로 농정을 추진하여 우리 농업·농촌의 위기를 넘기며 우리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축산단
논산시는 지난 10일 사포농장의 도기정 대표(논산시주민자치협의회장)가 장학금 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습니다. 사포농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근래 매년 1천만원을 기부해 오고 있습니다. 사포농장 도기정 대표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에게 꿈을 키우고 미래 사회의 선도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싶었다”라며 “기탁한 장학금이 그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축산물 가공업체 동신축산 장동진 대표도 장학금 1천만원을 논산시에 기탁했습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연초부터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두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우리 지역인재의 성장과 자립을 위한 학업 지원과 논산시 교육 분야의 혁신과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한돈자조금사업의 일환으로 2023년 연말연시를 맞아 서울시내 쪽방촌 및 자원봉사센터 등에 총 1,400만원 상당의 한돈 요리를 전달하는 ESG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한돈나눔은 한국식생활개발연구회(이하 연구회)와의 협력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한국식생활개발연구회는 대한한돈협회로부터 돼지고기를 후원받아, 신선하고 간편한 가정 간편식 요리(밀키트)로 제조하여 냉동 상태로 소외계층에게 전달했습니다. 이러한 나눔은 지난달 27일 파주자원봉사센터에서 시작되어 500만원 상당의 불고기를 기탁하는 것으로 첫걸음을 내딛었습니다. 해당 고기는 적십자 파주지구협의회를 통해 파주시 읍면동 내 적십자 결연세대 144가정에 전달되었습니다. 지난달 28일에는 서울 까리따스수녀회 사랑의 식당에서 400만원 상당의 불고기를 기탁하고 이달 9일에는 서울 돈의동 쪽방촌에 500만원 상당의 한돈 나눔을 진행, 한돈불고기와 스웟볼 800개를 지원하며 한돈 나눔 활동을 통해 총 1,400만원 상당의 한돈을 기탁하여 소외계층에게 온정을 전했습니다. 손세희 회장은 이번 행사에 대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2024년 설 명절을 맞아, 모든 국민이 한돈으로 푸짐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월 8일부터 2월 8일까지 실속 한돈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한돈자조금은 국민 모두의 풍성한 명절을 위해 다양한 할인 혜택을 마련했습니다. 먼저 대량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100만 원 이상 구매 시 10%, 500만 원 이상 구매 시 15% 추가 할인을 제공합니다. 또한 1월 12일부터 22일 사이 한돈선물세트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에겐 선착순으로 깜짝 30% 할인 혜택이 주어집니다. 5만 원 이상 구매 시 최대 2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한돈몰 신규 가입자 전원에게 5천 원 할인 쿠폰이 주어지며, 행사 기간 내 선착순으로 5천원 할인 쿠폰이 추가 증정돼 최대 1만 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한돈을 보다 신선하게 즐길 수 있도록 수령 희망일 지정 및 무료 배송 혜택도 주어집니다. 아울러 1월 중순부터 전국 대형 유통마트 및 농협 하나로마트 등 오프라인에서도 설맞이 한돈선물세트 할인행사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어려운 경기가 지속되고 있지만 민족 대명절만큼은 국민분들이 가족과 풍성하게 보내시길 바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 한돈 부문 2년 연속 대상을 차지한 '돈트리움(경남 함양)'이 이번에는 청정축산 환경대상을 수상했습니다(관련 기사). 농협 축산경제는 4일 '제6회 청정축산 환경대상' 수상농가 15호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체 수상농가 15호 가운데 양돈농가는 3호입니다(한우 7, 사슴 1, 양계 2, 낙농 2). 먼저 돈트리움(대표 남기석, 부경양돈농협)이 환경부 장관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실로암농장(대표 최수길, 대구경북양돈농협)은 농식품부 장관상을 차지했습니다. 명천팜스(대표 박홍규, 논산계룡축협)는 우수상을 받았습니다. '청정축산 환경대상'은 농협 축산경제에서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환경부·나눔축산운동본부에서 후원하며, ▲가축 사육환경 ▲축사환경 ▲냄새저감 및 분뇨관리 등 축산환경 전반에 대한 평가를 거쳐 전국을 대표하는 우수 축산농가를 선정 및 시상하는 대회입니다(관련 기사). 이번 시상에서 대상에 해당하는 대통령상은 한우를 키우는 ‘태화한우농장(울산축산농협)’에게로 돌아갔습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농장의 성적은 결국 관리자의 관심에 따라서 많이 좌우되는 것으로 생각된다. 돼지를 보는 관리자가 무엇에 관심이 있는지가 매우 중요하다. 관리자가 돼지에 관심이 없다면 농장의 성적은 어렵게 된다." -양승혁·김정희 수의사 '닥터 스와인 벤치마킹편' 서문 중 양승혁(다비육종 발라드동물병원), 김정희(농업회사법인 피그말리온) 두 수의사의 '닥터 스와인(Dr. Swine; 역자 주 '돼지 수의사')' 시리즈 다섯 번째 편이 책으로 나왔습니다. 이번 닥터 스와인은 '벤치마킹편'입니다. '벤치마킹(benchmarking)'은 기업이 경쟁력 제고를 위해 다른 기업의 사례를 보고 배우는 것을 말합니다. 이때 남의 노하우를 단순히 따라 하는 것이 아니라 나만의 방식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자는 서문에서 '이번 닥터 스와인은 10여 년간 농장을 다니면서 성적 좋은 농장들이 꼭 빼놓지 않고 하는 것들에 대해서 담은 책'이라고 소개했습니다. 그러면서 '제로-베이스(열린) 사고를 가질 것, 다른 사람의 의견을 들어 실천해 볼 것, 최소 한 달에 한 번 교육을 받을 것' 등을 제안했습니다. 이번 '닥터 스와인 벤치마킹편'은 모두 4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전 책과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우리 고유의 김장 문화를 보존하고 소외계층에 따뜻한 나눔을 전하기 위해 지난 10월 25일부터 12월 9일까지 진행한 '2023 김장, 오직 한돈과 함께!' 캠페인이 뜨거운 관심과 성원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김장 준비에 더 큰 부담을 느끼고 있을 비영리단체 및 사회복지기관 등에 수육용 한돈을 지원함으로써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정을 나누고 이들의 월동준비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습니다. 전국적으로 약 1,300여 개가 넘는 기관이 신청하였으며 그중 내부 심사를 거쳐 589개 기관을 선정, 수육용 한돈 삼겹살 총 7,425kg을 지원했습니다. 이는 약 2만 9천여 명이 먹을 수 있는 양으로, 금액으로 환산하면 1억 원에 달합니다. 김장나눔 행사를 준비한 한 기관장은 “올해 유독 물가가 많이 올라서 김장 준비가 힘들었는데 한돈자조금에서 지원해준 수육 덕분에 자원봉사자, 시설이용자 모두가 행복하고 즐겁게 김장행사를 치를 수 있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표했습니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 한돈으로 따뜻하고 풍요로운 연말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깨끗한 축산농장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5개 농장을 수상자로 선정하고, 지난 13일 농림축산식품부, 축산환경관리원, 지방 정부 담당자들이 참여한 축산환경 연찬회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의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농장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가축분뇨 적정 처리, 악취 저감 노력, 농장 경관 조성, 지역 주민과의 상생 노력 등 다각적인 심사 기준을 거쳐 최종 5개 농장을 선정했습니다. 대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은 삼호농장(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최우수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은 농업회사법인 유한회사 이유팜(전남 진도군)과 농도원목장(경기 용인시), 우수상(축산환경관리원장상)은 다하라농장(전남 영광군)과 뿔당골 영농조합법인(경남 합천군) 입니다. 이번 수상 농장들은 깨끗한 축산농장 중에서도 차별화된 노력과 모범적인 농장 운영·관리로 지역 주민과의 신뢰를 쌓으며 축산업 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대상을 수상한 삼호농장(제주시)은 깨끗하고 정돈된 농장 관리, 주변 경관과 어우러지는 조경, 가축분뇨 액비화, 퇴비화 등 자원화를 위한 노력과 뛰어난 악취 관리 등 우수성
[지난 5일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돼지열병(CSF) 청정화 추진방안(관련 기사) 및 돼지 소모성질병(PED·PRRS) 방역대책(관련 기사)'에 대해 대한한돈협회(회장 이기홍)가 11일 성명서를 통해 적극 환영 의사를 밝혔습니다. 협회는 '이번 대책이 한돈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함께 생산성 개선, 돼지고기 공급 안정, 물가 안정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습니다. - 돼지와사람] 정부의 돼지열병 청정화·소모성질병 개선대책 발표를 환영한다 -돼지열병 마커백신 전면 교체·순치돈사 지원 등 협회 건의 적극 반영- 대한한돈협회(회장 이기홍)는 11월 5일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돼지열병 청정화 로드맵'과 '돼지소모성질병 방역관리 개선대책'이 한돈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생산성 회복을 위한 실질적 방역정책으로 마련된 점을 환영한다. 이번 대책은 2030년까지 돼지열병(CSF) 청정국 지위를 획득하고, 주요 소모성질병(PED·PRRS)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정부·농가·전문가 간 협력체계 강화를 골자로 한다. 특히, 그간 한돈협회가 민·관·학 방역대책위원회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제안해온 현장 중심 방역체계 구축과 현실적인 제도 개선 요구가 반영되었다는
[대한한돈협회(회장 이기홍)가 최근 열린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제주도산 돼지고기의 싱가포르 수출을 위한 검역협상이 모두 완료되고 바로 수출이 가능하다 소식에 지난 4일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관련 기사). 협회는 이번 성사 건은 한돈의 우수한 품질과 함께 우리나라의 철저한 검역·방역시스템, 업체의 위생 관리 수준을 인정받은 결과이며, 이를 바탕으로 한돈이 보다 많은 해외 신규 시장에 진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 돼지와사람] 대한한돈협회(회장 이기홍)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제주도산 돼지고기의 싱가포르 수출이 가능해졌다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발표를 환영한다. 이번 성과는 지난 2018년부터 꾸준히 검역협상을 이어오며 국내산 돼지고기의 싱가포르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해온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의 지속적인 노력과 관계기관의 긴밀한 협력의 결실로, 이에 깊이 감사의 뜻을 전한다. 이번 수출은 가공육이 아닌 정육 수출국이 확대되었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 이는 한돈(국내산 돼지고기)의 우수한 품질, 우리나라의 철저한 검역·방역시스템, 업체의 위생 관리 수준을 해외로부터 인정받았음을 보여주는 결과로,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 이하 한돈자조금)가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충남 홍성군 홍주읍성 일대에서 열린 '2025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에 참가해 4일간 준비한 한돈 물량 전량 판매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행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습니다(관련 기사). 올해로 3년째를 맞은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은 충남 홍성군이 지역 축산물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한 대표 가을 축제입니다. 올해는 완연한 가을 날씨 속에서 4일간 약 60만 명의 방문객이 홍성을 찾아 풍성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만끽하며 대성황을 이뤘습니다. 행사 기간 숯불향을 입힌 한돈 삼겹살과 목살이 축제장의 최고 인기 메뉴로 손꼽히며 한돈의 인기를 입증했습니다. 수백 인분의 한돈이 숯불 향을 내며 지글지글 익어가는 모습은 방문객들의 발길을 이끌고, 한돈 특유의 육즙과 부드러운 식감은 전국에서 찾아온 관람객들의 입맛을 단번에 사로잡았습니다. 한돈자조금은 고가네, 대전충남, 도드람, 돈우, 새싹푸드, 천수푸드 등 총 6개 한돈 브랜드사와 함께 삼겹살, 목살, 앞다리살, 뒷다리살 등 인기 부위를 소비자 가격 대비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였습
2023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홍성의 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이 거듭된 성공으로 새로운 축제의 흥행 공식을 제시했습니다. SKT 통신 빅데이터 기준 축제장 반경 2㎞에서 홍성읍 주민 4만 명을 제외한 유입 인구는 개막 첫날인 지난 30일 9.8만 명, 둘째 날 12.1만 명, 토요일 22.6만 명으로 사흘간 44만5천여 명을 기록했으며 4일 차(11월 2일)에는 60만 명을 향해 순항했습니다. 개막일 오후 7시 드론쇼 직후 관람객이 정점을 찍었고, 폐장 시간 이후 밤 11시까지 인파가 이어졌습니다. 둘째 날은 인기 가수 공연 없이도 오후 6시에 피크를 형성했고, 바비큐 1·2존이 연속 매진됐습니다. 셋째 날 소나기에도 방문객 흐름은 꺾이지 않았으며, 2차 드론쇼가 열린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행사장 반경 500m 내에 2만2천 명 이상이 체류했습니다. ‘글로벌’ 이름값도 입증했습니다. 미국 3대 바비큐 축제 ‘멤피스 인 메이’ 우승팀이 폴드포크·립을 선보이며 1일 3회, 총 1,000명 시식회를 진행했고, 베트남·태국·우즈베키스탄 팀이 각국 스타일의 메뉴로 현장을 달궜습니다. 연계 행사인 ‘홍성사랑국화축제&농촌체험 한마당’과 ‘2025 홍성
‘뒷고기의 원조 도시’로 불리는 경남 김해시가 지역 대표 먹거리인 뒷고기를 전면에 내세운 거리 축제를 선보입니다. 김해시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부원동 700번지 수정주차장과 인근 도로 일원에서 ‘제2회 김해Doit 뒷고기거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부원동 주민자치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김해 뒷고기 문화를 알리기 위해 지난해 처음 시작됐으며, 첫해 약 4천여 명이 방문하는 등 호응을 얻어 올해 시민 참여형 축제로 확대됐습니다. 김해는 경남 최대 양돈 지역으로, ‘뒷고기’는 1980년대 도축 과정에서 정형 후 남은 부위의 고기를 도축업자들이 몰래 먹거나, 형편이 어려운 손님에게 뒷문으로 저렴하게 판매하던 데서 비롯됐다는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공통된 평가는 ‘값은 싸지만 맛은 좋다’는 점입니다. 김해시는 이러한 지역성과 정체성을 살리기 위해 2023년 부원동·봉황동 일대 약 600m 구간을 ‘뒷고기거리’로 지정하고 지역 대표 먹거리 특화 거리로 육성하고 있습니다. 축제는 11월 1일 오전 11시에 시작해 이날 오후 10시까지, 2일에는 오후 8시까지 진행됩니다. 개막식은 1일 오후 6시에 열립니다. 행사 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