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정부가 9일 최종리잘 지역의 원인모를 돼지 폐사에 대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라고 확정·발표했습니다(관련 기사). 필리핀 정부는그간 자체 진단 결과를 함구한 채 최종 확진을 위해 해외로 혈액샘플을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샘플을 보낸 곳은 모두 3곳 입니다; 영국, 스페인, 호주. 앞서 5일 필리핀 농식품부 장관은 6일 최종 검사 결과를 공개하겠다고 밝히고, 설령 ASF로 결과가 나오더라도 염려할 것이 없다고 해 ASF로 결과가 나올 수 있음을 내비쳤습니다. 하지만 6일 발표를 금일 9일로 연기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필리핀 정부는 조금 전인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달 리잘에서의 돼지 폐사가 최종 ASF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ASF가 발병한 곳은 2개 주 7개 지역으로 알려졌으며, 관련 7천4백여 두를 살처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Rizal- San Jose, Macabud, San isidro,San Rafael, Mascap, Cupang in Antipolo ▶Bulacan- Guiguinto 이로서 필리핀은 중국,몽골, 베트남, 캄보디아, 북한, 라오스, 미얀마에 이어 아시아에서 8번째 ASF 공식 발병 국가 입니다.
대만이 6일 0시부터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브루나이 등 아시아 4개국으로부터의 입국자 수화물에 대해서도 100% X-레이 등의 검사를 실시하는 등 국경검역을 한층 강화하고 나섰습니다. 대만의 중앙재해대응센터는 최근 아시아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멈추지 않고 계속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ASF의 대만 유입을 막기 위해 기존 ASF 고위험 국가(중국,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미얀마, 태국, 북한, 한국, 러시아, 필리핀 등)뿐만 아니라 다른 아시아 국가의 승객 수화물에 대해서도 ASF 관련 축산물 반입 여부 검사를 추가한다고 5일 밝혔습니다. 아시아에서의 ASF는 지난해 8월 중국을 시작으로 몽골, 베트남, 캄보디아, 북한, 라오스, 미얀마 등으로 확산되었으며 발병 1년이 지난 현재 시점에도 확산과 피해는 계속 커지고 있습니다. 중국과 베트남, 라오스가 대표적입니다. 대만은"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브루나이 등 4 개국에는 ASF 발병이 없지만, 예방조치 차원에서 이들 국가로부터 입국하는 여행객의 수화물에 대해 검사를 실시하겠다"며, "다가오는 중추절(추석)을 맞아 중국 여행객들이 육류 제품, 특히 고기월병을 가져오지 말아야
아시아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진정되지 않고 있습니다. 위기가 더욱 고조되고 있습니다. 우리가 이러한 사실을 알 수 있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 입니다. 하나는 해당 국가의 공식적인 보고(세계동물보건기구, OIE)나 발표 입니다. 또 다른 하나는 ASF만의 특징일 수 있는데 그 나라의 휴대축산물에 대한 바이러스 모니터링 검사 결과입니다. 대만은 지난해 8월 이후 2,209건의 휴대축산물에 대한 검사 결과, 3일 기준 134건(중국 113, 베트남 21)에서 ASF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되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검출율이 6.1%에 달합니다. 대만은 지난달 들어 검출률이 중국과 베트남 각각 13.7%, 28.9%로 높아져 ASF 발생 위험이 매우 높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지난해 휴대축산물에 대한 ASF 바이러스 검사 건수는 203건 입니다. 올해(8월 19일 기준) 181건입니다. ASF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된 건은 지난해 4건을 포함해 모두 19건입니다.
현재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구제역 백신과 전혀 다른 혁신적인 백신이 개발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영국에 위치한 국제적인 동물질병연구소인 퍼브라이트 연구소가 2일자 보도자료를 통해 여러가지 혈청형의 구제역 바이러스로부터 가축을 보호할 수 있는 새롭고효과적이며,그리고 경제적인 구제역 백신에 대해 상용 허가를 인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퍼브라이트 연구소는 이 백신은 현재의 구제역 백신보다 더 안정적이며 백신 운송 과정중 온도영향을 덜 받는 등의 특징이 있어 아시아뿐만 아니라 아프리카, 중동 등의 국가에서 활용될 잠재력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백신은퍼브라이트 연구소와 옥스퍼드 대학, 리딩대학, 다이아몬드 라이트 소스, 글로벌 엠에스디(MSD)동물약품 등의 협력을 통해 개발되었으며,기초 연구에서 동물 실험에 이르기까지 수 년의 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현재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백신은 살아있는 구제역 바이러스를 불활화시킨 후 정제화 과정을 통해제조합니다. 반면 이 백신은구제역 바이러스의 외부 껍질을 모방해최적의 면역 반응을 유발하도록 설계된 '바이러스 유사 입자(VLP)'라는 작은 합성 단백질 껍질로 만들어졌습니다. 일명 '재조합' 백신입니다. VLP로 만든 재
중국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피해가 누적되면서 최근 돼지와 돼지고기 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가운데 일선농가에서 'ASF 백신'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이 백신은 중국 정부로부터 정식 사용허가를 받은 백신이 아니라, 시험용이거나, 자체 제조(자가백신?), 밀수된 백신으로 알려졌습니다. ▶불법 ASF 백신 사용을 전하는 중국 방송@CCTV 중국 농업농촌부는 지난 2일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최근 ASF 백신이 일부 농가에서 암암리에 사용된다는첩보가 있다"며, "이들 백신은 모두 심각한 불법이고 현재 강력 단속에 나서고 있으며, 농가들은 속지 않도록 조심하라"고 당부했습니다. 농업농촌부는 "해당 백신은 안전성과 유효성을 보장할 수 없고, 특히, 생백신의 경우예상치 못한 위험이 있을 수 있다"며, "백신 접종을 통해 외려 ASF 감염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질병을 확산시킬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외국으로부터 ASF 유전형 I형 백신을 들여와 접종할 경우 중국에서 유행하고 있는유전형 II형 바이러스와결합해 현재의 상황을 더욱 복잡하게 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의 승인 없이는 어떠한 기관이나 개인도 백신
베트남의 마지막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방어지역인 '닌투안(Ninh Thuan)'이 결국 31일 ASF 바이러스에 무너졌습니다. 베트남 방역당국은 8월 31일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남중부 지역의 '닌 투안'성(省) 소재 한 마을의돼지 15마리에서 ASF 발병이확인되었다고 보고했습니다. 닌 투안성은 베트남의 63개 성·시 가운데 유일하게 지금까지 ASF가 발병하지 않은 지역이었습니다(관련 기사). ▶아시아의 ASF 발병 요약@Pigprogress 이로서 베트남 전지역은 중국과 마찬가지로 ASF가 발병한 셈이며, 올해 2월 19일 첫 발병이후 193일만의 일입니다. 중국이 전지역으로 ASF가 확산하는데 260일이 소요된 것과 비교하면 훨씬 빠른 확산을 보였습니다(관련 기사). 베트남은 지금까지 6천 건 이상의 ASF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살처분 두수는 약 450만 두에 달합니다. 이는전체 돼지 3천만 두 가운데 15% 이상에 해당하는 숫자입니다. 8월 들어 베트남의 돈가가 회복, 조만간 ASF 발병 이전 가격을 회복할 태세입니다. 베트남은 내년 음력 설날을 즈음에 돼지고기의 공급 부족으로 가격이 폭등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네덜란
필리핀 정부가 리잘 지역에서의 발생한 원인모를 돼지 대량 폐사 건과 관련해 1억8천7백만 페소(한화 43억 원)의 예산 지원을 28일 결정했습니다. 이 예산은 해당 지역에서 살처분된 돼지에 대한 보상과 함께 진단 및 검역 장비, 인건비 등에 사용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필리핀 방역당국은'이예산은 이번 폐사 건이 발생하기 이전에 해외악성전염병 유입 예방을 위해 기요청된 예산'이라며 연관성을 부인했습니다. 필리핀 정부는아직까지 이번 건이 발생한 정확한 지역은 물론 발생 원인에 대해서도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ASF가 아니다'라는 농업부 장관의 말이 전해지기도 하지만, 농업부 공식 홈페이지에는 관련 공식 입장은 확인되지 않습니다. 참고로 현 장관은 장관대행 신분이며, 이달 초 경질된 이전 장관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필리핀 언론은 발생 농가 주변 1천여 마리에 가까운 돼지를 그것도 긴급하게 산 채로 묻었다고 전했습니다. 생돈 및 돼지고기의 이동·판매가엄격히 감시되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관광지로 친숙한 세부(Cebu)는앞으로 100일동안 다른 지역으로부터의 생돈 및 돼지고기 반입을 금지하고 나섰습니다. ▶필리핀 돼지 대량 폐사 관련
필리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의심되는 상황이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필리핀 정부는 명확한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은 채 해당 지역에 대한 신속한 살처분과 함께 주변 지역 방역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필리핀의 한 언론이 '필리핀 리잘에서 ASF로 돼지 폐사가 발생했다'는 보도를 지난 23일 내었습니다. 이 신문은 한 소식통을 인용 '필리핀 방역당국이 이미 ASF로 1차 진단을 했지만, 진단에 있어 실수를 하지 않도록 조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필리핀 방역당국이 혈액 샘플을 유럽의 실험실로 보냈으며, 확진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한편 필리핀 정부는 22일 행정명령을 발령해전국의 시·도 수의 및 농업 사무소에식품 안전 조치를 엄격하게 시행하고 검역을 준수하도록 지시했습니다. 검역 절차의 일환으로 수의사가 발행하는건강 증명서 또는 동물산업국의 운송허가증이 있는 경우에만 살아있는 동물이나 육류 제품, 부산물의 운송을 허가하고, 그 외에는 일체 금지시켰습니다. 아울러 주요 행정구역의 출입 통로에 초소를 설치하도록 명령했습니다. 그러면서 모든 수의사 및 농업 공무원에게 돼지 사망률의 비정상적인 증가가 있을 경우 방역당국에 즉
지난 1981년 7월 30일 전국의 양돈인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제1회 전국양돈인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양돈인들은 양돈성공 사례 발표에 이어 돼지와 돼지고기의 유통상 문제점과 개선 방안 등을 의논했습니다. 또한, 돼지고기의 유통 개선과 수요 공급의 조절을 통해서 고깃값을 안정시켜 생산자와 소비자가 다 함께 이득을 볼 수 있도록 축산물 도매시장의 개설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 이하 한돈자조금)는 오는 10월 11일(토)부터 19일(일)까지 9일간 서울 성수동에 있는 XYZ SEOUL에서 ‘2025 SUPER 한돈 페스타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한돈데이(10월1일)’를 기념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9일간 ‘한계 없는 능력’을 가진 한돈의 1001% 슈퍼 에너지를 충전하고, 다양한 글로벌 한돈 요리를 즐기며 ‘슈퍼 한도니’가 되는 ‘체험형 팝업’으로 열립니다. ◈ 공간 전체가 체험이 되는 ‘슈퍼 한돈 페스타 팝업스토어’ 이번 ‘슈퍼 한돈 페스타 팝업스토어’는 실내와 야외를 아우르는 체험형 공간으로 꾸려졌습니다. 방문객이 한돈의 다양한 매력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입니다. 실내 공간은 ‘슈퍼 한돈 에너지 타운’으로 꾸며집니다. 이곳에서는 △‘한돈 에너지 스토어 ZONE’과 △‘한돈 파트너스 스토어 ZONE’을 중심으로, 한돈이 지닌 영양학적 가치를 직관적으로 보여주고, 파트너 브랜드와 함께 한 체험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우선, ‘한돈 에너지 스토어 ZONE’은 미션형 체험공간으로 △단백질 보충 정육점: 한돈 안심 무게 맞히기, △슈퍼푸드 라드유 서점: 올바른 라드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이달 17일, 청주 오스코에서 미래 축산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제3회 스마트축산 인공지능(AI)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주관하는 ‘제3회 스마트축산 인공지능 경진대회’는 민간에서 개발 및 활용 중인 축산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기술과 솔루션 등을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입니다. 이번 대회는 ‘인공지능·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축산 현장 문제 해결’을 주제로 상용화 기술과 알고리즘 개발 총 2개 부문으로 진행됩니다. 특히 지속가능한 축산을 위해 악취 문제 해결, 탄소 감축 등 공익적 관점의 ESG(환경·사회·투명) 기술에 가점을 부여합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1차 서면 심사와 2차 전문가 심사를 통해 본선에서 발표할 7팀을 선정하였고, 이달 17일 청주 오스코에서 현장 투표 점수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행사는 △인공지능 관련 특별강연 △본선 진출팀 발표 △현장 투표 △시상식 순으로 진행됩니다. 또한, 상용화 기술 발표 시 해당 기술이 적용된 농가가 함께 발표해 농가가 체감하는 스마트 기술의 효과를 공유할 계획입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오는 10월 14일, 제21대 한돈협회장 선거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번 선거는 단순히 한 단체의 대표를 뽑는 선거가 아닙니다. 협회장이 한돈자조금관리위원장을 겸직하게 됨에 따라 사실상 한돈산업의 정책 방향과 농가 이익을 동시에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자리를 결정하는 선거입니다. 최근 돈가가 연일 강보합세를 보이면서 선거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상대적으로 가려지는 분위기입니다. 물론 돈가는 농가 경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하지만, 이는 계절, 질병, 수입육, 정책 등 다양한 외부 요인에 따라 언제라도 변할 수 있습니다. 사실상 농가 입장에선 통제가 불가능합니다. 영향을 미칠 수 없습니다. 반면 농가를 대표하는 협회장은 산업 전반의 정책, 유통 구조, 질병 대응 등 전반에 대해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권한을 가집니다. 한돈특별법 제정, 도매시장 활성화, 거래가격보고제 도입, ASF·PED 질병 대응 전략, 농촌공간정비사업 확대 등 굵직한 제도·정책 사안에서 협회장의 판단과 리더십은 농가 수익과 한돈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결정짓습니다. 이달 4일부터는 선거관리위원회 주관 후보자 합동 소견 발표회가 개최됩니다(관련 기사). 대의원의 참석은 물론
오는 9월 21일(일) 경기 하남시 미사경정공원에서 열리는 ‘2025 한돈런’이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건강과 자기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러닝은 이제 단순한 운동을 넘어 하나의 라이프스타일로 자리 잡았습니다. 주말마다 도심 곳곳에서 열리는 마라톤 대회와 러닝 모임은 활기를 띠고, ‘러너스 하이’를 즐기는 이들은 건강과 성취감을 동시에 추구합니다. 이런 흐름 속에서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개최하는 ‘2025 한돈런’은 ‘러닝 후 에너지 보충에는 한돈이 최고!’라는 콘셉트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단순한 달리기 대회를 넘어 건강한 먹거리로서 한돈의 가치를 알리고 소비자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축제로 마련됐습니다. 한돈런은 5km와 10km 코스로 진행되며, 전문 러너부터 가족 단위 참가자까지 약 3,000명이 함께합니다. 현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참가 접수가 진행중으로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 티셔츠·완주 메달·한돈 굿즈 등 풍성한 혜택이 제공됩니다. 대회 후에는 ‘한돈 푸드트럭존’이 운영돼 신선한 한돈으로 조리한 불고기, 한돈 삼겹구이, 라드유 볶음밥을 맛볼 수 있습니다. 참가자들은 고강도 운동 뒤 필요한 단백질과 비타민을
최근 축사 시설 현대화가 큰 관심입니다. 하지만 시설 현대화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지금으로부터 66년 전인 1959년 제작된 영상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당시 ‘이동식 돼지울’은 농가의 재산 1호였던 돼지를 잘 키워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한 1세대 한돈인의 노력이 담긴 새로운 시도였습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