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록(듀록) 전문 자돈생산농장인 호은2농장(대표 박경원, 이하 호은농장)이 충남 예산에 모돈 450두 신축돈사를 완공하고 다음달 입식 예정입니다. 재래식 돈사를 인수하여 150두 일괄 사육하던 호은농장은 계획성 없이 지어진 돈사 구조로 농장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호은농장 박경원 대표는 한여름에 돼지를 분만사로 옮기려면 350m를 이동해야 하는데, 적어도 세 번은 들어눕는 돼지들을 보면서 신축 돈사를 결심했다고 말했습니다. 회색빛 화강암으로 마감 처리된 호은농장은 '돈사'라기보다 '관공서'나 '박물관' 같은 외관을 자랑합니다. 박경원 대표는 "양돈장이라고 생각되면 냄새를 눈으로도 느낀다는 생각에 최대한 양돈장 느낌이 나지 않게 지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대부분의 양돈장이 삼각형의 박공 지붕으로 중천장을 활용한 방식으로 짓는데 반해 호은농장은 지붕이 평평한 구조로 중천장과 복도 천장을 통한 덕트 배기 방식을 사용했습니다. 이런 구조는 국내에서는 처음 시도된 방식으로 추정됩니다. 호은농장은 외부 건축물의 모습뿐만 아니라 내부 시스템도 여러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환기시스템은 중앙 집중 배기식입니다. 설계 단계에서부터 여러 번의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한돈협회 태동 50주년 및 자조금 창립 20주년 기념 백서를 발간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5일 제1차 편찬위원회를 가졌습니다. 김건태 전임위원장이 편찬위원장을 맡고, 대한한돈협회 윤희진 원로고문, 충남대학교 박종수 교수, 한돈소비자단체 김연화 회장, 축산물처리협회 김명규 회장, 자조금대의원회 배상건 의장 등 총 13명으로 구성되었습니다. 20주년 백서에는 한돈자조금의 도약부터 그간 추진해온 소비홍보, 유통구조 개선, 조사연구, 수급안정 등 주요 사업, 지속가능한 한돈산업을 위한 ESG 활동까지 한돈자조금의 역대 성과와 향후 과제 등을 담을 예정이며, 약 8개월간의 제작 기간을 거쳐 올 연말 발간됩니다. 김건태 편찬위원장은 “1980년대부터 자조금 제도를 도입하기 위해 여러 원로분들과 국회, 관계기관 등이 뭉쳐서 대한민국 최초 자조금 제도를 추진한 그때의 기억을 회상하며, 설레고 기쁜 마음으로 편찬위원회에 참석했다”라며 “이 백서가 그동안의 성과를 잘 정리하고, 앞으로 남은 향후 과제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제시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본 백서는 자조금 태동 전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한돈협회 태동 50주년과 자조금 창립 20주년을 기념하여 오는 7월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서울 COEX에서 ‘K-PORK 한돈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 대한한돈협회, 소비자단체와 함께 합니다. 한돈자조금은 "이번 행사는 한돈산업의 위상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ESG 경영 실천을 선포하는 자리임과 동시에 지난 수년간 한돈을 많이 사랑해 준 소비자에게 보답하는 의미를 담았다"라며 "전시·판매·공연·쿠킹클래스·콘테스트·소비자 참여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 글로벌 K-푸드로의 힘찬 도약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라고 전했습니다. 특히, 양일간 운영되는 한돈 박람회장은 전국의 한돈 브랜드사 및 한돈인증점 등이 참여, 시식부터 판매까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합니다. 레트로 정육점, 메쯔거라이샵, 한돈포차, 한도니 캠핑장, 한돈연구소 등 각양각색의 테마관을 운영해 소비자 경험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한돈페스타 참여 및 협찬을 원하는 브랜드사 등의 기업은 4월 3일부터 공식 이메일(handon-festa@dnmd.com)을 통해 문의하거나, 이달 24일부터 28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이달 1일과 2일 양일간 강원도 원주 돼지문화원에서 '농촌한돈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캠프는 내수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기획되었으며,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 이하 한돈자조금)와 한국농어촌공사 농촌여행 포털 '웰촌'의 협업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모두 4팀(가족)이 캠프에 초청되었는데 이들은 온라인을 통해 농촌여행을 선물하고 싶은 사연을 응모한 432개 팀 가운데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참가자들은 이번 캠프에서 농촌여행을 오감으로 즐길 수 있었습니다. ▲농촌여행 DIY 체험(쌀 슬라임, 플랜테리어, 장수풍뎅이) ▲한돈 소세지 만들기 ▲동물 먹이주기 등의 프로그램을 몸소 즐겼으며, 한돈 삼겹살·목살과 지역에서 생산된 채소 등으로 구성된 식재료로 저녁 요리를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행사에 함께한 한 참가자는 "색다른 농촌한돈캠프를 통해 가족 모두가 일상 속 근심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면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다가오는 여름휴가도 농촌여행으로 계획할 예정이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번 캠프는 오는 8일 강원(2개소), 전북(1),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가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양돈장 관리 동영상 매뉴얼을 제작했습니다. 이번 동영상 매뉴얼은 국내 양돈 현장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의 원활한 근무환경 적응과 언어소통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와 함께 공동 제작했습니다. 한국어를 기반으로 네팔, 베트남, 캄보디아, 태국, 미얀마 총 5개 언어 자막 영상으로 만들었습니다. 모두 8편으로 동영상 상영 분량은 각 10~15분 내외로 짧습니다. 한돈에 대한 소개와 양돈업에 대한 이해를 시작으로 ▲양돈 사양관리 전반 ▲질병 ▲방역 ▲환경 ▲근로법 등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양돈 전문 수의사, 실제 농장주, 아나운서 및 외국인 전문 배우 등이 스튜디오와 양돈장을 넘나들며 알기 쉽게 내용을 전달합니다. 동영상은 ‘농협 축산정보센터’ 홈페이지(바로가기)의 ‘농가교육영상’ 메뉴에서 볼 수 있습니다.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는 “동영상으로 제작된 매뉴얼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더 쉽고 명확하게 업무를 이해하고, 양돈농장에 빠르게 적응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협은 국내 양돈 생산성 향상에 보탬이 되는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득흔 기자(
제27대 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가 지난 22일 공식 출범하면서 농장동물부회장에 최종영 한국돼지수의사회 회장을 선임했습니다. 새롭게 선임된 최종영 농장동물부회장은 "다른 나라와 달리 우리나라는 국가 방역체계에 수의사가 배제되고 정부는 공무원을 통해 방역의 관리·감독부터 시행까지 모든 것을 통제해 왔다"라며 "현장 수의사들이 국가 방역체계에 포함되어 역할을 해야 한다"라며 현장 수의사들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동물용 의약품의 오남용과 관련하여 "정부가 동물용 의약품 유통 체계의 문제를 알고도 묵인하고 있다"라고 문제제기 했습니다. 인체약품과 달리 동물약품은 도매상이 소매도 할 수 있게 허가해 주면서, 면허 대여를 통해 일반인들이 수의 체계를 어지럽히고 있다는 주장입니다. 한편, 제27대 대한수의사회 집행부는 “동물의료 체계 확립”, “수의직능의 보호 및 발전”, “수의계 미래 발전을 위한 기반 확보”, “국민보건 향상”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기존의 야쿠르트 아줌마는 잊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20대 여성들이 프레시 매니저(옛 한국야쿠르트)로 일하면서 야쿠르트 언니들이 늘어나고, 우유류뿐만 아니라 '축산물' 배송 서비스에도 나섰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우유를 배달하는 냉장 카트를 활용해 온라인으로 주문한 축산물의 배송을 허용하는 내용 등을 담은 '축산물 위생관리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이번달 2일 개정·공포하고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개정으로 지난해 8월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산업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식의약 규제혁신 100대 과제’ 중 축산물 분야 7개의 과제를 모두 이행 완료했습니다. 주요 개정사항은 ▲우유 배달망을 활용한 축산물 배송 허용 ▲소시지, 양념육 등 식육가공품 판매범위 확대 등입니다. 우유류판매업은 우유 등 유가공품만 보관‧배달할 수 있었으나, 축산물의 온라인 판매 증가 등 시장환경 변화에 맞춰 우유류 배달을 위한 냉장 카트나 아이스 박스 등 우유 배달망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주문한 돼지고기 등을 문 앞까지 신선하게 배송받을 수 있도록 개선했습니다. 정육점에서 수제로 만든 소시지 등 즉석에서 만들어 판매하는 식육가공품은 최종 소비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달 8일 열린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결과 총 3,082명이 후보자로 등록하여 1,346명이 당선되었다고 전했습니다. 조합원 161만2천573명이 투표에 참여하여 79.6%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역대 조합장 선거 투표율이 80%가 넘었던 것을 생각하면 투표율은 다소 떨어졌습니다. 당선자의 연령별로는 60대가 885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양돈조합장은 전체 7개 조합 중 6개 조합장이 재선에 성공하면서 이변은 없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전국의 양돈농가들은 대체적으로 현 조합장이 전 임기의 성과를 이어나가 새로운 결과를 도출할 것을 기대하여 한 번 더 심임을 표했습니다. 예외적으로 ASF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강원양돈농협에서 새로운 조합장이 선출되었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선거는 조합원들이 위법행위를 신고·제보하거나 금품수령 사실을 자수하는 등 적극적인 관심과 자정하는 모습을 보였다"라고 전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이베리코를 허위·과장 광고로 고발한다! 농식품부는 철학이 없고, 협회는 전략이 없다 생석회 벨트의 과장된 효과 고발합니다! "발생농장 재입식 어렵다면 누가 제때 신고하겠나?" '돼지와사람'이 관찰한 한돈산업의 5가지 특징 한돈산업을 둘러싼 수많은 뉴스와 정보, 그 안에서 정말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언론은 많습니다. ‘돼지와사람’은 한돈산업을 중심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신문입니다. 우리는 단순히 돼지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닙니다. 농장과 사람, 산업과 제도, 기술과 생명 사이에서 매일같이 벌어지는 생생한 이야기를 기록합니다. 가끔은 불편한 진실도 전해야 했고, 때로는 업계의 고질적인 문제를 드러내는 일이 필요했습니다. 그럴 때마다 우리가 가장 중요하게 여긴 건 단 하나였습니다. “우리는 누구의 눈치도 보지 말자.” 그래서 정부, 공공기관, 한돈자조금, 협회 등 산업의 이해당사자들로부터는 광고를 받지 않기로 했습니다. 그 대신, '돼지와사람'의 가치에 공감하고 한돈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함께하는 몇몇 기업들의 광고 후원으로 신문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는 ‘돼지와사람’이 독립성과 현실 사이에서 내린 선택입니다. 우리는 산업을 무작정 감싸는 언론이 아니라, 산
충남 공주시 우성면(면장 이용건)은 지난 5일, 금강축산(대표 송일환, 공주시지부장)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96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습니다. 금강축산은 매년 우성면 내 저소득층 3가구에 매월 20만 원씩 후원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대상 가구를 4가구로 확대해 연간 총 960만 원을 후원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기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상 가구의 계좌로 직접 입금될 예정입니다. 이번 후원으로 지역사회 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송일환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용건 우성면장은 “금강축산의 따뜻한 후원은 우리 지역 취약계층에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지역사회가 함께 더불어 사는 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모범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대한한돈협회 제21대 회장 선거일(10.14)를 앞두고 후보자들의 정책과 비전을 한자리에서 직접 들을 수 있는 '도별 후보자 합동소견발표회' 일정이 확정되었습니다. 이번 발표회는 대한한돈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조영욱) 주관으로 열리며, 오는 9월 4일 충남(예산)을 시작으로 ▶5일 제주(제주) ▶9일 경북(대구) ▶15일 전북(전주)·전남(나주) ▶16일 경기(이천) ▶17일 강원(원주) ▶19일 경남(김해) ▶23일 충북(괴산) 등 전국 9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됩니다. 각 지역 대의원(선거인)을 우선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대의원이 아니더라도 선거에 관심이 있는 회원농가라면 누구나 참관이 가능합니다. 인터넷 생중계는 없습니다(관련 기사). 각 발표회는 ▲참석자 소개 및 인사말(15분) ▲후보자 소견 발표(20분) ▲공통질문 및 지명질문(60분) ▲기념촬영 및 폐회(5분) 순으로 약 1시간 40분간 진행됩니다. 이번 후보자 합동소견발표회는 단순한 후보자별 정책 소개 자리를 넘어, 선거 당락에 결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최대의 승부처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특히 접전 구도에서는 발표회에서의 '한 방'이 승부를 가를 수 있으며, 선거 전체 흐름을 바꾸는 기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지난 1일, 수원시 광교복합체육센터에서 2025 한돈배 여자 아이스하키 리그 ‘더 드림 리그(The Dream League)’의 시상식과 폐막식을 끝으로 이번 리그전을 성황리에 종료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로 4회차를 맞이한 이번 ‘더 드림 리그’는 여성 스포츠 활성화와 빙상 스포츠 저변 확대를 목표로, 한돈자조금과 국제올림픽위원회 영 리더(IOC Young Leader)가 후원하고, 대한아이스하키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는 대회입니다. 2022년 6개 팀 약 150명의 선수로 시작된 ‘더 드림 리그’는 매년 규모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리그는 대만 U18 대표팀이 참여한 국제리그가 새롭게 신설되며 더욱 주목을 받았고, 국내외 총 21개 팀, 3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습니다. 이번 리그전은 국내리그 2개의 디비전과 국제리그로 구성돼 치열한 경기를 펼쳤습니다. 우선, 디비전 1그룹에서는 수원특례시청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고, 아이스타이거스와 화이트샤크스A가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습니다. 이어, 디비전 2그룹에서는 핑크베놈이 1위, 화이트샤크스B가 2위, 코메츠가 3위를 기록하며 대회를 마무리
최근 러닝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며, 러닝은 단순한 운동을 넘어 MZ세대를 중심으로 한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특히 5~10km 달리기 이후에는 체내 에너지 소모와 피로감이 급격히 증가하기 때문에, 운동 후 적절한 단백질·비타민·미네랄 보충이 회복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운동 후 필요한 영양을 채워주는 건강한 먹거리로서 한돈의 가치를 알리고, 소비자들이 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러닝 행사 ‘한돈런’을 오는 9월 21일 경기도 하남시 미사경정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한돈런’은 매년 10월 1일 열리는 ‘한돈데이’를 앞두고 마련된 전초 행사로, 한돈자조금은 ‘한돈런’ 을 시작으로 한돈데이에는 서울 도심에 팝업스토어를 열고 한돈 시식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힐 계획입니다. 한돈런 신청 접수는 이달 1일부터 ‘한돈런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를 통해 총 3,000명(10km 부문 2,000명, 5km 부문 1,000명)을 사전에 선착순으로 받습니다. 참가비는 1인당 5만 원이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 티셔츠를 비롯해 한돈 굿즈 및 한돈 도시락 등이 증정될 예정
대한한돈협회 제21대 신임 회장을 뽑기 위한 선거운동이 지난 8일부터 시작되었습니다(관련 기사). 선거일(10.14) 전날인 오는 10월 13일까지 계속될 예정입니다. 현재 이번 선거에 출마한 세 명의 후보는 각자 자신이 회장으로서 적임자임을 대의원들에게 알리기 위한 활동을 활발히 벌이고 있습니다. 전국의 대의원들을 직접 찾아가 만나거나 카카오톡으로 수시로 메시지를 보내는 방식으로 소통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오는 9월에 있을 도별 후보자 합동 소견발표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이는 후보자의 정책을 보다 상세히 드러낼 수 있는 중요한 기회로, 선거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아직 마음 속 지지 후보를 정하지 못한 대의원 역시 합동 발표회에서 결정하겠다는 자세입니다. 선거에 관심이 높은 일반 회원농가 역시 합동 발표회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합동 소견발표회는 현장에서만 볼 수 있을 예정입니다. 최근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가 인터넷 생중계를 허용하지 않기로 결정했기 때문입니다. '투명한 공개와 열린 참여'보다 '안전하고 안정된 선거절차'를 선택했습니다. 조영욱 선관위원장은 "인터넷 생중계에 대해 선관위원과 논의한 결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