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이 오는 3월 3일 ‘삼겹살데이’를 맞아 NS홈쇼핑에서 오후 16시 35분부터 60분간 도드람 수육국밥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합니다. 방송종료 시까지 선착순 4천 명 한정으로 도드람 자사 공식 온라인몰(도드람몰)에서 사용 가능한 1만 원권 온라인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도드람은 이번 홈쇼핑 방송을 통해 국내산 돼지고기만을 사용하여 믿고 먹을 수 있는 ‘도드람한돈 수육국밥’ 15팩을 39,900원에 특가 판매합니다. 수육국밥은 육수에 소금 등 첨가물이나 조미료 없이 오직 도드람한돈 사골, 머리고기를 전통 가마솥 방식으로 우려내 깊고 진한 맛을 자랑합니다. 조미료가 들어있지 않아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담백하고 건강한 한끼를 즐길 수 있습니다. 도드람 관계자는 “도드람 수육국밥은 외식이 걱정되는 현 상황에 가정에서도 맛있고 푸짐한 한끼 식사를 즐기고 싶은 분들을 위한 안성맞춤 제품이다.”라고 말하며 “한돈은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여 면역력이 떨어지는 어린아이나 부모님 효도상품으로도 제격”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삼겹살데이를 맞아 많은 분들이 영양만점인 도드람한돈을 즐길 수 있도록 푸짐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이 지난 11일 도드람한돈 뒷다리살 15톤 가량을 홍콩으로 수출했다고 밝혔습니다. 2016년 첫 수출 이후 4년만에 추가 수출이며, 세계인이 모이는 홍콩 시장에 도드람한돈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알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 홍콩 수출은 다년간의 노력을 통해 얻은 값진 성과 입니다. 도드람은 그간 홍콩시장 판로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현지 바이어들과 교류하였습니다. 특히, 최근 준공한 김제FMC의 최첨단 시설과 도축 및 가공 품질 경쟁력을 적극 활용, 도드람한돈의 품질 우수성을 알려 왔습니다. 도드람 관계자는 “홍콩 시장에 성공적인 런칭 후 수출 확대를 위해 뒷다리 품목 외 현지 시장상황에 맞는 수출 품목을 확대할 계획이다”며, “이번 홍콩 수출은 한돈의 우수성을 세계로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해외 판로 개척으로 국내 수급과 돈가 안정에 크게 기여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도드람이 식품외식 기업으로 면모를 갖추어 나가고 있습니다. 지난 1월 28일, 한돈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이 원마운트 컨세션 사업 운영권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도드람은 원마운트 워터파크와 스노우파크 내에서 레스토랑, 푸드코트, 간편스낵, 카페 등 다양한 외식 사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컨세션사업(concession business)은 ‘식음료 위탁 운영업’으로, 대형 식음료 기업들이 공항·병원·휴게소·대형 상업용 빌딩 등 다중 이용 시설에서 다수의 식음료 브랜드를 유치해 운영 및 관리를 하는 사업 형태를 가리킵니다. 도드람은 2019년부터 신사업추진본부를 출범하여 식품 외식 사업 등 새로운 시장 발굴에 전념 하고 있습니다. 이번 원마운트 컨세션 사업은 식품외식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도드람의 의미 있는 행보를 보여줍니다. 도드람 관계자는 “프랜차이즈 사업 개발 및 운영 능력과 뛰어난 식품 품질 관리 능력 등 차별화된 경쟁력을 토대로 사업을 확장해 나가겠다.”라며, "고객들에게 편안한 서비스와 프리미엄한 맛을 제공하기 위해 신선한 식자재 공급과 트렌드에 걸 맞는 메뉴 및 브랜드 개발에 전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왁자지껄’, ‘북적북적’ 등의 단어로 명절을 표현하는 것도 옛말이 되었습니다. ‘1인가구’ 증가와 함께 명절을 간소하게 보내는 가정이 늘면서 제수용 과일이나 값비싼 선물 대신, 실용적이고 편리한 제품이 명절 선물 시장을 빠르게 침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가장 주목을 받는 선물세트는 단연 HMR(가정간편식)제품입니다. 차례를 간소화하면서 HMR 제품으로 차례상을 차리거나, 고향을 찾지 않고 혼자 명절을 보내는 ‘혼명족’ 등 1인가구가 명절에도 간편히 즐길 수 있는 선물로 인기가 많아졌습니다. 또한, 편리함이 곧 프리미엄이라는 ‘편리미엄’이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HMR 제품들도 값비싼 고가 선물들 속에서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한돈 브랜드 도드람에 따르면 명절에는 제수용 갈비나, 구이용 생육이 많이 팔리던데 반해 최근 들어 HMR 선물세트 수요가 크게 늘었습니다. 특히, 인기 선물 세트 중 하나인 ‘도드람 바베큐세트’는 2018년 명절 대비 2019년에 900%이상의 판매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올해도 매출이 크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유통업계는 이러한 변화에 맞춰 명절용 간편식 선물세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도드람은 생육제품 외에도
가정간편식(HMR)이 매년 식품업계의 핵심 사업으로 부상하면서 관련 제품들이 물밀 듯 쏟아지고 있습니다. 가정간편식 등장 초기에는 소비자들이 브랜드와 가격에 편중하여 가정간편식을 구매했다면, 최근에는 제대로 된 한끼로 인식되면서 맛이나 가격 외에도 식재료의 원산지까지 꼼꼼히 확인하는 소비자가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한국여성소비자연합의 2019 가정간편식 실태조사에 따르면 가정간편식의 선택 기준은 ‘맛(93.8%)’ ‘가격(80.9%)’ ‘포장상태(71.3%)’ ‘원산지(68.0%)’ ‘용량(66.9%)’ 순으로 식재료의 원산지도 중요한 구매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간편식 선택 기준별 만족도를 살펴봤을 때, 원재료 원산지의 만족도는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습니다. 가정간편식 제품 대부분은 수입 축산물을 재료로 하고 있습니다. 가격 경쟁력 등을 생각하면 국내산 식재료를 쓰는 것이 쉽지 않지만, 식품업계는 소비자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국내산 재료를 사용한 간편식 개발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도드람이 대표적인 예 입니다. 최근 100% 한돈을 사용한 가정간편식 모델을 제시하여 한돈 소비 촉진에 앞장서며 좋은 평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맛도 뛰어나 까다로운
도드람한돈(조합장 박광욱)이 지난 3일 ‘2019년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3년 연속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중앙회가 주관하는 '2019년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는 생산부터 유통·판매까지 관리가 우수한 축산물브랜드를 발굴하고 홍보하여, 높은 품질의 축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실시됐습니다.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는 소비자시민모임(이하 소시모)으로부터 우수 축산물 브랜드로 인증 받은 경영체만 참가 자격이 주어집니다. 도드람한돈은 14년째 품질, 위생, 안전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로 소시모 주최의 ‘우수 축산물 브랜드 인증’을 획득하였고, 품질을 인정받아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3년 연속 대상(국무총리상)을 수상하면서 무이자자금 13억을 지원받았습니다. 도드람양돈농협 박광욱 조합장은 "3년 연속 대상 수상으로 도드람한돈의 우수성을 인정 받아 기쁘다" 면서 "2020년에는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3회 이상 대상을 수상한 경영체에 주어지는 ‘명품 브랜드 인증’을 획득하여 명실공히 대한민국 한돈의 대표 브랜드로 나아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도드람이 TV홈쇼핑에 한돈 수육국밥 세트 판매에 나섭니다.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이 오는 18일 오후 3시 45분부터 약 45분 동안 NS홈쇼핑을 통해 ‘도드람한돈 수육국밥 세트’를 런칭기념 특가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도드람한돈 수육국밥 세트’는 도드람의 국내산 1등급 돼지고기를 재료로 만든 수육국밥 10팩과 수육 5팩, 총 15팩으로 푸짐하게 구성됐습니다. 수육국밥은 육수에 소금 등 첨가물이나 조미료 없이 오직 도드람한돈 사골, 머리고기와 물 100%로만 우려내 깊고 진한 맛이 일품입니다. 또한 온 가족이 개인의 취향에 맞게 간을 하여 먹을 수 있는 것도 장점입니다. 수육은 살짝 데우기만 해도 고소한 맛과 쫀득한 식감이 살아나 야식, 술 안주로 제격입니다. 특히, 국내 최초 HACCP인증을 받은 부산물 전문 가공장인 '도드람에프씨'의 기술력과 위생관리로 머리고기 특유의 잡냄새가 없기 때문에 처음 접하는 사람도 부담 없이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도드람한돈 수육국밥 세트’ 가격은 세트 당 44,900원이며 ARS주문전화 시 1,000원을 추가 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 16일부터 17일까지 NS홈쇼핑 모바일앱, NS몰(바로가기)을 통해 미리 주문 할 수
한돈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이 운영하고 있는 육가공센터 도드람김제FMC가 ‘2019 소비자가 뽑은 베스트 도축장·집유장 선정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베스트 도축장에 선정되어, 한국소비자연맹 회장상인 ‘HACCP신진상’을 수상했습니다. 한국소비자연맹은 지난 11일 서울 광화문 S타워에서 열린 ‘2019년 소비자가 뽑은 베스트 도축장·집유장 시상식’에서 HACCP(안전관리인증기준) 기준을 적용·평가한 결과 우수한 도축장과 집유장을 선정해 시상했습니다. 특히 베스트 도축장은 소비자단체가 평가 위원으로 참여하고 소비자가 직접 선정하여 그 의미가 큽니다. 도드람김제FMC는 주요 평가항목인 △자체위생관리 기준 및 HACCP 기준 작성·운용실태 △시설기준 준수 및 위생적 관리 △미생물 모니터링 결과 △축산물 위생적 처리 등 82개 항목을 기준으로 인프라 등 작업장 전반을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얻었습니다. 도드람한돈의 품질력 향상을 위해 심혈을 기울인 최첨단 자동화 기계 설비와 체계적인 위생·방역시스템을 통해 준공 1년만에 베스트 도축장으로 거듭날 수 있었습니다. 도드람 관계자는 “이번 상은 우수한 한돈 생산만을 생각하면서 끊임없이 달려온 임직원들의 노력이 있었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 이하 한돈자조금)가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성공을 기원하는 ‘뽀식이 이용식과 함께하는 한돈 홍보 버스킹’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일 밝혔습니다. 지난 30일 충북 영동 와인터널 주차장 상설무대에서 열린 ‘한돈 홍보 버스킹’은 한돈 명예홍보대사인 방송인 이용식의 ‘뽀식이 유랑단’이 미스트롯 가수 원혁, 가수 배은정, 장구 치는 가수 임형규, 가수 백서현 등과 함께 총 2회에 걸쳐 열렸습니다. 이들의 흥겨운 공연과 관람객과 함께하는 이벤트 등이 진행되었습니다. 한돈시식 부스도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올해 1월 한돈자조금과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한돈과 국악의 결합을 통해 우리 전통문화를 함께 알리기 위해 마련됐습니다(관련 기사).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한돈과 국악이라는 우리 전통의 맛과 멋이 만나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한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 촉진을 위해 노력하겠다” 말했습니다. 한편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국악으로 만나는 미래문화, 희망으로 치유 받다’를 주제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30일
대한한돈협회 청년분과위원회(위원장 도영철)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 일원에서 ‘2025 청년한돈인 선진지 견학’을 성황리에 개최했습니다. 이번 견학에는 전국 각지에서 활동 중인 청년 한돈인 40여 명이 참여해 수출 중심의 가공·유통 시스템부터 환경·냄새 관리까지 선진 양돈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상호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견학은 차세대 한돈산업을 이끌 청년들의 전문 역량 강화와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기획됐습니다. 특히 제주도는 축산시설 관련 냄새 민원과 환경규제 대응이 현안으로 자리 잡고 있어, 참가자들은 제주 한돈농가의 ‘구제역 청정지역 인증 유지 전략’과 ‘악취 저감 관리 방안’에 대해 듣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첫날에는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생명연구원을 방문해 김대철 원장으로부터 제주흑돼지 보존 및 관리 현황을 설명 듣고 연구시설을 견학하며 제주 고유의 흑돼지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였습니다. 둘째 날에는 제주양돈농협 회의실에서 제주 축산현황, 구제역 청정지역 인증 추진, 냄새 민원 대응, 제주형 친환경 양돈정책, 수출 현황 및 유통센터 운영 등 다각적 강의를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참가자들은 환경갈등
지난 1981년 7월 30일 전국의 양돈인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제1회 전국양돈인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양돈인들은 양돈성공 사례 발표에 이어 돼지와 돼지고기의 유통상 문제점과 개선 방안 등을 의논했습니다. 또한, 돼지고기의 유통 개선과 수요 공급의 조절을 통해서 고깃값을 안정시켜 생산자와 소비자가 다 함께 이득을 볼 수 있도록 축산물 도매시장의 개설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 이하 한돈자조금)는 오는 10월 11일(토)부터 19일(일)까지 9일간 서울 성수동에 있는 XYZ SEOUL에서 ‘2025 SUPER 한돈 페스타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한돈데이(10월1일)’를 기념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9일간 ‘한계 없는 능력’을 가진 한돈의 1001% 슈퍼 에너지를 충전하고, 다양한 글로벌 한돈 요리를 즐기며 ‘슈퍼 한도니’가 되는 ‘체험형 팝업’으로 열립니다. ◈ 공간 전체가 체험이 되는 ‘슈퍼 한돈 페스타 팝업스토어’ 이번 ‘슈퍼 한돈 페스타 팝업스토어’는 실내와 야외를 아우르는 체험형 공간으로 꾸려졌습니다. 방문객이 한돈의 다양한 매력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입니다. 실내 공간은 ‘슈퍼 한돈 에너지 타운’으로 꾸며집니다. 이곳에서는 △‘한돈 에너지 스토어 ZONE’과 △‘한돈 파트너스 스토어 ZONE’을 중심으로, 한돈이 지닌 영양학적 가치를 직관적으로 보여주고, 파트너 브랜드와 함께 한 체험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우선, ‘한돈 에너지 스토어 ZONE’은 미션형 체험공간으로 △단백질 보충 정육점: 한돈 안심 무게 맞히기, △슈퍼푸드 라드유 서점: 올바른 라드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이달 17일, 청주 오스코에서 미래 축산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제3회 스마트축산 인공지능(AI)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주관하는 ‘제3회 스마트축산 인공지능 경진대회’는 민간에서 개발 및 활용 중인 축산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기술과 솔루션 등을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입니다. 이번 대회는 ‘인공지능·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축산 현장 문제 해결’을 주제로 상용화 기술과 알고리즘 개발 총 2개 부문으로 진행됩니다. 특히 지속가능한 축산을 위해 악취 문제 해결, 탄소 감축 등 공익적 관점의 ESG(환경·사회·투명) 기술에 가점을 부여합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1차 서면 심사와 2차 전문가 심사를 통해 본선에서 발표할 7팀을 선정하였고, 이달 17일 청주 오스코에서 현장 투표 점수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행사는 △인공지능 관련 특별강연 △본선 진출팀 발표 △현장 투표 △시상식 순으로 진행됩니다. 또한, 상용화 기술 발표 시 해당 기술이 적용된 농가가 함께 발표해 농가가 체감하는 스마트 기술의 효과를 공유할 계획입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오는 10월 14일, 제21대 한돈협회장 선거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번 선거는 단순히 한 단체의 대표를 뽑는 선거가 아닙니다. 협회장이 한돈자조금관리위원장을 겸직하게 됨에 따라 사실상 한돈산업의 정책 방향과 농가 이익을 동시에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자리를 결정하는 선거입니다. 최근 돈가가 연일 강보합세를 보이면서 선거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상대적으로 가려지는 분위기입니다. 물론 돈가는 농가 경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하지만, 이는 계절, 질병, 수입육, 정책 등 다양한 외부 요인에 따라 언제라도 변할 수 있습니다. 사실상 농가 입장에선 통제가 불가능합니다. 영향을 미칠 수 없습니다. 반면 농가를 대표하는 협회장은 산업 전반의 정책, 유통 구조, 질병 대응 등 전반에 대해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권한을 가집니다. 한돈특별법 제정, 도매시장 활성화, 거래가격보고제 도입, ASF·PED 질병 대응 전략, 농촌공간정비사업 확대 등 굵직한 제도·정책 사안에서 협회장의 판단과 리더십은 농가 수익과 한돈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결정짓습니다. 이달 4일부터는 선거관리위원회 주관 후보자 합동 소견 발표회가 개최됩니다(관련 기사). 대의원의 참석은 물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