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3일은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 지난달 12일 입법 예고한 '가축전염병예방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에 대한 의견 청취 마지막 날이었습니다. 이날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 한돈협회)가 관련 협회의 의견을 정식 농식품부에 전달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번 입법예고(관련 기사)에서 무엇보다 논란이 되고 있는 것은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농장시설에 대한 사육제한 및 폐쇄명령에 대한 처분기준을 구체적으로 명시한 '시행령 개정안'입니다. 다른 하나는 중점방역관리지구 내 농장 유무에 상관없이 8대 방역시설 설치를 의무화한 '시행규칙 개정안'입니다. 이에 대해 한돈협회는 의견서를 통해 시행령 개정안에 대해서는 '전면 철회'를, 시행규칙 개정안에 대해서는 '협회와 협의·조정 후 재입법예고'를 각각 요구했습니다. 먼저 시행령 개정안에 대해서 협회는 '정부가 지난해 10월 개정을 통해 방역 위반농가에 대해 과태료를 상향한 가운데 이번에 신고지연 및 방역수칙 위반·미흡 등의 이유로 사육제한 및 폐쇄 명령을 할 수 있도록 한 것은 농가를 폐업·도산까지 이어지게 하는 과도한 규제'라며 해당 개정안의 전면 철회를 요청했습니다. 협회는 해당 개정안이 법률 검토 의견서를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이달 18일부터 2월 2일까지 ‘한돈과 함께 다섯 글자로 말하는 새해 소망 이벤트’를 한돈닷컴에서 진행합니다. 새해 설(2.1) 명절을 맞이해 준비한 이번 이벤트에서는 새해 소망을 다섯 글자로 적은 댓글 참여자 중 독창성, 참신성 등을 고려하여 당선자 50명을 선정, 한돈 인기세트(10명), CU모바일 상품권(15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25명) 등의 경품을 증정할 계획입니다. 한돈닷컴(바로가기) 이벤트 페이지에서 게시물 댓글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한돈자조금은 홍보대사 백종원이 참여한 설 프로모션 TV 캠페인 광고를 지난 15일에 공개했습니다. 한돈몰에서는 ‘돈(豚)복 기운 한돈 설 선물세트 캠페인’을 진행 중입니다(관련 기사).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가족, 친구들과 함께 새해 소망을 나누며 2022년 새로운 시작을 응원할 수 있도록 각종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위축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소중한 사람들에게 한돈 선물세트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행복하고 풍족한 설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12일 8대 방역시설 설치 의무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의 가축전염병 예방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 입법예고(관련 기사)에 대해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 이하 한돈협회)가 같은 날 성명서를 통해 '즉각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성명서에서 한돈협회는 "이번 가축전염병예방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은 헌법으로 보장한 국민 재산권을 침해하는 것은 물론 과잉금지 원칙에도 벗어나는 독재적 폭압이자 개악입법"이라고 규정하였습니다. 또한, "방역을 핑계로 축산농가를 말살하려는 시도가 아닌가 의심된다"며, 결사 반대의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또한, 한돈협회는 최근 대선 국면을 맞아 대통령 후보들과 정당에게 도움을 호소했습니다. 협회는 "농축산업을 지키고 진흥시켜야 할 정부가 ‘사육제한’과 ‘폐쇄명령’이란 강압적 칼날을 들이대며, 농민의 생존권을 위협하는데도 왜 이 땅의 대통령 후보들과 정당들은 아무런 관심이 없는지 한돈농가들은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제발 살려달라’고 호소한다"고 말했습니다. 끝으로 한돈협회는 이번 개정안의 전면 철회 요구가 관철되지 않을 경우 행동으로 나서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협회는 "만약 우리의 요구가 관철되지 않을 경우 전국
사람에게 모든 것을 주는 돼지가 앞으로는 죽음을 앞둔 환자들에게 새로운 생명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7일 돼지 심장을 이식받은 시한부 심장질환 환자 데이비드 베넷은 수술 후 순조로운 회복을 보이고 있다고 미국의 주요 언론들이 10일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이종 장기이식은 의학계의 오랜 노력에도 불구하고 인체의 거부 반응으로 환자들이 며칠 만에 사망하는 결과가 이어졌습니다. 최근 유전자 편집 기술이 발달하면서 돼지 심장과 신장 등을 이용한 이종 장기이식이 거부 반응 없이 환자들에게 작동하는 성과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돼지의 심장을 인체에 이식한 미국 메릴랜드대 의대의 성과는 세계 의학계에 이정표를 세운 역사적인 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장기이식은 대기자는 느는데 기증자는 줄고있어 사회적으로 꼭 해결해야 하는 문제로 인식되어 왔습니다. 한편 국내에서 꾸준히 돼지를 이용한 장기이식을 연구해 오고 있는 옵티팜은 미국의 장기이식 성공 소식에 11일 주가가 29.61% 급등하기도 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2021년 전국 축산물브랜드 경진대회'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전국 축산물브랜드 경진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중앙회가 주관하는 대회로서 올해로 19회째 열리는 행사입니다. 소비자시민모임이 선정한 우수 축산물 인증 브랜드(한돈 14개, 관련 기사)를 대상으로 서류 심사('21.12.16-12.20)와 현지 실사 등 평가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최종 우수 브랜드 경영체를 선정합니다. 이번 선정 최종 심의 결과 한돈 부문에서 영예의 대상은 '백두대간한돈(백두대간영농조합)'이 차지했습니다. 최우수상은 '인삼포크(도원진생원포크영농조합)', 우수상은 '프로포크(농협목우촌)'와 '산들에참포크(김해축협)', 장려상은 '태흥한돈(태흥한돈영농조합)'과 '장군포크(논산계룡축협)' 등이 각각 수상했습니다. '제주도니(제주양돈축협)'는 우수직거래 부분상을 수상했습니다. '포크밸리(부경양돈농협)'와 '포크빌포도먹은돼지(대전충남양돈농협)', '도드람한돈(도드람양돈농협)' 등은 명품브랜드 인증을 받았습니다. 해당 인증은 이전 축산물브랜드 경진대회에서 3회 이상 대상을 수상한 브랜드를 대상으로 한 평가를 통해 주어집니다. 포크밸리는 7년 연속, 포크빌포도먹은돼지는 5
대한한돈협회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3일 오전 시무식을 개최하고 2022년 새해 업무에 들어갔습니다. 손세희 회장은 이날 시무식에서 직원들에게 무엇보다 ‘한돈농가를 생각하며, 일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손 회장은 "달라지는 축산환경과 규제 중심의 정부 정책에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해 한돈농가가 맘편하게 돼지를 기를 수 있는 결과물을 만들어내도록 최선을 다하자"며, 이를 위해 "무엇보다 전문화, 효율화가 중요한 만큼 복잡한 절차를 간소화하고,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주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손세희 회장은 당장의 신년 계획도 밝혔습니다. 공약사항인 ‘미래정책 연구소’를 1월 중 정식 출범시키고, '한돈산업발전협의회’ 역시 조만간 개최해 범 한돈산업계의 중지(衆志)를 모으는데 힘쓴다는 계획입니다. 한돈협회와 한돈자조금의 조직개편도 설 명절 전후한 시기에 진행하는 동시에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농장실습 체험도 1~2월 중에 실시할 예정입니다. 시무식 이후 손세희 회장을 비롯한 한돈협회·한돈자조금 직원들은 서울 서초동 소재 우면산 정상까지 등산하고, 한돈산업의 발전과 성공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숙성 한돈 외식업체 브랜드인 ‘고기, 원칙’과 한돈인증점 업무 협약(MOA)을 체결했습니다. 한돈자조금과 ‘고기, 원칙’을 운영하는 반반한행복(대표 이기원, 홈페이지 바로가기)은 지난 27일 서울 서초동 제2축산회관에서 프랜차이즈 한돈인증점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습니다. 프랜차이즈 업체인 ‘고기, 원칙’은 연간 30만 명의 소비자가 찾는 지역 명소형 브랜드입니다. 숙성 한돈 전문점으로서 현재 전국에 70개의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 MOA 체결로 기존 1,042호였던 한돈인증점은 전국적으로 1,112호로 늘어났습니다. 손세희 위원장은 “숙성 한돈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인지도를 가진 ‘고기, 원칙’과 프랜차이즈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먹거리에 대한 사회적 불안감 해소는 물론 한돈이 소비자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 갈 수 있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돼지 한돈만을 취급하는 음식점과 식육점을 발굴하는 한돈인증사업을 통해 소비자의 먹거리에 대한 불안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국민의힘 홍문표 국회의원(충남 예산․홍성)이 주최하고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가 주관하는 ‘한돈산업 발전을 위한 국회 대토론회(모돈 이력제를 중심으로)’가 오는 29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이번 정책 토론회는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한돈산업 발전에 대한 전반적인 논의와 함께 내년부터 시행할 예정인 ‘모돈 이력제’ 도입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 패널들이 함께할 예정입니다. 좌장으로 이병오 강원대 명예교수, 발제를 맡은 박범수 농식품부 축산정책국장, 서강석 순천대 교수, 문석주 한돈협회 부회장을 비롯해 대한한돈협회 손세희 회장, 축산물품질평가원 황도연 이력사업본부장, 전국양돈조합장협의회 이재식 조합장, 이승윤 한별팜텍 대표, 소비자공익네트워크 김연화 원장이 토론회 패널로 참석합니다. 모돈의 개체별 관리를 위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모돈 이력제’는 모든 모돈에 귀표를 부착해 개체별로 등록·폐사·이동·출하 등을 의무적으로 신고하는 제도로 생산자 단체에서는 '현실적 이익이 없고, 현장의 어려움만 가중시키는 불필요한 정책'이라며 강력한 반대 의사를 표하고 있습니다. 홍문표 의원은 “정부가 추진하고
오는 10월 14일, 제21대 한돈협회장 선거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번 선거는 단순히 한 단체의 대표를 뽑는 선거가 아닙니다. 협회장이 한돈자조금관리위원장을 겸직하게 됨에 따라 사실상 한돈산업의 정책 방향과 농가 이익을 동시에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자리를 결정하는 선거입니다. 최근 돈가가 연일 강보합세를 보이면서 선거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상대적으로 가려지는 분위기입니다. 물론 돈가는 농가 경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하지만, 이는 계절, 질병, 수입육, 정책 등 다양한 외부 요인에 따라 언제라도 변할 수 있습니다. 사실상 농가 입장에선 통제가 불가능합니다. 영향을 미칠 수 없습니다. 반면 농가를 대표하는 협회장은 산업 전반의 정책, 유통 구조, 질병 대응 등 전반에 대해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권한을 가집니다. 한돈특별법 제정, 도매시장 활성화, 거래가격보고제 도입, ASF·PED 질병 대응 전략, 농촌공간정비사업 확대 등 굵직한 제도·정책 사안에서 협회장의 판단과 리더십은 농가 수익과 한돈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결정짓습니다. 이달 4일부터는 선거관리위원회 주관 후보자 합동 소견 발표회가 개최됩니다(관련 기사). 대의원의 참석은 물론
오는 9월 21일(일) 경기 하남시 미사경정공원에서 열리는 ‘2025 한돈런’이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건강과 자기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러닝은 이제 단순한 운동을 넘어 하나의 라이프스타일로 자리 잡았습니다. 주말마다 도심 곳곳에서 열리는 마라톤 대회와 러닝 모임은 활기를 띠고, ‘러너스 하이’를 즐기는 이들은 건강과 성취감을 동시에 추구합니다. 이런 흐름 속에서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개최하는 ‘2025 한돈런’은 ‘러닝 후 에너지 보충에는 한돈이 최고!’라는 콘셉트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단순한 달리기 대회를 넘어 건강한 먹거리로서 한돈의 가치를 알리고 소비자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축제로 마련됐습니다. 한돈런은 5km와 10km 코스로 진행되며, 전문 러너부터 가족 단위 참가자까지 약 3,000명이 함께합니다. 현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참가 접수가 진행중으로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 티셔츠·완주 메달·한돈 굿즈 등 풍성한 혜택이 제공됩니다. 대회 후에는 ‘한돈 푸드트럭존’이 운영돼 신선한 한돈으로 조리한 불고기, 한돈 삼겹구이, 라드유 볶음밥을 맛볼 수 있습니다. 참가자들은 고강도 운동 뒤 필요한 단백질과 비타민을
최근 축사 시설 현대화가 큰 관심입니다. 하지만 시설 현대화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지금으로부터 66년 전인 1959년 제작된 영상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당시 ‘이동식 돼지울’은 농가의 재산 1호였던 돼지를 잘 키워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한 1세대 한돈인의 노력이 담긴 새로운 시도였습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최근 2030 세대와 디지털 네이티브의 새로운 푸드 아이콘으로 돼지기름, 라드(Lard)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라드는 높은 발연점 덕분에 튀김에 적합하고, 특유의 고소한 풍미로 베이킹과 한식 요리에 깊이를 더합니다. 이런 특징으로 단순한 조리용 기름을 넘어, 라드는 요리의 클래스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식재료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2030 세대와 디지털 네이티브 등 차세대 소비층에게 라드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 실용적인 아이템으로 알리기 위해 ‘디지털 콘텐츠 캠페인’을 추진합니다. 이번 ‘디지털 콘텐츠 캠페인’의 첫 프로젝트는 ‘하반기 디지털 영상 시리즈’ ‘LARD BY GIBANG-SSI(라드 바이 지방씨)’입니다. 영국 국영방송 BBC가 선정한 세계 8대 슈퍼푸드 중 하나로 재조명받고 있는 돼지기름 ‘라드’를 하이엔드 패션 브랜드처럼 재해석한 것이 특징입니다. 디지털 영상에서는 화이트 수트와 선글라스를 착용한 모델들이 일상적인 공간 속에서 라드를 진지하게 소개합니다. 패션 화보를 연상시키는 장면 구성과 과감한 조명, 리듬감 있는 전개 속에 주변 인물들의 당황스러운 반응을 교차로
이베리코를 허위·과장 광고로 고발한다! 농식품부는 철학이 없고, 협회는 전략이 없다 생석회 벨트의 과장된 효과 고발합니다! "발생농장 재입식 어렵다면 누가 제때 신고하겠나?" '돼지와사람'이 관찰한 한돈산업의 5가지 특징 한돈산업을 둘러싼 수많은 뉴스와 정보, 그 안에서 정말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언론은 많습니다. ‘돼지와사람’은 한돈산업을 중심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신문입니다. 우리는 단순히 돼지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닙니다. 농장과 사람, 산업과 제도, 기술과 생명 사이에서 매일같이 벌어지는 생생한 이야기를 기록합니다. 가끔은 불편한 진실도 전해야 했고, 때로는 업계의 고질적인 문제를 드러내는 일이 필요했습니다. 그럴 때마다 우리가 가장 중요하게 여긴 건 단 하나였습니다. “우리는 누구의 눈치도 보지 말자.” 그래서 정부, 공공기관, 한돈자조금, 협회 등 산업의 이해당사자들로부터는 광고를 받지 않기로 했습니다. 그 대신, '돼지와사람'의 가치에 공감하고 한돈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함께하는 몇몇 기업들의 광고 후원으로 신문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는 ‘돼지와사람’이 독립성과 현실 사이에서 내린 선택입니다. 우리는 산업을 무작정 감싸는 언론이 아니라, 산
충남 공주시 우성면(면장 이용건)은 지난 5일, 금강축산(대표 송일환, 공주시지부장)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96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습니다. 금강축산은 매년 우성면 내 저소득층 3가구에 매월 20만 원씩 후원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대상 가구를 4가구로 확대해 연간 총 960만 원을 후원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기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상 가구의 계좌로 직접 입금될 예정입니다. 이번 후원으로 지역사회 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송일환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용건 우성면장은 “금강축산의 따뜻한 후원은 우리 지역 취약계층에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지역사회가 함께 더불어 사는 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모범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