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 농진청)이 인공수정용(AI) 돼지 액상정액 생산에 쓰이는 희석용 증류수의 위생 관리 요령을 소개하며, 증류수의 경우 최소 두 번 증류해 순도가 높은 것을 사용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돼지 인공수정용 액상정액은 채취한 정액을 보존액에 희석해 만드는데, 이때 사용하는 보존액은 정액희석제를 증류수로 용해해 만듭니다. 증류수의 위생 수준은 정액의 품질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 중 하나입니다. 염류, 유기물, 세균 등으로 오염된 증류수로 만든 액상정액을 사용할 경우 돼지의 수태율이 낮아집니다. 정액보존액을 만들 때는 적어도 두 번 증류한 ‘타입Ⅱ증류수’를 써야 하며, 가능하면 불순물이 거의 없는 초순수 수준의 ‘타입Ⅰ증류수’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규모 돼지인공수정센터에서 많은 양의 증류수를 생산할 때는 원수(수돗물 또는 지하수)를 정제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입자필터법(큰 입자 제거), 활성탄소필터법(염소 제거), 역삼투법(모든 오염물질의 95% 제거), 탈이온법(이온염류 제거), 자외선 소독법(세균 제거) 등의 방법을 복합적으로 적용해야 합니다. 중소 규모의 돼지인공수정센터는 기준에 맞는 증류수를 완제품 형태로 구입해 사용하거나,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 산하 국립축산과학원(이하 축산과학원)이 지난 2015년 개발한 흑돼지 '우리흑돈'을 전국에 보급해 흑돼지 품종 국산화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 이달 8월부터 강원, 경기, 충남, 경북, 경남, 전북, 전남 등 7개도 20개 농가에 약 400마리를 보급할 계획입니다. 이들 농가는 지난해 수요 조사를 통해 모집되었습니다(관련 기사). 분양가격은 암퇘지 606,000원, 수퇘지 738,000원 입니다. 우리흑돈은 우리나라 재래돼지('축진참돈')와 개량 두록품종('축진듀록')과의 교배로 개발되었습니다. 육질뿐만 아니라 성장 능력도 뛰어난 흑돼지 품종입니다. 현재 국제식량농업기구(FAO) 가축다양성정보시스템(DAD-IS)에 ‘RDA WooriHeukDon’으로 등재되어 있습니다. 축산과학원은 그간 우리흑돈의 전국 보급을 위해 유전체 선발 기법을 적용하고 성장률과 등지방두께를 선발지표로 설정했습니다. 우리흑돈의 근내지방은 4.3%(재래종 4.5%)로 일반 상업용 돼지보다 1.3%P 정도 높습니다. 사육일수는 시범농가 모니터링 결과 180∼190일로 일반 상업용 돼지(175∼185일)보다 길지만, 재래돼지(230일)보다 40일 이상
우리 연구진에 의해 천연기념물 제550호인 제주흑돼지의 유두(젖꼭지)수와 관련된 유전자가 확인되었습니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 산하 국립축산과학원은 제주흑돼지와 랜드레이스 교배집단에서 유두수 형질에 관여하는 유전자가 돼지의 7번 염색체에 존재하는 'BRMS1L'임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축산과학원은 또한, 추가 연구에서 재래흑돼지와 랜드레이스의 BRMS1L 유전자형(A/A, A/G, G/G)에 따른 유두수를 비교했는데 각각 A/A형이 15개, A/G형 13.9개, G/G형 13개로 나타났습니다. 돼지의 유두수는 포유 능력을 평가할 수 있는 형질 중 하나이며, 산자수와 연관 모돈의 선발 지표로 활용됩니다. 향후 개량에서 A/A형을 마커로 적용하면 제주흑돼지의 유두수를 효과적으로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양병철 난지축산연구소장은 “이번 연구 결과를 토대로 제주흑돼지의 유두수를 늘리게 되면 포유능력이 개선되어 새끼를 더 건강하게 기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습니다.
중앙대학교 방명걸 연구팀의 '돼지 정자에서 수태능력을 진단·예측할 수 있는 바이오 마커 6종'에 관한 연구가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 선정하는 현장 우수사례 가운데 하나로 선정되었습니다. 농식품부의 현장 우수사례 선정은올해 처음 실시하였으며, 지난 8월부터 접수 및 심사 과정을 거쳐 학술적·기술적인 측면의 높은 평가와 함께 농업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아 현장 적용성에서 그 성과를 인정받은 기술10건을 뽑았습니다. 방 교수팀은 산자수가 많은 정자들에게 공통적으로 많은 6종의 단백질 마커를 찾아냈습니다. 이들 마커가 많은 정자를 인공수정에 적용한 결과 분만 시 산자수가 최대 2두 향상되는 결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향후 이 기술을 종돈 웅돈 선발에 사용할 경우 우리나라 양돈산업의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방 교수팀의 기술은 국내외 특허를 획득했으며, 해외 유수 논문에 게재 되었습니다. 농식품부는 방 교수팀등 이번에 최종 선정된 10건의 기술개발자에 대하여 오는 8일한국교총회관에서 개최하는 '2019 농식품 과학기술대전'에서 농식품부 장관상을 시상하고, 해당 기술에 대한 전시를 통하여 관련 기술을 공유할 계획입니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이 2019년 상반기 ‘돼지개량네트워크 구축사업’의 유전능력 평가 결과를 토대로 한국형 씨돼지(종돈) 9마리를 선발했다는 소식입니다. 농촌진흥청이 이번에 새로 뽑은 종돈은 부계쪽으로 듀록 3마리, 모계쪽으로 요크셔 4마리와 랜드레이스 2마리입니다. 이번선발은 산자수를 늘리고, 이 형질에 대한 유전적 연결성을 높이기 위해 모계쪽 종돈의 비중을 늘린 것이 특징입니다. 모계쪽 종돈은생존자돈수에 대한 육종가(유전능력)이 랜드레이스의 경우 0.6마리, 요크셔의 경우 1.75마리로 우수합니다. 이들의 평균 생존산자수는 각각 17.0마리, 15.5마리 입니다. 부계쪽 종돈은90kg 도달일령이 평균보다 9.4일 빠르며(108.8일), 등지방두께의 표현형 검정성적은 평균 11.73cm로 나타났습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김시동 가축개량평가과장은 “모계쪽 종돈의 공유를 늘려 국가 단위에서 생존 새끼 수가 많은 종돈을선발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됐다"며, "새로 뽑은 종돈은돼지인공수정센터에 입식돼 돼지개량네트워크 참여 종돈장의 종돈생산에 활용할 예정이다"고 밝혔습니다. 돼지개량네트워크는 농림축산식품부 사업으로 각 농장이 보유한 우수 씨돼
정액 내의 세균은정자의 구조 변형을 일으켜 정자의 운동성과생존성을 떨어뜨립니다. 세균에 오염된 정액을 사용할 경우 정자 변형으로 자돈수가 줄거나 모돈 생식기 질환으로 이어져 농장 번식성적에 부정적인 결과를 낳을 수 있습니다. 관련해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이여름철 덥고 습한 날씨에는 웅돈이나돈사 주변에 세균이 보다 널리 분포하기 때문에 정액을 채취하는 과정에서 위생관리를 철저히 더욱 해야 한다고 당부하고 나섰습니다. 농촌진흥청은세균 오염정도가 돼지 정액 성상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자 정액에 가장 많이 존재하는 세균인 대장균과 녹농균(Pseudomonas aeruginosa)을 각각 인공 감염시켜 정자 운동성을 조사했습니다.그 결과 대장균과 녹농균 등 세균 오염도가 높을수록 정자 활력이 줄은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정액 채취용 웅돈이나 채취실, 제조실 등 정액 제조 과정에 사용하는 모든 용기와 기구는 위생관리 지침을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①정액 채취 전 오염방지를 위해 미리 웅돈 포피 입구의 체모를 제거하고, 정액 채취용 컵은 사용 전에 자외선 소독을 하고 사용 전까지 완전히 밀봉합니다. ②채취 시
돼지의 다리를 중심으로 한 연구가 국내에서 추진됩니다. 다리 문제는 어미 돼지의 연산성을 저해하고 생산성에 영향을 주지만, 현재 국내 종돈 개량에서 다리 건강과 관련된 심사는 체계적으로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아울러, 농가에서는 돼지 다리의 이상 유무를 알기가 쉽지 않아 조기 치료가 어려운 상황입니다.세계적으로 어미 돼지가 처음 새끼를 낳은 후, 도태되는 비율은 15∼20% 입니다. 이런 가운데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이돼지의 다리(지제)를 중심으로 강건성 개량 체계를 세우고 다리 건강이 우수한 돼지의 유전적 특징을 밝히는 연구를 추진한다고 최근 밝혔습니다. 농촌진흥청은 한국종축개량협회와 협업해 국내 종돈장 돼지의 다리 상태를 점검(연 2,800두)하고, 눈으로 다리 건강을 판별할 수 있는 표준 매뉴얼을 만든다는 계획입니다.구체적으로 돼지 다리 각도, 양 다리 균형, 발굽 상태 등을 제시하고 항목별 건강 점수 측정에 도움이 되게 할예정입니다. 또한 측정항목을 시각화해 농가에서 돼지의 다리 이상을 일찍 알아채고 조기에 치료하도록 유도해 동물복지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돼지 다리의 능력검정 체계를 구축하고 유전적 특성
유전능력이 뛰어난 ‘한국형 종돈’ 6마리가 새로 뽑혀 국내 돼지 개량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한국종축개량협회와 함께‘돼지개량네트워크 구축사업’을 통해유전능력이 뛰어난 한국형 종돈 6두를 새로 선발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선발된 종돈 품종은 듀록과 요크셔, 랜드레이스 등 각 2두씩입니다. 돼지개량네트워크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사업으로서 각 농장이 보유한 우수 종돈을 선발‧공유‧평가해 유전적 연결을 확보함으로써 우리나라 여건에 맞는 한국형 종돈을 개량하는 사업입니다. 농촌진흥청 산하 국립축산과학원이 사업 관리와 국가 단위 유전능력평가를, 한국종축개량협회가 사업 추진과 능력 검정을 맡고 있으며 19개 종농장이 참여하고 돼지인공수정센터 3곳을 운영 중입니다. 이번에 선발된 듀록 종돈은90kg 도달일령의 유전능력이 평균 육종가보다 17.4일 빠릅니다.랜드레이스와 요크셔 종돈의 생존자돈수 유전능력은 각각 0.86두, 2.11두로 역시 평균 육종가보다 우수했습니다. 이들 종돈은현재 돼지인공수정센터(핵군 AI센터)에서 교배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국립축산과학원 가축개량평가과 김시동 과장은 “서로 다른 씨돼지(종돈) 농장의 돼지를 유전적으로 비교함으
농촌진흥청이 선정하는 ‘2025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에 충남 공주의 송일환 금강축산 대표(대한한돈협회 공주지부장)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로써 송 대표는 양돈 마이스터와 신지식농업인에 이어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까지, 농업계에서 상징성이 큰 세 타이틀을 모두 보유한 ‘3관왕’ 양돈인이 됐습니다. 농촌진흥청은 3일 채소·과수·화훼·특작·축산 4개 부문 5개 품목에서 ‘2025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 5인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축산·양돈 부문에서는 영농경력 36년의 송일환 대표가 명인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송일환 명인은 36년간 양돈 농장을 운영하며 발효유 기반 액상사료를 포유 자돈에 급여해 설사 등 질병을 줄이고 폐사율을 낮추는 사양관리 기술을 개발해 왔습니다. 여기에 양돈 자동화 시설과 ICT 기반 돈사 관리 시스템을 구축, 고품질 돈육 생산과 출하 성적 상위권 유지, 생산비 절감 성과를 동시에 이뤄낸 점이 이번 명인 선정의 주요 배경으로 꼽힙니다. 송 명인의 ‘3관왕’ 이력은 한 번의 수상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닙니다. 그는 2013년 양돈 분야 농업마이스터(전문농업경영인)로 지정된 데 이어, 2022년에는 발효유 급이 기술을 통해 양돈 생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가 주최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주관하는 ‘2025 축산유통대전’이 이달 11일, 세종시 축산물품질평가원 본원에서 열립니다. 이번 행사는 올 한해 축산업계를 돌아보고 2026년을 전망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됩니다. 주제는 ‘수요자를 읽는 인공지능(AI), 미래 축산을 열다’입니다. 1부에서는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 축산물이력제 이행실태 평가 시상과 같이 올해 축산 유통 발전에 힘쓴 축산 관계자에 대한 포상이 이뤄집니다. 2부 포럼에서는 국민·산업·행정 관점 인공지능(AI) 활용 방안이 공유됩니다. 특히, 2026년 축산 트렌드 키워드 발표에서 ‘프라이스 디코딩’을 비롯한 부문별 키워드가 선정된 이유를 데이터에 기반하여 설명해 참여자들의 이해를 돕습니다. 또한, 미래 축산 트렌드와 산업 구조 변화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는 전문가 패널토론을 통해 향후 축산업이 나아갈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참여 희망자는 12월 10일까지 포스터 내 정보무늬(큐알코드)를 통해 사전 등록할 수 있습니다. 축산업 종사자뿐 아니라 스마트축산, 인공지능 등 분야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합니다. 축산물품
제주산 돼지고기와 한우가 1일 싱가포르 수출길에 올랐습니다. 지난달 2일 2025 APEC 정상회의 한국-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수출을 공식 합의한 지 한 달 만입니다(관련 기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이하 식약처), 제주특별자치도청(도지사 오영훈, 이하 제주도청)과 공동으로 이날 오후 2시 제주항에서 제주산 돼지고기·한우의 첫 수출을 기념하는 선적식을 개최했습니다. 선적식에는 박정훈 농식품부 식량정책실장, 오영훈 제주도지사, 송성옥 광주식약청장을 비롯해 수출업체, 생산자단체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습니다. 특히, 수출 차량 앞에서 진행된 제막 행사에서는 세계시장으로 판로를 개척하겠다는 비전도 발표했습니다. 싱가포르 수출작업장은 제주축협(도축장), 서귀포시축협(가공장), 제주양돈농협(도축장, 가공장), 대한에프엔비(가공장), 몬트락(가공장) 6곳이며, 초도 수출물량은 돼지고기·한우 4.5톤, 약 2억 8천만원 규모입니다(관련 기사). 싱가포르는 고소득 국가이면서 축산물 공급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는 육류 시장 규모가 연평균 5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한돈자조금 임원 선거 및 관리위원 보궐선거의 당선자를 확정하고 13일 오후 대전 BMK웨딩홀에서 당선증 전달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전달식에는 당선자를 비롯해 한돈자조금 및 대한한돈협회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부문별로 대의원회 의장에 오재곤(전남 함평·영광·장성), 관리위원회 위원장에 이기홍[군위(대구}], 대의원회 감사에 이병헌(충남 천안)·최영길(경기 포천), 경남지역 관리위원 보궐선거에 김진보(경남 김해·울산·부산), 전북지역 관리위원 보궐선거에 이성철(전북 장수·무주) 대표가 각각 당선됐습니다. 한돈자조금 대의원회 오재곤 의장은 “대의원회는 전국 한돈 농가와 한돈 산업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야 한다”며 “농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한돈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이기홍 위원장은 “40년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돈 농가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부터 만들어가겠다”며 “도매시장 활성화, 방역 순치돈사 설치 지원 등 실행 가능한 과제부터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라고 의지를 전했습니다. 이어,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농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깨끗한 축산농장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5개 농장을 수상자로 선정하고, 지난 13일 농림축산식품부, 축산환경관리원, 지방 정부 담당자들이 참여한 축산환경 연찬회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의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농장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가축분뇨 적정 처리, 악취 저감 노력, 농장 경관 조성, 지역 주민과의 상생 노력 등 다각적인 심사 기준을 거쳐 최종 5개 농장을 선정했습니다. 대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은 삼호농장(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최우수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은 농업회사법인 유한회사 이유팜(전남 진도군)과 농도원목장(경기 용인시), 우수상(축산환경관리원장상)은 다하라농장(전남 영광군)과 뿔당골 영농조합법인(경남 합천군) 입니다. 이번 수상 농장들은 깨끗한 축산농장 중에서도 차별화된 노력과 모범적인 농장 운영·관리로 지역 주민과의 신뢰를 쌓으며 축산업 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대상을 수상한 삼호농장(제주시)은 깨끗하고 정돈된 농장 관리, 주변 경관과 어우러지는 조경, 가축분뇨 액비화, 퇴비화 등 자원화를 위한 노력과 뛰어난 악취 관리 등 우수성
[지난 5일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돼지열병(CSF) 청정화 추진방안(관련 기사) 및 돼지 소모성질병(PED·PRRS) 방역대책(관련 기사)'에 대해 대한한돈협회(회장 이기홍)가 11일 성명서를 통해 적극 환영 의사를 밝혔습니다. 협회는 '이번 대책이 한돈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함께 생산성 개선, 돼지고기 공급 안정, 물가 안정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습니다. - 돼지와사람] 정부의 돼지열병 청정화·소모성질병 개선대책 발표를 환영한다 -돼지열병 마커백신 전면 교체·순치돈사 지원 등 협회 건의 적극 반영- 대한한돈협회(회장 이기홍)는 11월 5일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돼지열병 청정화 로드맵'과 '돼지소모성질병 방역관리 개선대책'이 한돈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생산성 회복을 위한 실질적 방역정책으로 마련된 점을 환영한다. 이번 대책은 2030년까지 돼지열병(CSF) 청정국 지위를 획득하고, 주요 소모성질병(PED·PRRS)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정부·농가·전문가 간 협력체계 강화를 골자로 한다. 특히, 그간 한돈협회가 민·관·학 방역대책위원회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제안해온 현장 중심 방역체계 구축과 현실적인 제도 개선 요구가 반영되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