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백신전문기업 '중앙백신연구소'에서는 양돈에 관한 농가의 다양한 궁금증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이번에 국내 유명 전문가를 강사로 초청, 강의 형태의 유튜브 콘텐츠를 기획하였습니다. 콘텐츠를 통해 양돈 현장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해법도 제시할 예정입니다. 앞으로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Q. 새해에는 사료값이 많이 인상된다고 하는데요. 왜 오르는 건가요? 그리고 양돈 경영에는 얼마나 영향을 미치게 될까요? 곡(哭)소리 나는 '곡(穀)물가', 주요 사료 곡물의 국내 도입가격 추세, 사료 가격 상승의 주요 원인, 원/달러 환율 9% 하락, 중국은 세계 곡물의 블랙홀, 고(高) 곡물가가 생산비에 미치는 영향으로 분석해보았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영상에서 확인해 보세요.
농장 내 순환하는 야외 PRRS 바이러스를 후보돈에 직접 접종하여 면역을 유도할 때 장·단점은 무엇인가? (질문국가: 멕시코) 농장에 상재하는 야외 PRRS 바이러스를 후보돈에 직접 감염시키는 방법은 폭넓게 활용되는 순치 방법이다. 다음의 조건을 충족시킨다면 충분히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다. ● 안정화된 번식돈군의 감염 상태를 깨뜨리지 않도록 반드시 격리된 후보돈사에서 실시한다. ● 최대한 일찍 감염을 유도하여 최소 6주간의 쿨-다운(Cool down) 기간 동안 충분히 회복하고 바이러스 배출이 종료되길 기다린다. 그러나 야외 PRRS 바이러스를 감염시키는 방법은 위험성도 동시에 갖고 있다. 야외 PRRS 바이러스를 접종할 경우 발생 가능한 위험성은 무엇일까? ● PRRS 바이러스 야외주는 병원성이 다양하며 병원성이 강한 바이러스를 이용하여 접종할 경우 심각한 임상증상과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 해당 야외주의 감염에 필요한 바이러스 양을 모르는 상태에서 매번 같은 양의 PRRS 바이러스를 접종하고 있는지도 알 수 없다. ● 농장의 보관 조건은 실험실의 보관 조건과 다르므로 감염된 개체의 혈청을 농장에 보관하는 동안 PRRS 바이러스가 비활성화 될 수
PRRS가 웅돈 정액에 미치는 영향은?(질문국가: 대한민국) PRRS 양성 불안정 농장에서 웅돈에 PRRS 생백신을 접종한 이후 정액량이 감소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정액량 감소가 PRRS 백신접종에 의한 것일까? PRRS 바이러스 야외주 감염이 정액의 양과 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나? PRRS 생백신 접종이 웅돈 정액의 양과 질에 영향을 미치기는 어렵다. 특히 웅돈은 PRRS 음성으로 관리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백신접종이 이뤄지는 경우도 흔치 않다. 그러나 PRRS 바이러스 야외주가 순환하여 감염되면 정액의 품질이 떨어지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실험실적 조건이나 실제 현장에서 PRRS 바이러스에 감염된 경우, 정자의 운동성과 정상 첨체를 가진 정자수가 감소하는 것이 여러 논문을 통해 발표되었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연구에서 정액양의 변화는 확인되지 않았다. 웅돈은 스트레스, 질병 그리고 환경 변화에 매우 민감하기 때문에, 다양한 내∙외부 요소들이 정액 생산에 쉽게 영향을 미친다. 정액양 감소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무엇일까? PRRS 바이러스에 감염된 돼지는 선천성 면역반응과 후천성 면역반응이 유도되어 급성기 단백질(acute phase proteins)
PRRS 바이러스에 대한 감염 감수성은 돼지 품종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을까? 돼지의 일령, 성별 그리고 유전적 특성에 따라 PRRS 증상에 차이가 있을까?(질문국가: 대한민국) PRRS 바이러스에 대한 돼지의 감염 감수성은 품종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돼지 품종에 따른 PRRS 감염의 차이 이미 1998년에 특정 유전품종의 돼지는 PRRS에 대한 감수성이 다른 품종보다 낮다는 것이 검증되었다. 예를 들어 매산돈(Meishan pig)은 듀록과 비교했을 때, PRRS 감염 이후 혈중 바이러스 수치가 낮고 병변도 미약하게 유발되는 것이 확인되었다(Halbur et al. 1998). 같은 품종 내에서의 PRRS 증상의 차이 같은 품종에 속하는 돼지라도 PRRS에 대한 임상증상 심각도는 차이를 보인다. 이러한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유전학 연구를 통해 PRRS 바이러스의 감염 감수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를 비교하였다. 돼지 염색체 4번(SSC4, Sus scrofa chromosome 4)에서 확인되는 유전자의 단일 염기 변이(SNP)는 실험실적으로 PRRS 바이러스에 감염시킨 돼지의 혈중 바이러스양 및 증체 효율과 관련이 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Boddicker
[본 컨텐츠는 다비육종의 기술정보지 '다비퀸 2021 겨울호'의 일부이며 다비육종의 허락 하에 게재합니다. -돼지와사람] 동량지재(棟梁之材)란, 대들보가 될 만한 훌륭한 인재를 뜻하는 사자성어이다. 여기서 나오는 ‘대들보’란 우리가 알고 있듯 전통한옥에서 지붕의 무게를 전달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핵심요소인 굵은 나무이다. 양돈농장에서 대들보의 역할을 하는 것은 무엇일까? 대부분의 양돈인들은 후보돈이라고 답할 것이다. 후보돈은 농장이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시작인 동시에 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대들보처럼 농장의 성적을 좌우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함에 틀림없다. 이 같이 중요한 후보돈은 자가생산을 하는 일부 농장을 제외하면 대부분 종돈장에서 도입하게 된다. 도입 이후에는 격리와 순치과정을 거쳐 임신사와 분만사를 오가며 맡은 바의 역할을 하게 된다. 모든 사육농장이 같은 과정을 거친다. 그런데 성적은 천차만별이다. 이유는 무엇일까? 수만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제일 중요한 요소 중에서도 필자는 후보돈의 도입과 순치라고 말하고 싶다. 후보돈을 올바르게 순치 시킨 후, 기초돈군에 편입시켜 아무런 문제없이 유전적 능력을 최대로 발휘하게 만들 수 있다면 최소한 초
자돈에 PRRS와 글래서씨병 복합감염이 문제되고 있다. 호흡기 증상 개선을 위한 백신접종 프로그램은?(질문국가: 대한민국) 9주령 자돈에서 심각한 호흡기 증상과 전형적인 글래서씨병의 부검소견이 관찰되고 있다. 동시에 실험실 진단에서 'PRRS 바이러스 혈증'도 높게 확인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PRRS 자돈백신을 실시하는 것이 효과적일까? 글래서씨병 백신접종도 동시에 실시하는 것이 필요할까? PRRS 바이러스가 자돈사에서 순환하는 경우 2차 세균감염과 함께 피해가 커지는 케이스를 자주 볼 수 있다. 이러한 2차 감염에 주로 연관되는 병원균은 다발성장막염을 유발하는 글래서씨병(H. parasuis), 연쇄상구균(S. suis) 그리고 마이코플라즈마 하이오리니스(M. hyorhinis)이다. 자돈에 PRRS 백신 접종을 고려한다면? PRRS 자돈백신은 호흡기 증상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다만 자돈이 PRRS 양성으로 태어나는 경우에는 자돈백신의 효과가 반감될 수 있음을 명심해야 된다. PRRS 백신은 PRRS 음성인 자돈(이유시점에 PCR 검사를 실시했을 때 음성인 농장)에 접종했을 때 최상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만약 PRRS 양성자돈이 계
[본 컨텐츠는 다비육종의 기술정보지 '다비퀸 2021 겨울호'의 일부이며 다비육종의 허락 하에 게재합니다. -돼지와사람] 최근 몇몇 농가에서 교배(인공수정, Artificial Insemination) 후에 모돈의 외음부에서 혈농 및 혈액이 나온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 물론 다른 원인들도 있겠지만, 인공수정 과정 중 특히 심부주입기 사용 시 간혹 자궁내막 등에 상처 및 염증을 일으켜 혈액이 묻어나오는 경우가 많은 부분을 차지할 것이라 생각되었다. 필자는 작업자가 심부주입기 사용에 대한 적절한 교육 없이 현장에 투입된 후 주입기를 사용하는 과정에서 본인의 잘못을 인지하지 못하고 사소한 실수를 반복하는 경우가 혈농의 원인이 된다고 생각되었다. 그러므로 이 글에서는 올바른 심부주입 사용을 위한 몇 가지 정보들을 전달해드리려고 한다. ■ 인공수정 원리 인공수정에는 액상유전자 주입 위치에 따라 아래와 같이 3가지 방법이 있다. 첫 번째, 자궁경부([사진 1-1]의 ①)에 액상유전자를 주입하는 기존 방식의 인공수정 방법 두 번째, 자궁경관을 지나 자궁체([사진 1-1]의 ②)에 액상유전자를 주입하는 인공수정 방법 세 번째, 자궁경관을 지나 자궁각([사진 1-1]의
[본 컨텐츠는 다비육종의 기술정보지 '다비퀸 2021 겨울호'의 일부이며 다비육종의 허락 하에 게재합니다. -돼지와사람] 1. 준비 준비물 : 거즈, 채취병, 비닐팩, 고무줄 희석준비 : 항온수조(온도 35℃ 설정), 멸균증류수 + 희석제(희석제마다 희석비율이 다르니 주의) 항온수조에 미리 가온 채취준비 : 채취간격, 웅돈상태 고려 후 채취웅돈 선발, 채취실 소독 및 건조상태 유지 2. 채취요령 웅돈 채취실 이동 → 라텍스+비닐장갑 착용 → 의빈대 승가 유도 → 승가 시 마사지를 통해 발기 유도 및 페니스 안 이물질 및 뇨 1차 제거 → 비닐장갑 제거 → 발기된 페니스가 포피 밖으로 나올 때 페니스를 잡고 적당한 압력을 가해 사정 유도 → 증류수로 페니스 주변 및 라텍스에 묻은 이물질 분무세척 → 초기사정분(사정시작 후 5~7초)은 버리고 그 이후의 정액 채취 시작 (초기사정분은 이물질 및 뇨가 섞여 정액의 품질에 악영향을 줄 수 있음) → 사정이 완전히 끝날 때까지 채취 진행 (사정 도중에 채취와 중지가 반복될 시 웅돈의 성질이 난폭해질 수 있으며, 채취량 및 농도를 통해 웅돈상태를 평가하는 기준이 되기 때문) ※ 채취 시 주의사항 - 채취 전 의빈대 및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대표이사 서승원)은 지난 8일 대한한돈협회(회장 이기홍)를 방문해 한돈산업 발전을 위한 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습니다. 기금 전달식은 서울 서초구 제2축산회관 3층 대한한돈협회 회의실에서 열렸으며, 대한한돈협회 이기홍 회장과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서승원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해 한돈산업 발전을 위한 상생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습다. 이번 기탁은 한돈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양 기관이 맺어온 협력 관계를 한층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은 산업 현장의 방역·질병 관리 역량 강화와 더불어, 민간 부문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한돈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힘을 보탠다는 방침입니다. 서승원 대표이사는 “PED, PRRS와 같은 주요 질병으로 인해 한돈농가의 어려움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며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은 대한한돈협회와 함께 보다 건강한 산업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기홍 회장은 “한돈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생산자, 유통업계, 관련 기업 등 산업 종사자 모두의 긴밀한 협력과 연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민간 차원
축사 환기만을 체계적으로 다룬 단행본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출판되었습니다. 연암대학교 스마트축산계열 송준익 교수가 지난 10여 년간 현장에서 축적한 자료와 경험을 바탕으로 축사 공기질 관리에 대한 전문서적 '축사 환기 관리학'을 최근 발간했습니다. 400쪽 분량의 이 책은 우리나라 기후 특성을 반영한 축사 환기 이론과 설계·운영 기술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사실상 국내 첫 ‘축사 환기 전용 교재’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고온다습한 여름, 일교차가 큰 환절기, 한파가 이어지는 겨울 등 해외와는 전혀 다른 계절 환경을 갖고 있어, 그동안 유럽 등지의 환기 매뉴얼을 그대로 번역·적용할 경우 현장에 제대로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습니다. 송 교수는 “우리 현실에 맞는 환기 이론과 설계 기준이 부재한 상황에서 외국 사례에만 의존해 온 것이 축사 환경 개선의 발목을 잡아왔다”며, 국내 축산업에 적합한 기준과 해법을 제시하기 위해 집필에 나섰다고 설명했습니다. '축사 환기 관리학'은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축사시설의 표준 설계도와 환기 시설의 기준을 새롭게 제시한 점이 특징입니다. 책에서는 축산과학원 연구원과 연암대학교 교수로
농촌진흥청이 선정하는 ‘2025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에 충남 공주의 송일환 금강축산 대표(대한한돈협회 공주지부장)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로써 송 대표는 양돈 마이스터와 신지식농업인에 이어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까지, 농업계에서 상징성이 큰 세 타이틀을 모두 보유한 ‘3관왕’ 양돈인이 됐습니다. 농촌진흥청은 3일 채소·과수·화훼·특작·축산 4개 부문 5개 품목에서 ‘2025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 5인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축산·양돈 부문에서는 영농경력 36년의 송일환 대표가 명인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송일환 명인은 36년간 양돈 농장을 운영하며 발효유 기반 액상사료를 포유 자돈에 급여해 설사 등 질병을 줄이고 폐사율을 낮추는 사양관리 기술을 개발해 왔습니다. 여기에 양돈 자동화 시설과 ICT 기반 돈사 관리 시스템을 구축, 고품질 돈육 생산과 출하 성적 상위권 유지, 생산비 절감 성과를 동시에 이뤄낸 점이 이번 명인 선정의 주요 배경으로 꼽힙니다. 송 명인의 ‘3관왕’ 이력은 한 번의 수상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닙니다. 그는 2013년 양돈 분야 농업마이스터(전문농업경영인)로 지정된 데 이어, 2022년에는 발효유 급이 기술을 통해 양돈 생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가 주최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주관하는 ‘2025 축산유통대전’이 이달 11일, 세종시 축산물품질평가원 본원에서 열립니다. 이번 행사는 올 한해 축산업계를 돌아보고 2026년을 전망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됩니다. 주제는 ‘수요자를 읽는 인공지능(AI), 미래 축산을 열다’입니다. 1부에서는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 축산물이력제 이행실태 평가 시상과 같이 올해 축산 유통 발전에 힘쓴 축산 관계자에 대한 포상이 이뤄집니다. 2부 포럼에서는 국민·산업·행정 관점 인공지능(AI) 활용 방안이 공유됩니다. 특히, 2026년 축산 트렌드 키워드 발표에서 ‘프라이스 디코딩’을 비롯한 부문별 키워드가 선정된 이유를 데이터에 기반하여 설명해 참여자들의 이해를 돕습니다. 또한, 미래 축산 트렌드와 산업 구조 변화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는 전문가 패널토론을 통해 향후 축산업이 나아갈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참여 희망자는 12월 10일까지 포스터 내 정보무늬(큐알코드)를 통해 사전 등록할 수 있습니다. 축산업 종사자뿐 아니라 스마트축산, 인공지능 등 분야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합니다. 축산물품
제주산 돼지고기와 한우가 1일 싱가포르 수출길에 올랐습니다. 지난달 2일 2025 APEC 정상회의 한국-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수출을 공식 합의한 지 한 달 만입니다(관련 기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이하 식약처), 제주특별자치도청(도지사 오영훈, 이하 제주도청)과 공동으로 이날 오후 2시 제주항에서 제주산 돼지고기·한우의 첫 수출을 기념하는 선적식을 개최했습니다. 선적식에는 박정훈 농식품부 식량정책실장, 오영훈 제주도지사, 송성옥 광주식약청장을 비롯해 수출업체, 생산자단체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습니다. 특히, 수출 차량 앞에서 진행된 제막 행사에서는 세계시장으로 판로를 개척하겠다는 비전도 발표했습니다. 싱가포르 수출작업장은 제주축협(도축장), 서귀포시축협(가공장), 제주양돈농협(도축장, 가공장), 대한에프엔비(가공장), 몬트락(가공장) 6곳이며, 초도 수출물량은 돼지고기·한우 4.5톤, 약 2억 8천만원 규모입니다(관련 기사). 싱가포르는 고소득 국가이면서 축산물 공급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는 육류 시장 규모가 연평균 5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한돈자조금 임원 선거 및 관리위원 보궐선거의 당선자를 확정하고 13일 오후 대전 BMK웨딩홀에서 당선증 전달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전달식에는 당선자를 비롯해 한돈자조금 및 대한한돈협회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부문별로 대의원회 의장에 오재곤(전남 함평·영광·장성), 관리위원회 위원장에 이기홍[군위(대구}], 대의원회 감사에 이병헌(충남 천안)·최영길(경기 포천), 경남지역 관리위원 보궐선거에 김진보(경남 김해·울산·부산), 전북지역 관리위원 보궐선거에 이성철(전북 장수·무주) 대표가 각각 당선됐습니다. 한돈자조금 대의원회 오재곤 의장은 “대의원회는 전국 한돈 농가와 한돈 산업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야 한다”며 “농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한돈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이기홍 위원장은 “40년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돈 농가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부터 만들어가겠다”며 “도매시장 활성화, 방역 순치돈사 설치 지원 등 실행 가능한 과제부터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라고 의지를 전했습니다. 이어,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