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드람(조합장 이영규)이 8일 스타필드하남 트레이더스에서 자사 홍보 모델인 가수 홍진영의 팬사인회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팬사인회는 국내 단일시설 최대규모의 종합식육가공센터인 ‘도드람김제FMC’의 준공을 기념하여 진행됐습니다. 아울러, 도드람한돈의 판매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브랜드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준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서 입니다. 행사는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됐으며, 사전 대기하는 팬들을 위해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며 소정의 경품을 지급했습니다. 또한, 도드람은 특별 행사 부스를 열고 도드람의 체계적인 관리를 거친 삼겹살, 앞다리살, 특수부위 등 다양한 종류의 한돈 제품을 시식, 판매했습니다. 도드람 관계자는 “이번 팬사인회는 도드람한돈의 매출이 꾸준히 상승함에 따라 도드람을 믿고 소비하는 고객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마련했다”면서 “앞으로 도드람은 도드람김제FMC를 통해 더욱 신선하고 안전한 국내산 돼지고기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하루 3,000두의 돼지를 도축·가공하고 최대 5,000두를 예냉 보관할 수 있는 단일 육가공장 중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식육가공센터인 '도드람김제FMC'가 완공되었습니다. 지난 29일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이영규, 이하 도드람)은 전북 김제시 지평선산업단지에 위치한 도드람김제FMC(Fresh Meat Center) 준공식을 개최했습니다. 도드람은 지난 2016년 전북 김제시 지평선산업단지 내에 총 사업비 약 1,000억원을 투입하여 대지 5만2,445㎡, 연면적 4만2,975㎡ 규모의 도드람김제FMC를 착공했으며, 최근 공사를 모두 마쳤습니다. 특히, 도드람김제FMC는 최신 자동화 설비를 통해 도축·가공·물류 등 과정에서 작업자의 손이 제품에 닿는 횟수를 대폭 줄여 교차오염을 최소화하는 등 생산 단계부터 철저한 위생 관리를 진행합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종회 국회의원, 전라북도 최정호 정무부지사, 박준배 김제시장, 김태환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대표이사를 비롯한 정부 지자체 관계자와 유관기관장, 언론매체 관계자, 조합원, 주요 임직원 등 6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또한, 도드람의 홍보모델 가수 홍진영도 축하무대로 함께 했습니다. 이영규 도드람양돈농협 조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이영규, 이하 도드람)의 축사은행 2호 농장이 본격적인 문을 열었습니다. 이번 2호 농장의 주인공은 지토농장의 공호철 대표 입니다. 도드람의 축사은행은 사업성장 가능성이 높은 신규 양돈인에게 도드람이 축사를 매입, 리모델링하여 임대하고 양돈기술도 제공하여 향후 독립적인 성공 양돈인으로 성장할 수 있게끔 돕는 사업입니다. 참고로 축사은행 1호 농장은 경기 안성에 위치한 거니양돈(강권 대표) 입니다. 앞으로 도드람 축산은행 2호 농장을 이끌어 나갈 공 대표는 지난해 8월 '2017년 도드람 축사은행 대상자'로 선정되었습니다(관련 기사). 그리고 만 1년만에 충남 부여에 위치한 지토농장을 확보, 이번 달부터 본격적인 양돈경영인으로서 첫 발을 내딛게 된 것입니다. 지토농장은 모돈 200두 규모의 전형적인 일괄농장입니다. 최근 농장 매매 가격이 많이 올라 예산 문제로 농장인수 후 리모델링까지는 못 했습니다. 당분간 농장 경영을 하면서 시설 보수에 투자해야 하는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공 대표는 '매입할 농장을 찾고 축사적법화 절차와 소유권 이전까지 마무리하느라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소요되었다'며 '앞으로 당분간은 초심으로 돌아가 24시간 농장에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이영규)이 지난 11일, 12일, 18일 총 3일 간 대전 관저동에 위치한 도드람대전센터에서 ‘2018년 도드람 양돈 후계자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도드람은 양돈업계 종사자들의 원활한 농장 경영 및 후계 양돈인 육성을 위해 매년 4월 양돈 후계자 대상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금년도 교육은 3월 김포 구제역 발생으로 7월에 열렸습니다. 이번 교육에는 도드람 조합원 및 양돈 후계자 약 60명이 참석했습니다. 양돈 번식, 사양, 방역, 위생뿐만 아니라 노무와 세무 등 농장 경영에 필요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뤘습니다. 특히, 도드람은 참가자들의 실질적인 양돈 역량 향상을 위해 종사 경력에 따라 초급(11일, 18일) 및 중급(12일, 18일) 과정으로 나눠 각 이틀씩 수준별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교육 후에는 수료증이 수여되었습니다. 도드람양돈농협 관계자는 “도드람은 국내 양돈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매년 양돈 후계자 대상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며 “이번 교육을 통해 향후 발생하는 산업 환경 변화에도 안정적으로 농장을 운영하며 대한민국의 양돈 산업을 이끌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도드람이 순댓국 전문점에 이어 '감성구이 미식클럽'을 표방하는 특수부위 전문점을 열었습니다. 도드람(조합장 이영규)은 지난 20일 서울 건대입구 맛의 거리에 돼지 특수부위 전문점 ‘야돈(夜豚)’을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야돈은 본래순대에 이어 도드람이 론칭한 두 번째 외식 브랜드입니다. 도드람의 자회사 ㈜도드람에프씨가 순댓국 프랜차이즈 ‘본래순대’를 운영하며 쌓아온 외식 프랜차이즈 노하우를 기반으로 외식 사업 확장에 본격 나선 것입니다. 야돈은 삼겹살이나 목살에 비해 소비가 적은 특수부위 및 부산물의 소비 증진 및 유통 판로 확대를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메뉴 구성은 도드람한돈 특수부위(덜미살, 토시살 등)와 부산물(곱창, 막창 등)을 활용한 돼지한판, 도래창볶음, 치즈직화불곱창 등으로 다양합니다. 또한, 4050세대의 인기 안주 메뉴로 여겨졌던 돼지 부산물이 최근 2030 젊은 세대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대학생과 젊은 직장인들이 붐비는 대표적인 외식상권 건대입구역 맛의 거리에 첫 매장을 오픈한 것입니다. 도드람 관계자는 “특수부위 전문점 야돈 론칭을 통해 한돈 특수부위와 부산물의 유통 판로를 넓혀 조합원의 실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지난 21일은 일년 중 낮이 가장 길어 태양으로부터 많은 열을 받는다는 하지(夏至)였습니다. 이날부터 지표면에 열이 쌓이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됩니다. 고온 다습한 여름에는 평소보다 입맛이 없고 체내 수분이 금방 손실되어 체력이 저하되기 쉬우므로 단백질과 비타민 등을 골고루 섭취하여 체력을 보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돼지고기는 지방이 많다는 인식과 달리 지방(6%) 대비 단백질(21.1%)이 3배 이상 많은 고단백 식품입니다. 또한 육체 피로 해소에 효과적인 비타민 B군이 다량 함유돼 있어 여름철 지친 몸을 회복시키는 데 탁월합니다. 올여름 보양식으로 한돈이 답입니다.
이제는 농장에서 발판소독조를 흔히들 사용합니다. 신발을 통해 외부의 병원체가 농장 및 돈사 내로 유입되는 것을 막거나 혹은 돈사 간 병원체의 전파를 막기 위해서 입니다. 축산 관련 행사장에서도 심심찮게 보입니다. 발판소독조는 어느덧 차단방역을 위한 상식이 되고 일상이 되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도드람양돈농협 정현규 박사는 발판소독조에 대한 잘못된 사용과 맹신을 경계할 것을 주문합니다. 발판소독조보다는 돈사 입구에서 그리고 돈사 간, 돈방 간 '신발 갈아신기'를 권했습니다. 이러한 주장은 지난 8일 경기도 농업기술원에서 열린 '구제역·AI 등 방역관리 권역별 순회교육'에서 나왔습니다. 이번 교육은 정부가 가축방역 담당 공무원, 가축방역사, 양돈수의사를 대상으로 구제역 재발방지와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유입 시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정 박사는 '소독제는 소독제의 종류와 접촉시간, 희석농도, 온도, 유기물에 따라 소독력이 다르게 나타난다'며 '접촉시간과 관련해 통상 소독제와 병원체가 15~20분 가량 계속 접촉이 되어야만 소독효과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농장에서 흔히 발판소독조에 잠시 발을 찍는 경우(?) 실제 소독효과는 미지수라는 것입니다. 더욱이
도드람의 여성 조합원들이 외국인 근로자의 고용과 관리 방법, 소통에 관한 교육과 농장 간 상호 정보 교류할 수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도드람양돈협동조합(조합장 이영규)이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1박 2일간 롯데부여리조트에서 약 100여 명의 도드람 여성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2018년 도드람 여성 양돈인 교육 모임’을 실시했습니다. 도드람은 여성 양돈인 역량 강화 및 양돈 산업 종사자의 여성 비중 확대를 위해 매년 여성 양돈인 대상 교육 모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부소산성, 정림사지, 백제문화단지 등 부여 역사 탐방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양돈 교육 외에도 다채로운 행사들을 마련해 즐거움을 더했습니다. 도드람 관계자는 “국내 양돈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고자 여성 양돈인 교육 모임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도드람은 여성 양돈인 대상 교육을 지속해 나가며 국내 여성 양돈인 역량 강화에 적극 힘쓰겠다”고 전했습니다.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호, 이하 농특위)가 농어촌 에너지 전환과 자립 모델 마련을 위한 ‘농어촌재생에너지특별위원회(이하 재생에너지특위)’를 공식 출범했습니다. 농특위는 지난 11일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위원 위촉식과 제1차 회의를 열고, 향후 1년간 농어촌 재생에너지 정책의 사회적 합의 기반 거버넌스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재생에너지특위 위원에는 칠성에너지영농법인 최동석 본부장(여양농장)이 새롭게 이름을 올렸습니다. 앞서 농특위에 합류한 지유팜 김선일 순천지부장에 이어 한돈농가 2인이 농특위 산하 핵심 기구에 참여하게 되면서, 향후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인 농어촌 에너지 전환 추진 전략 수립 과정에서 축산 현장의 목소리가 한층 직접적으로 반영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옵니다. 농특위에 따르면 재생에너지특위는 주민참여형(영농형) 태양광, 가축분뇨·농산부산물 기반 바이오에너지 등 농어촌 여건에 맞는 재생에너지 정책을 중점 논의합니다. 정책 추진 과정에서 반복돼 온 갈등과 주민 수용성 문제를 조정하고,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는 역할도 맡게 됩니다. 재생에너지특위는 햇빛배당전국네트워크 한석우 상임운영위원장을 위원장으로, 총 15명의 민·관 전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대표이사 서승원)은 지난 8일 대한한돈협회(회장 이기홍)를 방문해 한돈산업 발전을 위한 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습니다. 기금 전달식은 서울 서초구 제2축산회관 3층 대한한돈협회 회의실에서 열렸으며, 대한한돈협회 이기홍 회장과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서승원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해 한돈산업 발전을 위한 상생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습다. 이번 기탁은 한돈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양 기관이 맺어온 협력 관계를 한층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은 산업 현장의 방역·질병 관리 역량 강화와 더불어, 민간 부문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한돈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힘을 보탠다는 방침입니다. 서승원 대표이사는 “PED, PRRS와 같은 주요 질병으로 인해 한돈농가의 어려움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며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은 대한한돈협회와 함께 보다 건강한 산업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기홍 회장은 “한돈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생산자, 유통업계, 관련 기업 등 산업 종사자 모두의 긴밀한 협력과 연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민간 차원
축사 환기만을 체계적으로 다룬 단행본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출판되었습니다. 연암대학교 스마트축산계열 송준익 교수가 지난 10여 년간 현장에서 축적한 자료와 경험을 바탕으로 축사 공기질 관리에 대한 전문서적 '축사 환기 관리학'을 최근 발간했습니다. 400쪽 분량의 이 책은 우리나라 기후 특성을 반영한 축사 환기 이론과 설계·운영 기술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사실상 국내 첫 ‘축사 환기 전용 교재’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고온다습한 여름, 일교차가 큰 환절기, 한파가 이어지는 겨울 등 해외와는 전혀 다른 계절 환경을 갖고 있어, 그동안 유럽 등지의 환기 매뉴얼을 그대로 번역·적용할 경우 현장에 제대로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습니다. 송 교수는 “우리 현실에 맞는 환기 이론과 설계 기준이 부재한 상황에서 외국 사례에만 의존해 온 것이 축사 환경 개선의 발목을 잡아왔다”며, 국내 축산업에 적합한 기준과 해법을 제시하기 위해 집필에 나섰다고 설명했습니다. '축사 환기 관리학'은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축사시설의 표준 설계도와 환기 시설의 기준을 새롭게 제시한 점이 특징입니다. 책에서는 축산과학원 연구원과 연암대학교 교수로
농촌진흥청이 선정하는 ‘2025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에 충남 공주의 송일환 금강축산 대표(대한한돈협회 공주지부장)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로써 송 대표는 양돈 마이스터와 신지식농업인에 이어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까지, 농업계에서 상징성이 큰 세 타이틀을 모두 보유한 ‘3관왕’ 양돈인이 됐습니다. 농촌진흥청은 3일 채소·과수·화훼·특작·축산 4개 부문 5개 품목에서 ‘2025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 5인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축산·양돈 부문에서는 영농경력 36년의 송일환 대표가 명인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송일환 명인은 36년간 양돈 농장을 운영하며 발효유 기반 액상사료를 포유 자돈에 급여해 설사 등 질병을 줄이고 폐사율을 낮추는 사양관리 기술을 개발해 왔습니다. 여기에 양돈 자동화 시설과 ICT 기반 돈사 관리 시스템을 구축, 고품질 돈육 생산과 출하 성적 상위권 유지, 생산비 절감 성과를 동시에 이뤄낸 점이 이번 명인 선정의 주요 배경으로 꼽힙니다. 송 명인의 ‘3관왕’ 이력은 한 번의 수상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닙니다. 그는 2013년 양돈 분야 농업마이스터(전문농업경영인)로 지정된 데 이어, 2022년에는 발효유 급이 기술을 통해 양돈 생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가 주최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주관하는 ‘2025 축산유통대전’이 이달 11일, 세종시 축산물품질평가원 본원에서 열립니다. 이번 행사는 올 한해 축산업계를 돌아보고 2026년을 전망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됩니다. 주제는 ‘수요자를 읽는 인공지능(AI), 미래 축산을 열다’입니다. 1부에서는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 축산물이력제 이행실태 평가 시상과 같이 올해 축산 유통 발전에 힘쓴 축산 관계자에 대한 포상이 이뤄집니다. 2부 포럼에서는 국민·산업·행정 관점 인공지능(AI) 활용 방안이 공유됩니다. 특히, 2026년 축산 트렌드 키워드 발표에서 ‘프라이스 디코딩’을 비롯한 부문별 키워드가 선정된 이유를 데이터에 기반하여 설명해 참여자들의 이해를 돕습니다. 또한, 미래 축산 트렌드와 산업 구조 변화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는 전문가 패널토론을 통해 향후 축산업이 나아갈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참여 희망자는 12월 10일까지 포스터 내 정보무늬(큐알코드)를 통해 사전 등록할 수 있습니다. 축산업 종사자뿐 아니라 스마트축산, 인공지능 등 분야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합니다. 축산물품
제주산 돼지고기와 한우가 1일 싱가포르 수출길에 올랐습니다. 지난달 2일 2025 APEC 정상회의 한국-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수출을 공식 합의한 지 한 달 만입니다(관련 기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이하 식약처), 제주특별자치도청(도지사 오영훈, 이하 제주도청)과 공동으로 이날 오후 2시 제주항에서 제주산 돼지고기·한우의 첫 수출을 기념하는 선적식을 개최했습니다. 선적식에는 박정훈 농식품부 식량정책실장, 오영훈 제주도지사, 송성옥 광주식약청장을 비롯해 수출업체, 생산자단체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습니다. 특히, 수출 차량 앞에서 진행된 제막 행사에서는 세계시장으로 판로를 개척하겠다는 비전도 발표했습니다. 싱가포르 수출작업장은 제주축협(도축장), 서귀포시축협(가공장), 제주양돈농협(도축장, 가공장), 대한에프엔비(가공장), 몬트락(가공장) 6곳이며, 초도 수출물량은 돼지고기·한우 4.5톤, 약 2억 8천만원 규모입니다(관련 기사). 싱가포르는 고소득 국가이면서 축산물 공급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는 육류 시장 규모가 연평균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