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알고 있다고 생각은 하지만 막상 확실한 정답은 없는 양돈 사양관리 등에 관한 주제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고자 합니다. 열네 번째 원고의 주제는 ‘돈군 흐름 모델 – 첫 번째’입니다. 누알사자 두 번째 글, ‘비생산 일수(NPD)’에 관련된 글(바로보기)에 제가 ‘돈군 흐름(Pig Flow)에 대한 시나리오’를 그림으로 올려드린 적이 있습니다. 이와 관련된 질문을 많이 받았으며 그 질문들과 답들을 한번 더 정리해 보고자 이번에는 ‘돈군 흐름 모델(Pig Flow Models)’에 관련된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왜냐하면 비생산일수 글에 실려있는 ‘돈군 흐름에 대한 시나리오’는 말 그대로 내 농장의 시설에 돼지가 몇 마리가 있는 것이 이상적인지를 확인해 보는 것뿐이지, 시설에 관련된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내 농장의 돈군 흐름 모델을 결정하는 목적은 명확합니다. ①생산 원가의 최적화와 ②'올인-올아웃(All-in/All-out)' 시스템의 구축입니다. 즉, 올인-올아웃이 가능해진 상황에서 최적화된 생산비를 투입하여 최대한의 매출을 일으킬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입니다. 올인-올아웃에 대해서는 추후 자세히 설명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
[양돈 전문가의 정직한 이름 ‘아이피드’에서는 올바른 양돈 산업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교육 및 정보 전달을 통해 고객 성공에 이바지하고자 유튜브(바로가기)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모돈의 번식성적을 극대화 하면서 사료비 절감을 할 수 있는 가장 쉽고 빠른 방법은 모돈의 체형관리를 하는 것입니다. 체형관리 방법 장단점 구분 BCS 등지방 등각기 장점 바로 측정이 가능 측정법이 간편함 객관적인 체형관리 기법 측정법이 간편함 오차발생이 적음 단점 측정자의 주관이 개입됨 계측장비 필요, 측정시간이 김 측정 위치에 따른 오차 농장 상황이나 종돈 종류에 따라 오차발생
신생 자돈의 설사를 통제하기 위해서는, 설사병의 원인이 다양하다는 것을 이해하고 우리 농장에서는 어느 부분을 가장 중점적으로 관리해야 하는지 아는 것이 중요하다. 지난 원고들을 통해 신생 자돈의 설사를 일으킬 수 있는 다양한 원인들과 대장균 설사병의 발병 기전에 대해 살펴보았다. 연재의 마지막 순서로, 이번 글에서는 올바른 백신 적용 방법과 그 효과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원문 출처: Oriol Boix Mas - Corporate Product Manager. HIPRA & Igancio Bernal Orozco - Corporate Brand Manager, HIPRA). [신생 자돈 설사 예방을 위한 관리 방안] 1. 설사 예방을 위한 분만사 환경 점검 포인트(바로가기) 2. 자궁내 성장 제한(IUGR)과 초유 섭취의 관계(바로가기) 3. 모돈의 초유 생산량을 늘리기 위한 사료 급여 방안(바로가기) 4. 자돈의 초유 섭취량 극대화를 위한 관리 방안(바로가기) 5. 자돈 설사병과 모돈 산차의 관계(바로가기) 6. 소화기 질병 진단을 위한 올바른 가검물 채취 방법(바로가기) 7. 대장균 설사병의 발병 기전 이해하기(바로가기) 8. 올바른 백신 접종
신생 자돈의 설사를 통제하기 위해서는 설사병의 원인이 다양하다는 것을 이해하고, 우리 농장에서는 어느 부분을 가장 중점적으로 관리해야 하는지 아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관련하여 지난 연재 원고들을 통해 신생 자돈 설사를 일으킬 수 있는 다양한 원인들에 대해 살펴보았다. 이번 원고에서는 자돈에 설사병을 일으키는 대장균의 병리 기전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원문 출처 : Oriol Boix Mas - Corporate Product Manager. HIPRA & Igancio Bernal Orozco - Corporate Brand Manager, HIPRA). [신생 자돈 설사 예방을 위한 관리 방안] 1. 설사 예방을 위한 분만사 환경 점검 포인트(바로가기) 2. 자궁내 성장 제한(IUGR)과 초유 섭취의 관계(바로가기) 3. 모돈의 초유 생산량을 늘리기 위한 사료 급여 방안(바로가기) 4. 자돈의 초유 섭취량 극대화를 위한 관리 방안(바로가기) 5. 자돈 설사병과 모돈 산차의 관계(바로가기) 6. 소화기 질병 진단을 위한 올바른 가검물 채취 방법(바로가기) 7. 대장균 설사병의 발병 기전 이해하기(바로가기) 8. 올바른 백신 접종 방법과 백신 적용의
[양돈 전문가의 정직한 이름 ‘아이피드’에서는 올바른 양돈 산업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교육 및 정보 전달을 통해 고객 성공에 이바지하고자 유튜브(바로가기)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훈증 소독이란? 돈사 디팝(Depopulation, 돈사비우기 및 돈군 재조성)하는 과정에서 확실한 소독 효과를 얻기 위해 실시하는 소독의 방법입니다. 훈증 소독의 장점 사람 손이 닿지 않는 틈새나 높은 곳도 소독 가능 강력한 살균 소독 효과 유기물이 남아있어도 소독 효력 유지 시설에 대한 부식성 없음 훈증 소독 시 주의사항 소독할 공간이 완전 밀폐 가능 해야 함 보호 의복과 마스크, 고무장갑 착용 후 실시(독성 주의) 소독중인 돈사 내 출입문에 '훈증소독중' 경고문 부착 훈증 소독 종료 후 충분한 환기 필수
신생 자돈의 설사를 통제하기 위해서는 설사병의 원인이 다양하다는 것을 이해하고, 우리 농장에서는 어느 부분을 가장 중점적으로 관리해야 하는지 아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질병을 일으키는 병원체가 무엇인지 파악하는 정확한 진단이 수반되어야 한다. 이번 원고에서는 설사 문제 원인의 보다 정확한 진단과 해결의 방향성 결정을 위한 올바른 가검물 채취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원문 출처 Oriol Boix Mas - Corporate Product Manager. HIPRA & Igancio Bernal Orozco - Corporate Brand Manager, HIPRA). [신생 자돈 설사 예방을 위한 관리 방안] 1. 설사 예방을 위한 분만사 환경 점검 포인트(바로가기) 2. 자궁내 성장 제한(IUGR)과 초유 섭취의 관계(바로가기) 3. 모돈의 초유 생산량을 늘리기 위한 사료 급여 방안(바로가기) 4. 자돈의 초유 섭취량 극대화를 위한 관리 방안(바로가기) 5. 자돈 설사병과 모돈 산차의 관계(바로가기) 6. 소화기 질병 진단을 위한 올바른 가검물 채취 방법(바로가기) 7. 대장균 설사병의 발병 기전 이해하기(바로가기) 8. 올바른 백신 접종
[양돈 전문가의 정직한 이름 ‘아이피드’에서는 올바른 양돈 산업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교육 및 정보 전달을 통해 고객 성공에 이바지하고자 유튜브(바로가기)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환돈 관리 ①돈군 관찰 : 조기 발견을 위한 전체 돈군 최소 1일 1회 정밀 관찰 ②환돈 조치 : 환돈의 치료 및 격리가 늦어지면 회복이 불가능 할뿐 아니라 주변 정상 자돈에게도 영향을 주어 더 많은 환돈 발생 환돈 발견 시 취해야 할 조치 ①환돈 펜스 또는 환돈사로 이동 ②필요 시 이동시킨 환돈에 대해 치료용 항생제/영양제 주사 ③환돈이 발생한 돈방 더욱 유심히 관찰 ④현황판 기록(돈방, 일령, 두수, 증상, 치료 내역) 동영상을 통해 환돈 관리 기본을 배울 수 있습니다.
[양돈 전문가의 정직한 이름 ‘아이피드’에서는 올바른 양돈 산업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교육 및 정보 전달을 통해 고객 성공에 이바지하고자 유튜브(바로가기)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환절기에는 일교차가 커지면서 돼지의 신체리듬과 면역력 저하로 각종 질병이 발생함으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성장단계별 적정 돈사 환경관리와 사양관리가 요구됩니다. 돈사 내 열손실이 가장 높은 곳은 지붕>측벽>바닥 순 입니다. 동영상을 통해 다양한 환기 개선 사례를 볼수 있습니다. 환절기 피해 예방 ▶돈사 내 외부의 틈새 차단으로 샛바람 예방 ▶내부 우레탄 시공으로 단열지수 향상 및 틈새 바람 차단 환절기 관리 요령 ▶돼지의 잠자리 상태 및 행동 관찰 ▶분만사 포유자돈 보온상자 설치 및 보온등 관리 ▶돈군 사료 섭취 상태 및 급이 급수 등 기본 사양 관리 ▶스트래퍼 형태 돈사의 경우 구조물 입구 차단 ▶기온에 따라 윈치 커튼 아침, 점심, 저녁 등으로 철저히 관리 ▶윈치커튼돈사에 비닐 시공으로 방풍 효과 발생 ▶관리창 샛바람 및 직바람 예방을 위한 단프라 설치 ▶자돈사 덮개 설치로 직바람 예방 및 돈군 육성율 개선 ▶돈사별 발판 소독조 및 전용장화 운영으로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 이하 한돈자조금)가 다가오는 김장철을 맞아 이달 27일부터 ‘2025 김장, 한계 없는 능력 한돈과 함께!’ 캠페인을 전개 합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김장 나눔 캠페인은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한돈자조금의 ESG 경영 철학에서 비롯된 사업입니다. 이 캠페인은 김장을 준비하는 사회복지단체 및 비영리단체에 수육용 한돈을 후원함으로써 우리 고유의 김장 문화를 보존하고 지역사회 및 취약 계층을 돕고자 마련됐습니다. 신청 기간은 금일부터 오는 11월 14일까지이며, 신청 대상은 △장애인, 아동 등 복지대상자가 10인 이상 상시 거주하는 사회 복지시설 △소외계층 나눔을 위해 김장 행사를 진행하는 비영리 단체입니다. 한돈 지원을 희망하는 기관 및 단체는 한돈닷컴에서 지정된 양식(구글폼)에 맞게 신청서를 작성 후 제출하면 됩니다. 선정된 기관에는 행사 목적 및 인원수에 따라 김장 김치와 가장 잘 어울리는 부드러운 수육용 한돈(1인당 250g)을 11월 17일부터 12월 5일까지 순차적으로 전달됩니다. 한돈자조금의 올해 지원 규모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약 300개 기관 또는 단체, 1.5만여 명입니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사
국내 양돈산업 발전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되는 ‘제26회 한국양돈대상’ 시상식이 22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44회 전국양돈세미나 현장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올해 영예의 수상자는 생산자 부문에 최영길 한탄강스마트팜 대표, 연구 및 관련 산업 부문에 송준익 연암대학교 스마트축산계열 교수가 선정되었습니다. 최영길 대표는 IC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돈사 운영과 친환경 설비를 통한 지속가능한 양돈 모델을 실현하며 한돈산업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했습니다. 총 6,400두 규모의 스마트팜을 운영 중인 그는 환경제어와 악취저감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해 에너지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동시에 달성했습니다. 또한 대한한돈협회 경기도협의회장으로서 농가의 권익 향상과 정책 개선에 앞장섰으며, 가축분뇨 자원순환 시스템 도입을 통해 환경 민원을 줄이고 지역사회와의 상생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그는 “스마트팜과 ESG 경영을 결합한 지속가능한 한돈산업을 만들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연구 및 관련 산업 부문 수상자인 송준익 교수는 스마트축산 전문 인력 양성과 축산환경 연구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왔습니다. 연암대학교 스마트축산계열 교수로 재직하며 최신 환기·환경제어 시스템과 IC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 이하 한돈자조금)가 한돈데이(10월 1일)를 기념해 서울 성수동에서 선보인 ‘2025 SUPER 한돈 페스타 팝업스토어’가 1만 5천여 명이 넘는 방문객을 맞이하며 지난 19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관련 기사). 이달 11일부터 19일까지 9일간 서울 성수동 XYZ SEOUL에서 진행된 이번 팝업스토어는 ‘한계 없는 능력, 슈퍼 한돈’을 주제로 한 체험형 공간으로 꾸려졌습니다. 개막 전부터 높은 관심을 끌며 전 일정 사전예약이 조기 마감된 이번 행사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현장대기 예약 시스템을 통해 방문객의 편의성을 높이며 워크인 고객만 1만여 명을 넘어서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 다양한 체험이 이뤄지는 ‘슈퍼 한돈 에너지 타운’에서는 ▲단백질 보충 정육점 (안심 단백질 함량 맞추기)▲슈퍼푸드 라드유 서점(라드유 정보 퀴즈) ▲행복충전 주유소(트립토판 해머 타격 게임) ▲한돈 신선 마트(스텝퍼 신선도 비교) 등 네 가지 체험존이 운영됐습니다. 방문객들은 미션 완수 후 한돈 굿즈(리유저블백, 텀블러, 장바구니 등)를 받으며 체험형 프로그램에 큰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라드유에 대한 올
대한레슬링협회(회장 김익현)가 최근 세계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한 수원시청 정한재 선수에게 금일봉과 함께 1년치 프리미엄 돼지고기 선물 세트(매월 1회, 총 12회)를 지급해 화제입니다. 정 선수는 앞서 지난달 22일 크로아티아에서 열린 '2025 세계레슬링연맹(UWW) 세계선수권 남자 그레코로만형 63㎏급 경기에서 결승까지 올라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한국 선수가 세계선수권에서 메달을 딴 것은 지난 2018년 동메달 이후 7년 만의 일입니다. 정한재 선수는 다음 목표는 오는 '28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하는 것입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맛과 음악, 그리고 제주 자연이 어우러진 가을 대표 축제로 자리 잡은 '2025 제주 도새기축제'가 이달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제주시 애월읍 새별오름 일원에서 열립니다. 이번 축제는 제주양돈농협과 대한한돈협회 제주도협의회가 주최하고,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와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합니다. ‘제주에서 가장 맛있는 축제’라는 슬로건 아래 제주산 돼지고기의 맛과 가치를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행사 기간 동안 현장에서는 돼지고기를 최대 2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한돈으로 만든 다양한 요리를 즐길 수 있는 푸드트럭존과 시식 부스가 운영됩니다. 또한 플리마켓, 가족 단위 체험 행사, 한돈 요리 시연 등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습니다. 무대 공연도 화려합니다. 개막 첫날(25일)에는 트로트 가수 양지은이 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선보이고, 둘째 날(26일)에는 스컬&하하가 축제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입니다. 주최 측은 “제주산 돼지고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농가와 소비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상생의 장으로 만들겠다”며 “가족과 관광객 모두가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축제”라고 전했습니다. 이근선 기자
제21대 대한한돈협회장 선거가 막을 내렸습니다. 이기홍 당선인은 76표를 얻어 구경본 후보(75표), 한동윤 후보(59표)를 제쳤습니다. 승자, 패자, 지지자 모두 탄성을 지를 만한 '신승(辛勝)'입니다. 득표율은 36%입니다. 과반에 미치지 못한 결과는 그만큼 회원들의 의견과 바람이 다양했음을 의미합니다. 이제 남은 과제는 단순히 선거 승리의 기쁨을 누리는 것이 아니라, 협회 구성원 모두를 하나로 묶는 일입니다. 선거에서 자신을 지지하지 않은 회원들도 협회의 중요한 구성원임을 인정하고 적극 포용하는 자세가 필수적입니다. 협회장이 된다는 것은 한쪽 편만을 대표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의견을 듣고 조화롭게 정책에 반영하는 능력을 요구합니다. 이기홍 당선인이 강조한 현장 소통과 정책 반영 의지는 바로 이런 의미에서 큰 기대를 모읍니다. 선거 운동 기간 전국을 돌며 지역 농가의 현실을 직접 확인하고 공감한 경험은 앞으로 협회 운영에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또한 경쟁 후보들의 공약과 아이디어를 산업 발전에 실질적으로 반영하겠다는 약속은 통합과 협력의 정신을 보여줍니다. 한돈산업은 국내 축산업의 핵심 축으로서, 안정적인 시장 운영과 지속가능한 발전이 무엇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