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의 인공수정, 특히 심부 주입 시에 사용되는 카테타, '심부주입기'는 대부분 유럽의 수입 제품입니다. 이런 가운데 국내 대학과 의료전문업체, 양돈농가가 손잡고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였다는 소식입니다.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경태, 이하 농기평)은 농식품 R&D 지원을 통해 ‘돼지의 인공수정 시 사용할 수 있는 동결정액 심부이식기(심부주입기)가 개발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심부주입기는 작은 튜브를 자궁경관에 삽입하고 튜브를 통해 정액을 이동시켜 인공수정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장치입니다. 그간국내산이 있긴 했지만 품질에 있어 미흡한 점이 많아 일반 농가에서는 거의 대부분 유럽산 제품에 의존해 왔습니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와 농기평은 ‘첨단생산기술개발사업’을 통해 2015년부터 지난 2년간 국내 돼지 생산성 증가를 위한 인공수정장치 개발 연구과제를 지원했습니다(연구과제명 : 동결정액 상용화를 위한 심부이식기 개발, 주관연구기관 : 충북대학교, 참여기관 : 성원메디칼, 송백농장). 이번에 개발한 심부주입기는▶매끄러운 팁 및 카테타 표면▶직진성 뛰어난 카테타▶모든 모돈에 사용이 가능한 스쿠류 구조▶미끄럼 방지 손잡이 기능▶3방향 주입부▶자궁
양돈산업 발전으로 우리나라의 종돈 검정 두수는 1992년 1,729 두에서 지난해 6만 8,318 두로 40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종돈장이 직접 우수한 종돈을 선발할 수 있는 교육이 열렸습니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돼지 개량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15일부터 17일까지 한국농수산대학에서 ‘2018년 상반기 돼지 능력검정원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돼지 검정은 후보 돼지 가운데 능력이 높은 종돈과 낮은 종돈를 알아보고 도태나 선발 여부를 결정하는 것을 말합니다. 능력검정원 자격을 받으면 ‘자가검정’ 자격이 부여돼 검정기관 검정원의 입회 검정 없이 농장주가 직접 검정을 할 수 있습니다. 이번 교육은 종돈업 허가 농장(종돈장)과 돼지 검정 기관의 교육 신청자 등 20명을 대상으로 이론과 실습으로 나눠 진행합니다. 이론은 돼지 혈통등록과 농장 검정 방법, 돼지개량 원리, 초음파 측정 이론 등 돼지 능력검정 관련 이론으로 이루어 집니다. 실습은 90~110kg의 살아있는 돼지 시험축을 대상으로 경제형질인 등지방 두께, 등심 단면적, 정육율을 초음파 측정하는 방식입니다. 인증 자격은 교육 마지막 날 필기 시험과 실기 시험에서 인증기준(
농장의 번식 성적을 높이기 위해서는 제조 후 3일 이내의 정액을 사용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일반적인 정액희석제로 돼지 액상 정액을 만들어17℃ 온도로 정액 보관고에 보관하고 0, 3, 5. 7, 9일차의 정자 움직임(활력)을 자동분석장치(CASA)를 통해 분석했습니다. 기존 연구에 따르면 돼지 액상 정액은 보존 기간 동안 정자의 운동성 저하와 형태학적 변화가 일어나고, 정액의 질에 따라 수태율과 생시자돈수에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 분석 결과 3일째까지는 정자의 움직임이 80% 이상이었지만, 4일이 지난 뒤에는 70%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국내에서는 일반적으로 액상 정액의 정자 활력이 70%∼75% 이상인 것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제조한지 3일 이내의 정액을 AI 용도로 사용하고 4일이 경과한 정액은 되도록 사용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양돈과 조은석 농업연구사는 “돼지의 인공수정 수태율을 높이려면 농가에서 암퇘지의 발정과 인공수정 시기를 정확히 확인하고, 액상 정액의 품질을 유지해야 한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액상 정액의 적절한 보존 기간에 대한 농가의 인식 개
돼지복지 이슈 중 하나인 '외과적 거세'의 새로운 해결책이 최첨단 유전자 기술에서 마련될 전망입니다. 미국 미네소타에 위치한 생명공학기업, 리컴비네틱스(Recombinetics)가 종돈회사, 디엔에이 제네틱스(DNA Genetics)와 '외과적 거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략적 제휴(얼라이언스)를 맺었다고 지난 3일 밝혔습니다. 외과적 거세는 수퇘지 돼지고기 특유의 웅취(boar taint)를 제거하기 위해 성성숙 이전의 어린 수퇘지의 고환을 수술적으로 제거하는 것입니다. 외과적 거세는 양돈산업에 있어 동물복지측면에서 언젠가는 근절할 과제인 동시에 당장, 세균감염이나 스트레스로 인해 돼지의 건강에 문제를 야기시키고 있습니다. 이들 기업이 활용할 핵심 기술은 '유전자 편집(gene editing)' 입니다. 리컴비네틱스의 과학자들은 앞으로 유전자 편집을 통해태어날 때부터 생물학적으로 거세가 된 돼지를 만들어 낼 계획이며 디엔에이 제네틱스는 이들돼지가 실제 상업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사료효율, 육질, 사양 등을 평가할 것 입니다. 한편 리컴비네틱스의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12 월 비영리기구인 식량농업연구재단(FFAR)으로부터 50만 달러, 한화로 약 5억4천
가축의 혈통을 쉽게 분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나왔습니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가축의 혈통 자료를 점검하고 근교계수(근친정도)를 계산할 수 있는 '동물육종을 위한 혈통분석 프로그램'을 새로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가축 개체의 능력은 자신의 능력뿐만 아니라 부모와 친족, 형제, 자매의 능력을 토대로 추정하기 때문에 정확한 혈통 자료는 유전능력을 평가하는데 꼭 필요합니다. 정확한 혈통 자료를 이용하면 개체의 능력을 정확하게 추정할 수 있고, 개체의 근교계수를 확인해 근친교배를 피할 수 있으며, 효율적인 교배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그동안의 근교계수 분석은 어려운 명령어를 입력해야 하는 전문가용 프로그램만 있어 일반인이 쉽게 접근하기 어려웠습니다. 또한 혈통추적과 세대정렬의 경우에는 별도 프로그램을 사용해야 해 이용자의 불편함이 컸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혈통 자료의 오류를 점검하는 '혈통점검', 혈통을 추출하는 '혈통추적', 세대 순으로 정렬하는 '세대정렬', 근교계수를 계산하는 '근교계수 계산' 등 4단계로 구성돼 오류 점검뿐만 아니라 혈통추출과 정렬까지를 한 번에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특히 입력하고자 하는 혈통파일이 다양한 구분자(콤마, 공백, 탭
버크셔종(흑돼지)의 산자수를 예측하고 향상시키는데 필요한 새로운 연구 결과가 우리 연구팀에 의해 밝혀졌습니다. 국립 경남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남경) 양돈과학기술센터 김철욱 교수 연구팀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IPET)의 지원으로 ‘버크셔종(흑돼지)에서 산자수와 연관된 유전자의 DNA 메틸화(Methylation) 및 발현(expression) 분석’에 관한 연구 내용을 유명한 국제 과학저널인 플로스 원 (PLOS ONE, 2017) 9월호에 게재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이번 연구결과는 산자수가 적은 그룹과 많은 그룹을 비교 분석하여 유전자의 메틸화 및 발현 수준에서 산자수가 명확하게 차이를 보이는 사이클릭 지엠피 의존성 단백질인산화효소2(PRKG2), 칼슘 의존성 염소 통로4(CLCA4)와 포스포에놀파이루베이트 카르복시키나아제1(PCK1) 유전자 3종을 발견하였습니다.PRKG2 유전자는 포유류에서 세포분열 등을 조절하는 주요 인자를 활성화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CLCA4 유전자는 세포막의 상태를 변화시켜 전기적 신호를 유도하고 근섬유 수축에 관여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PCK1 유전자는 포도당 생성에 관여하는 것으로, 이러한 작용을 통해 태반의 기능을 활성화
번식돈은 농장 생산성에 있어 핵심 중에 핵심입니다. 이 때문에 농장 관리자는 후보돈이나 모돈으로부터 최적의 번식 성적을 얻기 위해 일상적인 여러 노력을 경주합니다. 특히나 번식돈의 발정 체크와 교배에 적지않은 시간을 투자합니다. 인공수정의 최적기를 알 수 있다면 발정확인이나 반복수정에 따른 관리 비용과 번식돈의 비생산일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PSY를 높일 수 있습니다. '만약 농장에서 다른 누군가가 인공수정(AI)의 적기를 알려준다면 어떨까?' 상상속에서나 가능할 법한 일이 현실에서 가능합니다. 인공지능(AI) 덕분에 말입니다. 캐나다에 본사를 둔 Ro-Main(로매인)사의 PigWatch(피그와치)는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AI)을 통해 번식돈의 행동을 분석하여 발정을 확인하고 가장 최적의 인공수정(Artificial Insemination, AI) 적기를 관리자에게 제공해 줍니다. 제조사에 따르면 95% 정확도를 바탕으로 5만두의 모돈에 적용한 결과 평균 1.3회 교배로 92% 수정률과 15.1두 산자수 등의 결과를 얻었다고 합니다. 관련하여 국내 연구진에 의해 이와 비슷한 기술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가축의 생체 데이
“여러 농장의 종돈 능력을 서로 비교하게 됨으로써 수입 종돈에 맞설 수 있는 종돈 개량 기반을 갖추게 됐습니다.” -김시동 가축개량평가과장(농촌진흥청 ) “우리나라 여러 종돈장이 사업에 적극 동참해 준 덕분에 유전능력에 근거한 어미돼지 선발이 가능할 수 있었다.” -김성수 종돈개량부장(한국종축개량협회 ) 국가 주도 돼지개량사업을 통해 한국형 종돈이 첫 선발되었다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21일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과 한국종축개량협회는 다산 능력이 우수한 모계라인 종돈 2두를 선발했다고 밝혔습니다.이번 선발은 종돈장 간의 종돈 능력을 비교·평가할 수 있는 돼지개량네트워크 사업의 성과물입니다. 이 사업에는 농촌진흥청, 한국종축개량협회, 19개 민간 종돈장의 참여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번에 선발된 종돈 2두는 ‘요크셔’ 품종으로 평균 생존 산자수가 17.5두 입니다. 또한 육종가(유전능력)는 1.58두로서 이는일반 평균 성적보다 유전적으로 자돈을 1.58두 더 낳을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이들 종돈은 앞으로 돼지인공수정센터(핵군AI센터)에서 정액을 생산함으로써 돼지개량네트워크에 참여하는 농장 간 교배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한편, 돼지개량네트워크 구축사업단은 올
농촌진흥청이 선정하는 ‘2025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에 충남 공주의 송일환 금강축산 대표(대한한돈협회 공주지부장)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로써 송 대표는 양돈 마이스터와 신지식농업인에 이어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까지, 농업계에서 상징성이 큰 세 타이틀을 모두 보유한 ‘3관왕’ 양돈인이 됐습니다. 농촌진흥청은 3일 채소·과수·화훼·특작·축산 4개 부문 5개 품목에서 ‘2025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 5인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축산·양돈 부문에서는 영농경력 36년의 송일환 대표가 명인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송일환 명인은 36년간 양돈 농장을 운영하며 발효유 기반 액상사료를 포유 자돈에 급여해 설사 등 질병을 줄이고 폐사율을 낮추는 사양관리 기술을 개발해 왔습니다. 여기에 양돈 자동화 시설과 ICT 기반 돈사 관리 시스템을 구축, 고품질 돈육 생산과 출하 성적 상위권 유지, 생산비 절감 성과를 동시에 이뤄낸 점이 이번 명인 선정의 주요 배경으로 꼽힙니다. 송 명인의 ‘3관왕’ 이력은 한 번의 수상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닙니다. 그는 2013년 양돈 분야 농업마이스터(전문농업경영인)로 지정된 데 이어, 2022년에는 발효유 급이 기술을 통해 양돈 생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가 주최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주관하는 ‘2025 축산유통대전’이 이달 11일, 세종시 축산물품질평가원 본원에서 열립니다. 이번 행사는 올 한해 축산업계를 돌아보고 2026년을 전망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됩니다. 주제는 ‘수요자를 읽는 인공지능(AI), 미래 축산을 열다’입니다. 1부에서는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 축산물이력제 이행실태 평가 시상과 같이 올해 축산 유통 발전에 힘쓴 축산 관계자에 대한 포상이 이뤄집니다. 2부 포럼에서는 국민·산업·행정 관점 인공지능(AI) 활용 방안이 공유됩니다. 특히, 2026년 축산 트렌드 키워드 발표에서 ‘프라이스 디코딩’을 비롯한 부문별 키워드가 선정된 이유를 데이터에 기반하여 설명해 참여자들의 이해를 돕습니다. 또한, 미래 축산 트렌드와 산업 구조 변화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는 전문가 패널토론을 통해 향후 축산업이 나아갈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참여 희망자는 12월 10일까지 포스터 내 정보무늬(큐알코드)를 통해 사전 등록할 수 있습니다. 축산업 종사자뿐 아니라 스마트축산, 인공지능 등 분야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합니다. 축산물품
제주산 돼지고기와 한우가 1일 싱가포르 수출길에 올랐습니다. 지난달 2일 2025 APEC 정상회의 한국-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수출을 공식 합의한 지 한 달 만입니다(관련 기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이하 식약처), 제주특별자치도청(도지사 오영훈, 이하 제주도청)과 공동으로 이날 오후 2시 제주항에서 제주산 돼지고기·한우의 첫 수출을 기념하는 선적식을 개최했습니다. 선적식에는 박정훈 농식품부 식량정책실장, 오영훈 제주도지사, 송성옥 광주식약청장을 비롯해 수출업체, 생산자단체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습니다. 특히, 수출 차량 앞에서 진행된 제막 행사에서는 세계시장으로 판로를 개척하겠다는 비전도 발표했습니다. 싱가포르 수출작업장은 제주축협(도축장), 서귀포시축협(가공장), 제주양돈농협(도축장, 가공장), 대한에프엔비(가공장), 몬트락(가공장) 6곳이며, 초도 수출물량은 돼지고기·한우 4.5톤, 약 2억 8천만원 규모입니다(관련 기사). 싱가포르는 고소득 국가이면서 축산물 공급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는 육류 시장 규모가 연평균 5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한돈자조금 임원 선거 및 관리위원 보궐선거의 당선자를 확정하고 13일 오후 대전 BMK웨딩홀에서 당선증 전달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전달식에는 당선자를 비롯해 한돈자조금 및 대한한돈협회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부문별로 대의원회 의장에 오재곤(전남 함평·영광·장성), 관리위원회 위원장에 이기홍[군위(대구}], 대의원회 감사에 이병헌(충남 천안)·최영길(경기 포천), 경남지역 관리위원 보궐선거에 김진보(경남 김해·울산·부산), 전북지역 관리위원 보궐선거에 이성철(전북 장수·무주) 대표가 각각 당선됐습니다. 한돈자조금 대의원회 오재곤 의장은 “대의원회는 전국 한돈 농가와 한돈 산업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야 한다”며 “농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한돈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이기홍 위원장은 “40년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돈 농가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부터 만들어가겠다”며 “도매시장 활성화, 방역 순치돈사 설치 지원 등 실행 가능한 과제부터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라고 의지를 전했습니다. 이어,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농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깨끗한 축산농장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5개 농장을 수상자로 선정하고, 지난 13일 농림축산식품부, 축산환경관리원, 지방 정부 담당자들이 참여한 축산환경 연찬회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의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농장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가축분뇨 적정 처리, 악취 저감 노력, 농장 경관 조성, 지역 주민과의 상생 노력 등 다각적인 심사 기준을 거쳐 최종 5개 농장을 선정했습니다. 대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은 삼호농장(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최우수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은 농업회사법인 유한회사 이유팜(전남 진도군)과 농도원목장(경기 용인시), 우수상(축산환경관리원장상)은 다하라농장(전남 영광군)과 뿔당골 영농조합법인(경남 합천군) 입니다. 이번 수상 농장들은 깨끗한 축산농장 중에서도 차별화된 노력과 모범적인 농장 운영·관리로 지역 주민과의 신뢰를 쌓으며 축산업 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대상을 수상한 삼호농장(제주시)은 깨끗하고 정돈된 농장 관리, 주변 경관과 어우러지는 조경, 가축분뇨 액비화, 퇴비화 등 자원화를 위한 노력과 뛰어난 악취 관리 등 우수성
[지난 5일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돼지열병(CSF) 청정화 추진방안(관련 기사) 및 돼지 소모성질병(PED·PRRS) 방역대책(관련 기사)'에 대해 대한한돈협회(회장 이기홍)가 11일 성명서를 통해 적극 환영 의사를 밝혔습니다. 협회는 '이번 대책이 한돈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함께 생산성 개선, 돼지고기 공급 안정, 물가 안정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습니다. - 돼지와사람] 정부의 돼지열병 청정화·소모성질병 개선대책 발표를 환영한다 -돼지열병 마커백신 전면 교체·순치돈사 지원 등 협회 건의 적극 반영- 대한한돈협회(회장 이기홍)는 11월 5일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돼지열병 청정화 로드맵'과 '돼지소모성질병 방역관리 개선대책'이 한돈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생산성 회복을 위한 실질적 방역정책으로 마련된 점을 환영한다. 이번 대책은 2030년까지 돼지열병(CSF) 청정국 지위를 획득하고, 주요 소모성질병(PED·PRRS)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정부·농가·전문가 간 협력체계 강화를 골자로 한다. 특히, 그간 한돈협회가 민·관·학 방역대책위원회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제안해온 현장 중심 방역체계 구축과 현실적인 제도 개선 요구가 반영되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