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4일 오늘은 '입춘'이었습니다. '입춘'은 24절기 가운데 첫 번째 절기이며, 봄의 시작을 의미하는 날입니다. 지금은 일반적이지 않지만, 과거 이날 각 가정은 기복적인 행사로 '입춘대길(立春大吉)' 등의 글귀를 대문이나 문설주에 불이며 새해 새희망을 키웠습니다. 2020년 경자년 한돈산업은 지난해부터 이어져온 저돈가와 ASF 상황에 더해 '신종 코로나' 사태라는 세 가지 어려움에 직면했습니다. 돈가는 여전히 2천원대에 머물고 있습니다. ASF 야생멧돼지는 최근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는 가운데 피해지역 농가의 재입식은 요원해 보입니다. 신종코로나 사태로 인해 사회 전반에 걸쳐 바깥 활동뿐만 아니라 외식 소비가 감소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대형마트 식육매장에는 몇몇 마스크를 쓴 소비자 등이 있을 뿐 평일과 비교, 다소 한산한 모습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바야흐로 한돈산업은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 입니다. 입춘(立春)? 봄은 왔지만 봄 같지가 않은 것입니다. 당장 한돈산업이 돌파구를 찾기가 쉬워 보이지 않습니다.
날이 갈수록 한돈 농가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돈가가 지난 연말부터 꾸준히 하락해 도매가격이 반 토막 나는 폭락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1월 31일 돼지고기 1마리 가격은 19만원에 불과해 정부발표 생산비 32만 원보다도 13만 원 가량 낮은 돈가입니다. 저돈가가 지속된다면 한돈농가는 실질적 도산 위기로 몰릴 것입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0년 1월 평균 전국(제주제외) 도매시장의 돼지고기 평균 도매가격(등외 제외)은 kg당 2,923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평년가격(‘15~’19)인 4,030원과 비교하면 27% 하락, 19년 1월 평균 가격인 3,241원 대비 9.8% 하락한 가격입니다. 반면, 돼지고기의 소비자 가격에는 큰 변동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2020년 1월 평균 소비자 가격을 살펴보면 삼겹살(국산 냉장)은 kg당 16,900원으로 평년 평균 가격 18,270원 대비 7.4%, 전년 평균 가격 17,230원 대비 1.9% 소폭 하락에 그쳤습니다. 실제로 돼지 농가가 판매하는 돼지고기 산지 도매가격과 소비자가격의 차이는 매년 증가했습니다. 2017년 4.5배였던 가격 차이는 매년 증가해 2020년 1월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을 우려하여 온라인으로 신선식품을 구매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소비행태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온라인 쇼핑 사이트 11번가는 1월 27일부터 2월 1일까지 신선식품은 46%, 가공식품은 53% 각각 판매량이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풀무원이 온라인 쇼핑 사이트 11번가와 '공동마케팅 협약(JBP)'을 맺고 이커머스 식품시장 확대에 나섰습니다. 공동마케팅 협약, JBP(조인트 비즈니스 플랜, Joint Business Plan)는 제조사와 유통사가 손잡고 각 사의 핵심역량을 바탕으로 소비자 분석부터 마케팅 전략까지 공유해 매출 증진을 도모하는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말합니다. 이번 협약은 그동안 신제품 11번가 선출시, 단독 구성 등 단발성 협업을 해왔던 양사가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해 이커머스 식품 성장을 극대화하려는 목적으로 추진됐습니다. 양사는 앞으로 각 사의 사업 노하우와 소비자 데이터를 결합한 다양한 ‘공동마케팅’을 수행합니다. 11번가는 풀무원 단독 전용상품을 확대하고, 11번가의 동영상 리뷰 서비스, 스토어, 콘텐츠 서비스 등 다채로운 마케팅 툴을 활용한 차별화된 프로모션을 선보일 예
우리나라 소비자들은 육류 중 '돼지고기'를 가장 선호하는 가운데 이를 대신할 대체 육류로 '닭고기'를 꼽았다는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관련 기사). 이같은 조사는 국산 한돈이든 수입산이든 상관없이 같은 결과 입니다. 소비자들은 선택에 있어 '국산 한돈'과 '수입 돼지고기', 둘 중 하나를 고민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돼지고기'가 아니라면 '닭고기'인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한돈산업이 생각하는 '소고기, 특히 수입 소고기'일 것이라는 생각과는 달랐습니다. 실제 닭고기는 지난해 농촌경제연구원의 소비자 조사 결과에서도 닭고기 소비를 늘렸다(37.5%)는 응답이 줄였다(10.2%)는 응답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닭고기 소비를 늘린 이유는 '배달 등 구입이 편해서(43.1%)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였으며, '맛있어서(29.2%)', '저렴해서(10.9%)', '건강을 생각해서(10.6%)' 등의 순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닭고기 소비는 올해도 늘어날 전망입니다. '20년 닭고기 소비 의향 조사 결과 '19년보다 1.9% 증가할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이유는 '타 육류에 비해 쉽게 구입할 수 있어서' 등 지난해 소비를 늘린 이유와 비슷합니다. 한편 최근 통계청은 '2
중국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이 전세계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가뜩이나 힘겨운 한돈산업이 더욱 어려워질 수 있다는 우려가 벌써부터 제기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국내 신종 코로나 확진자는 4명 입니다. 이런 가운데 우리 정부는 지난 27일 관련 경보를 '경계'로 격상하고 보다 적극적인 대처에 나섰습니다. 이번 신종 코로나 사태에 대한 정부의 목표는 두 가지 입니다. 하나는 '국민안전'이고, 다른 하나는 '경제영향 최소화' 입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8일 긴급장관회의에서 “중국 내 확산이 중국 소비 및 생산활동에 미치는 영향과 글로벌 경제, 우리 수출 등에 가져올 파급 효과 등을 면밀히 점검 중”이라며 “내수 등 국내 경제활동의 경우 아직은 그 영향이 제한적이고 향후 전개 상황을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바이러스의 국내 유입·확산 정도, 글로벌 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에 따라 부정적 효과가 확대될 가능성이 배제하기 어려운 만큼 2003년 사스, 2015년 메르스 등 과거 사례를 참고해 관광·서비스업 등 내수 경기에 미치는 영향 등을 시나리오별로 철저히 점검·분석하고 필요한 조치를 사전에 준비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 위원장 하태식)는 '최근 급락한 돼지가격 안정을 위해 돼지고기 소비촉진과 돼지가격 안정 대책을 위한 전방위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한돈자조금은 졸업시즌을 맞아 한돈 대표 온라인 쇼핑몰인 한돈몰에서 졸업생&새내기 응원기획전과 청계천 동아광장 현장 할인판매, 주요 대형마트 및 한돈인증점 할인행사를 실시합니다. 또한, ‘한국관광공사 및 여행사’ 와의 협업을 통해 해외관광객을 대상으로, 한돈 우수성 홍보 및 소비촉진을 위하여 한돈인증점 방문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2020 신규 한돈 홍보대사 선정' 및 디지털광고 홍보를 강화합니다. 또한 3월 3일 ,'삼겹살데이 행사'에는 온·오프라인 할인 행사 및 다양한 홍보 사업을 추진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홍콩으로 수출 계약을 체결하여, 제주 돼지고기 해외시장 개척의 신호탄이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에서 생산된 돼지고기를 홍콩으로 5년간 2천만불 상당을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하여 제주돼지고기 해외시장의 대규모화의 새 장을 열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홍콩 '제주돼지고기'수출 계약은 월 400두(30톤) 규모로 5년간 총 1,800톤 홍콩으로 수출하게 되어, 기존 홍콩대상 제주 돼지고기 수출량의 25배 물량으로 대폭 증가하게 됩니다. 앞으로 240억 수출 경제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최근 중국의 ASF발생으로 홍콩 내 공급되던 중국본토 돼지고기가 축소되었습니다. 제주 수출가공업체인 ‘영농조합법인 탐라인’에서는 홍콩 수입업체와 끊임없는 테스트수출(1.2톤) 및 현지인 대상 시식회, 박람회 참석, 제주고기 전담 판매장 개장 등 홍콩 현지 판촉기반 확충을 추진하여 홍콩시장에 대규모 제주 돼지고기 수출시장을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전병화 제주특별자치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이번 홍콩 돼지고기 해외수출은 규모화된 물량을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수출할 수 있는 판로 개척한 사례로 지금까지 제주산 축산물이 수출되는 사례 중
'사이드카', 주식시장에서 주가의 등락폭이 갑자기 커질 경우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완화하기 위해 주식매매를 일시 정지시키는 제도(출처 두산백과) 어제 돈가가 2,301원(전국탕박, 제주제외)까지 떨어져 양돈산업을 큰 충격에 몰아넣었습니다. 21일 일부 도매시장은 돈가가 천 원대로 떨어질 것을 우려해서 경매를 중단시키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주식시장에서 주가가 폭락하면 주식매매를 일시 정지시키는 것처럼 도매시장에도 일종의 사이드카(경매중단)가 발동된 것입니다. 매우 이례적인 일입니다. K 도매시장은 돈가가 2천 원 바닥까지 내려가자 12시 30분쯤 경매중단을 선언하고 이를 알리는 문자를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결국 최종 평균 돈가는 2,301원까지 내려갔습니다. 전날인 20일(2681원)대비 14.2% 하락했습니다. 20일 가격도 17일(3,109원) 비하면 13.4% 떨어진 가격입니다. 돈가가 설을 앞두고 추풍낙엽 수준입니다. 가격 폭락에 주된 요인은 현재 세 가지로 추정됩니다. 소비부진, 홍수출하에 더해 최근 육가공의 작업두수 감소 등이 더해진 결과라는 것입니다. 돼지고기 소비부진은 익히 알려진 바 입니다. 한 산업 관계자에 따르면 명
대한한돈협회 청년분과위원회(위원장 도영철)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 일원에서 ‘2025 청년한돈인 선진지 견학’을 성황리에 개최했습니다. 이번 견학에는 전국 각지에서 활동 중인 청년 한돈인 40여 명이 참여해 수출 중심의 가공·유통 시스템부터 환경·냄새 관리까지 선진 양돈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상호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견학은 차세대 한돈산업을 이끌 청년들의 전문 역량 강화와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기획됐습니다. 특히 제주도는 축산시설 관련 냄새 민원과 환경규제 대응이 현안으로 자리 잡고 있어, 참가자들은 제주 한돈농가의 ‘구제역 청정지역 인증 유지 전략’과 ‘악취 저감 관리 방안’에 대해 듣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첫날에는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생명연구원을 방문해 김대철 원장으로부터 제주흑돼지 보존 및 관리 현황을 설명 듣고 연구시설을 견학하며 제주 고유의 흑돼지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였습니다. 둘째 날에는 제주양돈농협 회의실에서 제주 축산현황, 구제역 청정지역 인증 추진, 냄새 민원 대응, 제주형 친환경 양돈정책, 수출 현황 및 유통센터 운영 등 다각적 강의를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참가자들은 환경갈등
지난 1981년 7월 30일 전국의 양돈인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제1회 전국양돈인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양돈인들은 양돈성공 사례 발표에 이어 돼지와 돼지고기의 유통상 문제점과 개선 방안 등을 의논했습니다. 또한, 돼지고기의 유통 개선과 수요 공급의 조절을 통해서 고깃값을 안정시켜 생산자와 소비자가 다 함께 이득을 볼 수 있도록 축산물 도매시장의 개설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 이하 한돈자조금)는 오는 10월 11일(토)부터 19일(일)까지 9일간 서울 성수동에 있는 XYZ SEOUL에서 ‘2025 SUPER 한돈 페스타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한돈데이(10월1일)’를 기념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9일간 ‘한계 없는 능력’을 가진 한돈의 1001% 슈퍼 에너지를 충전하고, 다양한 글로벌 한돈 요리를 즐기며 ‘슈퍼 한도니’가 되는 ‘체험형 팝업’으로 열립니다. ◈ 공간 전체가 체험이 되는 ‘슈퍼 한돈 페스타 팝업스토어’ 이번 ‘슈퍼 한돈 페스타 팝업스토어’는 실내와 야외를 아우르는 체험형 공간으로 꾸려졌습니다. 방문객이 한돈의 다양한 매력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입니다. 실내 공간은 ‘슈퍼 한돈 에너지 타운’으로 꾸며집니다. 이곳에서는 △‘한돈 에너지 스토어 ZONE’과 △‘한돈 파트너스 스토어 ZONE’을 중심으로, 한돈이 지닌 영양학적 가치를 직관적으로 보여주고, 파트너 브랜드와 함께 한 체험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우선, ‘한돈 에너지 스토어 ZONE’은 미션형 체험공간으로 △단백질 보충 정육점: 한돈 안심 무게 맞히기, △슈퍼푸드 라드유 서점: 올바른 라드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이달 17일, 청주 오스코에서 미래 축산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제3회 스마트축산 인공지능(AI)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주관하는 ‘제3회 스마트축산 인공지능 경진대회’는 민간에서 개발 및 활용 중인 축산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기술과 솔루션 등을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입니다. 이번 대회는 ‘인공지능·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축산 현장 문제 해결’을 주제로 상용화 기술과 알고리즘 개발 총 2개 부문으로 진행됩니다. 특히 지속가능한 축산을 위해 악취 문제 해결, 탄소 감축 등 공익적 관점의 ESG(환경·사회·투명) 기술에 가점을 부여합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1차 서면 심사와 2차 전문가 심사를 통해 본선에서 발표할 7팀을 선정하였고, 이달 17일 청주 오스코에서 현장 투표 점수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행사는 △인공지능 관련 특별강연 △본선 진출팀 발표 △현장 투표 △시상식 순으로 진행됩니다. 또한, 상용화 기술 발표 시 해당 기술이 적용된 농가가 함께 발표해 농가가 체감하는 스마트 기술의 효과를 공유할 계획입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오는 10월 14일, 제21대 한돈협회장 선거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번 선거는 단순히 한 단체의 대표를 뽑는 선거가 아닙니다. 협회장이 한돈자조금관리위원장을 겸직하게 됨에 따라 사실상 한돈산업의 정책 방향과 농가 이익을 동시에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자리를 결정하는 선거입니다. 최근 돈가가 연일 강보합세를 보이면서 선거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상대적으로 가려지는 분위기입니다. 물론 돈가는 농가 경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하지만, 이는 계절, 질병, 수입육, 정책 등 다양한 외부 요인에 따라 언제라도 변할 수 있습니다. 사실상 농가 입장에선 통제가 불가능합니다. 영향을 미칠 수 없습니다. 반면 농가를 대표하는 협회장은 산업 전반의 정책, 유통 구조, 질병 대응 등 전반에 대해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권한을 가집니다. 한돈특별법 제정, 도매시장 활성화, 거래가격보고제 도입, ASF·PED 질병 대응 전략, 농촌공간정비사업 확대 등 굵직한 제도·정책 사안에서 협회장의 판단과 리더십은 농가 수익과 한돈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결정짓습니다. 이달 4일부터는 선거관리위원회 주관 후보자 합동 소견 발표회가 개최됩니다(관련 기사). 대의원의 참석은 물론
오는 9월 21일(일) 경기 하남시 미사경정공원에서 열리는 ‘2025 한돈런’이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건강과 자기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러닝은 이제 단순한 운동을 넘어 하나의 라이프스타일로 자리 잡았습니다. 주말마다 도심 곳곳에서 열리는 마라톤 대회와 러닝 모임은 활기를 띠고, ‘러너스 하이’를 즐기는 이들은 건강과 성취감을 동시에 추구합니다. 이런 흐름 속에서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개최하는 ‘2025 한돈런’은 ‘러닝 후 에너지 보충에는 한돈이 최고!’라는 콘셉트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단순한 달리기 대회를 넘어 건강한 먹거리로서 한돈의 가치를 알리고 소비자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축제로 마련됐습니다. 한돈런은 5km와 10km 코스로 진행되며, 전문 러너부터 가족 단위 참가자까지 약 3,000명이 함께합니다. 현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참가 접수가 진행중으로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 티셔츠·완주 메달·한돈 굿즈 등 풍성한 혜택이 제공됩니다. 대회 후에는 ‘한돈 푸드트럭존’이 운영돼 신선한 한돈으로 조리한 불고기, 한돈 삼겹구이, 라드유 볶음밥을 맛볼 수 있습니다. 참가자들은 고강도 운동 뒤 필요한 단백질과 비타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