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축산기술연구소가 최근 일반사육돼지(랜드레이스, 요크셔, 두록, 햄프셔)와 재래돼지 사이에 확연히 구분되는 특이 유전자를 찾았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소측은 '16년부터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센터, 송학농장(이한보름 대표), ㈜디에스테크원(이영욱 대표), 단국대학교(한규동 교수) 와 ‘경북재래돼지 산업화 프로젝트’ 산학연 공동연구를 통해 재래돼지 종(種)특이성을 규명하는 연구를 수행해 왔습니다. 지금까지 연구를 통해 일반돼지(랜드레이스, 요크셔, 두록, 햄프셔)에서는 전혀 없었던 육질연관 형질과 흑모색 유전자 고정에 영향을 미치는 3가지 특이 유전자 MC4R, PTCR, MC1R Marker를 발굴하는 성과를 일궈냈습니다. 이번에 밝혀진 ▲ MC4R 유전자의 경우는 지방층 형성과 사료섭취량에 따른 성장률에 관여하며, ▲ PTCR 유전자는 쫄깃한 맛과 육질에 관여하고, ▲ MC1R 유전자는 검은 털(모색)에 발현에 관여하는 것으로 잠정 판단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더 정확한 역할과 기능을 밝히기 위한 메카니즘 분석에 매진할 예정입니다. 남진희 경상북도 축산기술연구소장은 “경북 재래돼지의 생산기반 확보를 위해 원종돈(Pig Seed) 생산을 위한 인프라를
지난 3일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이 종돈장에서 종돈 능력을 검정하는 '돼지 능력검정원' 인증시험과 취득방법을 소개했습니다. 능력검정원은 종돈 능력 검정자료의 표준화, 정확도 향상을 위한 전문 인력 양성 과정으로, 축산법에 따라 가축개량총괄기관인 국립축산과학원에서 능력검정 자격을 인증하고 있습니다. 순종 돼지를 생산하는 종돈장은 전염병 차단 방역 등을 위해 검정기관의 검정원이 농장을 방문하는 형태에서 최근에는 농장 소속 직원이 직접 검정하는 자가 검정으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능력검정원 자격을 획득하면 이들이 검정한 자료는 한국종축개량협회의 농장검정자료와 같이 농장별 또는 국가단위 돼지개량을 위한 선발과 도태에 활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능력이 우수한 종돈 선발이 가능합니다. 능력검정원을 자격을 취득하려면 농촌진흥청 교육훈련기관인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에서 매년 5월과 9월 두차례 교육이 있습니다. 금년 남은 교육은 9월 6일부터 8일까지 2박 3일간 교육이 진행되고 마지막 날 시험을 보게 됩니다. 자격조건은 종돈장에 소속된 분들로 한국종축개량협회의 추천을 받아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주최하는 인증시험평가를 거쳐야 합니다. 교육내용은 돼지 혈통등록과 농장검정 방법,
농촌진흥청이 '정액 활성 유전자 변이'를 발견했습니다. 지난 28일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돼지의 특정 유전자(PLCz; Phospholipase C Zeta)에서 정액 활성에 영향을 미치는 유전자 변이를 찾아냈다고 밝혔습니다. 이 유전자 변이를 가진 개체를 종돈 육종에 활용하면 품질 좋은 정액 생산과 보급은 물론 유전자원 보존과 생산성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PLCz 유전자는 정자의 머리 부분에서 발현하는 유전자로, 정자와 난자가 결합할 때 칼슘 이온 농도를 조절해 원활한 결합을 유도하는 기능을 합니다. 농촌진흥청은 돼지의 5번 염색체에 존재하는 PLCz 유전자 중 염기서열 158번째 염기 A(아데닌)가 C(시토신)로 바뀌는(치환) 변이체를 찾았냈는데 이 유전자 변이가 돼지 정액활성에 부정적 영향을 준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돼지의 정액 활성을 분석한 결과, AA형 개체의 활성도는 평균 80.76%, AC형 개체는 79.37%, CC형 개체는 69.59% 나타났습니다.정액 품질이 우수한 돼지를 선발할 때 AA형이나 AC형의 유전자형을 가지고 있는 수퇘지를 선발해 번식용으로 사용한다면 농가 이익 등 산업적 측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진흥원에 지난 16일 미국산 흑돼지 종돈(버크셔) 60두가 입식되었습니다. 이번에 들여온 버크셔 종돈은 지난 4월 미국 현지에서 선발되어 현지 검역을 거쳤으며 국내에서도 재검역이 이루어졌습니다. 이들은 현재 5개월령 내외로서 올해 9월부터 교배를 시작으로 번식과 선발 과정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도내양돈농가에공급되어고품질 제주산 돼지고기 생산 확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도입으로 버크셔 종돈 공급물량은 2016년 60마리(암30, 수30)에서 내년도부터 연간 300마리(암 250, 수 50) 공급이 가능하게 되며, 버크셔종 액상정액도 흑돼지 모돈 10,000마리에 교배 가능한 물량인 연간 20,000팩까지 공급물량을 확보하여 안정적인 흑돼지 생산체계를 구축하게 됩니다. 앞으로도 축산진흥원에서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도내 흑돼지 품종 사육농가의 종돈 및 정액 수요 요구는 물론, 제주산 흑돼지 고품질화로 제주 양돈산업을 지속성장가능한 일류 산업으로 육성해 나가는 기반구축에 노력할 계획입니다. 한편 6월 말에는 캐나다산 종돈 3개 품종(랜드레이스, 요크셔, 듀록) 130마리도 입식하여 고능력 우량 종돈 생산 공급체계를
근육강화돼지 제작 관련 특허가 국내에 등록이 되어 본격적인 상용화의 토대가 마련되었습니다. 지난 15일 유전자교정 전문 기업인 ㈜툴젠(대표이사 김종문)이 중국 연변대학교 윤희준 교수와 공동으로 출원한 근육강화돼지 특허가 중국에 이어 국내에도 등록되었다고 밝혔습니다. 근육강화돼지는 근육 성장 관련 유전자인 마이오스타틴(Myostatin)을 교정하여 근육량을 극대화한 돼지입니다. 일반 돼지에 비해 근육이 많아 정육 수율이 높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근육강화 형질은 인간을 포함한 소, 양, 개 등의 동물들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종종 있으나, 돼지에서는 근육강화 형질에 대해 보고된 경우가 극히 드물었습니다. ㈜툴젠과 연변대학교 연구팀은 유전자교정기술을 이용하여, 돼지의 마이오스타틴 유전자를 교정한 근육강화돼지의 개발에 성공하였으며 관련 논문은 저명한 국제 학술지인 RSC Advances 에 게재되었습니다. ㈜툴젠 동식물사업부의 구옥재 부장은 “현재 전 세계에 걸쳐 유전자교정을 이용한 동식물 품종 개발 결과가 광범위하고 빠르게 보고 되고 있는데 이는 품종 개발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존 기술로 개발이 어려웠던 새로운
본 원고는 지난 4월 27일 한국양돈수의사회 주최 '2017 수의양돈포럼'에서 발표되었습니다. 1. 서론 교배, 임신사에서 근무하면서 가장 어려운 점은 자신이 교배한 모돈이 몇 마리의 자돈을 낳을 것인가를 알아보는데 114일이 걸린다는 점이다. 보통 농장에서는 임신 후기에 모돈의 배가 나와있는 정도로 총산자수를 예측할 수 있지만, 이 방법은 정확하지 않을 뿐 아니라 모돈이 배가 없을 때 이 문제가 어떤 원인에 의해서 일어 났는지 전혀 알 수 없다. 일반적으로 총 산자수가 떨어지면 114일 전에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를 회상하지만, 기억력에 의존하는 경우 문제의 원인을 찾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또 하나의 문제는 규모가 큰 농장에서는 임신사의 환경이 각 배치별로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산자수 감소가 잘못된 교배에 의한 것인지 또는 착상 후 특정 환경에 의한 것인지 알 수 없다는 점이다. 114일 이후에 나오는 총 산자수를 28일에 임신진단을 통해서 예측 가능하다면, 총 산자수 감소가 교배시의 문제인지 보다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으며, 예측한대로 총 산자수가 나오지 않을 경우에는 임신사의 환경상 어떤 문제가 발생했는지 알 수가 있다. 또한 모돈별 총 산자수 예측을
본 원고는 지난 4월 27일 한국양돈수의사회 주최 '2017 수의양돈포럼'에서 발표되었습니다. ♦개요 대사촉진제로 시중에 사용하는 제품의 성분은 본제 1ml 중 부타포스판 100mg, 시아노코발라민(비타민 B12) 0.05mg을 함유하고 있으며 작용효과는 다음과 같다. - 조혈작용 증가 작용으로 간 기능, 소화, 조직 재생, 영양분 흡수 향상 (Flasshoff 1974) - 대사과정과 근육 활동 향상 (Cuteri et al., 2008; Deniz et al., 2008) - 코티솔 농도를 낮춰 대사반응의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인슐린 농도를 향상시켜 세포내 글루코스 이동을 향상 (Deniz et al., 2008) - 부타포스판과 비타민/미네랄 복합물을 첨가한 실험군에서 일당증체량 38% 향상 (El-Sherif et al. 1987) - 부타포스판 20ml 주사 후 포유 1,2,4주 사료섭취량 증가 및 이유 후 체손실 감소 (Dantas et al. 2010) ♦실험 보고 1) 개요본 실험 농장은 전북 소재의 모돈 1,000두 규모의 일관사육 농장으로 2016년 전산성적 PSY 26두, MSY 24두의 우수한 성적 농장이다. 1차 실험은 2016년
▷부여육종 대표 김정현(jrskjh@woorison.co.kr / 010-9800-2211) 시작하기 전에 저의 이야기를 조금하고 본격적으로 글을 시작하고자 합니다. 지방대 축산학과를 졸업하고, 축산과 전혀 관련이 없는 '은행권'에서 첫 직장을 시작하였습니다. 우연한 기회에 '농협'으로 이직하게 되었고 이후 '양돈컨설턴트'로서의 성장할 수 있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그리고 현재 여러 양축가와의 교감과 경험을 바탕으로 농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생각해보면 지난 일련의 모든 과정이 지금 최고의 농장을 만드는 밑거름이었던 것 같고, 그 길에서 많은 조언과 도움을 주신 분들에 대하여항상고마움을 안고 살고 있습니다. 모쪼록 저는 이 글을 통해 새로이 습득한 경험을 여러분과 함께 공유함으로써 한국양돈산업이 한걸음 나아가는데 자그만한 힘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럼 이제 본론으로 최근의 생산성 높이기 위한 혁신적 변화 트렌드에 대하여 소개하고자 합니다. 1장. 후보돈 구입 방법을 변화하라!!!위의 의미를 실천할 수 있는 양돈 농가는 아마도 제 글에 동감을 하더라도 실제 전체 농가의 10% 수준을 넘기기는 어려울 것으로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시설적 또는 금전적 동의를 할 수
지난 14일 치러진 제21대 대한한돈협회 회장 선거에서 이기홍 후보가 최종 당선되었습니다(관련 기사). 이로써 이기홍 당선인은 앞으로 4년간 한돈협회를 이끌며 산업 발전과 회원 권익 증진을 책임지게 됩니다. 이날 이기홍 당선인은 조영욱 선거관리위원장으로부터 당선증을 받은 후 인삿말에서 감사의 말과 함께 회장으로서의 포부를 전했습니다. 이 당선인은 "저를 제21대 대한한돈협회 회장으로 선택해 주신 것을 진심으로 감사한다"라며, "여러분의 성공과 믿음 덕분에 막중한 책임을 맡게 되었다. 결코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회장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번 선거 과정에서 저를 지지했었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과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함께 힘을 모아주신 많은 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 특히, 한돈협회장 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가 되도록 준비해 주시고, 전국 9개 지역을 순회하며 후보 간 토론회를 주관해주신 조영욱 선거관리위원장과 선거관리위원 모두에게도 감사를 드린다"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끝까지 공정하게 경쟁해 주신 구경본, 한동윤 후보님께도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기홍 당선인은 "지난 100여일 선거운동 기간 동안
총 투표 210표 기호 1번 구경본 75표 기호 2번 이기홍 76표 기호 3번 한동윤 59표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내일(14일) 제21대 대한한돈협회장 선거가 치러집니다. 100일이 넘는 장기 선거전을 마무리하며 한돈농가는 새로운 리더를 맞이하게 됩니다. 지난 수개월간 세 후보는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을 펼치며, 각자의 정책 비전과 리더십을 대의원들에게 강하게 어필했습니다. 선거 결과와 무관하게, 후보들의 전력투구는 한돈산업 전체에 긍정적인 자극이 되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의 가장 큰 특징은 선거 기간과 대의원 구성의 변화에 있습니다. 기존 한 달이었던 선거 기간이 100일 이상으로 늘어나면서 후보들은 보다 충분한 시간 동안 대의원들과 직접 소통하며 정책적 역량을 검증받을 수 있었습니다. 장기 선거전은 단순한 인지도 경쟁을 넘어 후보들의 전략적 비전과 문제 해결 능력이 표심에 직결되는 환경을 조성했습니다. 또한, 대의원들의 세대 구성 변화도 주목할 만합니다. 젊은 대의원의 비중이 늘어나면서 후보 선택에서 ‘인물과 정책’을 중심으로 한 판단이 강화됐습니다. 지역적 연고나 개인적 이해관계보다 후보의 정책적 방향성과 리더십 역량이 표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양상입니다. 특히 추석을 전후로 안정된 듯 보였던 표심이 선거 막판에 급격히 집결하는 경향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
오는 14일 오후 1시, 대전 BMK컨벤션에서는 제21대 대한한돈협회장 선출을 위한 대의원 임시총회가 개최됩니다. 투표인단 216명의 선택은 사실상 이미 끝났고, 누가 회장이 될지도 결정된 상태입니다. 다만, 최종 결과는 14일 당일에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간 구경본, 이기홍, 한동윤 세 후보는 각자의 정책과 비전을 내세워 대의원들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새로운 회장이 누가 될지 업계 안팎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 이하 한돈자조금)가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성공을 기원하는 ‘뽀식이 이용식과 함께하는 한돈 홍보 버스킹’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일 밝혔습니다. 지난 30일 충북 영동 와인터널 주차장 상설무대에서 열린 ‘한돈 홍보 버스킹’은 한돈 명예홍보대사인 방송인 이용식의 ‘뽀식이 유랑단’이 미스트롯 가수 원혁, 가수 배은정, 장구 치는 가수 임형규, 가수 백서현 등과 함께 총 2회에 걸쳐 열렸습니다. 이들의 흥겨운 공연과 관람객과 함께하는 이벤트 등이 진행되었습니다. 한돈시식 부스도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올해 1월 한돈자조금과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한돈과 국악의 결합을 통해 우리 전통문화를 함께 알리기 위해 마련됐습니다(관련 기사).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한돈과 국악이라는 우리 전통의 맛과 멋이 만나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한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 촉진을 위해 노력하겠다” 말했습니다. 한편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국악으로 만나는 미래문화, 희망으로 치유 받다’를 주제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30일
대한한돈협회 청년분과위원회(위원장 도영철)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 일원에서 ‘2025 청년한돈인 선진지 견학’을 성황리에 개최했습니다. 이번 견학에는 전국 각지에서 활동 중인 청년 한돈인 40여 명이 참여해 수출 중심의 가공·유통 시스템부터 환경·냄새 관리까지 선진 양돈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상호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견학은 차세대 한돈산업을 이끌 청년들의 전문 역량 강화와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기획됐습니다. 특히 제주도는 축산시설 관련 냄새 민원과 환경규제 대응이 현안으로 자리 잡고 있어, 참가자들은 제주 한돈농가의 ‘구제역 청정지역 인증 유지 전략’과 ‘악취 저감 관리 방안’에 대해 듣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첫날에는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생명연구원을 방문해 김대철 원장으로부터 제주흑돼지 보존 및 관리 현황을 설명 듣고 연구시설을 견학하며 제주 고유의 흑돼지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였습니다. 둘째 날에는 제주양돈농협 회의실에서 제주 축산현황, 구제역 청정지역 인증 추진, 냄새 민원 대응, 제주형 친환경 양돈정책, 수출 현황 및 유통센터 운영 등 다각적 강의를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참가자들은 환경갈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