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분기 일선 양돈농가에서 돼지 한 마리를 출하할 때는 43만5천 원 나가고 소매단계에서는 72만3천 원에 판매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지난해 같은 시기에는 출하 시 46만2천 원에 나가고 소매단계에는 76만8천 원에 판매되어 이는 작년에 비해 올해 출하시 2만7천 원이, 소매 가격은 4만5천 원이 각각 줄어든 셈입니다. 이같은 결과는 지난 13일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백종호, 이하 축평원)이 발간한‘2018년 2분기 축산물 유통실태 보고서’를 통해 확인되었습니다. 한편 ‘축산물 유통실태 보고서'에 따르면 돼지고기의 2분기 유통비용률은41.3% 입니다.지난해 같은 시기 유통비용률은 39.8%로 올해 1.5% 상승했습니다. 반면1분기(45.6%)보다는 2분기에 4.3%가 감소했습니다. 유통비용률은 소비자가격에서 생산자가격을 뺀 차액, 즉 '유통비용'을 소비자가격으로 나눈 값(%)을 말하며 유통비용률이 낮을수록 소비자가격에서 유통비용이 적다는 의미입니다.돼지고기 유통비용률 41.3% 의미는 가격이 1,000원일 때 유통비용이 4130원이고 생산자 수취가격은 5870원이라는 의미입니다. 참고로 다른 축산물의 유통비용률을 보면 계란 58.9%, 닭고기 57.1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 위원장 하태식)가 오는 10월 1일 한돈데이를 기념해, 이달 9일부터 10월까지 전국 9개도의 군부대를 직접 방문해 국군 장병에게 한돈 삼겹살 총 8.2톤을 지원하는 나눔 릴레이를 진행합니다. 한돈자조금은 지난 9일 경기도 양주시청에서 첫 한돈 전달식의 포문을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경기 5개 지역에 위치해 있는 육군 25사단, 26사단, 28사단, 72사단 및 제5기갑여단의 부대 장병을 위한 한돈 삼겹살 약 1톤을 전달하고 불철주야 고생하는 군 장병들을 격려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이성호 양주시장, 육군 25사단 정학승 참모장, 26사단 이경원 참모장, 28사단 이승찬 참모장, 72사단 정호정 참모장, 5기갑여단 박노성 참모장을 비롯해 대한한돈협회 손종서 부회장, 박광진 경기도협의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전달식에 참석한 대한한돈협회 손종서 부회장은 “한돈데이를 앞두고 변화하는 한반도 정세 속 묵묵히 본연의 임무를 다하는 군 장병들을 위해 한돈 전달식을 진행하게 됐다”며 “특히, 올해는 기록적인 폭염에도 국가 안보를 위해 헌신하는 군 장병들이 지치지 않도록 우리돼지 한돈으로 건강을 챙기시기 바란다
2015년 동물보호시민단체 3곳이 한 대형할인매장에서 판매하는 '방사 유정란' 상품에 대해 허위·과장 광고라며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한 일이 있었습니다. 시민단체는 '매장 측이 해당 계란 상품 포장에 초원을 배경으로 한 방사된 닭의 사진을 넣고 '깨끗한 자연환경에서 암탉과 수탉이 함께 어울려 낳은 생명을 존중한 안전한 계란'이라 홍보했지만, 실상은 사진과 다르게 '방사'가 아닌 '평사' 방식의 계사에서 키웠다'며 이는 명백히 소비자를 속여 달걀값을 더 비싸게 받은 셈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매장 측은 '평사'도 '방사'에 포함된다고 반론을 제기했습니다. 2016년 공정거래위원회는 해당 대형할인매장에 무혐의 처분을 내리면서도 장래의 법 위반 예방을 위해 '주의'을 촉구했습니다. 하지만, 이 사건의 이후 여파는 의외로 컸습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계란뿐만 아니라 돼지고기 등 식육축산물 포장이나 광고에서 실제 사육환경과 다른 이미지를 사용하지 않는 분위기가 확산되었습니다. 그리고 계란은 살충제 계란 사태를 거쳐 오는 23일부터 실제 사육환경을 계란껍질에 표기하는 데까지 이르렀습니다. 한편 2015년 방사유정란과 같은 일들이 돼지고기 유통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임금님이 벌거벗었다!' 동화 '벌거벗은 임금님'이란 동화가 있습니다. 어느날 한 임금에게 두 재단사가 나타나 '멍청이에게는 보이지 않는 신기한 옷감'으로 세상 그 어디에도 없는 옷을 지어 드리겠다고 합니다. 임금이 재단사가 만든 옷(?)을 입고 나타나자, 모든 신하들은 아름다운 옷이라고 칭송합니다. 또한, 옷을 입고 거리행차에 나선 임금을 보고 모든 사람들은 속으로 놀랐지만, 그저 입을 닫습니다. '멍청이에게는 보이지 않는 옷' 이니까요. 그런 가운데 한 꼬마가 "임금님이 벌거벗었다!"고 외칩니다. 그제서야 그 자리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임금이 진짜로 벌거벗은 것을 알아챕니다. 동화 '벌거벗은 임금님'같은 황당한 일이 대한민국 육류산업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보이지 않는 옷은 바로 스페인산 '이베리코, 흑돼지' 입니다. 국내에서 이베리코 돼지고기는 방목하여 도토리를 먹고 크는 스페인의 흑돼지로 '세계 4대 진미'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돼지와사람'이 이베리코가 세계 4대 진미라는 근거 자료를 찾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했지만, 현재까지 찾을 수 없었습니다. 구글 검색기를 이리저리 돌려보아도 관련 자료는 없습니다. 여러 육류유통 전문가와 이베리코 수입상
지난 24일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 위원장 하태식)는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마포생갈비에서 ‘한돈인증점 1,000호점 돌파 기념행사’을 가졌습니다. 한돈인증점은 지난 2008년부터 한돈자조금에서 시행한 공익사업 중 하나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인증한, 한돈만을 판매하는 음식점 및 축산물 판매장을 말합니다. 한돈인증점 제도는 인증 기준 준수 여부, 위생 상태 등 매년 재평가를 통해 기준 미달 인증점은 바로 인증이 취소되는 매우 철저한 제도입니다. 10년간 엄격한 사후 관리와 전산관리시스템으로 소비자와의 긴밀한 신뢰를 쌓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기념식에는 1,000호점을 돌파한 기념으로 다양한 행사를 가졌습니다. 공식행사로 한돈자조금 대의원회 배상종 의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1,000호점 운영사업주에게 ‘한돈인증점 1,000호점 기념패’를 수여하는 기념패 수여식 및 한돈인증점 인증서 전달식이 진행되었습니다. 본 행사에는 한돈자조금 대의원회 배상종 의장 및 대의원, 한돈자조금 정상은 사무국장이 참석했습니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한돈자조금 대의원회 배상종 의장은 “소비자의 신뢰 확보와 안정적 소비촉진에 기여하는 한돈인증점이 1,000호점을 돌파해 매우
GS리테일이 운영하는GS수퍼마켓이이색 상품을 선보였습니다. 우리 돼지고기 한돈 사이사이에 날치알을 넣었습니다. GS수퍼마켓은 새로운 컨셉의 정육 상품인 ‘날치알을 품은 삼겹살(이하 알삼겹)’과‘날치알을 품은 목심(이하 알목심)’을 출시했다고 최근 밝혔습니다.유통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독특한 정육상품입니다. '알삼겹'은 1cm 두께로 두툼하게 자른 삼겹살에 반으로 칼집을 낸 뒤 칼집 사이에 날치알을 넣었습니다.'알목심'은 0.3cm로 얇게 자른 목심에 날치알을 위에 올려 돌돌 말았습니다. 프라이팬에서 중불에 구우면 손쉽게 식사나 안주로 알삼겹과 알목심을 즐길 수 있으며 톡톡 튀는 날치알이 더해져 고소한 맛과 식감을 살렸습니다. 가격은 300g 한 팩에 알삼겹 1만2800원, 알목심 1만1800원 입니다. GS수퍼마켓이 이처럼차별화된 정육 상품을 출시한 것은 최근 ‘나(我)를 위한 가치소비’를 통해 심리적 만족감을 충족시키는 고객의 소비 트렌드 변화에 맞춘 것입니다. 한 끼를 먹어도 제대로 즐기고자 하는 고객들이 갈수록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선보인 알삼겹과 알목심 2종은 집에서 맛있는 요리를 하고 싶은 욕구는 있지만 각종 재료들을 별도로 구매한 뒤 조리를
농축산물 가운데 원산지 표시 위반 단속에서 항상 1위는 '돼지고기' 입니다. 정부는 수입개방화로 인해 값싼 외국산 농산물이 무분별하게 수입되어 국산으로 둔갑 판매되는 것을 막아 공정 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생산자와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농식품·음식점 원산지 표시' 제도를 도입해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식육 관련 제품 판매자나 음식점은 소비자가 육안으로 제품이나 원료의 원산지를 잘 확인할 수 있도록 '원산지 표시'를 의무적으로 표기 또는 게시해야 합니다. 돼지고기(국내산), 돼지고기(미국산), 돼지고기(스페인산) 등이 예입니다. 한편 '외국산'이라고 표기가 된 곳이 있습니다. 가능할까요? 예, 가능합니다.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에 따르면 국내에서 가공한 농수산물 가공품의 원료의 원산지가 자주 변경되어 "외국산"으로 표시된 경우에는 원료의 원산지를 "외국산"으로 표시할 수 있습니다.피자(햄(돼지고기: 외국산)), 두부(콩: 외국산) 등으로 표기가 가능합니다. 한돈산업 입장에서는 다소 아쉬운 대목입니다. 그나저나 '국내산 돼지고기' 대신 '한돈' 표기는 가능할까요?
풀무원이 국내 최초로 동물복지 인증 돼지고기로 만든 유아용 만두를 선보입니다. 풀무원식품(대표 박남주)은 지난 12일국내 시판 냉동만두 최초로 동물복지 인증을 받은 돼지고기를 사용한 제품으로‘생가득 우리아이 첫 물만두 버섯&돼지고기’와 ‘생가득 우리아이 첫 물만두 치즈&파프리카’를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아이 첫 물만두’는 (주)선진FS의 동물복지 돼지고기 브랜드 ‘선진포크 바른농장’으로부터 공급받아 제조하였습니다. 풀무원은 올 2월 선진과 '동물복지 육가공품 확대와 올바른 식문화 선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관련 기사). 풀무원식품은 “아이에게 건강하고 안심하고 음식을 주고 싶은 부모의 마음을 담아 나트륨을 줄이고 우리밀, 국내산 채소로 영양 가득한 아이 전용 물만두를 출시하게 됐다”며 “여기에 국내 시판 만두 중 최초로 동물복지 인증을 받은 고기를 사용한 만큼 앞으로도 아이의 건강은 물론 자연까지 함께 생각한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축산식품전문기업 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의 프리미엄 돼지고기 브랜드 ‘하이포크’가 ‘2026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돈육 브랜드 부문 1위를 차지하며 9년 연속 수상의 기록을 이어갔습니다. 팜스코는 지난 6일 열린 ‘2026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하이포크가 돈육 브랜드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회사 측은 이번 수상이 국내 시장에서 하이포크가 축적해 온 소비자 신뢰와 브랜드 경쟁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한 결과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이번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약 45만 명의 소비자가 참여하고, 359만 건 이상의 투표가 반영된 대규모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결정됐습니다. 하이포크는 높은 브랜드 평점을 기록하며 주요 경쟁 브랜드를 제치고 1위에 올랐으며, 이를 발판으로 ‘10년 연속 수상’을 목표로 제시했습니다. 하이포크는 국내 최초 냉장 돈육 브랜드로, 30년 이상 엄격한 품질 기준을 유지해 왔습니다. 최근에는 품질 관리에 더해 기술력 확장에도 나서며 국내 프리미엄 돈육 시장에서 선도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김남욱 팜스코 대표이사는 “하이포크가 9년 연속 대상이라는 기록을 세울 수 있었던 것은 오랜 시
도드람양돈연구소 고문 정현규 박사가 태국 국립 콘캔대학교(Khon Kaen University) 수의과대학에서 정식(풀타임) 교수로 강의를 시작했습니다. 정 교수는 그동안 현지에서 연구실을 배정받아 파트타임 형태로 교육·연구 활동을 이어왔으나, 이번 학기부터 상근 계약직 교수로 임용돼 ‘양돈 방역’, ‘ASF(아프리카돼지열병)’, ‘돼지 임상’ 과목을 맡았습니다. 콘캔지역은 방콕에서 북동쪽으로 약 500km 떨어진 지역으로, 태국에서는 5번째 큰 도시이며 농업과 의료가 발달한 지역입니다. 콘캔대는 학생이 약 4만 명인 대형 대학이고, 수의대는 6년제에 학년당 80명 규모로 운영되며 교수는 총 64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정 교수는 “산업동물 분야 교수는 18명이며, 대학원 과정에는 유학생이 많은 편”이라며 “이곳에서 2년을 지낸 뒤 이번에 상근 교수로 전환되면서 본격적으로 강의를 맡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정 교수는 이번 임용의 의미에 대해 “동남아(아시아권)에서 산업동물(축산) 수의 분야를 시간강사가 아닌 정식(풀타임) 교수로 맡아 강의하는 한국인 수의사는 자신이 사실상 유일하다고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콘캔대 수의대 졸업생들의 진로 흐름도 전했습
한돈산업을 중심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신문 ‘돼지와사람’이 19일부로 창간 9주년을 맞이해, 하룻 동안 휴간합니다. '돼지와사람'은 지난 2016년 12월 첫 기사를 낸 이후, 산업 현장의 목소리와 데이터를 기록해 왔습니다. 특정 기관이나 단체의 이해관계에서 벗어난 독립적인 인터넷신문을 지향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한돈산업의 소중한 일상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방안을 꾸준히 전하는 매체가 되고자 합니다. 항상 ‘돼지와사람’을 아끼고 찾아주시는 독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10년을 향한 다음 걸음에도 변함없는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정상적인 기사 업데이트는 오는 21일 오후부터 재개될 예정입니다. 돼지와사람 드림,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호, 이하 농특위)가 농어촌 에너지 전환과 자립 모델 마련을 위한 ‘농어촌재생에너지특별위원회(이하 재생에너지특위)’를 공식 출범했습니다. 농특위는 지난 11일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위원 위촉식과 제1차 회의를 열고, 향후 1년간 농어촌 재생에너지 정책의 사회적 합의 기반 거버넌스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재생에너지특위 위원에는 칠성에너지영농법인 최동석 본부장(여양농장)이 새롭게 이름을 올렸습니다. 앞서 농특위에 합류한 지유팜 김선일 순천지부장에 이어 한돈농가 2인이 농특위 산하 핵심 기구에 참여하게 되면서, 향후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인 농어촌 에너지 전환 추진 전략 수립 과정에서 축산 현장의 목소리가 한층 직접적으로 반영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옵니다. 농특위에 따르면 재생에너지특위는 주민참여형(영농형) 태양광, 가축분뇨·농산부산물 기반 바이오에너지 등 농어촌 여건에 맞는 재생에너지 정책을 중점 논의합니다. 정책 추진 과정에서 반복돼 온 갈등과 주민 수용성 문제를 조정하고,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는 역할도 맡게 됩니다. 재생에너지특위는 햇빛배당전국네트워크 한석우 상임운영위원장을 위원장으로, 총 15명의 민·관 전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대표이사 서승원)은 지난 8일 대한한돈협회(회장 이기홍)를 방문해 한돈산업 발전을 위한 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습니다. 기금 전달식은 서울 서초구 제2축산회관 3층 대한한돈협회 회의실에서 열렸으며, 대한한돈협회 이기홍 회장과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서승원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해 한돈산업 발전을 위한 상생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습다. 이번 기탁은 한돈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양 기관이 맺어온 협력 관계를 한층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은 산업 현장의 방역·질병 관리 역량 강화와 더불어, 민간 부문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한돈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힘을 보탠다는 방침입니다. 서승원 대표이사는 “PED, PRRS와 같은 주요 질병으로 인해 한돈농가의 어려움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며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은 대한한돈협회와 함께 보다 건강한 산업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기홍 회장은 “한돈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생산자, 유통업계, 관련 기업 등 산업 종사자 모두의 긴밀한 협력과 연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민간 차원
축사 환기만을 체계적으로 다룬 단행본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출판되었습니다. 연암대학교 스마트축산계열 송준익 교수가 지난 10여 년간 현장에서 축적한 자료와 경험을 바탕으로 축사 공기질 관리에 대한 전문서적 '축사 환기 관리학'을 최근 발간했습니다. 400쪽 분량의 이 책은 우리나라 기후 특성을 반영한 축사 환기 이론과 설계·운영 기술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사실상 국내 첫 ‘축사 환기 전용 교재’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고온다습한 여름, 일교차가 큰 환절기, 한파가 이어지는 겨울 등 해외와는 전혀 다른 계절 환경을 갖고 있어, 그동안 유럽 등지의 환기 매뉴얼을 그대로 번역·적용할 경우 현장에 제대로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습니다. 송 교수는 “우리 현실에 맞는 환기 이론과 설계 기준이 부재한 상황에서 외국 사례에만 의존해 온 것이 축사 환경 개선의 발목을 잡아왔다”며, 국내 축산업에 적합한 기준과 해법을 제시하기 위해 집필에 나섰다고 설명했습니다. '축사 환기 관리학'은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축사시설의 표준 설계도와 환기 시설의 기준을 새롭게 제시한 점이 특징입니다. 책에서는 축산과학원 연구원과 연암대학교 교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