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회장 김용철, 이하 육류협회)가 10일 본회 회의실에서 육가공업계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9월 돼지고기 시장 동향분석회의를 개최했습니다. 기존 9월 돼지 도매가격(제주 및 등외 제외, kg당) 전망치 6,300~6,500원을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이날 참석자들은 먼저 '국내산은 민생회복지원금 소진으로 9월 소비시장이 급격하게 위축되고 있는 상황인데 반해, 지육가격이 과도하게 높게 유지되고 있다'는 의견을 피력했습니다. 그러면서 '구이류는 적체되며 다시 덤핑물량이 출현하고 있으며, 정육류도 전지와 등심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수입육에 대해서 이들은 '구이류의 경우 냉장육은 오퍼가격이 많이 상승하였지만 마트 및 온라인 시장수요가 강세이고, 냉동육도 프랜차이즈 등에서의 꾸준한 수요로 보합세를 보이고 있으며, 목전지는 꾸준한 시장수요와 더불어 최근 공급감소로 상승 전환을 나타내고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상의 상황을 종합해 육류협회는 '9월 지육가격은 장기간 명절 연휴로 출하가 증가할 것으로 보이지만 도매시장 상장 마릿수 감소와 연휴 대비 작업증가, 2차 소비쿠폰 지원 등의 수요증가 영향으로 전년 대비 약 3~7% 상승한 평균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이달 17일부터 19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2024년 인도네시아 축산박람회(INDO Livestock 2024, 홈페이지)'에 한국관을 구성하여 한국 동물용의약품을 홍보하고, 동남아시아 시장 개척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동남아 지역은 중남미와 함께 동물용의약품의 주요 수출시장으로 올해 3월 태국 국제 박람회에도 단체 참가한 바 있습니다(관련 기사). 녹십자수의약품, 동방, 메디안디노스틱, 고려비엔피 등의 국내 기업이 홍보 부스를 열었습니다. 농식품부는 우리 동물용의약품 제조‧수출 기업에 해외 판로 개척 및 수출 확대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해외 박람회에 단체 참가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번 박람회는 세계 각국에서 약 1만명 이상의 바이어가 참가하는 인도네시아 최대 축산박람회 중 하나입니다. 박람회 기간 동안 인도네시아 사료, 낙농업 및 수산업 박람회가 동시에 개최되고, 각 분야별 학술회의(비즈니스 컨퍼런스)가 개최되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정보 교류 및 최신 축산 동향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4위의 인구 대국으로 앞으로 가금을 중심으로 축산업이 지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한돈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이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포럼에서 주관하는 ‘2021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돈육 부문 대상을 차지했습니다. 올해로 19주년을 맞은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온라인, 모바일, 일대일 전화 설문 등 대국민 소비자 투표를 통해 한 해를 빛낸 최고의 브랜드에 수상됩니다. 소비자 참여를 통해 선정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어워드인만큼 브랜드 가치를 가늠하는 중요한 지표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지난 6월 21일부터 7월 4일까지 진행된 조사에서 약 61만 명의 소비자가 참여해 약 809만 건의 투표수를 기록했습니다. 도드람은 2018년 최첨단 육가공센터인 김제FMC를 구축해 신선한 고품질의 돈육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초음파를 통해 돼지도체를 스캔하고 데이터 분석하는 오토폼 기술로 소비자 입맛에 맞춘 차별화된 제품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한돈 소비 촉진과 대한민국 돼지고기의 품질경쟁력 향상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하며, 브랜드육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박광욱 도드람 조합장은 “도드람은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맛있는 돼지고기를 공급하기위해 돈육의 생산부터 가공, 유통까지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