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국립축산과학원은 지난 19, 20일 이틀간 완주청사에서 중앙 및 지방 연구자를 대상으로 ‘가축 인공 번식기술 공동 연수(워크숍)’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립축산과학원 가축 번식·번식공학 연구협의체 주관으로 열린 이번 공동 연수는 지난 5월, ‘국립축산과학원-도 축산연구기관’ 협의회에서 거론된 중앙-지방 간 연구 협력체계 구축 및 협업 활성화 차원에서 마련됐습니다. 국립축산과학원(동물바이오공학과, 낙농과, 양돈과, 가축유전자원센터, 난지축산연구소)과 강원도축산기술연구소, 충북동물위생시험소, 경북축산기술연구소, 경남축산연구소 등에서 총 20여 명의 직원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난자의 체외배양 △정자 관찰 △배아미세조작 △공초점현미경 활용 등 수정란 이식 기술의 기초가 되는 인공 번식기술 이론과 실습 교육을 받았습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임기순 원장은 "이번 공동 연수를 통해 직원들의 인공 번식기술 실험 능력이 향상됨으로써 앞으로의 농가 지도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며, 아울러 "중앙과 지방 연구자들이 인공 번식기술을 좀 더 깊이 있게 이해하고, 이를 통해 농가 지도도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라고 말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 이하 축평원)은 지난 21일부터 30일까지 세종시와 전라북도 일원에서 축산 관련 해외 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축산물 이력제 운영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초청연수는 공적개발원조(ODA) 국제농업협력 사업의 일환입니다.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가입국 중 베트남·필리핀·인도네시아 3개국의 농업부가 우리나라 농림축산식품부에 축산분야 제도 담당 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요청하면서 마련되었습니다. 연수 기간 축평원은 한국의 선진화된 축산물 이력제도, 품질평가 제도 등에 대한 이론 교육과 현장 실무교육을 제공하였습니다. 연수 활동 결과를 바탕으로 초청연수 대상 공무원들이 자국의 실정에 맞게 제도 개선을 위한 사업계획(액션플랜)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주요 연수 프로그램에는 △한국의 축산분야 전문가 초빙을 통한 이론 강의(22~24일), △국립축산과학원, 도드람김제FMC, 하림 등 국내 유수기업 견학(25~26일), △강의·견학을 통해 수립한 국가별 사업계획 발표(29일)가 포함됐으며, 국내 전문가 검토의견과 함께 국가별 상호 벤치마킹 기회를 제공하였습니다. 축평원 박병홍 원장은 “축산물 이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이영규)이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 간 제주도에서 '원로조합원 연수'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원로조합원의 복지를 증진하고 구심점 역할 확대를 기대함과 동시에 조합 발전을 위한 고견을 청취하기 위해 진행되었습니다. 도드람은 2박 3일 동안 14명의 원로조합원과 함께 도드람이 28년 간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고, 동시에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참가자들은 ‘환상숲 곶자왈 공원’, ‘카멜리아힐’, ‘사려니숲길’, ‘아쿠아플라넷’ 등 제주 관광 명소를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함께 했습니다. 이영규 도드람양돈농협 조합장은 “오랜 기간 조합을 이끌어준 원로조합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이번 연수를 진행했다”면서 “도드람은 조합원들의 안정적인 농가 운영 및 실익 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17일 베트남 축산 관련 공무원들이 우리의 축산물 품질 평가와 이력관리 시스템을 배우고 돌아갔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백종호, 이하 축평원)은 지난 5일부터 17일까지 13일간 베트남 축산 관련 공무원 등 10명을 초청하여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베트남 축산 관련 공무원들은 연수 기간 동안 충북 음성 농협축산물공판장, 충북 진천 소재 풍림푸드와 체리부로, 청주의 우수 농가 등을 견학하고 축산물 품질평가 실습에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또한, 한국과 베트남의 축산정책 및 운영 사례를 비교하고 축산물 생산증대 전략 과제 도출 및 액션 플랜 수립 등 연수 종료 후 베트남 축산물 산업에 실질적 발전 방향을 마련하기 위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편 이번 행사는 국제농업협력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인 ‘베트남 축산물 생산 증대 및 유통체계 개선을 위한 국내 초청 연수’로서 축평원의 4개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올해가 첫 연수입니다. 이번 연수는 베트남 농업부와 국립축산과학원의 요청에 따른 것입니다. 베트남은 2015년 말 베트남을 방문한 축평원에 '축산물 품질 관리 및 이력 관리에 관한 국내 초청연수' 과정 개설을 요청하였고 2016년
8월 덴마크에서 양돈연수과정이 실시됩니다. 전북대학교 초빙교수로 있는 심수보 박사(동물영양학)는 오는 8월 6일부터 13일까지 1주간의 일정으로 덴마크 달룸농대에서 '2017년도 제2차 덴마크 양돈연수과정'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덴마크 달룸농대는 130년의 농업교육 관련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교육기관입니다. 심 박사는 '금번 연수과정은 세계 최고 양돈장 성적을 달성하는 덴마크 양돈장의 최신 사양관리 지식과 기술에 대한 노하우를 직접 체험하며 배우는 명품 양돈연수과정입니다.'라고 자신있게 소개합니다. 본 연수과정은 양돈농가, 한돈 2세경영인, 사료회사 직원 및 양돈관련 근무자 등이 대상이며 오는 26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심수보 박사(010-8768-9800,sooboshim@naver.com)에게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2017년도 제2차 덴마크 양돈연수과정] ▶ 연수일시: 2017년 8월 6일 - 8월 13일▶ 신청마감: 2017년 5월 26일▶주요 연수내용 -덴마크 양돈업 소개 및 전 세계 최고의 농장 석적을 달성하게 된 노하우 소개 -덴마크 돼지 육종 및 번식체계 소개 -덴마크 양돈장의 위생표준, 차단방역 시스템, SPF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