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장의 선출 방식을 기존 조합장 중심의 간선제에서 약 200만 명의 전체 조합원이 참여하는 '직선제'로 전환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농업협동조합법 일부개정법률안(이하 개정안)'이 지난 1일 국회에 제출되었습니다. 현행법에 따르면 농협중앙회장은 대의원 조합장들이 참여하는 총회에서 선출되며, 조합원 수에 따라 투표권을 차등 부여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방식은 전체 조합원의 의사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폐쇄적인 선거 구조로 인해 선거철마다 금권선거 논란이 반복되고 특정 세력에 의해 권력이 독점되는 등 농협 본연의 가치를 훼손한다는 지적이 있어 왔습니다. 이번 개정안은 유권자 범위를 조합장에서 전체 조합원으로 확대하는 '전 조합원 직선제'를 도입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또한, 직선제 도입과 함께 투표권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관리 체계 강화 방안도 담았습니다. 각 지역농협은 매년 말까지 조합원 자격 여부를 정기적으로 조사하여 부적격자에 대한 탈퇴 및 제명 조치를 완료하고, 이를 중앙회를 거쳐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게 보고해야 합니다. 아울러, 중앙회장 선거와 지역 조합장 선거 시기를 일치시키기 위해, 법 시행 후 처음 선출되는
다음 농축협 조합장 선거에서 후보자 외 다른 사람(1명)의 선거운동이 허용됩니다. 모든 인터넷 홈페이지를 활용한 선거운동도 가능해집니다. 예비후보자 등록 및 청년이사 선출 제도도 도입됩니다. 다만, 범죄경력 공개가 의무화됩니다. 선거일 1년 전부터 기부행위가 불허됩니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지난 26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일정으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역농업(지역축산업, 품목별·업종별) 협동조합정관례' 일부개정고시안을 행정예고했습니다(바로보기). 개정고시안에 따르면 먼저 조합장 선거일을 종전 임기 만료 연도 3월 중 두 번째 수요일에서 3월 중 첫 번째 수요일로 변경합니다(안 제65조). 선거운동의 경우 기존 후보자만 가능하지만 앞으로는 후보자 외 후보자가 지정하는 1명(후보자의 배우자, 직계존비속 또는 조합의 임직원이 아닌 조합원 중 지정)도 할 수 있습니다(안 제75조의2). 또한, 조합이 개설‧운영하는 인터넷 홈페이지뿐만 아니라 모든 인터넷 홈페이지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안 제75조의7). 예비후보자 제도도 도입됩니다. 예비후보자 등록은 선거기간 개시일 30일 전입니다(안 제75조의9). 예비후보자와 후보자는 조합이 개최하는 공개행사에
전국 농·축협 조합장 일동은 지난 28일 국회에 농축산물 소비감소, 농가경영비 증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농촌과 농업인을 위해 국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는 '대정부·국회 건의문'을 전달했습니다. 건의문에는 ▶농림수산업자 신용보증기금에 대한 정부출연 확대 ▶채소가격안정제 개선을 통한 수급조절 기능 강화 ▶축산물 수급 및 가격 안정 대책 마련 등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시급히 해결되어야 할 사항에 대하여 정부와 국회의 정책적 지원을 요청하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축산과 관련해서는 축산농가 사료가격 안정대책 마련 및 축산분야 공익직불제도 확대 등의 요구안도 포함되었습니다. 건의문은 장원호 조합장(충남 원북농협), 배정섭 조합장(전남서남부채소농협), 전형숙 조합장(경북 안동봉화축협)이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실, 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실을 비롯하여 양당 농해수위 정책실에 전달하였습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15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전국 축협조합장 회의가 5년 만에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서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은 "우리나라 축산업은 (중략) 국민들의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식량주권을 지키는 데 중요한 한 축을 담당하고 있으나, 국민들의 신뢰와 사랑을 받고 지속가능한 축산업이 되기 위해서는 체질 개선이 필요한 시점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여기에서 체질 개선은 환경친화와 탄소감축으로 추정됩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이 21일 한돈산업 발전과 ASF 피해농가의 조속한 재건을 위한 ASF 성금 2천만 원을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 한돈협회)에 기탁했습니다. 한돈협회 세종회의실에서 진행된 성금 기탁식에서 이재식 조합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운 가운데서도 ASF 위기극복을 위해 부경양돈농협 조합원이 정성을 모았다"며, "피해농가의 조속한 재입식을 돕고 아울러, 한돈산업의 발전과 재도약을 위해 뜻과 힘을 함께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하태식 한돈협회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한돈산업 전체의 발전을 생각하는 부경양돈농협 조합원들의 대승적 차원의 활동에 감사하다”며, 마찬가지로 “ASF 피해농가들의 조속한 재입식과 한돈산업 발전을 위해 협회와 양돈조합이 함께 힘을 합쳐 나가자”고 화답했습니다.
도드람양돈농협 박광욱 조합장이 지난 17일 NH농협손해보험이 주최한 3월 TOP-CEO 선발 프로모션에서 ‘TOP-CEO상’을 수상했습니다. NH농협손해보험 TOP-CEO상은 경기도 내 161개 농협을 대상으로 장기보장성보험 월납환산조회보험료 부문에서 월간 최상위 실적을 거둔 조합의 조합장에게 수여되는 상입니다. 도드람양돈농협은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고객 중심의 비즈니스 경영으로 높은 신뢰도를 유지하여 보험사업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습니다. 박광욱 조합장은 “코로나19로 경제 환경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힘을 실어준 임직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며, “비이자 수익 확대를 위해 끊임 없이 노력하여 내실을 다지고 조합의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습니다.
13일 17시 기준 현재 전국 1,344개 농협·수협·산림조합의 대표자를 선출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의 투표가 모두 끝났습니다. 이제 개표를 통해 최종 결과를 기다리면 됩니다. 금일 아침 7시부터 전국의 1,823개 투표소에서 실시된 이번 투표는 총 2백2십만여 명의 선거인 가운데 178만4천여 명이 투표에 참여해 80.7%의 투표율을 보였습니다. 이 가운데 절대 다수를 차지하는 농협은 총 1백8십만여 명의 선거인 가운데 148만9천여 명이 투표를 해 최종 투표율은 82.7%로 전체 평균보다 높았습니다. 참고로 수협의 투표율은 81.1%, 산림조합은 68.1%로 나타났습니다. 이제 투표함은 개표소로 이동하여 각 후보자가 선임한 개표참관인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개표가 진행됩니다. 개표 결과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도 확인할 수 있으며, 금일 저녁 늦게 대부분 당선자가 확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앙선관위는 선거과정에 대한 이해를 돕고 국민들에게 생생한 투·개표 현장을 전달하기 위해 투표 진행·마감뿐만 아니라 개표 과정을 한국선거방송(바로가기)을 통해 생중계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번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는 1,344개 조합(농협 1114, 수
내일 13일 드디어 전국 1,344개 조합(농협 1,114개, 수협 90개, 산림조합 140개)의 대표자를 선출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의 투표가 실시됩니다(관련 기사). 이에 금일 12일 모든 선거운동이 종료됩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5일 이번 조합장선거의 투표소 1,823곳을 확정하고, 선거인 221만 6,844명에게 투표안내문과 후보자 선거공보를 발송을 마쳤습니다. 13일 투표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입니다. 선거인은 투표 시 본인의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이나 관공서·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첩부되어 있는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합니다. 투표는 선거인은 조합을 관할하는 구‧시‧군선관위가 설치한 어느 투표소에서나 투표할 수 있습니다. 다만, 총회 또는 대의원회에서 선출하는 선거의 경우에는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가능합니다. 투표소 목록은 선관위가 각 선거인에게 발송한 투표안내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도 투표소 주소와 약도를 조회할 수 있습니다. 개표는 관할선거관리위원회가 해당 관할구역에 있는 각 조합의 회의실 등에 마련된 개표소에서 진행되며, 투표 당일 밤 늦게에는 모든 선거 결과가 나올 예정입니다
점차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의 후보자 등록이 27일 6시 마감되었습니다. 오는 3월 13일 실시되는 조합장선거에서는 전국 1,344개 조합(농협 1,114개, 수협 90개, 산림조합 140개)의 대표자를 선출하게 됩니다. 이에 26일, 27일 양일간 전국 관할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에서 일제히 후보자등록 신청을 받았습니다. 조합수 후보자수 경쟁률 농협 1,114 2,928 2.6 수협 90 227 2.5 산림조합 140 319 2.3 합계 1,344 3,474 2.6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최종 등록된 후보자수는 모두 3,474명으로 최종 평균 경쟁률은 2.6대 1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제1회 선거보다는 다소 경쟁률이 낮아졌습니다. 지난 선거에서는 1,326개 조합에 총 3,523명이 등록하여 평균 2.7대 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이번 조합장선거에서 절대 다수를 차지하는 농협의 후보자수는 모두 2,928명으로 평균 경쟁률은 2.6대 1 입니다. 농협 가운데 한돈산업에서 가장 관심이 갈 수 밖에 없는 전국 7개 양돈농협(서울
오는 3월 13일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치뤄지는 가운데 이번 주 본격적인 조합장 선거의 막이 올려집니다. 26일과 27일 후보자 등록을 시작으로 다음날인 28일부터 선거 전날인 12일까지 공식 선거운동이 이어집니다. 이런 가운데 벌써부터 이번 선거에서 금품을 제공하는 등 불법 행위가 속속 적발되고 있습니다. 선거 관리를 책임지고 있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2일 기준 유권자를 상대로 현금을 살포하거나, 상품권을 제공하는 등 관련 법규를 위반한 건수가 205건(고발 62건, 수사의뢰 6건, 경고 137건)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관련 기사).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조합장선거에서 모든 조합원들이 우리 조합에서는 금품이 통하지 않는다는 것을 확실히 보여줄 필요가 있다"며, "깨끗한 선거를 통해 튼튼한 조합으로 발전하고 생활 주변에 민주시민의식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