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 년 사이 PED(돼지유행성설사병)는 예전처럼 전국적으로 큰 피해를 일으키는 모습은 다소 줄어들었습니다. 2025년을 비롯해 올해 상반기까지도 대규모 발생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그렇다고 PED가 사라진 것은 아닙니다. 실제로 올해 3월 충남지역에서는 PED 발생주의보가 발령되기도 했습니다. PED는 여전히 농장 주변에 존재하고 있으며, 언제든 다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질병입니다. 따라서 지금 필요한 것은 안도감이 아니라 꾸준한 관리입니다. 농장 관리와 차단방역, 그리고 PED 백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유지해야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PED 발생은 왜 1분기에 집중될까요? 국내 PED 발생 양상을 살펴보면 매년 1분기에 집중되는 경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온 환경에서는 PED 바이러스(PEDV)의 생존력이 높아지고, 밀집 사육 환경에서는 전파가 더욱 쉬워집니다. 또한 겨울철과 초봄에는 출하 물량 증가에 따른 차량 이동과 외부 인력 출입이 많아지면서 바이러스 유입 가능성도 높아집니다. 하지만 PED 발생을 단순히 계절적 요인만으로 설명하기는 어렵습니다. 최근 5년간의 월별 PED 발생 건수와 전국 모돈의 PED 방어 항체 보유율을
근육주사OK, 경구투여 OK! ‘G2b 유전형 생백신’ PED-Q Live 피그백주 - G2b 유전형 PED 약독화 생백신 - 농장상황에 따라 근육주사, 경구투여 선택 가능 - 농림축산식품부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23.7월 지정)
대성 PED-Q(피이디-큐) 피그백주 최근 유행하는 G2b PEDV주 백신(농림축산검역본부 분리 2014) 고역가의 PED 사독백신 새로운 부형제로 모돈 접종 스트레스 최소화한 백신 자돈의 PED 증상 경감과 폐사율 감소 효과
'돼지 유행성 설사병 바이러스(PEDV)'는 특히 신생자돈에게 매우 전염성이 강하고 치명적인 돼지 코로나바이러스이다. PEDV 전염의 주요 경로는 감염된 돼지와의 직접 접촉을 통한 분변-구강 경로이다. 돼지들은 일반적으로 트럭을 통해 도축장으로 운송되기 때문에, PEDV는 오염된 트럭과의 접촉을 통해 농장을 감염시킬 수 있다. 한국에서는 바이러스 전파의 주요 원인으로서 돼지 운송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 따라서 본 연구는 운송 수단과 도축장에서의 PEDV 존재를 평가하고 가능한 오염원을 조사하였다. 총 401개의 환경 샘플이 면 거즈로 표면을 닦아내는 방식으로 수집되었으며, 샘플링 위치에 따라 차량 내부, 차량 외부, 운전기사, 도축장의 네 가지 범주로 분류되었다. 수집된 샘플들은 19.2%(77/401)라는 비교적 높은 PEDV 검출률을 나타냈다. 검출률은 도축장에서 38.2%(21/55)로 가장 높았고, 차량 내부에서 13.0%(12/92)로 가장 낮았다. 유전자 및 계통 발생학적 분석 결과, 서열이 분석된 모든 분리주는 현재 한국에서 유행하고 있는 고병원성 G2b에 속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운송 차량과 도축장에서의 높은 PEDV 검출률은 운송이 농장으로
'PED 바이러스(PEDV)'는 다양한 정도의 독성을 특징으로 하는 G1( G1a, G1b), G2(G2a, G2b) 및 S-INDEL로 나눈다. 대부분의 중국 PEDV 균주는 2011~2016년에 G2a 하위 그룹에 속했으며 2017~2019년에 G2b 하위 그룹으로 진화했다. 최근 중국에서 발생한 PED의 광범위한 발병은 고병원성 PEDV 변이(G2c)와 관련이 있었다. 2020년에서 2023년 사이, 장시성, 산둥성, 톈진 지역의 여러 돼지 농장에서 포유자돈에게 100% 이환율을 보이는 심각한 PED 발병이 관찰되었고, 이는 즉시 전국으로 확산되었다. 일부 농장에서는 불활성화 및 약독화 PEDV 백신이 널리 사용되었지만, 백신 접종을 받은 돼지 무리에서도 거의 100%의 폐사율을 보이는 PED 발병이 여전히 발생했다. 톈진 지역에서 채집한 5일령 돼지의 장 검체에서 실시간 PCR 검사를 통해 PEDV 양성이 확인되었다. 바이러스 분리 절차를 진행했다. 그 결과 S 유전자에 독특한 aa 돌연변이를 가진 새로운 중국 유전형 G2c PEDV 균주 'TJbc2023'을 분리했다. TJbc2023은 고병원성 균주였으며, 생후 3일령 자돈에서 심각한 장 질환을 유
PED, 제대로 방어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G2b 백신을 사용해야 합니다. PED의 국내 주요 유전자형은 G2b입니다. 여전히 잘못된 백신접종 또는 예방법으로 모돈의 방어항체(중화항체 64배 이상) 보유율은 28.6%에 머무르고 있습니다(농림축산검역본부 2024년 PED 유행 대비 모돈항체가 조사 결과). 그로 인해 G2b의 유행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가 제3차 농림축산검역검사기술개발사업 중장기계획을 발표하고, 국가재난형 동물질병 대응과 미래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연구개발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검역본부는 '신뢰받는 동식물 질병연구로 세계적 연구기관 도약'이라는 비전 아래, ▶동물질병 예방 및 제어기술 고도화 ▶개방형 연구 생태계 구축 ▶미래 환경 변화 대응 체계 확립이라는 3대 전략을 중심으로 국가재난형 동물질병 선제적 대비‧대응 기술 구축 및 현장문제 질병 해결 역량 고도화, 성장형 R&D 민·관 협력 생태계 조성 등 7대 중점과제를 설정했습니다. 이번 중장기계획을 통해 구제역 현장 분자진단시스템(혈청형 7종 및 유전형 8종 동시 진단)과 ASF 현장 정밀진단키트 개발 등 국가재난형 가축질병 등에 대한 선제적 대응 연구를 강화합니다. G2b 타입 PED 백신 보급률을 늘리는(기존 70%→90%, 관련 기사) 등 돼지 질병 저감화‧청정화 연구를 강화하고, 항생제 적정 사용 및 내성 저감화 방안을 추진합니다. 또한, 민간 연구개발(R&D)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생물안전 연구시설 개방을 보다 확대(3개실→6~7개실)하고, 산업체와의
'민·관·학 합동 방역대책위원회(관련 기사, 이하 방역대책위원회)'가 최근 출범 1년을 맞은 가운데 지난 17일 전체회의를 개최했습니다. 방역대책위원회는 민간, 정부, 학계가 힘을 합쳐 ASF를 포함한 PRRS, PED, 구제역, 돼지열병 등 주요 돼지 전염병에 대한 종합적인 대응 전략을 논의·수립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8일 출범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방역정책국장과 대한한돈협회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한돈협회 질병방역대책위원장 구경본 부회장, 농식품부 김정주 구제역방역과장을 실무를 총괄하는 공동대책반장으로 두고 ▶PED·PRRS 대책반 ▶구제역 대책반 ▶돼지열병 대책반 등 3개의 분과로 나뉘어 운영되었습니다. 농식품부와 농림축산검역본부, 양돈농가, 교수, 수의사 등이 분과위원으로 참여했습니다. 이날 전체회의에서는 먼저 분과별 주요 논의사항과 향후 추진계획이 공유되었습니다. 이어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PED·PRRS 대책반 '모니터링 및 양성화 통해 해결방안 마련' 당초 올해부터 실시하기로 했던 'PED·PRRS 예찰조사'를 내년 1월부터 시작하고, 대상농가는 전체 농가의 10% 수준(500여 농가)으로 정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예찰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가 지난 6일 전국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돼지유행성설사(PED) 발생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검역본부에 따르면 국내 PED는 모돈의 항체보유율과 관련성이 높고 3~4년의 주기로 유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PED 발생주의보는 최근 실시한 전국 모돈의 PED 항체가 조사(8~9월 329개 농장 1천 마리 샘플)에서 28.6%로 전반적으로 낮고, 주로 겨울철에 발생하는 계절적인 요인을 고려하여 내려졌습니다.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PED 발생건수는 255건으로 지난해 전체 115건을 훌쩍 넘어섰습니다. 현재 소강상태이지만, 날씨가 점차 추워지면서 재유행 재확산 가능성이 높다는 게 검역본부의 판단입니다. 검역본부는 "PED는 제3종 가축전염병으로 모든 연령의 돼지에서 발생한다"라며, "PED 발생으로 인한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모돈의 면역력 강화를 위한 적절한 백신(G2b타입) 접종과 사람·차량의 농장 출입 시 철저한 소독, 아울러 농장주(관리자) 등이 축사에 들어갈 때 반드시 전용 장화와 장갑을 착용하는 등 각별한 차단방역이 필요하다"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는 현재 운영중인 '돼지소모성질병 민관학
올해 2024년은 정부 공식 집계로 PED(돼지유행성설사)가 역대 가장 많이 발생한 해로 기록될 것이 거의 100% 확실해 보입니다. 충남과 전북, 경북 등에서의 피해가 많았던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전국적인 PED 발생건수는 모두 229건(농장)입니다. 이 가운데 1월부터 3월까지 발생건수는 169건(74%)에 달해 역시 겨울철을 중심으로 피해가 심각했다는 것을 방증했습니다. 올해 상반기 229건은 공식적으로 역대 가장 많은 발생건수를 기록한 '22년 233건 기록에 육박합니다. 불과 4건 차이입니다. 하반기에도 PED 발생이 계속될 전망이어서 '22년 최고 기록을 깰 것이 분명해 보입니다. 229건을 지역적으로는 살펴보면 광주와 대전, 울산, 세종을 제외하고 사실상 전국적인 상황이었습니다. 이 가운데 충남이 50건으로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어 전북 38건, 경북 36건, 전남 28건, 경남 27건, 제주 22건, 경기 14건, 강원이 15, 충북 4건, 대구 3건, 부산·인천 각 1건 등의 순으로 PED 발생이 확인되었습니다. PED 229건 발생에 따른 정확한 돼지 폐사두수는 알려진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