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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홍 후보 "한돈자조금 선거시 신임회장 중심 일치 단결" 동의

한돈협회장 선거 전 후보자들 공정선거운동과 선거 후 화합 다짐 서약 확인...도덕적 책임 논란 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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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돈협회 회장 선거에서 2위를 기록한 이기홍 후보가 오는 11월 10일 열리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 선거에 공식 입후보했습니다.

 

 

이에 대해 몇몇 협회 임원의 '합법'이라는 입장과 다수의 양돈농가의 '선거불복'이라는 입장이 충돌하는 양상입니다. 

 

자조금법에 의하면 이기홍 후보가 자조금 위원장 선거에 입후보 하는 것은 문제가 없습니다. 그러나 다수의 양돈농가들은 '한돈산업이 절벽 끝으로 밀어붙여지는 위급한 상황에, 선거불복은 법을 떠나 도덕적 문제이다'라고 지적합니다.

 

또한 한돈협회 임원들은 '도협의회장들 사이에 논의하는 과정에서 서로간에 문제가 있었다'라고 이야기하지만 다수의 양돈농가들은 '권력다툼'으로 보고 더 나아가 '밥그릇 싸움'이라고 비난하고 있습니다.

 

과거 한돈협회장과 자조금관리위원장을 일원화 시키는데 힘을 모았던 전임 임원들은 '한돈자조금이 농협에 넘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 노력한 결과로 일원화시켰다'라며 본인들의 노력과 희생이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몇몇 양돈농가들은 '한돈협회장 입후보자 서약서에 따라 이기홍 후보는 한돈자조금위원장 선거에 나와서는 안된다'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해당 서약서에는 크게 2가지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공정선거와 선거 후 화합입니다.

 

선거 후 화합과 관련해서는 "선거 후 협회 조직을 이원화하거나 지지자들을 동원하여 분란을 조장하지 않을 것"이라는 다소 일반적이고 원칙적인 내용입니다. 

 

그런데 다음 문구는 특별한 내용입니다. "차기 한돈자조금관리위원장 선거시 당선인(신임회장)을 중심으로 일치 단결할 것"이라는 내용이 추가되어 있습니다. 

 

이는 통상 한돈자조금관리위원장 선거에서 신임 한돈협회장이 원만하게 추대 형식으로 한돈자조금 위원장이 될 수 있도록 돕도록 한다는 내용으로 해석됩니다. 

 

손세희 신임 회장측 관계자는 "권력투쟁의 흙탕물에 몸을 담그고 싶지는 않지만, 싸움을 피할 수 있는 방법도 없다"라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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