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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조작 돼지심장... 사람을 위해 뛴다

7일 미국 메릴랜드대 의대, 유전자 조작 돼지심장 세계 첫 인체 이식

사람에게 모든 것을 주는 돼지가 앞으로는 죽음을 앞둔 환자들에게 새로운 생명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7일 돼지 심장을 이식받은 시한부 심장질환 환자 데이비드 베넷은 수술 후 순조로운 회복을 보이고 있다고 미국의 주요 언론들이 10일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이종 장기이식은 의학계의 오랜 노력에도 불구하고 인체의 거부 반응으로 환자들이 며칠 만에 사망하는 결과가 이어졌습니다. 최근 유전자 편집 기술이 발달하면서 돼지 심장과 신장 등을 이용한 이종 장기이식이 거부 반응 없이 환자들에게 작동하는 성과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돼지의 심장을 인체에 이식한 미국 메릴랜드대 의대의 성과는 세계 의학계에 이정표를 세운 역사적인 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장기이식은 대기자는 느는데 기증자는 줄고있어 사회적으로 꼭 해결해야 하는 문제로 인식되어 왔습니다.

 

한편 국내에서 꾸준히 돼지를 이용한 장기이식을 연구해 오고 있는 옵티팜은 미국의 장기이식 성공 소식에 11일 주가가 29.61% 급등하기도 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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