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ASF 감염멧돼지가 기존 발견지역을 중심으로 속속 재발견되고 있습니다(관련 기사). 지난달 경기 연천과 경북 영천·청송에 이어 이달에는 첫 날부터 대구 군위에서 감염멧돼지가 약 3개월 만에 새롭게 추가되었습니다.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 따르면 해당 멧돼지는 12개월령 암컷으로 앞서 지난 28일 대구 군위군 의흥면 원산리 야산에서 총기 포획되었습니다. 1일 정밀검사 결과 ASF 양성으로 확진되어 역대 4196번째, 올해 누적으로 708번째 감염멧돼지로 기록되었습니다. 전국적으로 ASF 바이러스 유입에 대응한 농장의 차단방역을 다시금 점검할 때로 보입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