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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V Asia] 흉막폐렴 근절 가능하다

'바이트릴을 이용한 흉막폐렴 근절 사례'

지난 15일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비브 아시아에서 1000여개의 전시 부스 행사와 별도로 다양한 주제의 심포지움이 개최되었습니다. 이 가운데 바이엘에서 개최한 흉막폐렴 관련 심포지움 발표 내용을 간략하게 소개합니다. 



흉막폐렴은 대표적인 급성 또는 만성 호흡기 질병으로 주로 육성·비육돈에 높은 폐사를 유발하거나 혹은 성장을 지연시키고 더불어 투약비용을 높여 농장에 많은 경제적 피해를 유발합니다. 


백신은 상용화되어 있으나 혈청형이 다양하고 효과가 높지 않은 편입니다. 이런 가운데 대부분의 농장들이 흉막폐렴균에 감염되어 있어 항상 잠재적인 위협요소이며 이를 근절하고자 하는 요구가 많습니다. 


'바이트릴을 이용한 흉막폐렴 근절 사례'


첫번째 미국에서의 근절 사례 입니다. 번식돈군과 육성돈 각각 92%, 40%의 비율로 흉막폐렴 양성인 그룹에 바이트릴을 7.5mg/kg 으로 2회 투여 프로그램을 적용했습니다. 번식돈군은 5일 간격으로 그리고 자돈은 8일령에 1차, 이유시 2차를 접종하였습니다. 이유는 14일령 조기이유를 시행하였습니다. 이후 결과는 번식돈군과 육성돈 모두 흉막폐렴 음성을 확인하였습니다. 




두번째 역시 미국에서의 사례입니다. 모돈 5,600두 규모의 번식전문농장에서 흉막폐렴균에 감염된지 60일 경과 후에 바이트릴을 7.5mg/kg 용량으로 5일 간격으로 2회 투여 프로그램을 적용하였으며 더불어 돈군폐쇄와 감염돈의 물리적 격리가 이루어졌습니다. 이후 후보돈과 모돈 모두 음성을 확인하였으며 1년간 유지했다고 합니다. 


한편 감염돈방 내의 흉막폐렴 음성 웅돈이 양성으로 감염을 보여 감염돈과 비감염돈 간의 격리와 차단방역이 여전히 중요함을 일깨워줬다고 합니다. 




세번째는 노르웨이의 사례입니다 서로 다른 4개의 농장에서 흉막폐렴균 2형에 감염되었는데 이번에는 바이트릴을 5mg/kg 용량으로 2일간 2회 주사 프로그램과 함께 사료 첨가로 티아물린을, 그리고 일부 디팝을 실시하였습니다. 결과는 역시 성공적이어서 먼저 흉막폐렴 증상이 사라졌습니다. 더불어 4개 농장 중 3개 농장에서 흉막폐렴 음성을 확인하였다고 합니다. 




연자는 '바이트릴 2회 투여 프로그램에 더해 조기이유, 감염돈군 격리, 돈군폐쇄 등의 사양관리 및 돈군 흐름에 일시적인 변화를 주어야 흉막폐렴 근절에 성공할 확률이 더 높음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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