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한돈인대회가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지난 24일 한림읍체육관에서 ‘2017년 제주특별자치도 한돈인 한마음대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한돈자조금이 주관하고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김성진)과 대한한돈협회제주특별자치도협의회(회장 김영선)가 공동 주최 하였습니다.
제주 한돈인과 관계자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는 시상식과 결의문 선언, 기념식, 한마음 체육대회 등의 제주 한돈인의 화합과 단결의 장이 되었습니다.
김영선 제주도협의회장은 대회사에서 '여기 모인 우리 한돈인들은 제주 농업, 지역 경제를 이끌고 있는 지도자'라고 정의하고 '앞으로 제주 한돈산업 발전을 위해 모두의 힘을 모으자'라고 제안했습니다.
한편 이번 행사 중간에 도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50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에 기탁하는 시간을 가져 제주 한돈인 대회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성금은 도내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의 생계비·의료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