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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부적합률 0.1%!!!!

검역본부 수거검사 정책, 작년 동물용의약품의 불량률 0.1% 이하로 낮춰
비타민, 생균제 제품 및 여름철 관리 개선 노력 계획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은 국내에서 유통·판매되는 동물용의약품의 안전성과 품질 확보를 위해 실시한 수거검사 결과, 평균 부적합률이 지난 10년간 3.1%에서 0.1%로 낮아져 효율적 품질관리 효과 및 품질이 향상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습니다. 

동물용의약품 수거검사는 국내에서 사용되고 있는 동물용의약품을 대상으로, 항생·치료약제 900여 품목, 동물용의약외품 700여 품목 및 백신제제 50여 품목 등 총 1650품목 가량을 수거하여 검역본부에서 성분·함량 검사를 매년 실시하고 있습니다. 

수거검사 결과 부적합률은 2006년 3.1%였으며 이후 10년간 지속적으로 감소해 2015년 0.9%로 첫 1% 이내의 결과를 보였으며 2016년에는 0.1%라는 역대 최저의 부적합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그간 문제가 되었던 일반화학제 제품의 품질 관리가 많이 개선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주요 부적합 이유를 보면 주요 성분의 함량 부족이 2006년부터 2016년까지 전체 부적합 358 건중 283건(79.1%)을 차지해 가장 많았고 반대로 주요 성분이 과다한 것이 60건(16.8%)으로 다음을 차지했습니다. 



계절에 따른 부적합률 결과를 보면 전체 358건 중 여름철(6~8월)이 155건으로 가장 높았고 봄철과 가을철이 각각 82건과 80건이었으며 반면 겨울철이 40건으로 가장 낮게 나타나 여름철에 동물용의약품의 생산·유통에 문제가 있음을 시사하였습니다.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약품평가과장(김대균)은 '앞으로도 동물용의약품의 관리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라고 밝히고 '특히, 비타민, 생균제 등 평균 부적합률이 3.0%로 다른 약제에 비해 높은 품목에 대해서는 원료사용과 보관관리의 적절성 등을 지속적으로 감시하여 불량제품 생산과 유통을 차단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본 결과 보고는 국제수의학전문지(BMC Veterinary Research) 최신호에(2017년 5월) 소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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