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8월 돈가를 5,200~5,500원으로 전망했습니다.

25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하 '연구원')의 8월 돼지관측정보가 공개되었습니다. 연구원 측은 8월 돼지고기 생산량, 수입량, 공급량 모두 증가하나 돼지의 도매시장 출하분이 감소하고 꾸준한 돼지고기 수요 증가로 인해 8월 돼지 지육가격은 탕박 기준 kg 당 평균 5,200∼5,500원으로 예상했습니다.

한편 연구원은 8월 이후 등급판정 마릿수 증가로 돼지 지육가격은 전월 대비 하락세를 예상했습니다. 이에 따라 9월은 4,600∼4,900원(탕박kg), 10월은 명절 이후 수요 감소와 등급판정 두수 증가로 9월보다 하락한 4,300원 수준으로 예상했습니다.
11~12월은 김장철, 연말 수요로 10월보다 상승한 4,500원 수준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