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0 (월)

  • 흐림동두천 20.2℃
  • 흐림대관령 17.6℃
  • 흐림북강릉 15.7℃
  • 흐림강릉 16.6℃
  • 흐림동해 18.2℃
  • 흐림서울 22.7℃
  • 구름많음원주 21.9℃
  • 흐림수원 22.4℃
  • 구름조금대전 24.3℃
  • 구름많음안동 21.2℃
  • 구름조금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7℃
  • 구름조금광주 26.4℃
  • 구름조금부산 25.5℃
  • 구름많음고창 ℃
  • 흐림제주 24.2℃
  • 흐림고산 21.4℃
  • 구름많음서귀포 23.4℃
  • 흐림강화 18.1℃
  • 흐림이천 23.8℃
  • 구름많음보은 23.6℃
  • 구름많음금산 23.9℃
  • 맑음김해시 29.8℃
  • 구름조금강진군 27.9℃
  • 구름많음봉화 22.7℃
  • 구름조금구미 26.3℃
  • 구름많음경주시 ℃
  • 맑음거창 27.4℃
  • 구름조금합천 29.1℃
  • 맑음거제 28.4℃
기상청 제공

제주도협의회 임원진이 새로이 구성되었다

19일 정기총회에서 양정윤 회장을 비롯 제주지부 오동훈 지부장, 서부지부 윤철준 지부장, 서귀포지부 장승하 지부장,남제주지부 양정규 지부장 등 선출

대한한돈협회 제주도협의회가 양정윤 회장(한솔 농장) 등 차기 임원진을 새로이 구성했습니다.  



지난 19일 제주양돈농협 대회의실에서 있었던 제주도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양정윤 신임 회장을 위시로 제주지부 오동훈 지부장, 서부지부 윤철준 지부장, 서귀포지부 장승하 지부장, 남제주지부 양정규 지부장 등이 이날 총회에서 함께 취임했습니다. 




이들은 앞으로 도내 회원농가들과 함께 제주 양돈산업에 당면한 현안를 풀어나가는데 무거운 책임과 역할을 맡게 되었습니다. 현재 제주양돈농가들은 육지돈육 반입 재개와 악취관리지역 지정 등으로 매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양정윤 회장은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진하고 있는 악취배출허용기준을 기존 15배수에서 10배수로 낮춰 강화한다면 제주도의 어느 농가도 살아 남을 수 없다'며 '앞으로 도와 협의하여 악취관리지역 지정 등의 상황을 최선을 다해 헤쳐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제주도는 일일 2,800여 톤의 분뇨가 발생하고 있지만, 현재 2개 공공처리시설에서 하루 400톤 정도만을 처리하고 있습니다. 개인업체와 공공처리시설에서 전체 분뇨의 45%를 해결하고 있어 개인이 55%의 분뇨를 개별적으로 해결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 가운데 제주도는 오는 29일 96개 농장을 대상으로 1차 악취관리지역을 지정 고시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지난해 조사를 벌였던 양돈장 101곳을 제외한 나머지 195여곳을 대상으로 2차 악취관리지역 지정을 위한  축산악취현황조사 용역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제주도가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보다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모든 책임을 축산농가에게만 전가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심히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어려운 시기 제주도 양돈농가들의 생존을 위해 새롭게 임원진을 꾸린 양정윤 회장을 비롯한 제주도협의회에 전국 양돈농가들의 따뜻한 지지가 닿기를 바랍니다.

배너
배너
총 방문자 수
9,354,660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