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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F 54보] 한 달만에 민통선 바깥에서 감염멧돼지 추가 발견

3일 파주와 연천 2차 울타리 내에서 감염멧돼지 폐사체 확인...누적 36건

3일 파주와 연천에서 추가 ASF 감염멧돼지가 확인되었습니다. 연천의 경우 민통선 바깥입니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장윤석, 이하 환경과학원)은 경기도 파주시 장단면 거곡리와 연천군 신서면 도신리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 2개체에서 ASF 바이러스가 추가 검출됐다고 3일 밝혔습니다. 

 

파주시 장단면 폐사체는 앞서 11월 30일 오후 1시경 민통선 내 농경지에서 농업인이 발견하였습니다. 연천군 신서면 폐사체는 전날인 2일 10시경 산자락을 산행 중인 주민이 찾아 신고했습니다. 이들 발견 장소는 모두 기존 발견지 인근에 설치된 2차 울타리 내입니다. 

 

 

그런데 연천 폐사체 발견 장소는 민통선 너머 남쪽 3.3km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번이 민통선과 가장 멀리 떨어진 지점 입니다. 앞서 인근에서 3건의 폐사체가 발견된 바가 있습니다. 역대 민통선 바깥에서 감염멧돼지가 발견된 사례는 이번 건을 포함해 모두 5건 입니다. 

 

 

이로써 오늘까지 전국적으로 감염멧돼지 숫자는 모두 36건이 되었습니다. 파주·철원이 같은 13건이며, 연천은 10건입니다. 현재 발견지점 주변의 2차 울타리 내에서는 총기 포획이 실시되고 있지 않습니다. 포획틀 등의 소극적인 포획과 폐사체 수색 위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상당기간 감염멧돼지의 추가 발견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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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자조금 조사연구 예산 또 감소....전체 356억원 가운데 1.3% 불과 지난 10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은 '2020년도 한돈자조금 사업계획'이 공시되었습니다. 전체 예산규모는 356억2천만 원입니다. 자조금 사업 운영 계획에서 특별히 눈에 띄는 부분은 올해 '조사연구비'입니다. 대체로 주요 항목의 예산이 늘었지만, 조사연구비는 지난해 예산 6억6천만 원보다 줄어 올해는 4억8천만 원으로 최종 책정되었습니다. 전체 예산 대비 불과 1.3% 입니다. 한돈자조금 측은 올해 구체적인 조사 연구 사업으로 ▶질병 청정화 연구 ▶소비자 행태 분석, 한돈 관측 및 수급관리 연구 ▶자조금사업 성과 분석 ▶실태수요조사 등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한돈자조금의 조사연구비는 '10년을 정점으로 계속 감소하고 있습니다. '17년 9억4천만 원으로 증가했지만, 이후 계속 감소해 올해는 결국 '04년 수준으로 떨어진 것입니다. 관련해 한돈자조금 정상은 사무국장은 "지난해 실제 집행액 기준으로 보면 감소한 것이 아니라 늘어난 것이다"며, "앞으로 조사연구비용을 높일 필요는 있어, 한돈협회 부회장을 중심으로 한 소위원회를 구성하여 필요한 사업을 개발할 예정이다"고 말했습니다. 그동안 한돈자조금·한돈협회 조사연구의 결과물들이 상당부분 졸속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