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25일 '스마트팜연구개발사업단'과 함께 국내 축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스마트축산 발전 기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스마트축산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기로 약속하였습니다. 구체적으로는 ▶빅데이터 플랫폼과 연계한 데이터 활용 사양관리 체계 확산 ▶스마트축산 혁신 기술 개발사업의 연구개발 성과 보급 ▶현장 기술 수요 및 정책 발굴 등을 상호 협력할 계획입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스마트축산 확산을 전담하는 기관으로, 스마트축산의 체계적인 보급과 확산을 위해 교육 및 연구·개발 등 산업 기반 확충과 수출 실증 지원을 통한 산업 생태계 조성 등의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습니다. 스마트팜연구개발사업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의 공동 기획으로 스마트팜 차세대 핵심 융합 원천기술 개발과 확산에 힘쓰고 있습니다.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 원장은 "스마트팜연구개발사업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스마트축산을 위한 국내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이를 통해 데이터 기반의 축산업 생태계가 효율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지난 19일 세종시 본원에서 ‘축산 스마트팜 빅데이터 표준화’를 위한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정확한 축산 데이터의 수집·활용과 효율적인 데이터 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학계, 관련기관, 민간업체 등 축산분야 표준제정 관련 기관들이 참여한 이번 협의회에서는 축산 스마트팜 빅데이터 국가표준안을 마련하기 위한 기관별 역할, 유사 표준제정 현황, 이해관계자 의견수렴 방안 등의 의견을 나눴습니다. 협의회에 참여한 기관들은 축산 환경의 변화에 따라 ▲생산성 향상 ▲사양·번식 관리 효율화 ▲악취·탄소 저감 ▲가축 방역 강화 ▲에너지 효율화 등에 축산 데이터 활용이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했습니다. 이에 한우, 낙농, 돼지, 가금(닭) 등 4개 축종의 ‘스마트축산 데이터 국가 표준(KS)’ 제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모였습니다. 이에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축산 데이터 표준화 방안과 축산 스마트팜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방향에 대해 공유했습니다. 박병홍 원장은 “축산 스마트팜 빅데이터 국가표준안 마련을 위한 관련기관의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스마트축산 정보통신기술(ICT) 장비로부터 표준화된 데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스마트축산의 수출진흥을 위해 ‘2024년 스마트축산 수출 실증 지원 시범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관련 기사). 스마트축산 수출 실증(Proof of Concept) 지원사업은 스마트축산 기자재 및 솔루션 수출에 필요한 해외 현지 실증 지원을 목적으로, △스마트축산 장비 및 솔루션 수출을 준비 중인 기업 △수출에 관한 업무협약(MOU) 등 체결이 진행 중인 기업 △이미 수출 실증을 진행 중인 기업을 대상으로 합니다. 새로이 개선된 2024년 스마트축산 수출 실증 지원사업의 예산은 기존 183백만원보다 크게 증액된 510백만원으로, 10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하여 참여기업당 60백만원 이내의 실증비용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2024년 스마트축산 수출 실증 지원사업은 6월 9일 자정까지 신청이 진행되며, 사업은 7월부터 9월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됩니다. 자세한 사항은 축산물품질평가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앞으로도 축산물품질평가원은 국내 기업의 해외 시장 개척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국산 스마트축산 장비와 솔루션 기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
본 연구는 모돈의 분만 주차별 환경정보(포유모 돈사 온·습도)와 생체정보(포유모돈 사료섭취량)가 발정재귀일과 이유두수 및 체중에 미치는 영향을 상관성 분석을 통해 적정 생육환경을 분석하고 조성함으로써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는 하동에 있는 한 농가에서 진행되었다. 공시축은 농장 내 임신돈사에 모돈 40두를 대상으로 실험을 하였으며 실험 데이터는 2019년 약 1년 동안 수집되었다. 상관성 분석을 하기 위한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하여 스마트팜 장비들을 설치하였으며 포유모돈 사료섭취량(feed intake, FI)을 측정하기 위하여 포유모돈 자동급이기(Comas, Inc., Korea)를 설치하였다. 분석 결과, 포유기간 모돈의 사료섭취량이 증가하면 이유체중이 증가하고 섭취량이 부족할 경우 이유두수가 감소하였다. 또한, 분만 1주차 온도가 26℃ 이상일 경우 이유체중과 이유두수가 감소하고 1, 3주차에 습도가 50% 이하일 경우 이유체중과 이유두수가 증가하였다. 그리고 3주차 사료섭취량이 증가할수록 발정재귀일이 5일 이하가 될 확률이 약 1.8배 증가하였다. 결론적으로 모돈의 분만 주차별 환경 조절을 통해 모돈의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지난 4일, ’24년도 스마트축산 패키지 보급 사업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본원 세종홀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사업설명회는 스마트축산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패키지 보급 사업 공모에 대해 질의응답을 하는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70여 개 업체의 170여 명이 참석하여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스마트축산 패키지 보급 사업은 ‘스마트축산 솔루션’과 ‘정보통신기술(ICT) 장비’를 결합한 우수 패키지 모델을 선정·보급하는 사업으로, △생산성 향상 △사양‧번식관리 효율화 △냄새‧탄소 저감 △가축방역 강화 △에너지 효율화 등 축산농가가 직면한 현장 문제를 해결하고 축산업 생산 효율성 및 관련 기술의 대외 경쟁력 제고 등 전후방 산업생태계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24년 스마트축산 패키지 보급 시범사업 참여 희망 업체는 축산물품질평가원 누리집(바로가기)을 통해 공고와 필요 서류를 확인하여 4월 30일까지 이메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앞으로도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축산데이터 분석을 위한 정보통신기술(ICT) 장비 보급 및 데이터 기반 솔루션 제공 지원 등 스마트축산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다종의 스마트축산 장비와 해당 장비의 통합 운영에 관한 솔루션을 묶어 보급하는 ‘2024년 스마트축산 패키지 보급 시범사업’ 참여업체 공모 접수를 22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관련 기사). 2024년 스마트축산 패키지 보급 시범사업은 187억원의 재정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국가보조 30%, 융자 50%(일부 지방비 또는 자부담 대체 가능), 자기자본 20%의 비중으로 진행되며, 우수모델 선정 후 농가 신청을 받아 선정된 농가는 정보통신기술(ICT) 장비 설치 및 솔루션을 제공받게 됩니다. 스마트축산 패키지 보급 시범사업은 ‘스마트축산 솔루션’과 ‘정보통신기술(ICT) 장비’를 결합한 우수 패키지 모델을 선정·보급하여 전후방 산업생태계를 육성하고, 선정된 농가에는 솔루션 이용료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2023년에는 9개 모델을 선정하여 운영 중입니다. ‘스마트축산 솔루션’이란 △생산성 향상 △사양‧번식관리 효율화 △냄새‧탄소 저감 △가축방역 강화 △에너지 효율화 등 축산농가가 직면한 현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가에서 생성된 축산데이터를 기록·수집·분석하여 경영자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시스템 또는 응용프로그램을 말합니다.
'로즈팜(모돈 1200두 규모 자돈생산농장)'은 건설 설계 초기부터 ICT기기를 접목하여 데이터를 가지고 좀 더 효율적이고 선진화된 시설의 농장입니다. 사료 급이, 내부 온도 조절, 환기 제어 등을 PC 또는 모바일 기기로 손쉽게 제어가 가능합니다. 이를 통해 사료 절감뿐만 아니라 생산성 향상 등을 달성하고 있습니다. 정리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중국 양상그룹의 17층 아파트 돈사견학 두 번째 주제는 'AI(인공지능)'와 '시설 통한 생산비 절감'입니다. 1. 시설규모와 수익추정 견학이 진행된 17층 돈사는 가로196m*세로90m*높이70m 규격을 가지고 있었고, 17층 중 16개 층에서 돼지사육이 되고, 1개 층은 입기 및 기계실로 활용되고 있었습니다. 옥상에는 탈취장치가 3중으로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1개 층 면적은 5,336평이고, 실제 사육 가능한 면적을 75%으로 추정해보면(복도 제외) 4,000평 정도가 사육공간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즉, 1개 층에 11,000~12,000두가 사육 가능합니다. 건축비는 20억 위안(한화 3713억) 소요되었으며, 모돈 두당 25,875,000원(국내 축사 신축시 모돈 두당 15~16백만원 추정)이 소요되었으며, 양상그룹에서 예상하는 투자회수년수는 7~10년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감가상각은 40년으로 보고 있습니다. 상시사육두수 184,000두, 년간 출하두수는 388,800두 예측(MSY 27두 기준)됩니다. 년간 매출액은 한화로 1555억 2천만 원, 년간 손익 300억~400억 원 이상 될 것으로 추정됩니다. 양상그룹에서는 아파트형 돈사(정의: 1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