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기해년(己亥年), '황금 돼지의 해'를 맞아우체국 연하카드가 나왔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강성주)는 소중한 사람에게 감사의 마음과 새해 인사를 전해 주는『2019년 우체국연하카드』 총 8종(카드 7종, 엽서 1종)을 5일 오늘부터 전국 우체국에서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행운을 상징하고 희망찬 새해를 기원하는 전통적인 문양이 담긴 연하카드는 기해년(己亥年) 황금돼지 해를 맞아 현대적 감각을 가미한 다양한 돼지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연하카드 고급형(2종)은 1,500원이며, 일반형(5종)은 1,200원, 연하엽서(1종)는 500원입니다.전국 우체국과 인터넷(바로가기)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봉투에 우표가 인쇄되어 있어 별도로 우표를 구매해 붙이지 않아도 됩니다. 이번에는 동일가격으로 고객이 원하는 디자인, 로고, 사진 등을 넣어 제작해 주는 ‘고객맞춤형연하카드’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돌아오는 새해에는 간만에 손글씨 정성 가득한 '황금 돼지의 해' 연하카드를 올 한해 고마운 사람들에게 보내보는 것 어떠세요?
지난 10월 25일 있었던 양돈연구회 세미나에서 정돈가 설병진 대표의 '정육점 식당 주인이 보는 한돈 품질의 중요성'이라는 주제로 강의가 있었습니다. 설 대표는 2012년에 정돈가 정육직매장을 시작으로 현재 6개의 매장을 운영하는 젊은 사업가입니다. 이제는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도실천할줄 아는 자수성가한 건실한 청년 실업가입니다. 설 대표는 "지금까지 사업에서항상 한돈과 함께 했다"면서도 역설적이게도 "사업이 빠른 속도로 정상 궤도에 오르기 전 가장 어려운 점은 한돈의 품질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목살에서 시도 때도 없이 나오는 화농은 식당 주인 입장에서는 손님들에게 죄를 짓는 것 같고, 삼겹살은 어떤 날은 마블링을 찾아보기 힘든 찌리가, 어떤 날은 기름으로 떡이 된 떡지방 삼겹살이, 또 어떤 날은 날이 잘 선 칼로도 썰기가 힘든 물퇘지가 등장했다"며 "한돈의 품질 자체가 들쑥날쑥 일정하지 못 하니 판매하는 입장에서 어찌할 도리가 없다"고 어려움을 토로하였습니다. 설 대표는 '정답은 농장에 있다'는 생각으로 신뢰할 수 있는 농장을 찾은 후,함께빠르게 사업이 성장하였습니다. 그러나현재는 수입육 공세로힘든 상황에 처해 있다고 고백했습니다.
한국종돈생산자협회 준비위원회(위원장 박한용, 이하 준비위)가 1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주요 임원 선출과 정관을 승인하는 등 연내 공식적인 사단법인 설립 허가를받기 위한 창립 총회가 열었습니다. 이날 준비위는 협회의 명칭을 '한국종돈생산자협회(Korean Pig Breeders Association, KPBA)'로 최종 확정하고, 협회의 설립 목적을 '우리나라 사육환경과 소비자 기호에 맞는 우수한 종돈생산 및 보급에 관한 기술개발과 산학연구 및 정보교환을 촉진하고 기술을 널리 보급함으로써 한돈산업 발전과 농가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함'으로 명확히 하였습니다. 아울러▶우수 종돈 기술개발과 산학연구 및 보급사업▶종돈개량연구개발과 교육사업▶종돈 관련 시설 및 기자재 사업▶종돈산업 발전 정책개발▶종돈산업 경쟁력 제고 사업▶종돈 수요·생산·유통 등 조사·통계 ▶한국형 종돈개발 등을 협회의 주요 사업으로 정했습니다. 준비위는 현 준비위원장인 박한용 대표(설천농장)를 초대 회장으로,민동수 대표(다비육종)와이희득 대표(경북종돈)를 부회장으로, 오재곤 대표(성산종돈)와 전성주 대표(태흥종축)를 감사로 만장일치로 의결했습니다. 또한, 향후 협회의 보다 원활한 사업 진행을
한국과 네덜란드가 공동으로 참여한 양돈협력 모델농장이 드디어 문을 열었습니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박철수, 이하 농정원)이 농협경제지주(이하 농협), 네덜란드 와게닝겐연구소(이하 와게닝겐연구소)와 공동으로 양돈 생산성 개선을 위한 ‘양돈협력사업 모델농장 이레팜 개소식’을 30일 농협 안성교육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행사에는 양돈농가를 비롯하여 각국의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먼저 한-네덜란드 양돈협력사업 모델농장인 이레팜(실장 이정대)에 설치된 최신 시설과 적용 기술을 소개하고, 스마트팜 확산 방안과 관련한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이레팜은 경기도 양주에 위치해 있으며 번식사 2831㎡와 육성사 1815㎡규모의 신축 농장으로 네덜란드의 최신 설비와 첨단 기술의 환기시스템, 자동급이시스템 등이 적용되었습니다. 이레팜의 개소는 2017년 3월에 ‘한국양돈생산성 개선사업’의 협약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향후 이레팜에서 얻은 데이터와 다른 국내 스마트팜의 데이터를 비교하여 생산성 변화의 요인을 분석하고 한국 농장의 생산성을 개선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이레팜은국내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의 장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제주양돈농협의 축산물종합유통센터가 내달 본격 도축에 앞서 최근 시범 도축에 들어갔습니다. 서귀포시 안덕면에 들어선 제주 축산물종합유통센터는 제주도의 두 번째 도축장이며 첫 돼지 전용 도축장입니다. 지난 '15년 11월 착공을 시작으로 만 2년 만인 올 10월 17일 제주도로부터 도축장 인허가 및 사용 승인을 얻었습니다.제주 축산물종합유통센터의 일일 도축 규모는 시간 당 300두, 일일 최대 1500두 입니다. 시범 도축은 18일 5두를 시작으로 19일 20두, 22일 148두 그리고 26일에는 253두까지 도축량을 늘리며 진행되고 있으며 본격적인 도축에 앞서도축라인 흐름과 위생상태 등에 대해 꼼꼼한 점검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축산물종합유통센터 관계자는 '내달11월부터 돼지 500두까지 도축이 이루어지고, 1,000두 이상 도축은 내년 상반기 내 진행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양돈수의사회(회장 정현규, 이하 양돈수의사회)의 올 마지막 학술 행사인 '2018 KASV 연례세미나'가 성황리에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4일과 25일 대전 라온컨벤션에서 열렸으며 '한국 PRRS 연구회'의 PRRS 연구 발표를 시작으로 이틀 동안 20개의 국내외 연자의 다양한 주제가발표되었고9개의 초록이 공유되었습니다(관련 기사). 특히, 첫 날에는 인문학 특강(강원대학교 이난숙 교수)도 진행되어 양돈수의학이라는 지식에 철학적인 깊이를 더했습니다. 둘째 날에는 일본과 대만, 라오스의 초청 강의로참석자들의 국제적인 시야와 함께 학술적인 공감과 협력을넓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정현규 회장은 "이번 세미나에서는 어느 때보다 풍성한 사례가 제출되었고 일본, 대만, 라오스 양돈전문가들이 함께 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한돈산업의 경쟁력 향상과 발전을 위해양돈수의사는 더욱 역량을 향상시키는 노력을 함께 경주하자"고 말했습니다.
김현섭 대표(행복한농장, 전북 군산)가 차기 한국양돈수의사회(이하 양돈수의사회) 회장으로 당선되었습니다. 지난 24일 대전 라온컨벤션에서 열린 한국양돈수의사회 정기총회에서 김 대표는 단독 후보로 출마하여 총회에참석한 회원의 과반 이상의 지지를 얻어 제26대 한국양돈수의사회 회장으로 선출되었습니다(관련 기사). 김 대표는 투표에 앞서 발표한 공약 발표에서▶임상수의사 조직의 강화▶회원 확대▶학술과 양돈수의정책 개발▶양돈 산업 내 역할 확립▶조직 운영 전문화 등을 약속했습니다. 김 대표는'회장 개인의 희생을 통해 회가 존립할 수 없다'며 '회원들이 희생을 서로 나누고 각각의 경험과 역량을 축적하여미래의 후배들에게 양돈수의사로서의전통과 노하우가 온전히전해질 수 있는 건실한 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으로 김현섭 대표는 2019년 1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2년 간 양돈수의사회 회장의 역할을 맡게 되며 아울러 양돈수의사회가 지난해 설립한 '양수미래재단'의 이사장에도 취임하게 됩니다. 올 12월까지는 현 정현규 회장이 그대로 직을 수행합니다. 한편 선거 후 정현규 회장은 재단법인 양수미래 이사장으로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미래 양돈수의사
대한민국 양돈수의사의 구심점인 한국양돈수의사회(회장 정현규, 이하 양돈수의사회)의 연례세미나가 24일과 25일 이틀 간의 일정으로 대전 라온컨벤션에서 열립니다.이번 세미나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한국 PRRS 연구회(회장 이중복 교수)' 행사와 함께 진행됩니다. 첫 날 오전 행사에는 주로 PRRS 관련 발표가 이루어집니다.▶국내 유행 PRRS 특성 분석 및 연구현황(김원일 교수, 전북대) 발표를 시작으로▶PRRS 감염 후 회복돈에서의 면역세포(차상호 연구관, 검역본부)▶양돈수의사의 PRRS 통제에 대한 인식(김현섭 대표, 행복한농장)▶PRRS 백신에서의 피내접종용 무침주사기 활용(서상원 수의사, 한국히프라)▶대군농장에서의 PRRS 자돈 백신 접종의 효과(강기종 수의사, 베링거인겔하임) 등의 강의가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오후에는 ▶인문학 강의,함께 살아가는 방법(이난숙 교수, 강원대)을 시작으로▶포유자돈의 선천성 질병과 이상 케이스(김정희 수의사, 도드람)▶써코바이러스 항체가 측정을 통한 써코백 접종 전략(이윤형 수의사, 세바코리아)▶PED 발병농장에서의 Altrenogest 투약을 통한 분만지연 효과(권성균 원장, 선진브릿지랩)▶PED 인공감염을 통한
올해 실시되는 제21대 대한한돈협회장 선거가 오는 10월 14일에 치러질 전망입니다. 선거 일정은 이달 18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입니다. 대한한돈협회가 전국 지부에 최근 배포한 '제21대 대한한돈협회 회장 선거 관련 안내'에 따르면 후보자 등록 신청 기간은 7월 1일부터 7일까지 7일간이며, 선거운동은 7월 8일부터 10월 13일까지 97일간입니다. 역대 최장 선거운동 기간입니다. 과거 한 달 남짓 주어지던 기간에 비해 대폭 늘어난 것으로, 후보자 간 정책 경쟁이 보다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선거권은 도협의회장, 전국양돈조합장협의회장, 지부장, 지부장 재임 임원, 추가 대의원 지명 임원(정회원수 15명 추가시 대의원 1명 추가)에게 부여됩니다. 당선자의 임기는 2025년 11월 1일부터 2029년 10월 30일까지 총 4년간입니다. 대한한돈협회는 전국 양돈농가를 대표하는 단체로, 협회장 선거는 한돈산업의 향후 정책 방향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자리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충북 보은군(군수 최재형)은 지난 29일 대한한돈협회 보은지부(지부장 방희진)와 ‘한돈 꾸러미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저출생 시대에 출산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축산농가와의 상생협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한돈 꾸러미 지원사업’은 6월 이후 출산하고 보은군에 출생신고를 마친 산모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대한한돈협회 보은지부에서 10만원 상당의 고품질 한돈 꾸러미를 가정에 무료로 제공합니다. 지원 대상 산모는 출생신고 시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원신청을 하면 됩니다. 꾸러미는 영양 가득한 국산 돼지고기로 채워져 산모의 건강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방희진 지부장은 “출산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한돈 농가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선진 축산 모델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과 군민 행복 실현에 대한 민·관의 공동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보은군은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형 농촌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정책을 펼쳐 나가겠
"고병원성이든 중병원성이든 저병원이든 바이러스를 컨트롤 하는 방법은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 무조건 다양한 백신을 많이 찔러서 해결할 방법은 없다. 그리고 하루에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우리 시스템이 PRRS에 대해 피해를 많이 볼 수 밖에 없는 시스템이라면 한 달에 한 개씩이라도 개선하여 피해를 줄이는 방향으로 가야한다." - 닥터 스와인 PRRS 서문 중 양승혁(다비육종 발라드동물병원), 김정희(유니동물병원) 두 수의사의 '닥터 스와인(Dr. Swine; 역자 주 '돼지 수의사')' 시리즈 여섯 번째 편이 책으로 나왔습니다. 이번 책의 주제는 최근 고병원성 변이주 확산으로 전국적으로 피해가 점차 커지고 있는 'PRRS'입니다. '닥터 스와인 PRRS'편은 역대 가장 두껍습니다. 300페이지를 훌쩍 넘습니다. PRRS 교과서라 할 만합니다. 컬러 사진과 도표를 요소요소에 골고루 배치해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초심자라도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숙련자에게는 각자의 PRRS 전략을 스스로 점검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총 3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장과 2장에는 두 저자의 PRRS 해결을 위한 고려사항와 접근방법, 백신전략, 개선방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지난 28일 케이원영농조합(대표 이광수)을 방문하여 축사 시설 확인 및 관계자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케이원영농조합은 제주도에서 주목받는 악취저감 우수 양돈장으로, 국내외 선진 기술을 복합 적용해 최신식 스마트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관련 기사). 지난해에는 농식품부가 지정한 '2024년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선정되었으며, 제주도가 발간한 악취저감 우수 양돈장 사례집에 실리기도 했습니다. 케이원영농조합 방문 후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스마트축산은 생산성 향상과 악취 관리를 포함한 구조화된 문제 해결을 위한 중요한 수단"이라며 ""스마트축산 기술의 보급과 확산을 위해 최대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축산환경관리원(문홍길 원장)은 지난 20일 봄철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필요한 충남 예산군 농가를 찾아 ‘농촌의 미래를 위한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추진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축산환경관리원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예산군과 연계하여 농가를 선정하고, 농촌 인력 부족 해소와 농축산 환경 개선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습니다. 현장에는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 외 35명의 임직원들이 대파 모종을 심기 전 상토 다짐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은 “농촌의 고령화로 인해 바쁜 농번기에 젊은 직원들이 힘과 땀을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올해 기관 창립 10주년으로 맞이해, 앞으로 축산환경은 물론 더 나아가 농업·농촌 환경 조성을 위한 지역과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여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축산환경관리원은 2015년 설립되어 가축분뇨의 퇴비, 액비화 등 체계적인 이용 촉진을 목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지역 현황에 맞는 퇴비, 액비 생산 시설과 장비를 지원하고, 축산농가뿐만 아니라 경종농가에도 홍보, 기술 컨설팅 등을 통해 지역단위 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
[한계 없는 능력] 면역력 높이는 영양소 함유 올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한계 없는 능력, 국산 돼지고기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총 5회에 걸친 특집 기획기사를 준비했습니다. “한계 없는 능력으로 증명된 한돈의 진짜 실력”을 메인 테마로 하여, 지난 3편 ‘단백질 함유량 1위(관련 기사)’에 이어 이번 4편은 ‘면역력 높이는 영양소 함유’편입니다. “예전엔 감기 걸려도 하루 이틀이면 지나갔는데, 요즘은 한 번 앓으면 일주일은 가요.” 사무직에 종사하는 43세 정 씨는 작년 겨울, 반복되는 피로감과 잔병치레로 건강에 큰 위기감을 느꼈습니다. 업무 강도는 높고 야근은 잦은데, 어느 순간부터는 작은 감기에도 쉽게 무너지고 회복도 더뎠습니다. 이후 식습관을 되돌아본 그는 건강 관리를 위한 식재료를 꼼꼼히 따져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가 선택한 식탁의 변화 중 하나는 한돈이었습니다. ◈ 감기부터 피로까지... 한돈이 면역력에 좋은 이유 누구에게나 익숙한 고기지만, 알고 보니 면역력에 중요한 영양소들이 꽤 많이 들어 있었다는 사실은 솔직히 의외였습니다. 한돈은 단순히 단백질 공급원이 아니라, 몸의 방어력을 키워주는 ‘기능성 식재료’에 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