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관련단체협의회·전국축협조합장협의회의 축사적법화 관련 성명서를 전합니다 -돼지와사람] 정부의 축산업 말살정책이 현실화 되었다. 정부는 오는 20일 무허가 축사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하여 ‘제도개선을 반영한 적법화 합동지침서’, ‘적법화 이행계획서 작성’ 과 관련된 지침을 전국 지자체 담당자 교육을 통해 시달한다는 방침이다. 축산단체가 요구하고 정부와 국회가 약속한 총리실 산하 T/F는 단 한 번도 열지 않고 적법화 제도 개선을 졸속으로 마무리 짓겠다는 속내를 드러냈다. 정부는 지난 3월 9일 ‘무허가 축사 적법화 이행이간 운영지침’ 발표에서 ‘노력 하는 농가에게 적법화에 필요한 충분한 이행기간을 부여’하되 적법화를 위한 제도개선을 위해 법령상 개선사항을 발굴하여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미허가 축사 적법화를 핑계로 축산 농가를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낙인찍고 축산업 말살정책을 강행하겠다는 의지를 정부는 드러냈다. 지난 4개월 동안 축산단체는 적법화 불가요인에 대한 제도개선 과제 50여개를 정부에 제출하고, 적극 협의해 왔으나, 정부로부터 제도개선에 대한 실질적 답변을 얻지 못 하였다. 이런 와중에 개최되는 20일 미허가 축사 담당자 워크숍은 가히 충격적인
지난 17일 베트남 축산 관련 공무원들이 우리의 축산물 품질 평가와 이력관리 시스템을 배우고 돌아갔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백종호, 이하 축평원)은 지난 5일부터 17일까지 13일간 베트남 축산 관련 공무원 등 10명을 초청하여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베트남 축산 관련 공무원들은 연수 기간 동안 충북 음성 농협축산물공판장, 충북 진천 소재 풍림푸드와 체리부로, 청주의 우수 농가 등을 견학하고 축산물 품질평가 실습에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또한, 한국과 베트남의 축산정책 및 운영 사례를 비교하고 축산물 생산증대 전략 과제 도출 및 액션 플랜 수립 등 연수 종료 후 베트남 축산물 산업에 실질적 발전 방향을 마련하기 위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편 이번 행사는 국제농업협력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인 ‘베트남 축산물 생산 증대 및 유통체계 개선을 위한 국내 초청 연수’로서 축평원의 4개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올해가 첫 연수입니다. 이번 연수는 베트남 농업부와 국립축산과학원의 요청에 따른 것입니다. 베트남은 2015년 말 베트남을 방문한 축평원에 '축산물 품질 관리 및 이력 관리에 관한 국내 초청연수' 과정 개설을 요청하였고 2016년
국립한국농수산대학(이하 한농대)이 내년도 '양돈학과'를 비롯한 신입생 모집 요강을 발표했습니다. 한농대는 지난해부터 중소가축학과를 양돈학과와 가금학과로 나눠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습니다. '양돈학과'는 3년제 전문학사 과정이며, 졸업 후 자기농장을 경영하거나, 관련분야 창업, 영농법인 입사 등의 진로가 있습니다. 내년도 '양돈학과' 신입생 모집 정원은 올해와 동일하게 25명이며 농수산인재전형으로 5명, 도시인재전형으로 3명, 일반전형으로 17명을 선발합니다. 농수산인재전형 자격은 농업계 및 수산계 고등학교를 졸업(예정)자 또는 농어촌(읍·면) 소재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대상입니다. 도시인재전형은 특별·광역시 소재 고등학교 졸업(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다. 일반전형은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검정고시 합격자 등이 대상입니다. 한편 농수산인재전형 및 도시인재전형 지원자는 일반전형에도 복수 지원이 가능합니다. 원서접수 기간은 ▶농수산인재 전형 및 도시인재전형이 9월 10~28일이며 ▶일반전형은 10월 8~19일입니다. 보다 자세한 모집 관련 정보는 한농대 홈페이지 입학안내-모집요강(바로가기)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내년 8월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 예정인 ‘부산 아시아양돈수의사대회(이하 APVS 2019)’의 조직위원회(위원장 정현규)가 지난 11일부터 14일 나흘간 중국 충칭에서 열린 ‘2018 세계양돈수의사대회(이하 IPVS)’에 참관단을 파견하고 APVS 2019 관련다각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습니다. ‘IPVS’은 돼지 관련 세계 최대 규모의 학술대회로서 올해 행사는 관련 전문가 및 연구자, 수의사, 생산자 등 양돈 산업 종사자 5,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치러졌습니다. 이번 참관단은 현장에 ‘APVS 2019’ 회의실 및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적극적인 홍보 활동에 나섰습니다. 아시아 각국 대표단과의 긴밀한 미팅을 통해 국가차원의 참관단 방문을 유도하는 동시에, 안내책자 배포 및 일대일 설명 등 현장 밀착형 마케팅으로 부산 행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참석을 적극 독려했습니다. 이에 각국 대표단들도 뜨거운 호응을 보내왔습니다. 참관단과 각국 대표들과의 미팅에서 중국에서 500명을 비롯해 약 2,500여명에 대한 사전 참가 약속을 받은 것입니다. 또한, 다수의 글로벌 기업들의 후원계약을 성사시키는 성과도 이끌어냈습니다. 바이오민, 바이엘, 베링거인
최근 남북관계 개선으로 남북 경제협력이 점점 속도를 내는 가운데 한국유기질비료산업협동조합에서 "대북비료지원협의회를 만들겠다"고 나섰습니다. 지난 19일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이개호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주최하고, 한국유기질비료산업협동조합(이사장 김종수)이 주관하는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가축분 재활용 활성화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는 농림축산식품부를 비롯하여 정부기관과 축산관련 단체 등 30여명이 참석하여 최근 남북경협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였습니다. 김종수 이사장은 "북한의 토지는 유기물 함량이 낮아 유기질비료 시용을 통한 유기물 보완이 필요하고 남한은 가축분을 이용한 유기질 비료가 과잉 상태에 있다"고 지적하고 향후 "남북한 양분 수지균형을 위해 대북비료지원협의회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협의회에는 축산관련 정부기관과 축산단체 그리고 언론인들까지를 아우르는 조직입니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 농기자재 정책팀의 김규옥 서기관은 "축산관련 정부의 대북지원 방안은 아직 정해진 것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산림청은 대북 지원용 양묘장을 조성 중에 있습니다. 그러나 연료용 벌목과 다락밭 개간 등으로 북한 지역 산림의 전체 면적 중 32%가
내일의 양돈산업을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와 해결책을 찾기 위한 세계 양돈인들의 발걸음이 지난 6~8일 미국의 아이오와주 데스모인에 열린 'World Pork Expo(월드 포크 엑스포, 이하 엑스포)'로 향했습니다. 매년 열리는 엑스포는전세계적으로 가장 큰 양돈 관련 행사로서올해로 30년째를 맞이했습니다. 참가자들은 500여 개의 업체 홍보 부스에서 최신의 제품과 서비스, 기술을 접할 수 있었고 아울러 60여 개의 휴게공간에서 다양한 경험과 즐거움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주요 양돈 이슈를 주제로 한 학술행사와 우리에게는 다소 생소한 Junior National show(돼지 품평회, 역자 주)가 열렸습니다. 품평회에는 1,450명의 미래 양돈인들이 2,800 마리의 돼지 이끌고 출전해 실력을 겨뤘습니다. 엑스포 측은 행사 기간 동안 약 2만 명이 행사장을 방문했고 여기에는 세계 35개 국가에서 온 1000여명의 해외 참석자가 있다고 밝혔습니다.내년 엑스포의 일정은 6월 5일부터 7일 입니다. 한편 우리나라는 매년 대한한돈협회가 참관단을 조직해 엑스포에 참가하고 있습니다. 참관 대행을 하고 있는 글로벌여행사(02-733-4114)에서 이번 엑스포 사진을
지난 14일 중국 충칭에서 열린 '제25회 세계양돈수의사대회(International Pig Veterinary Society Congress, 이하 IPVS)'가 성공적인 4일간의 대회 일정을 마무리하고 막을 내렸습니다(관련 기사). IPVS는 매 2년마다 개최되는 전세계 양돈 관련 수의사의 가장 큰 학술 대회입니다. 최근에는 양돈의 세계화 추세에 따라 수의사뿐만 아니라 농장 관계자, 컨설턴트 및 관련 전문가들의 참가 비율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는 중국에서 열려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 중국은 2016년 기준 전세계 돈육 생산의 44.8%를 차지하고 있으며 수입은 30.7%, 소비는 46.9%에 달합니다. 1인당 돈육 소비량은 약 40kg 입니다. 오늘날 중국의 양돈산업이 우리나라를 비롯 전세계 양돈산업의 미치는 영향력은 가히 엄청납니다. 이런 가운데 역대 대회 최대 규모인 42개국 5000여명 이상이 참가 등록한 이번대회 기간 중돼지 주요 질병뿐만 아니라 사양, 복지, 식품안전, 환경 등의 주제 관련 956개의 초록이 공개되었고 이중에서 165개의 주제가 구두 발표되었습니다. 또한, 37개의 초청 강연도 이어졌습니다. 다음 2020년 IPVS 대회
2019 부산 아시아양돈수의사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정현규)가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대한한돈협회와 업무협약(MOU)과 자문위원 위촉식을 가졌습니다. 내년 8월 25일에서 28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9 부산 아시아양돈수의사대회(이하 ‘APVS 2019’) 조직위원회는 지난 28일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 이하 한돈협회)와의 MOU 체결식을 가졌습니다. 서울의 한돈협회 사무실에서 치러진 이날 행사는 정현규 APVS 조직위원장과 하태식 대한한돈협회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습니다. 조직위원회와 한돈협회는 이번 MOU 체결에 따라 APVS 2019의 성공을 위해 마케팅과 홍보 등에서 양단체의 역량을 집중하기로 하였습니다. 아울러 대회와 무관하게 한돈산업의 지속적인 발전 및 여러 이슈 해결을 위해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해 간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습니다. 정현규 조직위원장은 “금번 한돈협회와의 MOU 체결에 따라서 산업계의 더욱 적극적인 지원이 이뤄지게 된 만큼, APVS 2019가 더욱 동력을 얻게 됐다”며 “생산자와 수의사간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대회의 성공 개최는 물론, 국내 양돈산업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올해 실시되는 제21대 대한한돈협회장 선거가 오는 10월 14일에 치러질 전망입니다. 선거 일정은 이달 18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입니다. 대한한돈협회가 전국 지부에 최근 배포한 '제21대 대한한돈협회 회장 선거 관련 안내'에 따르면 후보자 등록 신청 기간은 7월 1일부터 7일까지 7일간이며, 선거운동은 7월 8일부터 10월 13일까지 97일간입니다. 역대 최장 선거운동 기간입니다. 과거 한 달 남짓 주어지던 기간에 비해 대폭 늘어난 것으로, 후보자 간 정책 경쟁이 보다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선거권은 도협의회장, 전국양돈조합장협의회장, 지부장, 지부장 재임 임원, 추가 대의원 지명 임원(정회원수 15명 추가시 대의원 1명 추가)에게 부여됩니다. 당선자의 임기는 2025년 11월 1일부터 2029년 10월 30일까지 총 4년간입니다. 대한한돈협회는 전국 양돈농가를 대표하는 단체로, 협회장 선거는 한돈산업의 향후 정책 방향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자리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충북 보은군(군수 최재형)은 지난 29일 대한한돈협회 보은지부(지부장 방희진)와 ‘한돈 꾸러미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저출생 시대에 출산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축산농가와의 상생협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한돈 꾸러미 지원사업’은 6월 이후 출산하고 보은군에 출생신고를 마친 산모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대한한돈협회 보은지부에서 10만원 상당의 고품질 한돈 꾸러미를 가정에 무료로 제공합니다. 지원 대상 산모는 출생신고 시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원신청을 하면 됩니다. 꾸러미는 영양 가득한 국산 돼지고기로 채워져 산모의 건강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방희진 지부장은 “출산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한돈 농가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선진 축산 모델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과 군민 행복 실현에 대한 민·관의 공동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보은군은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형 농촌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정책을 펼쳐 나가겠
"고병원성이든 중병원성이든 저병원이든 바이러스를 컨트롤 하는 방법은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 무조건 다양한 백신을 많이 찔러서 해결할 방법은 없다. 그리고 하루에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우리 시스템이 PRRS에 대해 피해를 많이 볼 수 밖에 없는 시스템이라면 한 달에 한 개씩이라도 개선하여 피해를 줄이는 방향으로 가야한다." - 닥터 스와인 PRRS 서문 중 양승혁(다비육종 발라드동물병원), 김정희(유니동물병원) 두 수의사의 '닥터 스와인(Dr. Swine; 역자 주 '돼지 수의사')' 시리즈 여섯 번째 편이 책으로 나왔습니다. 이번 책의 주제는 최근 고병원성 변이주 확산으로 전국적으로 피해가 점차 커지고 있는 'PRRS'입니다. '닥터 스와인 PRRS'편은 역대 가장 두껍습니다. 300페이지를 훌쩍 넘습니다. PRRS 교과서라 할 만합니다. 컬러 사진과 도표를 요소요소에 골고루 배치해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초심자라도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숙련자에게는 각자의 PRRS 전략을 스스로 점검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총 3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장과 2장에는 두 저자의 PRRS 해결을 위한 고려사항와 접근방법, 백신전략, 개선방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지난 28일 케이원영농조합(대표 이광수)을 방문하여 축사 시설 확인 및 관계자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케이원영농조합은 제주도에서 주목받는 악취저감 우수 양돈장으로, 국내외 선진 기술을 복합 적용해 최신식 스마트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관련 기사). 지난해에는 농식품부가 지정한 '2024년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선정되었으며, 제주도가 발간한 악취저감 우수 양돈장 사례집에 실리기도 했습니다. 케이원영농조합 방문 후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스마트축산은 생산성 향상과 악취 관리를 포함한 구조화된 문제 해결을 위한 중요한 수단"이라며 ""스마트축산 기술의 보급과 확산을 위해 최대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축산환경관리원(문홍길 원장)은 지난 20일 봄철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필요한 충남 예산군 농가를 찾아 ‘농촌의 미래를 위한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추진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축산환경관리원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예산군과 연계하여 농가를 선정하고, 농촌 인력 부족 해소와 농축산 환경 개선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습니다. 현장에는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 외 35명의 임직원들이 대파 모종을 심기 전 상토 다짐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은 “농촌의 고령화로 인해 바쁜 농번기에 젊은 직원들이 힘과 땀을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올해 기관 창립 10주년으로 맞이해, 앞으로 축산환경은 물론 더 나아가 농업·농촌 환경 조성을 위한 지역과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여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축산환경관리원은 2015년 설립되어 가축분뇨의 퇴비, 액비화 등 체계적인 이용 촉진을 목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지역 현황에 맞는 퇴비, 액비 생산 시설과 장비를 지원하고, 축산농가뿐만 아니라 경종농가에도 홍보, 기술 컨설팅 등을 통해 지역단위 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
[한계 없는 능력] 면역력 높이는 영양소 함유 올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한계 없는 능력, 국산 돼지고기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총 5회에 걸친 특집 기획기사를 준비했습니다. “한계 없는 능력으로 증명된 한돈의 진짜 실력”을 메인 테마로 하여, 지난 3편 ‘단백질 함유량 1위(관련 기사)’에 이어 이번 4편은 ‘면역력 높이는 영양소 함유’편입니다. “예전엔 감기 걸려도 하루 이틀이면 지나갔는데, 요즘은 한 번 앓으면 일주일은 가요.” 사무직에 종사하는 43세 정 씨는 작년 겨울, 반복되는 피로감과 잔병치레로 건강에 큰 위기감을 느꼈습니다. 업무 강도는 높고 야근은 잦은데, 어느 순간부터는 작은 감기에도 쉽게 무너지고 회복도 더뎠습니다. 이후 식습관을 되돌아본 그는 건강 관리를 위한 식재료를 꼼꼼히 따져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가 선택한 식탁의 변화 중 하나는 한돈이었습니다. ◈ 감기부터 피로까지... 한돈이 면역력에 좋은 이유 누구에게나 익숙한 고기지만, 알고 보니 면역력에 중요한 영양소들이 꽤 많이 들어 있었다는 사실은 솔직히 의외였습니다. 한돈은 단순히 단백질 공급원이 아니라, 몸의 방어력을 키워주는 ‘기능성 식재료’에 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