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양돈연구회가 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2018년 본격적인 활동을 다짐하였습니다. 지난 22일 양돈연구회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대교육실에서 50여명의 양돈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한국양돈연구회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습니다. 신임 회장은 권동일 대표(.바이오라인) 입니다. 권동일 신임 회장은 '한돈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다양한 목소리에 귀담아 듣고, 유용한 정보가 적재적소에 활용될수 있도록 정부나 학계에 제안하도록 하겠다'며 2년 간의 활동 방향을 밝혔습니다. 이날 이취임식을 축하하기 위해 함께 자리한 대한한돈협회 하태식 회장은 축사에서 '한돈협회와 양돈연구회가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한돈산업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하였습니다. 한편 이취임식 후 감사의 특강으로 착한사진연구소의 남상욱 작가가 유쾌한 스마트폰 사진 강의를 진행하였습니다. 양돈연구회에서는 오는 4월 19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R&DB 1층 대교육실에서 '한돈산업과 동물복지'를 주제로 한 양돈연구포럼을 개최합니다. 그리고 5월 24일과 25일 양이틀간의 일정으로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해외 선진양돈 기술과 2세 경영'이라는 주제로 제20회 신기술양돈워크샵을 진행합니다.
정부가 올해의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 후보자 공모에 나섰습니다.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상'은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 농림축산식품 분야 기술개발 및 확산을 통해 농업인의 소득증대, 국민 생활여건 향상에 기여한 연구자 및 산업체를 발굴하여 포상하기 위해 '98년 제정한 상입니다. 이번이 21회째 입니다. 올해는 농업, 임업, 축산업, 식품업 4개 부문에 대해 기술의 파급효과 및 우수성이 높은 기술을 개발하였거나, 기술의 현장 실용화·산업화에 기여한 연구자(단체) 또는 산업체(개인) 등을 대상으로 정부 포상과 장관 표창 등 총 27점을 시상할 계획입니다.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상」수상 후보신청을 원하는 연구자, 농축산업인, 기업종사자 등은 관련 소속기관장(기업체 포함) 또는 관련 협회ㆍ단체장의 추천을 받아 농림식품연구개발사업 통합정보서비스 홈페이지(www.fris.go.kr)에 4월 3일부터 5월 2일까지 소정의 서류를 구비하여 접수하면 됩니다. 최종 수상자는 서류ㆍ기술심사, 현장조사 등의 절차를 거쳐 결정하게 되며, 시상식은 오는 10월 중 개최될 예정입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농식품부 홈페이지(www.mafra.go.kr) 및 농림식품기술기획평
[이달 5일 농협중앙회의 소 도축수수료 인상과 관련 축산관련단체협의회의 12일자 성명서 입니다. 좀더 자세한 사항은 관련 기사(바로가기)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돼지와사람] 1. 전국의 축산농가들이 무허가 축사 문제로 생존권사수를 위해 발버둥치는 가운데 ‘농민소득 5천만원 시대’를 열겠다던 농협은 농가, 축산단체와 사전 협의 없이 지난 5일부터 도축수수료를 12만2,500원에서 13만9,500원으로 13.8% 인상을 일방적으로 단행했다. 지금 축산업의 현실은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몰려 설자리를 잃어가고 수입육의 공세에 밀려 자급율이 끝없이 하락하는 등 유래 없는 위기를 맞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농협의 일방적인 도축수수료 인상은 농협의 이익을 위하여 농가의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하는 것으로 농협의 존재 이유를 스스로 부정하는 것이다. 2. 농협은 도축수수료 인상이전에 뼈를 깎는 자구노력으로 도축장 운영의 수익구조 개선을 시행하고 마지막 수단으로 농가의 고통분담을 요구하여야 함이 당연하나 축산농가의 동의 없이 일방적인 인상통보에 우리 축산인은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 3. 이에 축산관련단체협의회는 일방적인 도축수수료의 인상은 축산농가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축산업 사
사단법인 한국양돈연구회(회장 권동일, 이하 '연구회')가 '제23대·제24대 회장 이취임식'을 오는 22일 경기도경제문화진흥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회는 지난달 21일 양돈기술세미나와 함께 정기총회를 열고 제23대 허상식 회장(애그리비젼 대표)에 이어 권동일 대표(바이오라인)를제24대 회장으로선출하였습니다. 신임 권동일 회장은 앞으로 2019년까지 2년 간 회장으로서 연구회의 질적·양적 성장을 이끌고 아울러 양돈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에 기여해야할 막중한 책임과 역할을 맡게 됩니다. 한편 이번 이취임식에는 양돈연구회가 준비한 '감사의 특강'도 함께 진행됩니다. '유쾌한 스마트폰 사진(남상욱 작가, 착한사진연구소)'이라는 주제로 이제는 보편화된 스마트폰을 갖고 사진을 잘 찍는 방법과 유용한 팁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취임식과 감사의 특강 참가는 무료이며 참가를 원하는 경우 19일(월)까지 양돈연구회 사무실(031-781-5660, kpirs@daum.net)로 신청하면 됩니다.
[축사적법화 관련 축산관련단체협의회 및 전국축협조합장협의회의 성명서 전문을 싣습니다. -돼지와사람] 1. 축산농가들의 생존권 사수를 위한 투쟁 37일만에 가축분뇨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였다. 전국의 축산농가들이 투쟁의 깃발아래 하나로 뭉쳐 뼛속까지 파고드는 칼바람과 얼음장 같은 천막 농성장을 뜨겁게 달군 투쟁의 열기가 축산업 사수를 위한 불씨를 살려낸 것이다. 가축분뇨법에 의하여 페쇄 될 수밖에 없는 5만 2천여 미허가 축사 농가의 생존권과 축산업 기반붕괴라는 사상 초유의 위기 속에서 축산농가들이 하나된 힘이 만들어낸 결과이다. 2. 특히 투쟁 기간 동안 축종과 지역을 가리지 않고 천막농성장을 방문하고 성원하여준 축산농가들의 투쟁의지는 곡기까지 끊은채 단식투쟁하는 축산단체 대표들에게는 진수성찬보다 더 큰 힘이 되었다. 3. 또한 천막 농성장까지 방문하여 축산농가들의 미허가 축사 적법화를 위한 의지와 진정성을 믿고 이해하여 해결책 마련을 위해 노력해 주신 국회의원님들의 관심은 투쟁을 지속하는데 큰 힘이 되었고 여야를 가리지 않는 초당적인 협조로 각 정당의 대승적 결단을 이끌어 내어 축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4. 농림축산식품부 또한 축산
2020년부터 대한수의사회의 회장은 회원들의 투표로 선출될 전망입니다. 대한수의사회(회장 김옥경, 이하 '수의사회')는 지난 27일 라마다서울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고회장직선제 추진에 따른 정관 및 선거관리규정 개정안을 최종 의결했습니다. 재적대의원 184명 중 168명이 참석한 가운데 158명이 회장직선제 찬성에 투표해 94%의 압도적인 결과로 직선제 도입 안건을 최종 통과시켰습니다. 이에 따라 차기 회장선거가 있는 2020년부터는 대의원에 의한 '간접선거'가 아닌 수의사회 회원이 직접 투표하는 '직접선거'가 도입된 것입니다. 투표방법은 인터넷 투표를 원칙으로 신청자에 한해 우편투표를 허용키로 했습니다. 회장직선제는 2003년부터 수의사회 회원들의 지속적인 요구사항이었습니다. 회원이 선거권을 갖는 것이 회원의 가장 중요한 기본권이라는 논리입니다. 그리고 작년 4월 현 김옥경 회장은 선거후보 당시 직선제 도입을 핵심공약사항 중 하나로 내걸었습니다. 선거 이후 수의사회는 중립이 보장된 직선제특별위원회를 만들고 5차례에 걸친 심도있는 회의를 가졌습니다. 또한, 지부장 회의, 설명회, 공청회, 설문조사 및 회장단·이사회 회의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국립한국농수산대학(총장 허태웅, 이하 한농대)이 지난 23일 교내 대강당에서 제19회 학위수여식을 진행했습니다. 학위수여식은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비롯한 농수산업 관련 기관 및 단체장, 내·외 귀빈, 졸업생 가족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한농대는 이번에 전문학사 368명, 학사 86명 등 454명을 배출했습니다. 한농대는 3년제로 전문대학으로 전문학사 학위를 수여하고 있으며, 지난 2010년부터 재학생·졸업생 대상으로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한 전공심화과정(1년 과정)을 운영 중에 있습니다. 허태웅 총장은 “대한민국 농수산업 예비CEO로 새롭게 출발하는 368명과 전문성을 한층 더 무장한 86명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졸업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것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농수산업의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해 대한민국 농어촌과 농어업의 젊은 리더로서 새 바람을 일으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농대는 지난해 처음으로 양돈학과 신입생을 모집했습니다. 기존 중소가축학과를 양돈학과·가금학과로 나누고 양돈학과 25명을 선발했습니다. 3년 후인 2021년에는 첫 양돈학과 졸업생이 배출될 예정입니다.
지난 21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 마련된 대형세미나실을 참가자들로 가득메운 채 한국양돈연구회(회장 허상식, 이하 양돈연구회)의 양돈기술세미나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다산 모돈에 최적화된 시설과 환경연구'라는 주제로 초청 강사들의 열띤 강의와 중간중간 질의·응답이 이어졌습니다. '돼지와사람'이 함께 해 세미나 이모저모를 스케치해 보았습니다. 주요 이슈에 대해서는 차후 순차적으로 개별 주제로 다루어 볼 예정입니다. 먼저 첫 연자로 나선 자연순환농업협의회의 김용석 고문은 '가축 분뇨 처리와 악취문제 해결방안'을 발표했습니다. 김 고문은 가축분뇨는 개별 농장의 문제가 아닌 국가적인 과제, '정책'의 문제라고 강조하고 전국의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을 정상화하여 액비 생산을 통한 분뇨자원화와 함께 환경문제를 해결해 '자연순환농업'을 활성화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다음 연자로 나선 로즈팜의 김학현 대표는 '로즈팜 농장의 신축 사례'를 발표했습니다. 김 대표는 이전 농장에서의 경험과 네덜란드 등 해외양돈 연수를 통해 얻은 깨알같은 아이디어를 신축 돈사에 녹아내었으며 여전히 현재진행형 입니다.에어워셔, 스톨, 급수기, 급이통 등사진과 영상으로만 구성된 슬라
올해 실시되는 제21대 대한한돈협회장 선거가 오는 10월 14일에 치러질 전망입니다. 선거 일정은 이달 18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입니다. 대한한돈협회가 전국 지부에 최근 배포한 '제21대 대한한돈협회 회장 선거 관련 안내'에 따르면 후보자 등록 신청 기간은 7월 1일부터 7일까지 7일간이며, 선거운동은 7월 8일부터 10월 13일까지 97일간입니다. 역대 최장 선거운동 기간입니다. 과거 한 달 남짓 주어지던 기간에 비해 대폭 늘어난 것으로, 후보자 간 정책 경쟁이 보다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선거권은 도협의회장, 전국양돈조합장협의회장, 지부장, 지부장 재임 임원, 추가 대의원 지명 임원(정회원수 15명 추가시 대의원 1명 추가)에게 부여됩니다. 당선자의 임기는 2025년 11월 1일부터 2029년 10월 30일까지 총 4년간입니다. 대한한돈협회는 전국 양돈농가를 대표하는 단체로, 협회장 선거는 한돈산업의 향후 정책 방향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자리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충북 보은군(군수 최재형)은 지난 29일 대한한돈협회 보은지부(지부장 방희진)와 ‘한돈 꾸러미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저출생 시대에 출산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축산농가와의 상생협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한돈 꾸러미 지원사업’은 6월 이후 출산하고 보은군에 출생신고를 마친 산모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대한한돈협회 보은지부에서 10만원 상당의 고품질 한돈 꾸러미를 가정에 무료로 제공합니다. 지원 대상 산모는 출생신고 시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원신청을 하면 됩니다. 꾸러미는 영양 가득한 국산 돼지고기로 채워져 산모의 건강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방희진 지부장은 “출산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한돈 농가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선진 축산 모델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과 군민 행복 실현에 대한 민·관의 공동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보은군은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형 농촌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정책을 펼쳐 나가겠
"고병원성이든 중병원성이든 저병원이든 바이러스를 컨트롤 하는 방법은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 무조건 다양한 백신을 많이 찔러서 해결할 방법은 없다. 그리고 하루에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우리 시스템이 PRRS에 대해 피해를 많이 볼 수 밖에 없는 시스템이라면 한 달에 한 개씩이라도 개선하여 피해를 줄이는 방향으로 가야한다." - 닥터 스와인 PRRS 서문 중 양승혁(다비육종 발라드동물병원), 김정희(유니동물병원) 두 수의사의 '닥터 스와인(Dr. Swine; 역자 주 '돼지 수의사')' 시리즈 여섯 번째 편이 책으로 나왔습니다. 이번 책의 주제는 최근 고병원성 변이주 확산으로 전국적으로 피해가 점차 커지고 있는 'PRRS'입니다. '닥터 스와인 PRRS'편은 역대 가장 두껍습니다. 300페이지를 훌쩍 넘습니다. PRRS 교과서라 할 만합니다. 컬러 사진과 도표를 요소요소에 골고루 배치해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초심자라도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숙련자에게는 각자의 PRRS 전략을 스스로 점검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총 3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장과 2장에는 두 저자의 PRRS 해결을 위한 고려사항와 접근방법, 백신전략, 개선방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지난 28일 케이원영농조합(대표 이광수)을 방문하여 축사 시설 확인 및 관계자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케이원영농조합은 제주도에서 주목받는 악취저감 우수 양돈장으로, 국내외 선진 기술을 복합 적용해 최신식 스마트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관련 기사). 지난해에는 농식품부가 지정한 '2024년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선정되었으며, 제주도가 발간한 악취저감 우수 양돈장 사례집에 실리기도 했습니다. 케이원영농조합 방문 후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스마트축산은 생산성 향상과 악취 관리를 포함한 구조화된 문제 해결을 위한 중요한 수단"이라며 ""스마트축산 기술의 보급과 확산을 위해 최대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축산환경관리원(문홍길 원장)은 지난 20일 봄철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필요한 충남 예산군 농가를 찾아 ‘농촌의 미래를 위한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추진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축산환경관리원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예산군과 연계하여 농가를 선정하고, 농촌 인력 부족 해소와 농축산 환경 개선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습니다. 현장에는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 외 35명의 임직원들이 대파 모종을 심기 전 상토 다짐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은 “농촌의 고령화로 인해 바쁜 농번기에 젊은 직원들이 힘과 땀을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올해 기관 창립 10주년으로 맞이해, 앞으로 축산환경은 물론 더 나아가 농업·농촌 환경 조성을 위한 지역과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여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축산환경관리원은 2015년 설립되어 가축분뇨의 퇴비, 액비화 등 체계적인 이용 촉진을 목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지역 현황에 맞는 퇴비, 액비 생산 시설과 장비를 지원하고, 축산농가뿐만 아니라 경종농가에도 홍보, 기술 컨설팅 등을 통해 지역단위 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
[한계 없는 능력] 면역력 높이는 영양소 함유 올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한계 없는 능력, 국산 돼지고기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총 5회에 걸친 특집 기획기사를 준비했습니다. “한계 없는 능력으로 증명된 한돈의 진짜 실력”을 메인 테마로 하여, 지난 3편 ‘단백질 함유량 1위(관련 기사)’에 이어 이번 4편은 ‘면역력 높이는 영양소 함유’편입니다. “예전엔 감기 걸려도 하루 이틀이면 지나갔는데, 요즘은 한 번 앓으면 일주일은 가요.” 사무직에 종사하는 43세 정 씨는 작년 겨울, 반복되는 피로감과 잔병치레로 건강에 큰 위기감을 느꼈습니다. 업무 강도는 높고 야근은 잦은데, 어느 순간부터는 작은 감기에도 쉽게 무너지고 회복도 더뎠습니다. 이후 식습관을 되돌아본 그는 건강 관리를 위한 식재료를 꼼꼼히 따져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가 선택한 식탁의 변화 중 하나는 한돈이었습니다. ◈ 감기부터 피로까지... 한돈이 면역력에 좋은 이유 누구에게나 익숙한 고기지만, 알고 보니 면역력에 중요한 영양소들이 꽤 많이 들어 있었다는 사실은 솔직히 의외였습니다. 한돈은 단순히 단백질 공급원이 아니라, 몸의 방어력을 키워주는 ‘기능성 식재료’에 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