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 돼지고기 수요가 마지막으로 올라가는 '김장 특수'가 올해 사라지는 것은 아닐까요? 최근 폭염과 집중호우로 한때 배추 한 포기에 2만원까지 치솟자 '올해 김장은 포기했다'는 주부들이 늘고 있습니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다가오는 김장철을 앞두고 수급 안정 총력 대응에 나섰습니다.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29일 가을 배추 주산지인 전남 해남군 일원의 배추 밭을 찾아 김장배추 작황을 점검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가을배추는 9월 10일 전후로 정식(밭에 아주심기)이 완료되었는데 전년대비 소폭(2.7%) 감소한 것으로 전망됩니다. 농식품부는 "작황관리를 잘하면 수급에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농민들은 영양제 공급 등을 통해 배추 생육회복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화원농협 김복철 조합장은 “그동안 지속되었던 고온으로 가을배추 초반 작황이 좋지 않지만, 기온이 하락하고 있고 최근 배추가격이 높아서 농가들도 그 어느 때보다 작황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므로 중후반 작황은 충분히 회복될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송미령 장관은 농촌진흥청에서 운영중인 중앙현장기술지원단(120명)의 가을배추 기술지도를 강화하고, 시군
돼지고기 수입량이 이달 들어 주춤하는 양상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25일 기준 9월 돼지고기 수입량은 약 2만3천톤으로 2개월 연속 줄어들 것이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현재 추이대로라면 첫 2만톤대로 올해 들어 가장 적은 월간 수입량을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전년동기대비로 따지면 지난해 11월부터 이달까지 11개월 연속 전년동월대비 증가세를 지속하는 모양새입니다. 올해 9개월만 계산해도 현재까지 누적 37만4천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수입량보다 무려 20% 가까이 높습니다. 또한, 역대 가장 많은 연간 수입량 기록인 46만톤('18년)과는 불과 8만9천톤 차이입니다. 현재로선 새로운 기록을 수립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최근 4개월 연속 돈가가 전년대비 호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만, 이 와중에도 수입육의 공세가 계속되고 있는 셈입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이번주 들어 돈가가 하락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6천원대이며 올 들어 가장 높은 월 평균 도매가격을 보일 것이 확실시 되고 있습니다. 당초 대체적인 예측치를 벗어났음은 물론입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23일과 24일 평균 돼지 도매가격(제주 및 등외 제외, kg당) 각각 6250원, 6023원을 기록해 평균 6138원을 나타냈습니다. 이는 전주(9.15-21, 6408원)보다 4.2% 낮은 가격입니다. 8월 초부터 이어온 가격 상승세가 8주 만에 하락으로 전환하는 모양새입니다. 예년과 달리 추석(9.17) 전후에도 계속된 가격 오름세가 드디어 꺾인 것입니다. 다만, 이번주 현재 평균 도매가격 6138원은 지난해(9.22-28, 5177원)와 비교해 18.6% 높은 수준입니다. 이달 누적으로는 6169원입니다. 이는 지난달(5544원)보다 11.3%, 지난해 9월(5705원)보다 8.1% 높습니다. 폭등입니다. 앞으로 큰 변수가 없다면 완만한 하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9월 평균 6천원대 전후 가격으로 마무리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암튼 역대급 9월 가격 및 올해 가장 높은 가격을 예약해 놓은 상황입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국내산 이력 관리 대상 축산물을 취급하는 소·돼지·닭·오리고기 식육포장처리업소를 대상으로 이력번호 표시 사항을 원활히 이행할 수 있도록 라벨지 구매비용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본 지원 사업은 ‘이력관리시스템(바로가기)’을 통해 이력제 전산 신고를 성실히 이행하는 소·돼지·닭·오리고기 식육포장처리업소의 이력번호 표시 포장지 구매비용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각 관할 지자체에서 참여 신청 접수와 대상 선정을 마쳤고, 업체당 최대 150만 원을 지원하였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관계자는 "국내산 축산물에 부여하는 ‘이력번호’는 국내산 축산물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소비자의 이익을 보호하며, 축산업 전체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고자 축산물의 이력을 관리하기 위해 부여된 번호이다"라고 전했습니다. 식육포장처리업소는 '가축 및 축산물 이력 관리에 관한 법률' 제18조 제1항에 따라 ‘이력관리대상축산물의 포장지’에 이력번호를 표시하여야 합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10월 1일부터 9일까지 서울 성수동 XYZ SEOUL에서 진행되는 ‘2024 한돈데이 팝업스토어’ 사전예약을 23일 네이버를 통해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2024 한돈데이 팝업스토어’는 ‘한돈과 함께하면 뭐든(SUPER) 돼지!’라는 주제로, 관람객이 한도니(한돈 공식 캐릭터)의 몸속으로 들어와 에너지와 응원을 받는 콘셉트로 기획됐습니다. 한돈 팝업스토어는 랜덤 레이스 게임, 갓차뽑기, 포토존, 삼겹살 지방 취향 찾기 등 이벤트 및 게임을 하는 ‘슈퍼플레이존’, 도드람한돈, 선진포크한돈, 하이포크, 돈마루, 하이트진로 등 협업 기업의 다양한 이벤트, 시식 및 판매를 하는 ‘슈퍼파트너스존’, 한돈 굿즈, 돼지인형 만들기 세트를 증정하는 ‘슈퍼프레젠트존’으로 크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스페셜 행사로는 10월 4일과 5일 저녁, 삼겹살과 함께 소맥(1인 1회)이 증정되는 코미디언 김동하와 함께하는 ‘삼쏘나이트(한돈나잇)’도 준비되어 있으며 만 19세 이상만 네이버를 통해 23일부터 사전신청으로 참여 가능합니다. 아울러 4일 삼쏘나이트(한돈나잇)에 참석하는 관람객 100인에게는 한돈 홍보모델 백종원 대표와 함께하는 ‘한돈 도
아일랜드산 소고기? 다소 생소할지 모르겠으나 지난해 우리나라가 정식 수입을 허용해줘(관련 기사) 지난달부터 소량이나마 수입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최근 아일랜드 현지 사육 소에서 광우병이 발생했다는 소식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아일랜드에서 비정형 소해면상뇌증(이하 BSE: bovine spongi-form encephalopathy), 일명 광우병이 발생한 사실을 확인하고, '아일랜드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에 따라 이달 23일자로 아일랜드산 쇠고기에 대한 수입검역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아일랜드 농업식품해양부는 지난 19일(현지 시간) 아일랜드의 정기적인 BSE 예찰 프로그램에 따라 농장에서 폐사한 고령(15세)의 소 1마리를 검사한 결과, 비정형 BSE가 발생한 사실을 확인하였습니다. 해당 소는 폐기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즉시 검역을 중단하고 아일랜드 정부에 이번 비정형 BSE 발생에 대한 역학 관련 정보를 요구하였습니다. 농식품부는 "향후 아일랜드 측으로부터 제공되는 정보를 토대로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검역 재개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며, "2024년 5월 아일랜드 쇠고기의 수입이 허용된 이
추석 명절 연휴가 낀 지난주(9.15-21) 평균 돼지 도매가격은 6408원으로 전주대비 2.6%, 전년대비 14.8% 올랐습니다. 예년과 마찬가지로 추석 이후 가격이 하락할 것이라는 예상을 깬 결과입니다(관련 기사). 불과 이틀 도매가격이지만, 최근 역대 최고 주간 평균 도매가격을 기록했습니다. 관련하여 한돈산업 관계자들은 돼지고기 가격이 오르는 이유를 알 수 없어 그냥 '이변'으로만 평했습니다. 추석 연휴 기간 돼지고기 소매판매가 잘 되었기 때문이라고 추정했습니다. 이러한 돼지고기 가격 급등은 지난해 1월에도 있었습니다. 지난해 1월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채솟값이 오르면서 '쌈을 고기에 싸 먹을 지경'이라며 채솟값이 급등했습니다. 이때 상추 한 상자에 6만원에 판매되었습니다. 올해는 통상 추석 이후 농산물값이 일부 하락하는 동향을 보여온 것과 달리 채소 작황이 부진한 탓에 가격이 급등하고 있습니다. 최근 경기도의 마트에서는 시금치 한단이 9900원, 양배추 한 통이 10000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벌써부터 올해 김장은 포기해야겠다는 소리가 나올 만큼 배추가격도 50%이상 급등했습니다. 어떻게든 가족들이 맛있고 풍족하게 먹을 수 있는 끼니를 준비해야 하는
롯데마트가 이달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캐나다산 냉장 삼겹살·목심'을 반값 할인된 가격인 990원(100g)에 판매합니다. 이번 할인판매는 30일까지 진행하는 가을맞이 자사 멤버십 회원 대상 오프라인 전용 특가 판매 행사('스노우플랜 가을 페스타')의 일환입니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올해 '24년 돼지고기 수입량은 8월까지 35만 톤으로 지난해 대비 21.6% 증가해 같은 기간 역대 최고 기록을 수립 중입니다. 캐나다산 돼지고기의 경우는 3만8천 톤으로 할당관세 없이도 7.6%나 늘어났습니다. 물가당국 입장에선 천군만마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물론 한돈농가 입장에선 정반대입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올해 실시되는 제21대 대한한돈협회장 선거가 오는 10월 14일에 치러질 전망입니다. 선거 일정은 이달 18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입니다. 대한한돈협회가 전국 지부에 최근 배포한 '제21대 대한한돈협회 회장 선거 관련 안내'에 따르면 후보자 등록 신청 기간은 7월 1일부터 7일까지 7일간이며, 선거운동은 7월 8일부터 10월 13일까지 97일간입니다. 역대 최장 선거운동 기간입니다. 과거 한 달 남짓 주어지던 기간에 비해 대폭 늘어난 것으로, 후보자 간 정책 경쟁이 보다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선거권은 도협의회장, 전국양돈조합장협의회장, 지부장, 지부장 재임 임원, 추가 대의원 지명 임원(정회원수 15명 추가시 대의원 1명 추가)에게 부여됩니다. 당선자의 임기는 2025년 11월 1일부터 2029년 10월 30일까지 총 4년간입니다. 대한한돈협회는 전국 양돈농가를 대표하는 단체로, 협회장 선거는 한돈산업의 향후 정책 방향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자리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충북 보은군(군수 최재형)은 지난 29일 대한한돈협회 보은지부(지부장 방희진)와 ‘한돈 꾸러미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저출생 시대에 출산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축산농가와의 상생협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한돈 꾸러미 지원사업’은 6월 이후 출산하고 보은군에 출생신고를 마친 산모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대한한돈협회 보은지부에서 10만원 상당의 고품질 한돈 꾸러미를 가정에 무료로 제공합니다. 지원 대상 산모는 출생신고 시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원신청을 하면 됩니다. 꾸러미는 영양 가득한 국산 돼지고기로 채워져 산모의 건강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방희진 지부장은 “출산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한돈 농가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선진 축산 모델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과 군민 행복 실현에 대한 민·관의 공동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보은군은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형 농촌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정책을 펼쳐 나가겠
"고병원성이든 중병원성이든 저병원이든 바이러스를 컨트롤 하는 방법은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 무조건 다양한 백신을 많이 찔러서 해결할 방법은 없다. 그리고 하루에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우리 시스템이 PRRS에 대해 피해를 많이 볼 수 밖에 없는 시스템이라면 한 달에 한 개씩이라도 개선하여 피해를 줄이는 방향으로 가야한다." - 닥터 스와인 PRRS 서문 중 양승혁(다비육종 발라드동물병원), 김정희(유니동물병원) 두 수의사의 '닥터 스와인(Dr. Swine; 역자 주 '돼지 수의사')' 시리즈 여섯 번째 편이 책으로 나왔습니다. 이번 책의 주제는 최근 고병원성 변이주 확산으로 전국적으로 피해가 점차 커지고 있는 'PRRS'입니다. '닥터 스와인 PRRS'편은 역대 가장 두껍습니다. 300페이지를 훌쩍 넘습니다. PRRS 교과서라 할 만합니다. 컬러 사진과 도표를 요소요소에 골고루 배치해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초심자라도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숙련자에게는 각자의 PRRS 전략을 스스로 점검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총 3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장과 2장에는 두 저자의 PRRS 해결을 위한 고려사항와 접근방법, 백신전략, 개선방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지난 28일 케이원영농조합(대표 이광수)을 방문하여 축사 시설 확인 및 관계자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케이원영농조합은 제주도에서 주목받는 악취저감 우수 양돈장으로, 국내외 선진 기술을 복합 적용해 최신식 스마트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관련 기사). 지난해에는 농식품부가 지정한 '2024년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선정되었으며, 제주도가 발간한 악취저감 우수 양돈장 사례집에 실리기도 했습니다. 케이원영농조합 방문 후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스마트축산은 생산성 향상과 악취 관리를 포함한 구조화된 문제 해결을 위한 중요한 수단"이라며 ""스마트축산 기술의 보급과 확산을 위해 최대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축산환경관리원(문홍길 원장)은 지난 20일 봄철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필요한 충남 예산군 농가를 찾아 ‘농촌의 미래를 위한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추진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축산환경관리원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예산군과 연계하여 농가를 선정하고, 농촌 인력 부족 해소와 농축산 환경 개선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습니다. 현장에는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 외 35명의 임직원들이 대파 모종을 심기 전 상토 다짐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은 “농촌의 고령화로 인해 바쁜 농번기에 젊은 직원들이 힘과 땀을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올해 기관 창립 10주년으로 맞이해, 앞으로 축산환경은 물론 더 나아가 농업·농촌 환경 조성을 위한 지역과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여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축산환경관리원은 2015년 설립되어 가축분뇨의 퇴비, 액비화 등 체계적인 이용 촉진을 목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지역 현황에 맞는 퇴비, 액비 생산 시설과 장비를 지원하고, 축산농가뿐만 아니라 경종농가에도 홍보, 기술 컨설팅 등을 통해 지역단위 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
[한계 없는 능력] 면역력 높이는 영양소 함유 올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한계 없는 능력, 국산 돼지고기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총 5회에 걸친 특집 기획기사를 준비했습니다. “한계 없는 능력으로 증명된 한돈의 진짜 실력”을 메인 테마로 하여, 지난 3편 ‘단백질 함유량 1위(관련 기사)’에 이어 이번 4편은 ‘면역력 높이는 영양소 함유’편입니다. “예전엔 감기 걸려도 하루 이틀이면 지나갔는데, 요즘은 한 번 앓으면 일주일은 가요.” 사무직에 종사하는 43세 정 씨는 작년 겨울, 반복되는 피로감과 잔병치레로 건강에 큰 위기감을 느꼈습니다. 업무 강도는 높고 야근은 잦은데, 어느 순간부터는 작은 감기에도 쉽게 무너지고 회복도 더뎠습니다. 이후 식습관을 되돌아본 그는 건강 관리를 위한 식재료를 꼼꼼히 따져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가 선택한 식탁의 변화 중 하나는 한돈이었습니다. ◈ 감기부터 피로까지... 한돈이 면역력에 좋은 이유 누구에게나 익숙한 고기지만, 알고 보니 면역력에 중요한 영양소들이 꽤 많이 들어 있었다는 사실은 솔직히 의외였습니다. 한돈은 단순히 단백질 공급원이 아니라, 몸의 방어력을 키워주는 ‘기능성 식재료’에 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