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에서 오늘도 구제역 양성농장이 추가되었습니다. ▶청주 구제역 발생농장(모두 O형) ① 10일 충북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내둔리 한우 사육농장(216두 규모): 공수의사 신고 ② 10일 충북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화상리 한우 사육농장(166두 규모): 공수의사 신고 ③ 11일 충북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화상리 한우 사육농장(68두 규모): 전화예찰 ④ 11일 충북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화상리 한우 사육농장(50두 규모): 전화예찰 ⑤ 12일 충북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화상리 한우 사육농장(93두 규모): 전화예찰 이번 양성농장은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화상리에 위치한 한우 사육농가(93두 규모)입니다. 앞서 2차, 3차, 4차 양성농장과 불과 2백여 미터 거리입니다. 전화 예찰 과정에서 침흘림 등 구제역 의심증상이 확인되었습니다. 실험실 검사 결과에서 최종 양성으로 확진되었습니다. 이로써 청주 구제역 양성농장은 3일간 누적 5곳으로 늘었습니다. 모두 한우 사육농가입니다. 10일 첫 양성농장 확인 이전 이미 바이러스가 확산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구제역 잠복기(최대 14일)과 축산 밀집지역임을 감안한다면 앞으로도 당분간 추가 양성 농장이 발생할 것으로
지난 10일 청주에서 설마 했던 일이 일어났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구제역이 4년 3개월 만에 다시 등장한 것입니다. 이틀 사이 벌써 4개 농장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어 ASF와 비교 불가능한 무서운 전파력을 제대로 실감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런 가운데 '구제역 간이진단키트'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사용 범위 얘기입니다. 청주 구제역은 지역 공수의사의 신고로 확인되었습니다. 신고는 10일 오후 3시 50분경에 이루어졌습니다. 두 개 농장을 한꺼번에 '구제역 의심'으로 신고했습니다. 공수의사는 MBC 방송과의 통화를 통해 "침을 많이 흘리고 유두의 수포, 구강 내 수포 이런 것들이 나타나고, 여러 마리로 옮겨가고 있었다"라며, 단순한 질병이 아님을 직감해 청주시로 전화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어 신고를 접수한 지역 동물위생시험소는 오후 5시 간이진단키트로 검사, O형 구제역 양성 결과를 확인했습니다. 신고 접수 후 1시간 10여분 만의 일이었습니다. 그리고 실험실에서 구제역 발생을 최종 확진한 시간은 10일 밤 자정이었습니다. 신고 후 8시간 10분 만입니다. 두 농장 모두 양성이었습니다. 이번 청주 구제역에서 사용된 간이진단키트는 우리나라에서 개발한 것입니다
충북 청주에서 네 번째 구제역 확진 사례가 나왔습니다. 해당 발생농장은 청원구 북이면 화상리에 있는 한우농장(50두 규모)이며, 앞서 양성 확진 판정을 받은 화상리 한우농가와 백여 미터 거리로 거의 인접한 위치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번째 화상리 발생농장처럼 전화 예찰 과정에서 의심축이 접수되었고, 확인 결과 구강 상피 탈락과 침흘림 등이 발견되었습니다. 오후 8시경 정밀검사 결과 최종 양성으로 확진되었습니다. 혈청형은 같은 O형입니다. 이로써 청주 구제역 발생농장은 이틀 사이 벌써 4곳으로 늘었습니다. 구제역 잠복기는 최대 14일입니다. 직접 접촉뿐만 아니라 공기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서도 전파가 이루어집니다. 농장 내 감염 속도도 매우 빠릅니다. 이번 청주 구제역 발생농장을 중심으로 반경 3km 내에는 돼지농장 12곳을 포함해 축사 232곳이 몰려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분간 추가 양성 사례가 나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청주 구제역 발생농장(모두 O형) ① 10일 충북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내둔리 한우 사육농장(216두 규모): 공수의사 신고 ② 10일 충북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화상리 한우 사육농장(166두 규모): 공수의사 신고 ③
충북 청주의 한우사육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했습니다(관련 기사). 정부의 공식 발표대로라면 지난 '19년 1월 경기 안성과 충북 충주 발생 이후 4년하고도 3개월 만의 재발생입니다. 충격적인 소식입니다. 이달 우리 정부가 세계동물보건기구(WOAH)로부터 '백신 접종 구제역 청정국'으로 인정을 받기 바로 직전에 발생한 것이어서 더욱 놀라운 일입니다. 아울러 최근 구제역 항체양성률은 역대 최고 수준을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발생한 것이라 더욱 그러합니다. 지난 4월 1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전국 소와 염소 422만 4천 마리를 대상으로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이 한창 추진 중이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 '20년 1월 인천 강화와 '21년 8월 충남 홍성 소 사육농가에서의 NSP 항체 검출 사례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NSP 항체는 구제역 바이러스가 동물 체내에서 복제되는 과정에서 생기는 항체입니다. 이 때문에 이를 '감염항체'라고 부릅니다. 백신으로 인해 비특이적으로 발생하기도 하는데 그 정도의 차이로 실제 감염 사례와 구별할 수 있습니다. '20년 1월 인천 강화에서 NSP 항체가 나온 곳은 무려 11곳의 소 사육농가(한우 8, 육우 1, 젖소 2)였습니다(관련 기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는 천연 유래 플라보노이드의 일종인 '퀘르세틴(Quercetin)'에서 구제역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하는 효과와 메커니즘을 세계 최초로 규명하였다고 17일 밝혔습니다. 구제역 바이러스는 혈청형과 지역형이 다양하게 존재하며, 현재 사용되는 구제역 백신은 동일 혈청형 내에서 제한된 지역형만을 방어하고 백신 접종 후 항체가 형성되기 전에는 실질적인 질병 방어가 어려워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항바이러스 물질에 대해 연구가 전 세계적으로 진행 중입니다. '퀘르세틴'은 양파, 사과, 포도, 크랜베리 등에 폭넓게 존재하고 있는 플라보노이드의 일종입니다. 항암, 항산화, 항바이러스, 면역조절 효과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인체 대상의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번에 검역본부는 퀘르세틴이 동물 체내에서 구제역 바이러스 증식을 저해하고 면역기능을 향상시키는데 매우 효과적인 물질인 '제1형 인터페론(Type I interferon)'을 유도하여 구제역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하는 주요 메커니즘을 밝혀냈습니다. 또한 구제역 바이러스의 비구조 단백질인 3C 단백질 분해효소(3C protease)와 퀘르세틴이
현재 살아있는 돼지의 30% 가량은 다른 방역권역로 상시 이동·출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축운반 차량보다 시료채취·방역 차량이 돼지농장을 더 많이 방문하는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이같은 조사 결과는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가 최근 공개한 농장 및 시설, 차량 등에 대한 역학분석 결과에서 나왔습니다. 검역본부는 가축전염병 특별방역 대책기간(‘22.10~‘23.2, 관련 기사)과 관련해 최근 구제역 방역권역을 기존 ‘5대 대권역 및 10개 소권역(관련 기사)’에서 ‘5대 대권역 및 9개 소권역’으로 조정(현행화)하였습니다. 대권역은 경기·강원, 충청, 전라, 경상, 제주 등 그대로 유지하고, 소권역은 경기남부권과 경기북부권을 경기권으로 통합하여 당초 10개에서 9개로 줄인 것입니다. 9개 소권역은 경기권(서울, 경기, 인천, 강원 철원), 강원권(철원 제외), 충북권, 충남권(대전, 세종, 충남), 전북권, 전남권(광주, 전남), 경북권(대구, 경북), 경남권(부산, 울산, 경남), 제주권 등입니다. 검역본부는 이번 방역권역 조정과 함께 전국을 9개 소권역으로 구분하여 실시한 역학분석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소
올 상반기 돼지의 구제역 백신 항체양성률은 법정 기준(번식돈 60%, 육성돈 30%) 이상을 크게 상회한 가운데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항체양성률이 법정 기준 미만인 농가가 여전히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의 '6월 구제역 혈청예찰 결과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평균 항체양성률은 번식돈이 97.2%, 비육돈이 91.4%입니다(전체 92.1%).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번식돈과 비육돈 모두 0.1%p 높아진 수준입니다. 항체양성률을 월별로 보면 번식돈은 ▶1월 96.2% ▶2월 96.4% ▶3월 97.4% ▶4월 96.9% ▶5월 97.1% ▶6월 97.2% 등으로 집계되었습니다. 비육돈은 ▶1월 88.2% ▶2월 91.5% ▶3월 92.2% ▶4월 91.5% ▶5월 91.2% ▶6월 91.1% 등으로 파악되었습니다. 번식돈의 항체양성률은 다소의 등락이 있었지만, 일정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비육돈의 항체양성률은 한때 80%대로 크게 떨어졌다가 다시 회복했습니다. 최근에는 소폭 떨어지는 양상입니다. 그런데 구제역 항체양성률이 기준 이하인 농가가 여전히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돼지의 경우 16곳입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는 구제역 백신 효과를 최대화할 수 있는 ‘면역강화 백신 항원 플랫폼’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지난 24일 밝혔습니다. ‘면역강화 백신 항원 생산 플랫폼’은 항체 생산을 담당하는 면역세포인 B 세포의 기능을 강화할 수 있는 특정 물질(C3d)이 백신 항원 표면에 발현될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이를 통해 구제역 백신 접종 시 강력한 적응성 면역(세포성, 체액성)을 유도하고, 모체이행항체에 의한 백신 효과 간섭을 극복하는 역할을 해줍니다. 현행 구제역 백신 접종 일령을 앞당길 수 있습니다. 다른 감염병의 백신 개발에도 활용 가능합니다. 검역본부는 이번에 개발된 항원 플랫폼 기술을 적용한 백신을 제작, 적용한 결과 모체이행항체가 있을 때뿐만 아니라 모체이행항체가 소멸된 후 정상 접종할 경우에도 보다 향상된 적응성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이번 연구 성과는 국제학술지인 ‘NPJ Vaccines(네이처 자매지)’ 온라인 최신판에 이달 중 게재될 예정입니다. 검역본부 박종현 구제역백신연구센터장은 “이번 연구는 현재 수입되어 사용 중인 구제역 백신의 기술적 한계점을 극복하는 고품질의 면역강화 구제역 백신을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이하 민사국)은 이달 3일 서울시 봄꽃 축제 기간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원상지 거짓표시를 한 음식점 등 12개소를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중 일부 음식점은 배달앱에 수입 돼지고기를 국내산으로 표시하여 소비자들을 속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B업소는 김치찌개에 미국산 돼지고기를 사용하면서도 배달앱에 ‘국내산 생고기 농협 안심 한돈만 사용합니다’라는 거짓 정보를 제공했습니다. 이와 함께, 원산지 거짓표시 6개소와 혼동표시 1개소는 민사국에 의해 형사입건되었으며, 원산지 미표시 5개소는 농관원에서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이번 단속을 통해 봄꽃 축제장 주변 인기 음식점들을 중심으로 원산지 표시의 정확성을 점검하는데, 시민들의 제보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원산지 표시를 거짓으로 하거나 소비자에게 혼동을 줄 우려가 있는 경우, 관련 법에 따라 최대 7년의 징역형이나 1억원 이하의 벌금형이 부과될 수 있으며, 원산지를 아예 표시하지 않는 경우에는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원산지 표시 단속을 강화하고, 위법행위를 발견할 경우 적극적으로 신고할 것을 당부하며,
함양군은 함양한들자율상권조합(이사장 이현근)에서 주관한 '흑돼지 활용 창작요리 경연대회'가 지난 17일 한들거점센터 광장에서 성공리에 개최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행사는 한들상권활성화사업의 하나로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이번 대회는 물 맑고 청정지역에서 키운 함양의 흑돼지를 활용해 전체 팀이 요리를 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으며, 저마다의 창의성을 발휘해 기존에 없는 요리를 개발해 독창성과 더불어 상품성이 높다는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창작요리 경연대회는 레시피 심사를 거쳐 선발된 10개 팀이 참가했습니다. 심사는 호텔조리학 교수, 요리 전문 강사, 유튜버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참가자들의 요리를 맛과 창의성, 상품성 등을 평가했으며, 현장 방문객 50여 명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총 5팀이 수상한 가운데, 대상은 흑돼지에 특별한 소스를 가미한 샤슬릭과 오징어 먹물빵을 활용한 '흑돼지샤슬릭&샌드위치'가 선정됐습니다. 부상으로는 20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이 제공됐습니다. 한들자율상권조합은 함양의 낙후된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상권활성화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리산함양시장을 중심으로 228개의 점포가 권역에 포함돼
공주 다산농장 이상묵 대표는 2025년 1월 마지막 출하를 끝으로 40년간 이어온 양돈 경영의 장을 공식적으로 마감했습니다. 이에 다비육종(대표이사 윤성규)은 이상묵 대표에게 그동안 쌓아온 소중한 인연에 대한 깊은 감사의 뜻으로 감사패를 전달하며, 대표의 업적에 경의를 표했습니다. 초기 도전과 도약의 발자취 1986년 모돈 8두와 60평 규모의 돈사에서 양돈업에 첫발을 내딛은 이상묵 대표는 경영의 즐거움을 깨닫고, 공주 정안면에 모돈 200두 규모의 일관농장을 신축하고 다비육종의 고능력 종돈을 기반으로 기초돈군을 조성하며 본격적인 양돈 경영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한결같은 신념과 꾸준한 열정 1998년부터 2024년까지, 이상묵 대표는 26년간 단 한 번의 변심 없이 다비육종을 고집했습니다. 다산성 종돈을 PS(비육돈 생산용 모돈)농장 최초로 도입하며 수차례의 시행착오를 겪기도 하였지만 긴밀한 협조를 통해 위기를 극복해 나갔습니다. 매일 아침 6시에 출근하여 농장을 가꾸고 돼지를 관리한 그의 뜨거운 열정과 근면함은 다산성 종돈의 유전능력을 극대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하였으며, 그 결과 매년 우수한 성적을 달성하였습니다. 경영 철학과 후대에 남길 유산 이상묵
"세상 누구보다 양돈에 진심이셨던 당신의 열정을 사랑하며, 같이 고민하고 함께 지낼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이제 인생 2막을 시작하시는 이상묵 사장님~ 앞으로의 인생이 바라는대로 꿈꾸는대로 언제나 행복하고 평안하시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지난 14일, 대한한돈협회 공주지부(지부장 송일환)에서는 매우 특별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최근 농장을 스스로 접기로 결정한 이상묵 대표(다산농장)의 은퇴식이 있었습니다. 이날 공주지부 회원들은 이상묵 대표의 그간 양돈산업에 대한 진심과 열정을 기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한계 없는 능력] 세계에서 가장 건강한 음식 8위 ‘돼지기름’ 올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한계 없는 능력, 국산 돼지고기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총 5회에 걸친 특집 기획기사를 준비했습니다. “한계 없는 능력으로 증명된 한돈의 진짜 실력”을 메인 테마로, 지난 1편 ‘한돈의 초고속 유통시스템’에 이어 이번 2편은 ‘세계에서 가장 건강한 음식 8위 돼지기름’편입니다. ◈ ‘비타민B1, D, 콜린까지… 돼지기름이 건강한 이유’ 전통적으로 돼지기름은 ‘살찐다’, ‘느끼하다’ 등 건강에 해롭다는 인식이 강했으나, 최근 들어 돼지기름에 대한 재평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2020년에 영국 공영방송 BBC가 돼지기름(라드)을 세계 슈퍼푸드 8위에 선정한 것에 이어, 최근 BBC Future가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건강한 음식’ 순위에 돼지기름이 8위에 올라 또다시 주목 받고 있습니다. 이는 완두콩·토마토·고등어 등 흔히 건강식으로 알려진 식품들보다 높은 점수를 기록한 것입니다. 그동안 외면당한 돼지기름에는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성분들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우선, 돼지기름에는 비타민B1(티아민)이 풍부한데, 이는 탄수화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이달 11일 ‘2025년 가축분뇨 처리시설 및 관련기술 평가’ 계획을 공고하고, 관련 기업과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이번 평가는 서류심사, 현장점검, 발표 및 종합평가 순으로 진행되며, 기업의 기술 역량, 우수성, 경제성 등을 다각도로 검토할 예정입니다. 종합점수 70점 이상을 획득한 기술은 관리원 누리집과 책자를 통해 공개되어, 전국 지자체와 생산자 단체, 축산업 종사자들에게 유용한 기술정보로 제공됩니다. 이번 평가에서는 기존에 별도로 시행되던 ‘악취측정 ICT 기계·장비’ 항목이 다른 기술들과 통합되어 함께 심사됩니다. 이에 따라 공동 및 개별규모의 가축분뇨 처리시설, 처리기술, 악취저감 및 제어기술까지 총체적인 기술 평가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신청 접수는 5월 12일부터 6월 12일 자정까지이며, 축산악취관리시스템(lemi.or.kr/oms)에 신청서를 업로드하거나 담당자 이메일(junseob@lemi.or.kr)을 통해 제출하면 됩니다. 신청을 준비하는 기업들을 위한 사전 설명회는 4월 24일 오후 2시, 축산환경관리원 6층 대교육장에서 개최됩니다. 참석을 희망하는 업체는 공고문에 첨부된 신청서를 작성해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