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는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지리산가족호텔에서각 시·도 가축방역기관 업무담당자 등 총 70명이 함께 한 가운데'구제역진단 역량강화 연찬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행사는 중앙방역기관과 현장업무를 수행하는 지방방역기관간의 방역업무 효율성을 제고하고 구제역 혈청검사, 진단의 정보교류 등 소통과 협업 방안을 논의하고 아울러현장 경험과 진단 업무의 전문지식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또한 한국양돈수의사회 정현규 회장과부산대학교 분자생물학과 정재훈 교수를 외부 강사로 초청하여 각각'양돈 현장에서 구제역에 관한 이야기들', '구제역 바이러스 입장에서 본 생존전략' 이라는 주제로 강좌가 진행되었습니다. 검역본부의 한 관계자는 '이번 연찬회는 구제역 일선 현장에서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개선점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해결책을 찾기 위한 자리였다.'라고 설명하고 '앞으로도 구제역진단 연찬회를 지방 가축방역기관과의 소통을 통한 현장의 문제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해결하기 위한 기회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가축위생학회'가 '한국동물위생학회'로 명칭을 변경했습니다. 한국동물위생학회(학회장 임병규)는 17개 시도 가축방역기관의 명칭이 동물위생시험소로 명칭이 변경됨에 따라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지난 8월 정기총회를 거쳐 학회명 변경을 확정하였습니다. 한국동물위생학회는 1978년 동물위생에 관한 학술연구와 정보교환을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각 시도 동물위생분야에서 근무하는 공무원 등을 회원으로 하고 있습니다. 한국동물위생학회는 매년 동물위생 및 공중보건에 관한 학술연구를 수행하여 얻은 결과를 학회학술지 및 학술정보 보고서에 담아 발간하고 학술발표회 및 기술교환 강습회를 개최하는 등 건강한 동물생산과 안전한 축산물 공급에 기여함으로써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지난 31일 전국한우협회는 제2축산회관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농협 적폐 청산을 위한 대대적 투쟁'을 예고했습니다. ▷ 한우협회, 농협 적폐 청산 요구 기자회견(출처: 라이브뉴스) 한우협회 김홍길 회장은 "단체장 생활을 해보니 농협중앙회에 비정상적인 구조적 문제가 만연해 있다."며 "정부, 국회, 농민단체가 눈치만 보고 있어 한우협회가 나서서 끝장내겠다."고 말했습니다.또한 언론까지도 통제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언론의 도움을 요청하였습니다. 한우협회는(회장 김홍길) 기자회견 자리에서 9월 13일 예정된 농협 적폐청산 시위에 앞서 △품목별 연합회 재편 △이중급여 및 보수 철폐 △사료값 인하 및 원가 운영공개 △공판장 가격 안정 및 수수료 인하 △생축장 및 위탁사육 금지 △ 부산물 공개 입찰제 △농협중앙회 선출 방식 개편 △조합상호지원금의 악용 중단 △하나로마트 수입산 판매 금지 등 17개 항목에 대해 개혁을 요구했습니다. 최근 농협은 '셀프 전관예우' 논란에 휩싸이자 관련 조항을 폐지하겠다는 입장을 전했지만, 한우협회는이번 농협 적폐 청산에 대한 대대적 투쟁을 강행하여 농협이 농민 위에 군림하는 일이 없게 하겠다는 의지를 더욱 확고히 하고 있습니다.
금일 1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제주양돈산업발전협의회(공동의장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김성진, 대한한돈협회 제주특별자치도협의회장 김영선, 이하 '제주협의회')는 참담한 심정으로 한림읍 상명석산 축산분뇨 유출사태에 대해 공식 사과하는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사과문에서제주협의회는 먼저 "생산자단체로서 모든 질책과 비난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면서 이번 사태는 "기본적인 의무와 책임을 망각한 해당 농가와 이를 책임있게 계도하지 못한 저희 생산자단체의 잘못이다."라며 깊이 허리 숙여 사과하였습니다. 이어 제주 협의회는 위법 농가에 대해서는 농협법과 한돈협회 정관에 따라 제명하는 제재 절차를 밟고 생산자 스스로 축산분뇨 적정처리 여부를 감시하는 자체 점검 체계도 구축할 것을 약속하였습니다. 또한 환경보존기금을 조성하고 환경전문가 등 외부인사를 통해 기금이 합리적으로 이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아울러 가축사육 제한구역 내 양돈장의 국·공유지 이전과 관련해서도 책임있는 자세로 적극 협조를 다짐했습니다. 한편 제주양돈산업발전협의회는 제주도내 290여 양돈농가가 회원으로 소속되어 있는 제주양돈산업 생산자단체이며, 공동의장 및 운영위원은 대한한돈협회 제주특별자치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규)가 지난 27일 고양시 덕양구에 위치한 고양 어울림누리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스타스포츠배 제2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를 후원하고 소외계층 영양지원을 위한 한돈 50kg을 고양시 푸드뱅크에 전달했습니다. 이날 한돈자조금이 전달한 우리돼지 한돈 50kg은 고양시 지역 푸드뱅크를 통해 고양시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입니다. 또한, 이번 대회를 후원한 한돈자조금은 우승팀 아프리카 프릭스, 준우승팀 FC 어벤저스 등 총 5개 팀과 선수에게 우리돼지 총 50kg과 우리돼지 한돈 선물세트를 시상품으로 제공했습니다. 한편 한돈자조금은 명절 서울역 쪽방촌 한돈 나눔, 아름다운 한돈농장 가꾸기 캠페인, 시각장애인을 위한 한돈 나-누리 요리교실 등 우리 돼지고기 한돈을 매개로 하여 지역사회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습니다.
수의분야 세계 최고 권위와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2017 인천 세계수의사대회(33rd World Veterinary Congress)’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27일 현장등록을 시작으로 31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진행되는 이번 세계수의사대회는 대한수의사회와 세계수의사회가 주최하고 2017 인천 세계수의사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며, 약 80개국에서 국내외 5,000여명의 인원이 참가하는 등 세계 최대 규모로 개최될 예정입니다. 이번 2017 인천 세계수의사대회에서는 사람과 동물, 그리고 환경의 건강은 하나라는 의미의 One Health(원헬스)에 대한 국내외의 이해와 관심을 고취시키고, 전 수의임상분야(동물질병 치료분야)에서 새로운 기술과 방향 제시를 통해 New Wave(새물결)를 창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 학술행사의 강의는 모두 초청 강사의 특강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노벨상급 교과서 저자 등 세계 각국의 초청강사 95명이 24개 분야에 걸쳐 255개의 특강을 진행합니다. 우리나라에 문제되는 구제역 및 AI 등의 방역분야 특강은 물론 반려동물, 양돈, 양계, 축우 등 수의임상분야에 한정하지 않고 동물복지, 수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는 지난 18일 동물용 백신 등 생물학적제제 수입․제조사를 대상으로 분당에 위치한 동물약품협회에서 '동물용의약품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자리는 그 동안의 개별적인 상담에서 제기되었던 관련 민원 내용들을 분석하여 현장에서 워크샵 형태로 컨설팅 제공과 함께 소통의 기회가 되었습니다. 또한 '미국의 동물용 생물학적제제 담당자 교육 훈련 프로그램의 의미', '동물용의약품 등 임상시험 관리지침 개정 및 임상시험 실험실 관리지침 설정에 관한 연구', '국내허가 동물용 생물학적제제의 사용실태 및 평가정보 통계분석연구' 등에 관한 주제 발표도 이루어져 전문분야에 대한 지식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검역본부 김대균 동물약품평가과장은 “향후 지속적인 수요자 맞춤형 컨설팅을 통하여 정보교류, 사전 민원정보 협의 등을 통해 민․관간의 신뢰도 증가 및 업체의 편의성 증대를 이어나갈 전망이다."며 "이번 컨설팅에서 논의된 사항에 대해서는 정책건의, 제도개선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 날 '동물 백신 국가 검정 기준 개선 세미나'도 함께 개최되어 국가출하승인검정기준의 표준화 및 국제
MSY 25두를 달성하고 있는 우수 양돈농가의 양돈 관리 비법이 10월부터 네이버 양돈 밴드 '돼지기술공감'을 통해 공개됩니다. 17일 전북 정읍의 농축산용 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에서 개최된 '양돈장 경영자 초청 우수양돈농가 영농기법 개발 매뉴얼 워크숍'에서 전북대학교 선종근 교수는현재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과제로 진행 중인 '베스트파머 영농기법 모델화 사업'의 일환으로 MSY 25두 이상의 높은 양돈 성적으로 갖고 있는 5개 농장의 농장운영 노하우를 10월경부터 네이버 밴드 '돼지기술공감'을 통해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베스트파머 영농기법 모델화 사업은 양돈분야 생산성에서 최상위 농가를 선정하고 이들의 생산관리 전 과정을 10개 부문으로 나누어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공개하여 이들 노하우를 검증한 후 이를 최종 매뉴얼로 만드는 사업입니다. 현재 금강축산과 산수유농장, 영암농장, 낙산농장, 순천종돈장 등이 공히 MSY 25두 이상 성적으로 베스트파머 농장으로 선정되었으며 이들 농장에서 1차 양돈관리 매뉴얼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금강축산(대표 송일환)은 작년 축산품질평가원 주관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 중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
올해 실시되는 제21대 대한한돈협회장 선거가 오는 10월 14일에 치러질 전망입니다. 선거 일정은 이달 18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입니다. 대한한돈협회가 전국 지부에 최근 배포한 '제21대 대한한돈협회 회장 선거 관련 안내'에 따르면 후보자 등록 신청 기간은 7월 1일부터 7일까지 7일간이며, 선거운동은 7월 8일부터 10월 13일까지 97일간입니다. 역대 최장 선거운동 기간입니다. 과거 한 달 남짓 주어지던 기간에 비해 대폭 늘어난 것으로, 후보자 간 정책 경쟁이 보다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선거권은 도협의회장, 전국양돈조합장협의회장, 지부장, 지부장 재임 임원, 추가 대의원 지명 임원(정회원수 15명 추가시 대의원 1명 추가)에게 부여됩니다. 당선자의 임기는 2025년 11월 1일부터 2029년 10월 30일까지 총 4년간입니다. 대한한돈협회는 전국 양돈농가를 대표하는 단체로, 협회장 선거는 한돈산업의 향후 정책 방향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자리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충북 보은군(군수 최재형)은 지난 29일 대한한돈협회 보은지부(지부장 방희진)와 ‘한돈 꾸러미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저출생 시대에 출산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축산농가와의 상생협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한돈 꾸러미 지원사업’은 6월 이후 출산하고 보은군에 출생신고를 마친 산모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대한한돈협회 보은지부에서 10만원 상당의 고품질 한돈 꾸러미를 가정에 무료로 제공합니다. 지원 대상 산모는 출생신고 시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원신청을 하면 됩니다. 꾸러미는 영양 가득한 국산 돼지고기로 채워져 산모의 건강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방희진 지부장은 “출산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한돈 농가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선진 축산 모델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과 군민 행복 실현에 대한 민·관의 공동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보은군은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형 농촌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정책을 펼쳐 나가겠
"고병원성이든 중병원성이든 저병원이든 바이러스를 컨트롤 하는 방법은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 무조건 다양한 백신을 많이 찔러서 해결할 방법은 없다. 그리고 하루에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우리 시스템이 PRRS에 대해 피해를 많이 볼 수 밖에 없는 시스템이라면 한 달에 한 개씩이라도 개선하여 피해를 줄이는 방향으로 가야한다." - 닥터 스와인 PRRS 서문 중 양승혁(다비육종 발라드동물병원), 김정희(유니동물병원) 두 수의사의 '닥터 스와인(Dr. Swine; 역자 주 '돼지 수의사')' 시리즈 여섯 번째 편이 책으로 나왔습니다. 이번 책의 주제는 최근 고병원성 변이주 확산으로 전국적으로 피해가 점차 커지고 있는 'PRRS'입니다. '닥터 스와인 PRRS'편은 역대 가장 두껍습니다. 300페이지를 훌쩍 넘습니다. PRRS 교과서라 할 만합니다. 컬러 사진과 도표를 요소요소에 골고루 배치해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초심자라도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숙련자에게는 각자의 PRRS 전략을 스스로 점검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총 3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장과 2장에는 두 저자의 PRRS 해결을 위한 고려사항와 접근방법, 백신전략, 개선방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지난 28일 케이원영농조합(대표 이광수)을 방문하여 축사 시설 확인 및 관계자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케이원영농조합은 제주도에서 주목받는 악취저감 우수 양돈장으로, 국내외 선진 기술을 복합 적용해 최신식 스마트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관련 기사). 지난해에는 농식품부가 지정한 '2024년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선정되었으며, 제주도가 발간한 악취저감 우수 양돈장 사례집에 실리기도 했습니다. 케이원영농조합 방문 후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스마트축산은 생산성 향상과 악취 관리를 포함한 구조화된 문제 해결을 위한 중요한 수단"이라며 ""스마트축산 기술의 보급과 확산을 위해 최대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축산환경관리원(문홍길 원장)은 지난 20일 봄철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필요한 충남 예산군 농가를 찾아 ‘농촌의 미래를 위한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추진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축산환경관리원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예산군과 연계하여 농가를 선정하고, 농촌 인력 부족 해소와 농축산 환경 개선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습니다. 현장에는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 외 35명의 임직원들이 대파 모종을 심기 전 상토 다짐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은 “농촌의 고령화로 인해 바쁜 농번기에 젊은 직원들이 힘과 땀을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올해 기관 창립 10주년으로 맞이해, 앞으로 축산환경은 물론 더 나아가 농업·농촌 환경 조성을 위한 지역과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여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축산환경관리원은 2015년 설립되어 가축분뇨의 퇴비, 액비화 등 체계적인 이용 촉진을 목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지역 현황에 맞는 퇴비, 액비 생산 시설과 장비를 지원하고, 축산농가뿐만 아니라 경종농가에도 홍보, 기술 컨설팅 등을 통해 지역단위 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
[한계 없는 능력] 면역력 높이는 영양소 함유 올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한계 없는 능력, 국산 돼지고기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총 5회에 걸친 특집 기획기사를 준비했습니다. “한계 없는 능력으로 증명된 한돈의 진짜 실력”을 메인 테마로 하여, 지난 3편 ‘단백질 함유량 1위(관련 기사)’에 이어 이번 4편은 ‘면역력 높이는 영양소 함유’편입니다. “예전엔 감기 걸려도 하루 이틀이면 지나갔는데, 요즘은 한 번 앓으면 일주일은 가요.” 사무직에 종사하는 43세 정 씨는 작년 겨울, 반복되는 피로감과 잔병치레로 건강에 큰 위기감을 느꼈습니다. 업무 강도는 높고 야근은 잦은데, 어느 순간부터는 작은 감기에도 쉽게 무너지고 회복도 더뎠습니다. 이후 식습관을 되돌아본 그는 건강 관리를 위한 식재료를 꼼꼼히 따져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가 선택한 식탁의 변화 중 하나는 한돈이었습니다. ◈ 감기부터 피로까지... 한돈이 면역력에 좋은 이유 누구에게나 익숙한 고기지만, 알고 보니 면역력에 중요한 영양소들이 꽤 많이 들어 있었다는 사실은 솔직히 의외였습니다. 한돈은 단순히 단백질 공급원이 아니라, 몸의 방어력을 키워주는 ‘기능성 식재료’에 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