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대구 EXCO(엑스코)에서 열릴 예정인 '2023 한국국제축산박람회(KISTOCK, 9.6-9)'의 개막이 이제 2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달 초 박람회측은 보도자료를 배포하며, 성공적인 대회를 약속했습니다(관련 기사). 그런데 행사 참석을 계획하고 있는 참가예정자들 사이에서 벌써부터 부실한 행사 준비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나와 우려스러운 상황입니다. 이들은 당장 박람회 홈페이지(바로가기)에 문제가 많다고 말했습니다. 한 참가예정자는 "행사가 바로 코 앞인데 박람회 기간 중 진행 예정인 프로그램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전혀 찾을 수 없다"며 황당해했습니다. 실제 박람회측이 주요 언론을 통해 홍보한 학술행사는 22일 현재까지 '준비중'이라는 표시만 떠있습니다. 학술행사를 중심으로 박람회 참석 일정을 잡고자 하는 계획은 잠정 접어야만 합니다. 홈페이지상 부스배치도도 엉망이기는 마찬가지입니다. 글자가 작아 알아볼 수가 없습니다. 첨부 파일로 마련된 부스배치도를 다운로드 받아 이를 확대해 보는 과정은 디지털에 하지 않은 중장년 참석예정자에게는 넘어야 할 큰 산입니다. 이들은 홈페이지상에 구획별로 부스배치도를 큰 이미지로 배치하고 바로바로 관심업체를 찾을 수
지난 3월 PED에 걸린 자돈을 분양받은 농장의 경제적 피해에 대해 법원이 해당 자돈을 분양한 종돈장에게 손해배상을 하라는 판결이 있었습니다(관련 기사). 비슷한 판결이 이번에는 AI센터와 정액을 분양받은 농장 간의 법률 다툼에서 최근 나왔습니다. 사건은 지난 2019년 초에 일어났습니다. 당시 A, B, C 등 3개 농장은 각각 안성과 평택, 문경 등에 위치한 가운데 비슷한 시기에 폐사와 유사산, 성장지연 등의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검사 결과 모두 PRRS 바이러스가 검출되었습니다. 또한, 염기서열 분석 결과 동일한 바이러스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들 농장은 원인을 찾아 나섰습니다. 그리고 공통적으로 같은 AI센터에서 생산된 액상정액을 사용하고 있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앞서 해당 AI센터에서 PRRS가 발생하였다는 사실도 추후에 알아냈습니다. 자연스럽게 PRRS 유입 원인을 AI센터의 오염된 정액이라고 주장했습니다. AI센터는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안타깝게도 책임 논란은 법정 싸움으로 번졌습니다. 재판 과정에서 AI센터는 해당 농장의 PRRS 발생과 정액 사이에는 인과 관계가 없음을 주장했습니다. ▶액상정액 이외의 원인으로 PRRS 바이러스가 전파되었을
정부가 법 개정을 통해 수의사가 아닌 사람을 '가축방역관'으로의 임명 추진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수의계가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사실은 지난 17일 열린 대한수의사회(이하 수의사회) 주최의 전국 동물방역과장 간담회 자리에서 확인되었습니다. 이날 수의사회는 참석자들에게 ▶수의대 신설 반대 경과 ▶정부 동물의료 정책방향 세부과제 후속대책 추진 ▶국회 계류 수의사법 개정안 대응 ▶수의인력 관련 시험 이관 기반 마련 ▶수의직 공무원 처우 개선 등의 주요 현안을 소개하고 의견을 청취했습니다. 논란은 기타 토의사항 논의에서 일어났습니다. 수의사회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지난 14일부터 24일까지 전국의 지자체를 대상으로 '수의사가 아닌 일정 자격을 갖춘 자를 가축방역관으로 임명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가축전염병예방법 개정안에 대해 의견 조회를 추진 중입니다. 현행법상에 가축방역관은 수의사 면허를 가진 자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가축방역관은 가축을 대상으로 전염병의 검사(부검, 시료채취), 예찰뿐만 아니라 역학조사 등을 수행합니다. 방역과 관련한 행정사무를 책임집니다. 이런 가운데 일부 지자체에서는 수의사 지원자를 구하지 못해 가축방역
충청남도는 축산업을 한 단계 발전시키고자, 지역별 산재한 양돈농가를 이동시켜,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스마트 축산 시범단지 조성을 추진합니다. 18일 충남도는 도청 대회의실에서 ‘축산단지 조성을 통한 산업 융복합 방안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김태흠 지사와 도·시군 및 농식품부 관계자, 한돈협회, 기업, 용역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설명회는 충남형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스마트 축산 시범단지 조성 계획의 올바른 방향성 설정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축산단지 조성 대상지는 보령·서천 부사간척지와 당진 석문간척지이며, 스마트 축사와 분뇨에너지화 시설, 도축장, 가공장 등을 구축하고 연계 운영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도는 전북대·공주대·세민환경기술 컨소시엄을 통해 ‘간척지를 활용한 스마트 축산 복합단지 조성 연구용역’에 착수했으며, 내년 2월까지 간척지 활용 사업구역 지정을 위한 타당성 등을 살피고 간척지 활용 사업계획을 수립할 방침입니다. 특히 이날 설명회에서는 농업회사법인 피그랜드가 축산 바이오 에너지 및 비료 생산·활용을 통한 산업 융복합 모델인 ‘양돈 탄소중립 및 산업 융복합’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도는 설명회를 통해
가계 부채 증가와 경기불황으로 내년까지 소비 위축이 예상되면서 경제 주체들은 현금 유동성을 확보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지난주(8.13-19) 돼지 평균 도매가격은 5343원을 기록하였습니다. 지난주 출하두수는 29 만두로 가장 적은 출하 두수에도 불구하고 최근 두 달 사이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는 고물가, 고금리에 사람들이 쓸 돈이 없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특히 가계부채 증가는 우리나라 경제에 언제 터질지 모르는 폭탄으로 위험신호를 보내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은행권 가계 대출 잔액은 1068조 1000억 원 규모로 계속 증가 추세에 있습니다. 한국의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34개 주요 경제국 중 가장 높습니다. 국제금융연구소(IIF)가 발표한 글로벌 부채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1분기 가계부채 비율은 102.2%입니다. 1억 채의 주택이 비었다는 중국의 부동산 상황은 국내 경기를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습니다. 미국은 당분간 고금리를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과 중국의 영향으로 국내 금융시장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8개 주요 외국계 투자은행
주말 경북 경주에서 돈사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경북소방본부는 20일 11시 41분경 경주시 외동읍에 위치한 한 양돈장에서 전기적 요인(미확인 단락)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40여분 만에 진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돈사 1동(154㎡)이 불에 타고 모돈 등 돼지 80여 마리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3천6백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경주 화재는 이달 들어 8번째 돈사 화재 사고입니다. 이에 따른 전체 재산피해액은 11억6천2백만원에 이릅니다. ※ 축사 전기설비 안전관리와 전기화재 예방 안내서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최근 입추(8.8)가 지났지만, 한낮 최고 기온이 섭씨 33도를 넘어서는 '폭염' 날씨가 연일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폭염으로 인한 돼지 폐사 피해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19일 기준으로 전국적으로 보험사에 접수된 돼지 폐사두수는 지난해 전체 1만 3천 마리(관련 기사)보다 더 많은 1만 7천 두(16,925)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이는 지난 6일 파악된 폐사두수(10,039두, 관련 기사)와 비교하면 불과 2주 사이에 68.6%(6,886두)나 증가한 수준입니다. 하루에 약 530마리 꼴입니다. 그런데 실제 폭염으로 인한 폐사두수는 그 이상으로 추정됩니다.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전체 돼지농가 가운데 3곳 중 2곳은 가축재해보험의 폭염 특약에 미가입된 상황입니다(관련 기사). 미가입 농가의 경우 폭염으로 인한 돼지 폐사두수는 알 길이 없습니다. 폭염으로 인한 성장 정체까지 더하면 전체 피해 규모는 더 커집니다. 이 때문일까요? 최근 주간 평균 출하두수는 30만두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구체적으로 ▶8월 첫 주(7.30-8.5) 32.1만 ▶둘째 주(8.6-12) 31.6만 ▶셋째 주(8.13-19) 2
7월부터 주간 평균 돼지 도매가격은 매주 오름과 내림을 반복하고 있습니다(관련 기사). 지난주는 내림이 예상되는 주였습니다. 실제 내렸습니다. 그런데 최근 들어 가장 낮은 가격을 형성해 우려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올해 가장 적은 출하두수에서 나온 결과라 더욱 우려스럽습니다. 생각 이상으로 돼지고기 소비부진이 심각한 듯합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지난주(8.13-19) 돼지 평균 도매가격은 5343원을 기록하였습니다. 이는 전주(5492원) 대비 2.7% 낮은 가격입니다. -2.7%는 최근 두 달 사이 가장 큰 하락폭입니다. 이에 지난주 5343원은 지난 4월 마지막 주(4.23-29, 5579원) 이후 가장 낮은 주간 가격을 기록하였습니다. 여름 휴가철임을 감안하면 쉬이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또한, 지난주 출하두수는 30만두 이하인 29만두였습니다. 올해 들어 가장 적은 주간 출하두수입니다. 이런 가운데 훅 떨어진 주간 가격은 당황스럽습니다. 그나마 국제 돼지고기 가격 상승 등으로 수입량이 감소한 것이 다행스러울 정도입니다. 19일 기준 이달 평균 도매가격은 5422원입니다. 당초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가 지난달 예측한 5600~5800원과는 거리가 있습니
"고병원성이든 중병원성이든 저병원이든 바이러스를 컨트롤 하는 방법은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 무조건 다양한 백신을 많이 찔러서 해결할 방법은 없다. 그리고 하루에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우리 시스템이 PRRS에 대해 피해를 많이 볼 수 밖에 없는 시스템이라면 한 달에 한 개씩이라도 개선하여 피해를 줄이는 방향으로 가야한다." - 닥터 스와인 PRRS 서문 중 양승혁(다비육종 발라드동물병원), 김정희(유니동물병원) 두 수의사의 '닥터 스와인(Dr. Swine; 역자 주 '돼지 수의사')' 시리즈 여섯 번째 편이 책으로 나왔습니다. 이번 책의 주제는 최근 고병원성 변이주 확산으로 전국적으로 피해가 점차 커지고 있는 'PRRS'입니다. '닥터 스와인 PRRS'편은 역대 가장 두껍습니다. 300페이지를 훌쩍 넘습니다. PRRS 교과서라 할 만합니다. 컬러 사진과 도표를 요소요소에 골고루 배치해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초심자라도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숙련자에게는 각자의 PRRS 전략을 스스로 점검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총 3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장과 2장에는 두 저자의 PRRS 해결을 위한 고려사항와 접근방법, 백신전략, 개선방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지난 28일 케이원영농조합(대표 이광수)을 방문하여 축사 시설 확인 및 관계자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케이원영농조합은 제주도에서 주목받는 악취저감 우수 양돈장으로, 국내외 선진 기술을 복합 적용해 최신식 스마트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관련 기사). 지난해에는 농식품부가 지정한 '2024년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선정되었으며, 제주도가 발간한 악취저감 우수 양돈장 사례집에 실리기도 했습니다. 케이원영농조합 방문 후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스마트축산은 생산성 향상과 악취 관리를 포함한 구조화된 문제 해결을 위한 중요한 수단"이라며 ""스마트축산 기술의 보급과 확산을 위해 최대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축산환경관리원(문홍길 원장)은 지난 20일 봄철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필요한 충남 예산군 농가를 찾아 ‘농촌의 미래를 위한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추진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축산환경관리원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예산군과 연계하여 농가를 선정하고, 농촌 인력 부족 해소와 농축산 환경 개선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습니다. 현장에는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 외 35명의 임직원들이 대파 모종을 심기 전 상토 다짐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은 “농촌의 고령화로 인해 바쁜 농번기에 젊은 직원들이 힘과 땀을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올해 기관 창립 10주년으로 맞이해, 앞으로 축산환경은 물론 더 나아가 농업·농촌 환경 조성을 위한 지역과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여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축산환경관리원은 2015년 설립되어 가축분뇨의 퇴비, 액비화 등 체계적인 이용 촉진을 목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지역 현황에 맞는 퇴비, 액비 생산 시설과 장비를 지원하고, 축산농가뿐만 아니라 경종농가에도 홍보, 기술 컨설팅 등을 통해 지역단위 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
[한계 없는 능력] 면역력 높이는 영양소 함유 올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한계 없는 능력, 국산 돼지고기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총 5회에 걸친 특집 기획기사를 준비했습니다. “한계 없는 능력으로 증명된 한돈의 진짜 실력”을 메인 테마로 하여, 지난 3편 ‘단백질 함유량 1위(관련 기사)’에 이어 이번 4편은 ‘면역력 높이는 영양소 함유’편입니다. “예전엔 감기 걸려도 하루 이틀이면 지나갔는데, 요즘은 한 번 앓으면 일주일은 가요.” 사무직에 종사하는 43세 정 씨는 작년 겨울, 반복되는 피로감과 잔병치레로 건강에 큰 위기감을 느꼈습니다. 업무 강도는 높고 야근은 잦은데, 어느 순간부터는 작은 감기에도 쉽게 무너지고 회복도 더뎠습니다. 이후 식습관을 되돌아본 그는 건강 관리를 위한 식재료를 꼼꼼히 따져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가 선택한 식탁의 변화 중 하나는 한돈이었습니다. ◈ 감기부터 피로까지... 한돈이 면역력에 좋은 이유 누구에게나 익숙한 고기지만, 알고 보니 면역력에 중요한 영양소들이 꽤 많이 들어 있었다는 사실은 솔직히 의외였습니다. 한돈은 단순히 단백질 공급원이 아니라, 몸의 방어력을 키워주는 ‘기능성 식재료’에 가깝습니다.
지난 23일과 24일 이틀간 경남 밀양에서는 '제67회 밀양아리랑축제'가 열렸습니다. 행사 첫 날에는 대한한돈협회 밀양시지부 주관으로 국내산 돼지고기 소비촉진을 위한 한돈 시식회가 진행되었는데 안병구 밀양시장이 홍보 행사에 직접 참여해 눈길을 모았습니다. 안 시장은 한돈 캐릭터가 그려진 앞치마까지 두른 채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한돈 불고기를 직접 나눠 주었습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정찬식)은 경남 흑돼지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난축맛돈’을 도입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현재 전국에서 사육되는 흑돼지는 약 19만 두이며, 그중 경남은 지리산 권역을 중심으로 5만 두를 사육하고 있습니다. 이는 제주도를 제외한 내륙 지역 중 가장 많은 사육두수입니다. 흑돼지는 백돼지에 비해 육질과 맛이 뛰어나 양돈산업의 틈새시장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사육 기간이 길고 번식력이 낮아 생산성에서 한계를 보여왔습니다. 이에 경상남도는 지난해부터 흑돼지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난축맛돈’ 도입을 추진해 왔습니다. 관련 기관과의 협의 및 현장 의견 수렴을 거친 끝에, 지난 13일 난축맛돈 42두가 경남 산청군 흑돼지 농가에 처음으로 보급되었습니다. 경남농업기술원은 난축맛돈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사양관리 기술 지원과 체계적인 사육 기반 마련으로 경남 흑돼지 산업의 고도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난축맛돈 도입으로 흑돼지 농가의 생산성을 향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난축맛돈이 산청군의 프리미엄급 흑돼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정찬식 농업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