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한두봉, 이하 연구원)은 다음달 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그랜드홀에서 ‘2023년 식품소비행태조사 결과 발표대회’를 개최합니다. 연구원은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전국 규모의 식품소비행태조사를 통해 우리 국민의 식품소비행태와 식생활 및 식품정책에 대한 인식을 조사·분석해 발표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생산자와 관련 업계, 담당 부처에 시사점을 제시하고 정책을 개발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올해 발표대회에서는 연구원 이계임 박사의 '식품소비행태조사 표본 특징과 조사 개요' 소개를 시작으로 모두 4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됩니다. 제1세션의 주제는 '가구 내 식품구입 및 소비행태 분석'입니다. 관련해 ▶가구 내 식품소비행태 분석(김상효 박사, 연구원) ▶소비자의 체감 물가수준 인식이 식품소비행태에 미치는 영향(안병일 교수, 고려대학교 식품자원경제학과) ▶식생활 교육 경험이 농식품 소비자 역량을 향상시키는가?(이지용 교수, 강원대학교 농업경제학과) 등의 내용이 발표됩니다. 이어 제2세션의 주제는 '외식 소비행태 분석'입니다. ▶소비자의 외식 행태 및 배달·테이크아웃 이용 실태 분석(최윤영 박사, 연구원) ▶건강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시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가 충남 천안아산역 인근 건물로 사무실 이전과 함께 해당 건물 매입(가칭 한돈회관)을 추진하면서 적잖은 후폭풍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돈협회 사무실 이전 추진단(이하 추진단)은 한돈회관 매입은 결정된 것으로 보고 오는 14일 임시총회를 열어 한돈회관 건물 매입 건물 담보권 설정 계획안을 상정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대의원 20여명은 임시총회에서 건물 매입 여부를 결정한다는 생각으로 지난 6일 한돈회관 건물 답사 행사를 가졌습니다. 한돈회관 건물 답사 후 건물 5층에서 추진단과 대의원들은 간담회를 갖고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천안아산역 한돈회관을 반대하는 대의원들은 ▶건물 구조가 ㄷ자로 되어 있어 규모 있는 행사가 어려운 점 ▶건물 내 소음이 있는 점 ▶2년 동안 임대 되지 않은 층이 많은 점 ▶주변의 다른 건물과 비교했을 때도 낮은 가격이라고 말할 수 없는 점 등을 들어 반대의견을 밝혔습니다. 관련하여 한돈협회 추진단은 "세종에 건물을 짓는 것은 비용이 부담되고, 천안아산역은 직원들이 전철 타고 접근이 쉽고, 상대적으로 건물이 싸게 나왔다"라며 "한돈회관 매입은 여러 전임 회장 때부터 숙원 사업으로 역대 회장들이 못했던 것을 손 회
도뜰한돈영농조합법인 유재덕 대표(대한한돈협회 前 부회장)가 지난 3일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에 한돈산업 발전기금 500만원을 쾌척했습니다. 앞서 유재덕 대표는 지난 10월 25일 제24회 한국양돈대상 수상하였습니다(관련 기사). 이번 발전기금 500만원은 양돈대상의 부상으로 받은 것입니다. 유재덕 대표는 "대한민국 한돈산업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대한한돈협회에 깊이 감사한다"라며, "어려움 속에서도 함께 나아가는 동반자로서 손을 잡고 함께 힘을 모으자"라고 전했습니다. 손세희 회장은 “한돈산업이 오늘날의 위치에 있게 된 것은 도뜰한돈 유재덕 대표와 같은 선구자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대표님의 따뜻한 후원을 바탕으로 한돈농가들에게 보다 큰 힘이 되어 돼지키우기 좋은 세상, 한돈산업의 풍요로운 미래를 그려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한편, 도뜰한돈영농조합법인 유재덕 대표는 충남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희망나눔캠페인, 한돈나눔캠페인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사회와 소통하며,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또한 도뜰한돈은 친환경적인 생산방식과 프리미엄 품질로 '맛'과 '건강'을 동시에 충족시키며 소비자들의 믿음과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
'2023 글로벌바베큐페스티벌 in 홍성'에 약 50만명이 다녀가면서 지난달 예산군 축제 방문객 42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보입니다(관련 기사). 홍성군은 "장항선 철도 홍성역 전석 매진! 고속버스 홍성터미널 전석 매진! 홍성지역 숙박업소가 매진되었다"라며 "외부 관광객이 70% 이상을 기록하는 등 지역축제를 벗어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산물 축제로 발돋움했다"라고 전했습니다. 홍성군과 백종원 대표가 손을 잡고 야심 차게 준비한 ‘2023 글로벌바베큐페스티벌 in 홍성’은 30만 명을 기준으로 진행하면서 16개 주차장과 무료셔틀버스까지 운행하며 홍성 전역을 축제의 장으로 만들었습니다. 풍차 모양의 화덕 10대와 통돼지 바비큐 화덕 5대, 닭 500마리를 동시에 연신 구워낸 바비큐존은 30만 명을 기준으로 한 축제의 규모를 넘어선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습니다. 전국 최대의 축산군답게 신선한 축산물을 공급받아 만들어진 바비큐는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습니다. 모처럼 방문객이 급증하면서 행사장 주변 상가도 북적거렸습니다. 중국집(동해루)을 운영하는 개신화 대표는 "축제장에서 수용하지 못하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주변 식당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다"라며 "휴일인 일요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제2기 팜스코 리버스 멘토링(reverse mentoring)’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리버스 멘토링'은 선배가 후배를 가르치는 기존의 멘토링이 아닌 젊은 세대가 선배나 고위 경영진에게 트렌드와 가치관 등을 공유하는 역발상적인 멘토링 활동입니다. 조직 내 세대 간 소통문화 확산과 유연한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 도입되었습니다. 올해 팜스코 리버스 멘토링에서는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의 일정으로 임원 5명과 직원 15명 등 모두 20명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경영진 또는 임원 1명(멘티)과 직원 3명(멘토)이 한 조가 되어 구체적인 활동 내용을 SNS 또는 사내 그룹웨어에 공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멘토와 멘티가 함께 팜스코의 새로운 사업을 구상해 보는 획기적인 팀 프로젝트인 ‘팜스코피니언(FARMSCO+OPINION)’ 활동도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팜스코 리버스 멘토링과 관련한 영상은 팜스코 유튜브 채널 ‘팜스코TV(바로가기)’에서 조만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한국돼지수의사회(회장 최종영, 이하 돼지수의사회)가 다음달 15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2023년 연례세미나'를 개최합니다. 이번 연례세미나에서는 모두 14개의 주제 발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내년 1월부터 시행 예정인 '축산물 PLS 제도(관련 기사)' 소개를 시작으로 PRRS, ASF, 돼지 인플루엔자, 회장염 등의 주요 돼지 질병과 관련한 연구 결과를 다룹니다. ASF와 관련해서는 베트남 초청 연자 발표가 눈에 띕니다. 우리나라와 상황은 전혀 다르지만, 현재까지의 ASF 백신 사용에 대한 보다 자세한 얘기를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아울러 농림축산검역본부의 ASF 바이러스에 대한 발표도 궁금증을 유발합니다. 국내 ASF 백신 개발 준비 소식도 들을 수 있을 전망입니다. 양돈관리와 관련해서는 초음파기를 이용한 번식사례가 발표 예정입니다. 이유자돈구간 오디심장병 및 식이성간증 발생에 대한 사례도 발표됩니다. 연례세미나는 1박 2일로 열리는 돼지수의사회의 연중 가장 큰 학술행사입니다. 이번 연례세미나는 최근 전국곳곳에서 다발하고 있는 럼피스킨병으로 인해 하루 일정으로 축소해 진행합니다. 행사 참가는 유료이며,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돼지수의사회(
강진군은 지난 5월 26일부터 시작된 ‘강진 불금불파’를 이달 27일 폐막하면서 "민관이 함께 만든 지방 소도시의 기적”이라고 자평했습니다. ‘불금불파’는 ‘불타는 금요일엔 불고기 파티’의 줄임말로, 강진의 대표 먹거리가운데 하나인 병영돼지불고기와 지역의 관광자원을 연결한 새로운 관광모델입니다. 군은 민선8기 출범과 함께 ‘대거 관광객 유치를 통해 인구 늘리기 경제효과를 거둔다’는 비전 아래, 올해 처음 선보였습니다. 병영시장 일원인 불금불파 축제장에는 상반기에 8,000여명, 하반기 5,000여명 등 총 13,000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했습니다. 특히, 연탄돼지불고기, 하멜촌맥주 등 다양한 먹거리와 토하젓, 병영전통주 등 살거리, 전라병영성, 하멜기념관, 병영 한골목 등 관광 투어, 친환경 자전거 여행, EDM 디제이와 함께하는 디스코 마당 등 오직 병영에서만 맛보고 누릴 수 있는 특화된 즐길거리로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축제는 회를 거듭하며, 지속적으로 컨텐츠를 보완하는 등 관광객의 니즈를 반영했습니다. 매일 새로운 가수들의 버스킹 공연과 마술 공연, 어린이 놀이 시설 등 다양한 체험존을 운영하고 한 개울 쉼터, 휴게공간 등을 설치해, 자녀들을
한돈자조금관리워윈회(이하 한돈자조금)는 다가오는 김장철을 맞아 오늘부터 ‘2023 김장, 오직 한돈과 함께!’ 캠페인을 펼칩니다. 올해 2회째를 맞은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한돈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서, 취약계층에 따뜻한 나눔을 전하고 점차 사라져가는 김장 문화 보존에 힘쓰는 분들을 응원하고자 마련됐습니다. 신청 대상은 ▲자체적으로 김치를 담그는 보육원·복지관 등 사회복지기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김장나눔 행사를 준비 중인 비영리단체 등이며, 신청은 한돈닷컴에서 지정된 양식에 맞게 신청서를 작성 후 제출하면 됩니다. 내부 심사를 통해 선정된 기관 및 단체에는 김장행사에 참여하는 인원수에 맞춰 한돈 수육용 삼겹살(1인당 250g 기준)을 지원합니다. 신청 기간은 오늘부터 오는 11월 19일까지며, 한돈 수육용 삼겹살 지원은 11월 6일부터 12월 9일까지입니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김장 나눔에 참여하시는 시설 종사자, 생활자, 자원봉사자 등 많은 분들이 한돈과 김장김치를 함께 나눠 먹으면서 더욱 풍성하고 따뜻한 시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올해도 캠페인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올해 실시되는 제21대 대한한돈협회장 선거가 오는 10월 14일에 치러질 전망입니다. 선거 일정은 이달 18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입니다. 대한한돈협회가 전국 지부에 최근 배포한 '제21대 대한한돈협회 회장 선거 관련 안내'에 따르면 후보자 등록 신청 기간은 7월 1일부터 7일까지 7일간이며, 선거운동은 7월 8일부터 10월 13일까지 97일간입니다. 역대 최장 선거운동 기간입니다. 과거 한 달 남짓 주어지던 기간에 비해 대폭 늘어난 것으로, 후보자 간 정책 경쟁이 보다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선거권은 도협의회장, 전국양돈조합장협의회장, 지부장, 지부장 재임 임원, 추가 대의원 지명 임원(정회원수 15명 추가시 대의원 1명 추가)에게 부여됩니다. 당선자의 임기는 2025년 11월 1일부터 2029년 10월 30일까지 총 4년간입니다. 대한한돈협회는 전국 양돈농가를 대표하는 단체로, 협회장 선거는 한돈산업의 향후 정책 방향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자리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충북 보은군(군수 최재형)은 지난 29일 대한한돈협회 보은지부(지부장 방희진)와 ‘한돈 꾸러미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저출생 시대에 출산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축산농가와의 상생협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한돈 꾸러미 지원사업’은 6월 이후 출산하고 보은군에 출생신고를 마친 산모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대한한돈협회 보은지부에서 10만원 상당의 고품질 한돈 꾸러미를 가정에 무료로 제공합니다. 지원 대상 산모는 출생신고 시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원신청을 하면 됩니다. 꾸러미는 영양 가득한 국산 돼지고기로 채워져 산모의 건강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방희진 지부장은 “출산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한돈 농가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선진 축산 모델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과 군민 행복 실현에 대한 민·관의 공동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보은군은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형 농촌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정책을 펼쳐 나가겠
"고병원성이든 중병원성이든 저병원이든 바이러스를 컨트롤 하는 방법은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 무조건 다양한 백신을 많이 찔러서 해결할 방법은 없다. 그리고 하루에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우리 시스템이 PRRS에 대해 피해를 많이 볼 수 밖에 없는 시스템이라면 한 달에 한 개씩이라도 개선하여 피해를 줄이는 방향으로 가야한다." - 닥터 스와인 PRRS 서문 중 양승혁(다비육종 발라드동물병원), 김정희(유니동물병원) 두 수의사의 '닥터 스와인(Dr. Swine; 역자 주 '돼지 수의사')' 시리즈 여섯 번째 편이 책으로 나왔습니다. 이번 책의 주제는 최근 고병원성 변이주 확산으로 전국적으로 피해가 점차 커지고 있는 'PRRS'입니다. '닥터 스와인 PRRS'편은 역대 가장 두껍습니다. 300페이지를 훌쩍 넘습니다. PRRS 교과서라 할 만합니다. 컬러 사진과 도표를 요소요소에 골고루 배치해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초심자라도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숙련자에게는 각자의 PRRS 전략을 스스로 점검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총 3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장과 2장에는 두 저자의 PRRS 해결을 위한 고려사항와 접근방법, 백신전략, 개선방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지난 28일 케이원영농조합(대표 이광수)을 방문하여 축사 시설 확인 및 관계자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케이원영농조합은 제주도에서 주목받는 악취저감 우수 양돈장으로, 국내외 선진 기술을 복합 적용해 최신식 스마트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관련 기사). 지난해에는 농식품부가 지정한 '2024년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선정되었으며, 제주도가 발간한 악취저감 우수 양돈장 사례집에 실리기도 했습니다. 케이원영농조합 방문 후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스마트축산은 생산성 향상과 악취 관리를 포함한 구조화된 문제 해결을 위한 중요한 수단"이라며 ""스마트축산 기술의 보급과 확산을 위해 최대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축산환경관리원(문홍길 원장)은 지난 20일 봄철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필요한 충남 예산군 농가를 찾아 ‘농촌의 미래를 위한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추진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축산환경관리원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예산군과 연계하여 농가를 선정하고, 농촌 인력 부족 해소와 농축산 환경 개선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습니다. 현장에는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 외 35명의 임직원들이 대파 모종을 심기 전 상토 다짐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은 “농촌의 고령화로 인해 바쁜 농번기에 젊은 직원들이 힘과 땀을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올해 기관 창립 10주년으로 맞이해, 앞으로 축산환경은 물론 더 나아가 농업·농촌 환경 조성을 위한 지역과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여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축산환경관리원은 2015년 설립되어 가축분뇨의 퇴비, 액비화 등 체계적인 이용 촉진을 목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지역 현황에 맞는 퇴비, 액비 생산 시설과 장비를 지원하고, 축산농가뿐만 아니라 경종농가에도 홍보, 기술 컨설팅 등을 통해 지역단위 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
[한계 없는 능력] 면역력 높이는 영양소 함유 올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한계 없는 능력, 국산 돼지고기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총 5회에 걸친 특집 기획기사를 준비했습니다. “한계 없는 능력으로 증명된 한돈의 진짜 실력”을 메인 테마로 하여, 지난 3편 ‘단백질 함유량 1위(관련 기사)’에 이어 이번 4편은 ‘면역력 높이는 영양소 함유’편입니다. “예전엔 감기 걸려도 하루 이틀이면 지나갔는데, 요즘은 한 번 앓으면 일주일은 가요.” 사무직에 종사하는 43세 정 씨는 작년 겨울, 반복되는 피로감과 잔병치레로 건강에 큰 위기감을 느꼈습니다. 업무 강도는 높고 야근은 잦은데, 어느 순간부터는 작은 감기에도 쉽게 무너지고 회복도 더뎠습니다. 이후 식습관을 되돌아본 그는 건강 관리를 위한 식재료를 꼼꼼히 따져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가 선택한 식탁의 변화 중 하나는 한돈이었습니다. ◈ 감기부터 피로까지... 한돈이 면역력에 좋은 이유 누구에게나 익숙한 고기지만, 알고 보니 면역력에 중요한 영양소들이 꽤 많이 들어 있었다는 사실은 솔직히 의외였습니다. 한돈은 단순히 단백질 공급원이 아니라, 몸의 방어력을 키워주는 ‘기능성 식재료’에 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