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구제역 백신의 수입 계획은 3,200만두분입니다. O형이 2,400만두분이며 O+A형은 800만두분입니다. 보은과 정읍 O형, 연천 A형구제역 발생에 따라 당초 계획보다 수입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국내에 사용하고 있는 구제역 백신은 3개사 제품이며 메리알(베링거인겔하임/영국, 프랑스)과 바이오제너시스 바고(아르헨티나), FGBI 아리아(러시아) 등 입니다. 현재 아르헨티나와 러시아 백신은 긴급백신 형태로 사용되고 있으며 올 상반기 정식 허가가 예상됩니다. 우리나라가 구제역 백신을 상용화하기 시작한 것은 2010년 안동발 구제역 발생 이후입니다. 당시 O1 Manisa (마니사) 백신을 메리알과 MSD로부터 완제품으로 수입하여 그해 12월부터 소에 먼저 접종을 시작으로 다음해 1월 전체 돼지에 접종을 하였습니다. '11년 9월 이후 구제역이 소강상태에 접어들자 방역당국은 주변 아시아의 구제역 발생을 반영하여 3가 백신 (O+A+Asia1)을 도입합니다. '13년부터는 메리알사의 완제품 벌크 백신을 수입해 국내 5개 백신 회사에서 병에 나눠 담는 소분 과정을 거쳐 판매하기 시작하며 현재까지 이어집니다. '14년 5월 잠시 세계동물보건기구(OI
23일부터3개 발생도와 3개시군(철원·상주·장성)의도내 농장간 돼지이동이 조건부 허용이 됩니다. 지난 20일 대한한돈협회와 경기도는 가축심의회 결과 발생 3개도(경기, 충북, 전북)와 인접 3개 시군(철원, 상주, 장성)에서 26일까지 도내 농장간 돼지이동 금지된 것에 대해 농가부담 등을 고려하여 보완해 줄것을 요청했습니다. 대한한돈협회는 3개도 205농장중 117농장을 대상으로 26일까지 이동제한 유지를 가정하여 농장별 사육용량 초과여부를 조사한 결과 경기도 45,520두, 전북도 19,238 두, 충북도 34,423두로 3개도에서 99,181두가 초과되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만약 26일까지 이동제한을 유지한다면 사육용량 초과로 인한 면역력 감소, 호흡기 질병유발, 폐사, 돈방 급이기 파손등 농장 운영 시스템 자체가 붕괴되는 사태를 초래하는 것에 대해 농식품부에 이해를 구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대한한돈협회는 23일부터 구제역 발생시군을 제외한 지역은 도내 농장간 돼지이동을 허용해 줄것을 강력히 요청하였습니다. 경기도 또한 발생시군을 제외한 경기도내 양돈농가에 대하여 가축방역관의 승인 조건하에서 도내 이동을 허용하여 줄 것을 건의 하였습니다. 이에 농식
영국의 한 대학에서 수학적 모델을 이용해 구제역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통제할 수 있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17일 워릭 대학교 (University of Warwick)의Michael Tildesley 박사와 Naomi Bradbury 박사는하루에 구제역 백신을 접종 받을 수있는 동물의 수를 신속하게 설정함으로써 구제역을 빠르게 효과적으로 통제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수학적 모델로 영국에서의 구제역 발발을 모의 실험했습니다. 이 모델을 이용한 전략은 최대 5 천만 파운드를 절약하고 약 20 만 마리의 가축 살처분을 방지할 수 있었고 질병은 이전의 발발보다 일주일 만에 박멸되었다고 합니다. 연구팀은 FMD 발병을 성공적으로 방지하고 근절하기위한 주요 문제는 하루에 예방 접종을 받을 수있는 동물의 수를 확인하고 그에 따라 통제를 맞춤화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영국의 농업 환경에 대한 수학적 모델을 사용하여 연구팀은 질병의 확산을 막기위한 가장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접근법을 계산하여 다양한 수준의 감염 및 다양한 심각도의 감염 시나리오를 시뮬레이션했다고 합니다. 최근 연천의 A형 구제역 발병과 관련하여 신종 혈청형 및 외래 질병 유입에 대처하기 위한 영국과
20일 농식품부는 현 구제역 상황에서 구제역 백신 수급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금년 도입 계획인 구제역 백신은 총 3,200만두분이며, 이중 O형은 12회 걸쳐 2,400만두분, O+A형은 5차례에 걸쳐 800만두분입니다. O형은 지난 17일과 19일 각각 160만두분이 국내에 도착하였고 O+A형은 2월말 또는 3월초 160만두분이 선적되며, 3월 중순 160만두분이 연이어 도입될 예정입니다. 이와 별도로 O+A형 추가 도입분(56.5만두분)이 최종 협의 완료되어 오는 24일경 국내 도착 예정입니다. 다른 나라 수출용으로 제조된 O(3039)+A(A22 Iraq)형 및 O(3039)+A(A22 Iraq)+ Asia1형(Shamir) 백신이며 국내 사용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20일 기준 7일째 구제역 의심신고가 없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데 방역당국은 이번에 발생한 구제역이 진정세를 보이고 있다고조심스럽게판단했습니다. 그러나 항체형성 시기를 고려할 때 2월 말까지를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한 중요한 시기로 보고 총력 대응을 계속한다는 계획입니다. 지난 5일 충북 보은에서 시작된 구제역은 총 9건이 발생하였고지역별로는 충북 보은 7건(젖소1,
17일 정부는 우제류 도외 반출금지 기간을 연장하고 농장간 생축이동금지 및 전국 가축시장 폐쇄기간도 연장합니다. 또한 경기 연천 지역의 돼지 등에 'O+A'형 백신을 접종하여 구제역 방역관리를 강화하기로 하였습니다. 충북·전북·경기 우제류 가축의 타시도 반출금지 연장 17일 농식품부는 가축방역심의회결과 충북·전북·경기도 내 우제류 가축의 타 시·도 반출 금지 기간을 당초 19일에서 오는 26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12일까지 시행된 전국 소 일제 백신접종 시기와 18일까지 진행된 발병 인접지역의 돼지에 대한 백신 일제접종 시기에 따른 항체형성 시기가 1~2주 걸린다는 점을고려해 이같이 결정한 것입니다. 농장간 살아있는 가축 이동금지 이날 회의에서 농식품부는 돼지는 어린 돼지의 출하 특성을 고려해 구제역 발생 3개도와 인접한 강원 철원, 경북 상주, 전남 장성에 대해서만 이동금지 기간이 26일까지 늘고, 이외의 지역은 19일 이후에 도내 이동은 허용하되 타 시·도로의 이동은 26일까지 금지됩니다. 비발생 시도내에서 농장간 돼지를 이동할 경우 가축방역관 승인 후 이동이 가능합니다. 농장주는 이동대상 가축의 임상검사확인서를 해당 시·군에 제
"극도의 스트레스로 면역력 약화…AI·구제역 확산 주요 원인""구제역 악몽... '가축 복지' 챙겨야 막는다"AI·구제역 매년 되풀이...'다닥다닥' 밀식사육이 문제" 매년 구제역 사태에 즈음에 일반 언론의 고정 메뉴 중 하나는 '동물복지' 입니다. 평상시 동물복지에 원칙적으로 지지하고 응원하지만 그렇다고 동물복지가 구제역의 원인이라는 일반 언론과 정부 당국의 시각에는 쉽게 동의할 수 없습니다. '밀식 사육'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유발하고 이로 인해 면역력이 저하되어 구제역 바이러스에 취약해서 구제역이 발병했다는 논리는 과장과 곡해 입니다. 또한 구제역의 책임을 농가에게 돌리는 비겁한 논리이기도 합니다. 이는 2015년 전국을 공포로 몰아넣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메르스) 사태를 인구 과밀로 원인을 찾는 것과 같습니다. 2015년 5월 바레인에서 입국한 남성과 함께 국내에 유입된 메르스는 국가 질병 통제가 실패하면서 38명의 고귀한 생명을 앗아간 비극적인 사건이었습니다. 과연 대도시에 집중된 인구과밀 문제를 해소하면 제2의 메르스를 예방할 수 있는지 답을 해본다면 쉽게 동물복지가 구제역의 원인이 될 수 없음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구제역 발병 국가와 동
본 기사에서 '항체형성률'은 '항체양성률'을 의미하며 잘못된 용어입니다. - 돼지와사람 15일 기준 구제역 확진은 총 9건입니다. 지난 5일 충북 보은에서 첫 확진 이후 14일 강원과 제주를 끝으로 전국의 소에 대한 긴급 백신 접종이 완료가 되었습니다. 연천 A형 구제역 확진 농장을 중심으로는 O+A형 백신이 집중 접종 되었습니다. 18일까지는 보은 및 정읍 인접 14개 시군의 돼지, 염소, 사슴 등에 대해 O 형 구제역 백신을 일제 접종할 계획입니다. 지금 전국은 구제역 백신 접종으로 분주합니다. 백신 접종의 목표는 하나입니다. 각 농장의 '항체형성률'을 높이는 것입니다. 이런 가운데 높은 항체형성률에도 불구하고 6번째 구제역 확진 사례가 발생하자 백신의 효과와 신뢰성에 대해 최근 언론과 산업은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이에 대해 14일 농림축산식품부는 해명자료를 통해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항체형성률은 농장에서 사육 중인 가축을 샘플링하여 항체 형성 여부를 검사하고 그 결과를 농장 단위로 백분율로 표시한 것임' '농가의 항체형성률은 농장 단위 집단 면역력을 확인하는 지표로서 항체형성률이 높을수록 타 농장 또는 지역으로 전파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의미임'
13일 충북 보은에만 3건의 추가 의심 사례가 발견되었습니다. 모두 최초 발생지에서 반경 3km 방역대 내의 농장입니다. 이에 따라 방역 당국은 최초 발생지를 중심으로 광범위하게 바이러스가 퍼져 있을 것으로 추정하면서 특별방역팀 투입 등 구제역 바이러스가 다른 지역으로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한 방안 마련에 골몰하고 있습니다. 관련하여 이시종 충북 도지사는 13일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보은 마로면과 탄부면을 구제역 발생의 마지막 방어선으로 여기고 그 외 어느 지역에도 확산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해 달라.”라며 “특히 경북 상주와 보은, 옥천・영동 갈림길을 중심으로 방역망을 설치하고 철저히 소독하여 구제역 확산을 완벽하게 차단하라.”라고 지시했습니다. 의심 3건에 대한 정밀 검사 결과는 14일 오전에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13일 농림축산식품부는 구제역 및 AI 발생 상황과 방역 추진 상황을 발표했습니다. 13일 오전 10시 기준 총 6건의 구제역이 발생한 가운데 강원과 제주를 제외한 전국의 소 사육 농가소 사육 농가에 일제 접종(99.4%)을 완료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전국 일제 백신 접종 완료 1주일 후에 전국적으로 항체 모니터링 검사가 진행될 예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이하 민사국)은 이달 3일 서울시 봄꽃 축제 기간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원상지 거짓표시를 한 음식점 등 12개소를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중 일부 음식점은 배달앱에 수입 돼지고기를 국내산으로 표시하여 소비자들을 속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B업소는 김치찌개에 미국산 돼지고기를 사용하면서도 배달앱에 ‘국내산 생고기 농협 안심 한돈만 사용합니다’라는 거짓 정보를 제공했습니다. 이와 함께, 원산지 거짓표시 6개소와 혼동표시 1개소는 민사국에 의해 형사입건되었으며, 원산지 미표시 5개소는 농관원에서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이번 단속을 통해 봄꽃 축제장 주변 인기 음식점들을 중심으로 원산지 표시의 정확성을 점검하는데, 시민들의 제보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원산지 표시를 거짓으로 하거나 소비자에게 혼동을 줄 우려가 있는 경우, 관련 법에 따라 최대 7년의 징역형이나 1억원 이하의 벌금형이 부과될 수 있으며, 원산지를 아예 표시하지 않는 경우에는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원산지 표시 단속을 강화하고, 위법행위를 발견할 경우 적극적으로 신고할 것을 당부하며,
함양군은 함양한들자율상권조합(이사장 이현근)에서 주관한 '흑돼지 활용 창작요리 경연대회'가 지난 17일 한들거점센터 광장에서 성공리에 개최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행사는 한들상권활성화사업의 하나로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이번 대회는 물 맑고 청정지역에서 키운 함양의 흑돼지를 활용해 전체 팀이 요리를 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으며, 저마다의 창의성을 발휘해 기존에 없는 요리를 개발해 독창성과 더불어 상품성이 높다는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창작요리 경연대회는 레시피 심사를 거쳐 선발된 10개 팀이 참가했습니다. 심사는 호텔조리학 교수, 요리 전문 강사, 유튜버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참가자들의 요리를 맛과 창의성, 상품성 등을 평가했으며, 현장 방문객 50여 명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총 5팀이 수상한 가운데, 대상은 흑돼지에 특별한 소스를 가미한 샤슬릭과 오징어 먹물빵을 활용한 '흑돼지샤슬릭&샌드위치'가 선정됐습니다. 부상으로는 20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이 제공됐습니다. 한들자율상권조합은 함양의 낙후된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상권활성화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리산함양시장을 중심으로 228개의 점포가 권역에 포함돼
공주 다산농장 이상묵 대표는 2025년 1월 마지막 출하를 끝으로 40년간 이어온 양돈 경영의 장을 공식적으로 마감했습니다. 이에 다비육종(대표이사 윤성규)은 이상묵 대표에게 그동안 쌓아온 소중한 인연에 대한 깊은 감사의 뜻으로 감사패를 전달하며, 대표의 업적에 경의를 표했습니다. 초기 도전과 도약의 발자취 1986년 모돈 8두와 60평 규모의 돈사에서 양돈업에 첫발을 내딛은 이상묵 대표는 경영의 즐거움을 깨닫고, 공주 정안면에 모돈 200두 규모의 일관농장을 신축하고 다비육종의 고능력 종돈을 기반으로 기초돈군을 조성하며 본격적인 양돈 경영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한결같은 신념과 꾸준한 열정 1998년부터 2024년까지, 이상묵 대표는 26년간 단 한 번의 변심 없이 다비육종을 고집했습니다. 다산성 종돈을 PS(비육돈 생산용 모돈)농장 최초로 도입하며 수차례의 시행착오를 겪기도 하였지만 긴밀한 협조를 통해 위기를 극복해 나갔습니다. 매일 아침 6시에 출근하여 농장을 가꾸고 돼지를 관리한 그의 뜨거운 열정과 근면함은 다산성 종돈의 유전능력을 극대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하였으며, 그 결과 매년 우수한 성적을 달성하였습니다. 경영 철학과 후대에 남길 유산 이상묵
"세상 누구보다 양돈에 진심이셨던 당신의 열정을 사랑하며, 같이 고민하고 함께 지낼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이제 인생 2막을 시작하시는 이상묵 사장님~ 앞으로의 인생이 바라는대로 꿈꾸는대로 언제나 행복하고 평안하시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지난 14일, 대한한돈협회 공주지부(지부장 송일환)에서는 매우 특별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최근 농장을 스스로 접기로 결정한 이상묵 대표(다산농장)의 은퇴식이 있었습니다. 이날 공주지부 회원들은 이상묵 대표의 그간 양돈산업에 대한 진심과 열정을 기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한계 없는 능력] 세계에서 가장 건강한 음식 8위 ‘돼지기름’ 올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한계 없는 능력, 국산 돼지고기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총 5회에 걸친 특집 기획기사를 준비했습니다. “한계 없는 능력으로 증명된 한돈의 진짜 실력”을 메인 테마로, 지난 1편 ‘한돈의 초고속 유통시스템’에 이어 이번 2편은 ‘세계에서 가장 건강한 음식 8위 돼지기름’편입니다. ◈ ‘비타민B1, D, 콜린까지… 돼지기름이 건강한 이유’ 전통적으로 돼지기름은 ‘살찐다’, ‘느끼하다’ 등 건강에 해롭다는 인식이 강했으나, 최근 들어 돼지기름에 대한 재평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2020년에 영국 공영방송 BBC가 돼지기름(라드)을 세계 슈퍼푸드 8위에 선정한 것에 이어, 최근 BBC Future가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건강한 음식’ 순위에 돼지기름이 8위에 올라 또다시 주목 받고 있습니다. 이는 완두콩·토마토·고등어 등 흔히 건강식으로 알려진 식품들보다 높은 점수를 기록한 것입니다. 그동안 외면당한 돼지기름에는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성분들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우선, 돼지기름에는 비타민B1(티아민)이 풍부한데, 이는 탄수화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이달 11일 ‘2025년 가축분뇨 처리시설 및 관련기술 평가’ 계획을 공고하고, 관련 기업과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이번 평가는 서류심사, 현장점검, 발표 및 종합평가 순으로 진행되며, 기업의 기술 역량, 우수성, 경제성 등을 다각도로 검토할 예정입니다. 종합점수 70점 이상을 획득한 기술은 관리원 누리집과 책자를 통해 공개되어, 전국 지자체와 생산자 단체, 축산업 종사자들에게 유용한 기술정보로 제공됩니다. 이번 평가에서는 기존에 별도로 시행되던 ‘악취측정 ICT 기계·장비’ 항목이 다른 기술들과 통합되어 함께 심사됩니다. 이에 따라 공동 및 개별규모의 가축분뇨 처리시설, 처리기술, 악취저감 및 제어기술까지 총체적인 기술 평가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신청 접수는 5월 12일부터 6월 12일 자정까지이며, 축산악취관리시스템(lemi.or.kr/oms)에 신청서를 업로드하거나 담당자 이메일(junseob@lemi.or.kr)을 통해 제출하면 됩니다. 신청을 준비하는 기업들을 위한 사전 설명회는 4월 24일 오후 2시, 축산환경관리원 6층 대교육장에서 개최됩니다. 참석을 희망하는 업체는 공고문에 첨부된 신청서를 작성해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