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가 돈육포 ‘빽포 2종(빽포 순한맛, 빽포 매운맛)’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최근 밝혔습니다. 신제품 '빽포'는 국내산 돼지고기의 비선호부위인 뒷다리살의 소비 진작을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지방층을 최대한 제거해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며, 직화 방식으로 구워내 기존 건조 육포와는 차별화된 부드러운 식감과 은은한 불향의 풍미까지 즐길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백종원 대표의 노하우가 담긴 비법 소스를 통해 중독성 있는 감칠맛을 더했습니다. ‘빽포’는 달달한 갈비맛이 나는 ‘순한맛’과 고춧가루를 더해 매콤달콤한 ‘매운맛’, 두 가지로 구성했습니다. 간편한 맥주 안주나 아이들 간식으로도 제격입니다. '빽포'는 전국 CU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엄선된 국내산 돼지고기로 만든 돈육포를 직화로 굽고 더본코리아만의 소스 노하우를 접목해 먹어도 질리지 않는 감칠맛을 완성했다”라며, “앞으로 더본코리아는 ‘빽포’를 시작으로 홈술족을 겨냥한 다양한 안주 메뉴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전망이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는 현재 한돈 홍보대사로서 활발한 활동 중입니다. 지난해 한돈 뒷다리살을 재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 정황근)가 현재 추진하고 있는 '모돈이력제'의 내년 예산이 올해보다 절반 이상 줄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농식품부는 지난달 31일 올해 예산보다 2.4% 증가한 규모로 내년도 예산안 17조 2,785억 원을 편성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이날 농식품부가 배포한 보도자료에는 모돈이력제 관련한 내용이 없었습니다. 이에 '돼지와사람'이 농식품부에 확인해 보았습니다. 확인 결과 내년 모돈이력제 예산은 20억으로 잠정 책정되었습니다. 20억은 올해 예산 45억의 절반도 되지 않는 예산입니다. 이 같은 예산안에 대해 농식품부 관계자는 "스케줄대로 운영하다보니 예산이 줄었다"라며 "예산은 상황에 따라 더 늘어날 수도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농식품부는 대한한돈협회와 대다수 한돈농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모돈이력제는 꼭 필요하다는 입장을 고수해 왔습니다. 올해 일부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모돈이력제 시범 운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관련 기사). 내년 시범 사업 규모를 올해 수준으로 유지할지 혹은 본격적으로 확대할지는 좀더 두고 볼 일입니다. 한편 농식품부의 ’23년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안은 지난 2일(금)에 국회에 제출되었고, 국회의 심의와 의
한돈산업의 미래를 이끌 청년한돈인 도별청년대표자 회의가 지난 5일 제2축산회관에서 처음으로 열렸습니다. 이날 도별청년대표자들은 청년한돈인을 이끌 위원장으로 경북 지역의 한동윤 대표(육일농장)를 만장일치로 추대하고 향후 활동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이병규 한돈협회 회장 재임 시기 전국 조직으로 결성되었던 '2세 한돈인' 조직은 하태식 회장 재임 시기에 유명무실화 되었습니다. 손세희 회장이 이를 전국 조직의 '청년한돈인'으로 부활시키고 적극 지원하고 나서면서 한돈협회 내 특별위원회의 지위를 얻게 되었습니다. 올해 7월 충북을 시작으로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서 도별청년대표자들이 선출되었습니다. 경기(이정수), 강원(원광진), 충남(이영기), 충북(이동윤), 전남(오양호), 전북(노건우), 경남(전호승), 경북(한동윤) 등에서 선출된 청년대표자들은 지역에서는 도협의회 임원으로 활동을 하게 됩니다. 청년한돈인 대표로 선출된 한동윤 위원장은 한돈협회 중앙회 당연직 이사로 선임되어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한동윤 위원장은 “앞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청년한돈인 조직을 재정비해 청년한돈인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개발과 협회 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보다 다양하고 역동적인 한돈산업
한덕수 국무총리가 7일 오후 강원도 홍천군 소재 거점소독시설과 양돈농장을 연달아 방문하고, ASF 관련 방역시설과 방역상황을 점검하였습니다. 홍천군에서는 지난해 4월부터 최근까지 ASF 감염멧돼지가 꾸준히 발견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8월과 올해 5월, 두 차례 사육돼지에서 ASF가 발생한 바 있습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0@gmail.com)
현재 가축분뇨의 처리비용은 자자체 조례로 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그 방법은 관련 법 시행규칙에서 정하고 있습니다. '지방자치법'과 배치됩니다. 이에 정부가 법령 정비에 나섰습니다. 법제처는 진정한 지방시대 구현을 위해 지자체의 자치입법권을 제한하는 대통령령(11개)과 시행규칙(5개)의 개정안을 지난달 31일부터 10월 31일까지 41일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개정안에는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제25조'를 삭제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해당 제25조는 '지자체의 조례로 (가축분뇨의) 처리비용을 정할 때에는 가축분뇨의 양, 오염물질의 종류·농도 및 배출시설의 규모 등을 고려하여야 한다'는 내용입니다. 제25조 삭제 후에는 앞으로 가축분뇨의 처리비용에 관한 사항을 지자체가 조례로 직접 규정하게 됩니다. 개정안은 공포 후 6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될 예정입니다. 한편 지방자치법(제28조 제2항)은 법령에서 조례로 정하도록 위임한 사항은 그 법령의 하위법령에서 그 위임의 내용과 범위를 제한하거나 직접 규정할 수 없도록 하고 있습니다. 올해 1월 13일부터 적용되고 있습니다. ※기사 대표 사진은 괴산군의 가축분뇨공공처리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가 '2022 국제수의역학워크숍'을 메타버스(확장가상세계) 공간(바로가기)에서 이달 5일부터 30일까지 개최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10회째를 맞는 '국제수의역학워크숍'은 검역본부가 국내외 가축방역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수의역학 분야 최신 동향 파악과 국내외 수의·축산 전문가 교류를 위해 매년 개최해오고 있습니다. 올해는 '역학조사를 위한 축산 스마트팜 이해'를 주제로 열립니다. 축산 스마트팜의 개념 소개, 스마트팜 데이터를 활용한 ASF 가상 역학조사, 농장의 사양관리 기록·데이터 관리 등의 강의로 구성했습니다. 또한, 이번 워크숍은 수의 분야 국내 최초로 메타버스 공간에서 진행합니다. 이에 참석자들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없이 워크숍 사이트에 방문하여 동영상 게시물을 선택하여 시청할 수 있습니다. 또한, 댓글과 쪽지를 이용하여 질의응답과 의견교환을 실시간으로 할 수 있습니다. 검역본부 이은섭 역학조사과장은 “이번 워크숍은 온택트 시대 경향에 맞춰 메타버스 공간에서 개최하여 국내외 가축방역 관계자들에게 현장의 생생한 정보를 제공하고 한국 수의역학을 홍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현장과 밀접
전광판을 통해 한돈산업 관련 월별 일별 주요 정보와 단신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돼지와사람] ◆ 코로나19 현황판(출처: 보건복지부) ▶국내현황(바로가기) ▶세계현황(바로가기) ◆ 9월 등급판정두수 및 도매가격, 수입육, 소매가격, 한돈재고동향, 소비자심리지수 요약 ◆ 이달의 한돈산업 관련 주요 단신 - 5일 통계청 8월 소비자물가지수 전월대비 0.1% 하락, 전년동월대비 5.7% 상승 - 6일 원-달러 환율 1375원...또 연고점 경신 - 8일 유럽중앙은행 기준 금리 23년 만에 자이언트 스텝(0.75%p) 인상(0.5%→1.25%) - 8일 원-달러 환율 1380원 돌파....연말 1450원 가능성 - 8일 한국은행, 금리 인상 기조 유지 의견 "고환율이 물가 끌어올려" - 14일 미국 소비자물가 전년 대비 8.3% 상승....또 다시 금리 큰 폭 인상 전망 - 15일 원-달러 환율 1393.7원...연고점 경신, 장중 한때 1397.9원 기록 - 15일 추경호 부총리 "10월부터 물가 상승률 둔화할 것" - 16일 통계청, 15~64세 고용률 68.9%, 실업률은 2.1%...각각 전년동월대비 2.0%p 상승, 0.5%p 하락 - 19일 OECD
지난달 세계식량가격지수가 하락세를 유지했습니다. 모든 품목의 가격지수도 하락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돈산업이 주목하는 옥수수와 돼지고기 가격은 상승했습니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8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전월(140.7포인트)보다 1.9% 하락한 138.0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5개월 연속 하락입니다. 138.0포인트는 지난 1월 이후 가장 낮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8월과 비교하면 10.1포인트(7.9%) 높은 수준입니다. 여하튼 5개 모든 품목의 가격지수가 완만하게 하락한 영향입니다. 8월 곡물의 가격지수는 7월(147.3포인트) 대비 2.0포인트(1.4%) 하락한 145.2포인트를 기록하였습니다. 3개월 연속 하락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지난해 8월 대비 14.8포인트(11.4%) 높습니다. 8월 밀 가격은 5.1% 하락하여 3개월 연속 하락을 기록했습니다. 미국, 캐나다, 러시아의 양호한 생산 전망, 북반구 수확 진행, 우크라이나의 흑해 항구 수출 재개 등의 영향입니다. 반면, 옥수수는 우크라이나의 수출 재개에도 불구하고 유럽연합과 미국에서 고온 건조한 기후 영향으로 생산 감소가 전망되면서 1.5% 소폭 상승했습니다. 육류의 가격지수는 전월
"고병원성이든 중병원성이든 저병원이든 바이러스를 컨트롤 하는 방법은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 무조건 다양한 백신을 많이 찔러서 해결할 방법은 없다. 그리고 하루에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우리 시스템이 PRRS에 대해 피해를 많이 볼 수 밖에 없는 시스템이라면 한 달에 한 개씩이라도 개선하여 피해를 줄이는 방향으로 가야한다." - 닥터 스와인 PRRS 서문 중 양승혁(다비육종 발라드동물병원), 김정희(유니동물병원) 두 수의사의 '닥터 스와인(Dr. Swine; 역자 주 '돼지 수의사')' 시리즈 여섯 번째 편이 책으로 나왔습니다. 이번 책의 주제는 최근 고병원성 변이주 확산으로 전국적으로 피해가 점차 커지고 있는 'PRRS'입니다. '닥터 스와인 PRRS'편은 역대 가장 두껍습니다. 300페이지를 훌쩍 넘습니다. PRRS 교과서라 할 만합니다. 컬러 사진과 도표를 요소요소에 골고루 배치해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초심자라도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숙련자에게는 각자의 PRRS 전략을 스스로 점검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총 3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장과 2장에는 두 저자의 PRRS 해결을 위한 고려사항와 접근방법, 백신전략, 개선방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지난 28일 케이원영농조합(대표 이광수)을 방문하여 축사 시설 확인 및 관계자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케이원영농조합은 제주도에서 주목받는 악취저감 우수 양돈장으로, 국내외 선진 기술을 복합 적용해 최신식 스마트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관련 기사). 지난해에는 농식품부가 지정한 '2024년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선정되었으며, 제주도가 발간한 악취저감 우수 양돈장 사례집에 실리기도 했습니다. 케이원영농조합 방문 후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스마트축산은 생산성 향상과 악취 관리를 포함한 구조화된 문제 해결을 위한 중요한 수단"이라며 ""스마트축산 기술의 보급과 확산을 위해 최대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축산환경관리원(문홍길 원장)은 지난 20일 봄철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필요한 충남 예산군 농가를 찾아 ‘농촌의 미래를 위한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추진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축산환경관리원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예산군과 연계하여 농가를 선정하고, 농촌 인력 부족 해소와 농축산 환경 개선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습니다. 현장에는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 외 35명의 임직원들이 대파 모종을 심기 전 상토 다짐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은 “농촌의 고령화로 인해 바쁜 농번기에 젊은 직원들이 힘과 땀을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올해 기관 창립 10주년으로 맞이해, 앞으로 축산환경은 물론 더 나아가 농업·농촌 환경 조성을 위한 지역과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여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축산환경관리원은 2015년 설립되어 가축분뇨의 퇴비, 액비화 등 체계적인 이용 촉진을 목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지역 현황에 맞는 퇴비, 액비 생산 시설과 장비를 지원하고, 축산농가뿐만 아니라 경종농가에도 홍보, 기술 컨설팅 등을 통해 지역단위 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
[한계 없는 능력] 면역력 높이는 영양소 함유 올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한계 없는 능력, 국산 돼지고기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총 5회에 걸친 특집 기획기사를 준비했습니다. “한계 없는 능력으로 증명된 한돈의 진짜 실력”을 메인 테마로 하여, 지난 3편 ‘단백질 함유량 1위(관련 기사)’에 이어 이번 4편은 ‘면역력 높이는 영양소 함유’편입니다. “예전엔 감기 걸려도 하루 이틀이면 지나갔는데, 요즘은 한 번 앓으면 일주일은 가요.” 사무직에 종사하는 43세 정 씨는 작년 겨울, 반복되는 피로감과 잔병치레로 건강에 큰 위기감을 느꼈습니다. 업무 강도는 높고 야근은 잦은데, 어느 순간부터는 작은 감기에도 쉽게 무너지고 회복도 더뎠습니다. 이후 식습관을 되돌아본 그는 건강 관리를 위한 식재료를 꼼꼼히 따져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가 선택한 식탁의 변화 중 하나는 한돈이었습니다. ◈ 감기부터 피로까지... 한돈이 면역력에 좋은 이유 누구에게나 익숙한 고기지만, 알고 보니 면역력에 중요한 영양소들이 꽤 많이 들어 있었다는 사실은 솔직히 의외였습니다. 한돈은 단순히 단백질 공급원이 아니라, 몸의 방어력을 키워주는 ‘기능성 식재료’에 가깝습니다.
지난 23일과 24일 이틀간 경남 밀양에서는 '제67회 밀양아리랑축제'가 열렸습니다. 행사 첫 날에는 대한한돈협회 밀양시지부 주관으로 국내산 돼지고기 소비촉진을 위한 한돈 시식회가 진행되었는데 안병구 밀양시장이 홍보 행사에 직접 참여해 눈길을 모았습니다. 안 시장은 한돈 캐릭터가 그려진 앞치마까지 두른 채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한돈 불고기를 직접 나눠 주었습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정찬식)은 경남 흑돼지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난축맛돈’을 도입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현재 전국에서 사육되는 흑돼지는 약 19만 두이며, 그중 경남은 지리산 권역을 중심으로 5만 두를 사육하고 있습니다. 이는 제주도를 제외한 내륙 지역 중 가장 많은 사육두수입니다. 흑돼지는 백돼지에 비해 육질과 맛이 뛰어나 양돈산업의 틈새시장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사육 기간이 길고 번식력이 낮아 생산성에서 한계를 보여왔습니다. 이에 경상남도는 지난해부터 흑돼지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난축맛돈’ 도입을 추진해 왔습니다. 관련 기관과의 협의 및 현장 의견 수렴을 거친 끝에, 지난 13일 난축맛돈 42두가 경남 산청군 흑돼지 농가에 처음으로 보급되었습니다. 경남농업기술원은 난축맛돈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사양관리 기술 지원과 체계적인 사육 기반 마련으로 경남 흑돼지 산업의 고도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난축맛돈 도입으로 흑돼지 농가의 생산성을 향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난축맛돈이 산청군의 프리미엄급 흑돼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정찬식 농업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