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산업에 대한 대국민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한 하반기 한돈 TV 광고 영상이공개되었습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 한돈자조금)는 ‘한돈은 마음으로 키웁니다’라는 메시지를 담은하반기 신규 TV 광고캠페인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한돈 그 두 글자에 숨은 마음의 이야기'로 시작하는 이번 광고는 국민과 희로애락을 함께 해온 한돈농가의 이미지를 감성적인 스토리로 풀어내고자 했습니다. 영상에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연령층의 사람들이 바쁜 일상생활에서도 가족, 이웃, 동료와 함께 한돈을 즐겨먹는 장면과 밤낮 없이 돼지를 보살피는 한돈인들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자식을 생각하는 부모님의 마음’ ‘남편을 생각하는 아내의 마음’ ‘부모님의 땀을 생각하는 자식의 마음’은 세월이 흘러도 변함이 없음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이는 우리 국민들의 삶에 든든한 힘이 되고자 살아온 한돈 농가의 마음으로 연결됩니다. 이를 통해 한 끼 식사의 의미를 넘어 평범한 일상생활 속에서도 소소한 행복과 즐거움을 주는 한돈의 가치를 알림과 동시에 정성으로 한돈을 키우는 한돈인의 노력을 전달하고자 했습니다. 영상말미에는 2019년 한돈 명예홍보대사들이 등장, 각계각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 이하 한돈자조금)의 대표적인 연간 프로그램인 '한돈 다이어트 체험단' 행사가 올해도 성공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한돈자조금은 지난6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루나휘트니스에서 ‘제15기 한돈 다이어트 체험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해단식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한돈 다이어트 체험단'은한돈 저지방 부위를 활용한 건강한 다이어트 문화 확산을 위해 8년째 운영 중입니다. 이번 제15기체험단 행사는지난달 8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총 4주 동안 진행되었으며, 해단식에서는 우수 성과에 따라 각각 ▲남녀MVP▲남녀우수상▲우수팀▲변화왕▲노력왕▲한돈인증왕▲한돈요리왕▲분위키메이커 등 다양한 분야의 상을 참가자들에게 수여했습니다. 한 참가자는 “지방함량이 적은 한돈 부위를 이용한 다이어트로 식단 유지가 재밌고 즐거웠다”며 “더욱 오래 한돈 다이어트 체험단이 지속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한돈자조금 하태식 위원장은 “앞으로도 한돈 저지방 부위를 활용한 다양한 다이어트 식단 및 가정간편식(HMR) 등의 개발로 가까운 곳에서부터 국민들이 우리돼지 한돈을 통한 건강한 다이어트가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 이하 한돈자조금)가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한돈 소비촉진 홍보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돼지고기 소비위축에 따른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한돈 농가들을 돕고, 여름 휴가 시즌 한돈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한 ‘한돈 한끼 더 먹기, 국민 건강 더 하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열렸으며, 농식품부 장관을 비롯해 다수의 국회의원 등이 함께 자리했습니다. 이날 한돈자조금은 '한돈요리 시식회'를 비롯해 국회 직원을 대상으로 '한돈 특가상품 주문접수' 등 다양한 기획전을 열고 한돈 소비활성화를 위해 힘썼습니다. 한돈자조금 하태식 위원장은 “한돈 소비 둔화로 인한 가격 하락이 여름 성수기까지 이어져 한돈농가의 시름은 계속 깊어져만 가고 있다”며 “ASF 방역과 한돈 소비활성화에 사활을 걸고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니, 국민들께서는 삼복 더위에 신선하고 영영가 높은 우리 한돈을 드시고 건강을 지키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돈자조금은앞으로도 한돈 소비촉진을 위해 방송·언론 홍보 활동을 확대하고, 다양한 채널을 통한 적극적인 소비촉진 캠페인을 펼칠 예정입니다. 7월과 8월에는전국민 대상 아이디어 및 홍
고기에 대한 예의가 없어진 세상에, 삼겹살의 발전 과정과 스토리를 담은 '삼겹살의 시작'이 출간되었습니다. 삼겹살 구이는 국민 먹거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지만 그 만큼 많은 오해를 받기도 하고 그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에 1세대 브랜드 돈육 마케터인 김태경 박사와 연승우 한국농업신문 편집국장이 의기투합하여 돼지고기와 삼겹살의 족보를 알려주는'삼겹살의 시작'을 출간했습니다.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육류인 삼겹살의 실체를 파헤치고 그 발전 과정을 통해 우리나라 한돈 산업의 미래를 그리기 위해 기획된 이 책은 육류산업, 먹거리 문화에 관심이 많은 독자들에게 새로운 깨달음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총 244쪽으로 구성된 이 책은▲삼겹살을 찾아서▲삼겹살을 먹다▲삼겹살 그리고 돼지고기 등 3부로 나눠 구성됐으며 돼지고기 소비문화와 한돈산업 발전을 총체적으로 조망, 우리나라 삼겹살 발전의 진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9년 7월 세상의 빛을 보게 된 '삼겹살의 시작'은 전국 서점 혹은 온라인 서점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수요미식회의 박찬일 요리연구가는 "돼지고기는 어쩌다 잡아서 나누는 잔치 음식에서 일상의 음식으로 변모해서민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은 한돈 공식 온라인 쇼핑몰 ‘한돈몰(바로가기)’에서 오는 26일까지 ‘즐거운 캠핑에는 한돈이 필요해’ 기획전을 실시합니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캠핑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캠핑세트 상품을 선보입니다. 기획 세트상품은 ▲칼집 삼겹살 ▲벌집 삼겹살 ▲칼집 목심 ▲목살 ▲오겹살 ▲돈갈비 ▲앞다리살 ▲등심 덧살 등으로 푸짐하게 구성됐으며, 기획전 상품을 구입하는 모든 고객에게 40% 할인혜택과 무료 배송을 제공합니다. 한돈자조금 하태식 위원장은 “캠핑의 계절인 7월을 맞아 다양한 캠핑세트를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할인 기획전을 준비했다” 며, “많은 고객들이 보다 저렴한 가격에 한돈을 구입해 즐거운 휴가철 먹거리를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 이하 한돈자조금)가 직장인을 직접 만나 한돈 소비 촉진 활동을 벌였습니다. 한돈자조금은 1일 (사)대한영양사협회(회장 조영연)와 함께 인천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두산인프라코어(대표 손동연·고석범) 구내식당을 찾아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한돈 소비촉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한돈 한끼 더 먹기, 농가 행복 더하기’라는 슬로건 하에 열린 이번 캠페인은 최근 주변국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과 한돈 소비부진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한돈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된 자리입니다. 6월 돼지고기 도매 가격은 지난 2008년 이래 가장 낮은 가격입니다. 이날 한돈자조금은 직장인들에게 한돈 웰빙부위를 활용한 요리를 점심으로 제공하는 한편, ASF 바로 알리기, 한돈 레시피 소개 등의 다양한 행사를 벌였습니다. 하태식 위원장은 “직장인들의 한돈 한끼가 한돈 농가에게는 큰 행복으로 되돌아온다”며 “우리돼지 한돈을 안심하고 드실 수 있도록 국내 ASF 유입 방지를 위해 한돈 농가가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맛있고 신선한 우리돼지 한돈을 많이 사랑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지자체에서 무허가 축사 적법화가 '불가'하다고 판정받은 6농가가 중앙부처 무허가 T/F 회의를 통해 최근 적법화가'가능'한 것으로 협의되어 해당 지자체에 통보되었습니다. 이 같은 결과에는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를 비롯관련 부처의 노력이 있었지만,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 이하 한돈협회)의 건의가 주효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올해 9월27일까지 적법화 이행기간을 부여받은 농가가운데 상당수의 농가가 적법화 절차가 지연되고 있습니다(관련 기사). 일부 농가는 아예 지자체로부터 적법화 불가 판정으로 절망스러운 상태에 놓여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돈협회는축사 적법화불가 처분을받은 양돈농가 중 일부는 적법화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해, 지난13일 중앙부처(농식품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무허가 T/F에 7농가 사례를 건의해 설득을 시도했습니다. 이들 농가는 '13년 2월 이전부터 축사가 있었으나, 변경허가 및 허가 취소 등으로 행정조치가 내려진 사례입니다. 가장 먼저 농식품부가한돈협회의 의견이 현행 법률상 합당하다고 판단했습니다. 농식품부는 다른 부처를 설득했습니다. 그리고 7농가 사례 중 6농가의 경우최종 적법화가 가능한 것으로 협의되었습니다.중앙부처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 이하 한돈자조금)가지난 26일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식문화관에서 ‘제9기 한돈 나누리 요리교실’의 수료식을 가졌습니다. '한돈 나누리 요리교실'은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한돈자조금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4년부터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올해는 우리돼지 한돈의 위상에 맞게 한식진흥원(이사장 선재)과 함께 공동 주최했으며, 5월 22일부터 시작해 총 6회에 걸쳐 요리 강좌 및 실습시간을 가졌습니다(관련 기사). 이날 수료식에는 한돈자조금 하태식 위원장, 한식진흥원 선재 이사장 등이 참석해 한돈 명예 홍보대사이자 요리교실 강사인 나우쿠킹 이난우 대표를 비롯, 시각장애인 참가자 6명과 자원봉사자 15명에게 감사장과 한돈세트 등 다양한 선물을 전달했습니다. 요리교실에 참가한 한 시각장애인은 “실생활에서 쉽게 할 수 있는 다양한 한돈 요리를 배울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고, 이런 기회를 제공해준 한돈자조금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습니다. 수료식에 앞서 진행한 마지막 요리교실에서는 한돈 허브찜, 샐러리 장아찌, 깻잎 양념 등 참가자들이 직접 요리한 음식을 다같이 나눠 먹는 시간을 가지며, 따뜻하게 마무
제21대 대한한돈협회장 선거 후보자 등록기간 마지막 날인 7일까지 모두 세 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쳤습니다. 이들은 구경본, 이기홍, 한동윤 후보입니다. 최근까지 구경본 후보는 대한한돈협회 부회장, 이기홍 후보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의장, 한동윤 후보는 영천시지부 지부장을 맡은 바 있습니다. 내일(8일) 번호 추첨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13일까지 98일간 선거운동을 시작하게 됩니다. 선거일은 10월 14일이며, 같은 날 부회장 및 이사 선임이 함께 이루어집니다. 각 도별 소견발표는 8월 25일부터 9월 26일까지 5주간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지난 3일 경북 안동지부를 방문해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한돈농가를 돕기 위해 성금 약 2억 3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한돈협회는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한돈농가를 지원하고자,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약 3개월간 전국 한돈농가를 비롯해 전후방 한돈업계들로부터 모금된 성금을 피해 농가의 조속한 복구와 재기를 위해 써달라며 전달식을 가졌습니다. 전달식에는 대한한돈협회 손세희 회장과 경북도협의회 박종우 도협의회장, 안동지부 임경호 지부장을 비롯해 산불피해 농가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피해 농가 대표에게 직접 성금을 전달하고 위로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번 3월 경북지역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한돈농가는 총 10개 농가로, 축사 일부가 소실되고 사육 중인 돼지가 폐사하는 등 심각한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일부 농가는 축사 전체가 소실되어 사업 재개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성금은 전국의 한돈농가와 업계 관계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된 것으로,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생계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조속한 복구와 재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겼습니다. 손세희
정부는 2차 추가경정예산 실행에 있어 효율성과 함께 속도가 중요하다고 보고, 예산의 85% 이상을 3개월 내에 집행하기로 했습니다. 전체 31조 8천억 원 중 20조 7천억 원을 9월 말까지 집행한다는 방침입니다. 여기에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12조 2천억 원이 포함됐습니다(관련 기사). 정부는 이달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개최하고,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신청·사용 기간 등 지급 방안을 담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의 특징은 소비 진작과 소득 지원 두 가지 측면을 모두 고려했습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은 최소 15만 원에서 최대 45만 원 상당의 소비쿠폰을 모든 국민에게 지급합니다. 7월 21일부터 약 8주간 진행되어, 9월 12일을 끝으로 신청과 지급이 종료됩니다. 2차 신청은 소득 선별 절차를 거쳐 9월 22일부터 국민의 90%를 대상으로 1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하는 방식으로 지급됩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11월 30일까지 약 4개월 이상 사용할 수 있으며, 기간 내에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로 환수될 예정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3일 열린 취임 한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행란)은 돼지의 생체정보와 환경정보 등의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최적화된 사양 관리를 자동으로 도출할 수 있는 ‘양돈 스마트 개체관리 시스템’ 연구를 추진한다고 최근 밝혔습니다. 이번에 개발 중인 시스템은 생성형 AI 모델, IoT 기반 센서 기술, 영상인식 기술을 융합해 ▲돼지의 체중, 행동, 식이 패턴 ▲기침이나 이상행동 등 건강 이상징후 ▲온도, 습도, 가스 농도 등 환경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생성형 AI는 단순히 분석하는 것을 넘어, 이상 상황을 설명하고 농가 맞춤형 관리 지침을 자동으로 생성합니다. 이를 통해 개별농가의 축산 환경과 축산 조건에 최적화된 맞춤형 사육 전략을 제시함으로써, 농가의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전남농업기술원 축산연구소는 ‘2025년도 스마트팜 다부처 패키지 혁신기술개발사업’ 공모과제 중 ‘생성형 AI 활용 양돈 스마트 개체관리 시스템 상용화’ 과정에 선정되어, 3년간 14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인공지능 의사결정 시스템을 고도화할 계획입니다. 이번 연구에는 전남농업기술원 축산연구소를 포함해 5개 인공지능 전문 기관 및 기업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산 돼지고기의 신뢰성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을 추가 지정합니다. 신청 대상은 제주산 돼지고기만을 취급·판매하는 도내외 일반음식점(구이전문점, 족발·보쌈 등)과 도외 판매업소(식육판매업소 등)입니다. 신청은 돼지고기 공급업체를 통해 7월 1일부터 31일까지 가능하며, 도내 업체는 행정시 축산과, 도외 업체는 제주도청 동물방역과에 접수하면 됩니다. 인증점 지정을 위한 심사는 시설여건, 위생관리, 운영상황 등 12개 항목에 대한 서류 및 현장심사를 종합적으로 진행합니다. 평가 결과 만점의 85% 이상을 획득한 업소만 최종 인증됩니다. 인증 업소에는 ‘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 캐릭터’가 담긴 지정서와 포스터가 제공되고, 큐알(QR)코드로 제주도 누리집의 업소 정보와 연동돼 효과적인 홍보가 가능합니다. 현재 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은 도내 223개소, 도외 93개소 등 총 316개소가 운영 중이며, 올해 상반기에는 17개 신청업소 중 14개소가 신규 지정되었습니다. 제주도는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해 철저한 심사를 통한 인증점 지정과 함께 업체별 월간 판매량 모니터링, 제주산 돼지고기 취급 여부 및 휴·폐업 상
최근 구제역으로 장기간 분뇨 이동제한으로 고생했던 영암군에 '돼지분뇨 자원화시설'이 들어섭니다.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 민간형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34억9600만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군은 이번 선정으로 영암군 시종면 와우리에 87억4000만원을 투입해 하루 95t 규모의 돼지분뇨를 자원화하는 시설을 추진합니다. 공동자원화 시설은 돼지분뇨를 퇴비(10%)와 액비(80%), 여과액비(10%)로 전량 자원화할 예정입니다. 여과액비는 사계절 시설하우스나 골프장 잔디 등에 관정을 거쳐 살포할 수 있어 농가의 비료값을 줄이고, 친환경 농업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영암군 양돈농가는 올해 6월 말 현재 29호로 9만2천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어 대규모 분뇨 처리시설 확충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최근 영암군에서는 구제역 발생으로 분뇨 외부 반출도 제한돼 분뇨 저장조 유출 우려, 관외 위탁처리 비용 부담 등 2차 피해도 겪었습니다(관련 기사). 이번 공모 선정으로 들어설 공동자원화 시설은 이런 문제를 해결해 줄 것으로 보입니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은 축산환경 개선, 가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