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가 발간한 ‘트렌드 코리아 2018’은 올해 소비 트렌드로 미닝아웃, 언택트 기술, 소확행 등을 제시했습니다. 콜라보레이션, 간편식 열풍으로 지난 한 해를 보낸 식품업계는 새로이 바뀐 트렌드에 발맞춰 다양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2018년 소비 트렌드를 따르며 소비자들에게 더욱 효과적으로 다가서고 있는 식품업계 소식들을 소개합니다. ▶미닝아웃: 신선한 국내산 제품에 대한 신념 미닝아웃(meaning out)이란 자신의 개인적인 신념을 소비 행위를 통해 드러내는 것을 의미합니다. 돼지고기의 경우 수입산보다 국내산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가 높습니다. 실제로 지난해 국립축산과학원이 발표한 ‘돼지고기 소비실태’ 분석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65.4%가 국내산 돼지고기 가격이 오를 경우 ‘비싸도 국내산을 구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도축, 가공, 유통 전 과정을 아우르는 한돈 브랜드 도드람은 국내산 돼지고기를 철저한 시스템 아래 소비자에게 유통하고 있어 신뢰를 얻고 있습니다. 실제 도드람이 1,000명의 주부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7 소비자 돼지고기 인식조사’에 따르면 도드람 돼지고기를 선호하는 이유로 응답자의 61.8%가 ‘국내산이기
삼겹살 맛이 한단계 진화하고 있습니다. '숙성'에서 길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돼지고기 프랜차이즈인 '숙달돼지'는 최상급 한돈을 14일간 습식 숙성(웻에이징, Wet Aging)하여 '프리미엄 숙성 삼겹살을 무기로 '16년 11월 영등포 문래동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 10호점 오픈을 준비중에 있습니다. 숙달돼지에 따르면 숙성된 돼지고기 맛의 탁월함이 소비자의 입을 통해 입증되고 있다고 말합니다. 한편 대형할인매장 이마트는 지난 4일부터숙성된 '웻에이징 삼겹살'을 출시하였습니다. 이마트측은 경기도 이천의'이마트 후레쉬센터' 저장고를 개조해 기존과일과 채소 보관소 대신,최대 117톤의 물량을 숙성할 수 있는'웻에이징 삼겹살' 저온 숙성시설로 만들었습니다. 이마트는 자체 테스트를 통해 가장 맛있는 1도 내외 15일 숙성으로 웻에이징 삼겹살을 만들어내며 첫 출시 물량 40톤이 불과 2주만에 완판되어 일주일간 품절사태를 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마트는앞으로저가 수입산 돼지고기 판매로 인해 줄어든 국내산 돼지고기, 한돈의 소비를 촉진하고, 상품 차별화를 통해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 잡겠다는 계획입니다. 과거 일부 매장을 통해서나 접할수 있었던 숙성 돈육이 '숙달돼지' 등
충남에서 오는 3월부터 등급제 정산이 본격 시행될 예정입니다. 지난 18일 충남 예산축협 회의실에서대한한돈협회 충남도협의회(회장 최상락, 이하 충남도협의회)와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대전·충청지회 (지회장 명노신, 이하 대전·충청지회)가 만나 '충남 한돈농가-육가공업체 간담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오는 3월 2일부터 도내 돼지거래 시 등급제 정산을 본격 추진키로 합의하였습니다. 이를 위해 한돈농가와 육가공 대표로 TF(실무팀)를 구성해 등급제 정산 추진을 위한 추가 논의와 세부 조율을 할 예정입니다. 이날 간담회에서 충남지역 한돈농가와 육가공업체 관계자들은 '등급제 정산'이 농가의 돼지 출하 절식을 유도하고 아울러 돼지고기의 품질을 높여 한돈의 수입돈육과의 차별화와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등급제 정산 도입에 전격 합의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최상락 충남도협의회장은 “한돈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농가와 육가공업체 간 상생이 중요하며, 질 좋은 돼지고기를 생산해 소비자로부터 사랑받기 위해 등급제로 가고자 한다”면서 “일부 등급제로 가지 못하는 소규모 농가는 도협의회와 각 지부 차원에서 계도할 것이며, 시행 초기 불편함
앞으로 한돈으로 만든 햄과 소시지 제품을 필리핀으로 수출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지난 22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김영록, 이하 ‘농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류영진, 이하 ‘식약처’)가삼계탕·햄·소시지 등 가공 축산물을 필리핀으로 수출할 수 있도록 필리핀 관계당국과 검역·위생 협의를 완료하였다고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식약처와 협력하여 ‘13년 10월부터 국내산 축산물을 필리핀으로 수출하기 위해 노력하여 왔습니다. 필리핀 당국에 우리나라 가축방역 및 축산물 위생 관리 자료와 수출 희망 업체 정보 등을 제공하는 등 양국 관계당국 간 긴밀한 협의를 진행해 왔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51개월 여만에 가공 축산물의 수출 협의에 이른 것입니다. 현재 한돈으로 만든 햄과 소시지 수출길은 거의 홍콩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앞으로 필리핀으로 수출할 수 있는 품목은 돼지고기,쇠고기,닭고기, 양고기, 염소고기 등을 가공한 축산물로서 원료육을 가열, 훈제, 염지, 건조, 양념, 혹은 이를 혼합한 방식으로 가공 처리한 제품입니다. 필리핀으로 가공 축산물을 수출하려는 업체는 필리핀의 수입업체를 통해 필리핀 식약청으로부터 수출 제품에 대한 등록 인증서(Certificate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 이하 한돈자조금)가 오는 2월 16일 무술년 설날을 맞아 한돈자조금 공식 온라인 쇼핑몰 '한돈몰(바로 가기)‘을 통해 ‘2018 설 한돈 선물세트 캠페인’을 펼칩니다. '한돈 선물세트 캠페인'은 한돈의 이미지를 높이고, 건강한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2010년 이후 매년 진행되고 있는 캠페인입니다. 올해는 <나눔․감사․격려>를 컨셉으로 구매자의 니즈를 반영하고 '가심비'를 고려한 한돈 선물세트를 기획해 선보입니다.‘가심비’란, 가격 대비 심리적 만족도를 뜻합니다. 도드람한돈, 포크밸리, 하이포크 등 총 24개 브랜드가 함께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김영란법’ 개정 이후 맞는 첫 명절인 만큼 10만원 내외의 한돈 선물세트를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며, 구매자를 대상으로 다채로운 혜택과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한돈몰’ 신규가입자와 설 선물세트 구매자는 각 신규가입쿠폰(5,000원)과 설 선물세트 전용 쿠폰(5,000원)을 적용하여 최대 1만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설 선물세트 대량 구매 시 10+1 또는 구매할인을 제공합니다. 한돈 선물세트 100만원 이상 구매 시에는 10%의 추가혜택까지 주어집니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돼지고기 수입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7년 돼지고기 수입량은 369 천톤으로, 2016년 318 천톤에 비해 15.9% 증가한 것입니다. 이는 국가적 재난 수준의 구제역으로 긴급하게 엄청난 양의 돼지고기가 수입된 2011년 370 천톤에 육박하는 수준입니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국내 돈육 생산이 1% 대로 소폭 증가한 상황에서 돼지고기 소비 증가와 높은 돈가의 영향으로 수입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2017년 돈육 수입량을 살펴보면 미국과 독일이 58.3% 이며, 특히 미국이 전체 수입량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수입량 변화를 보면 미국, 독일, 네덜란드로부터의 수입량 증가가 두드러진 가운데 스페인과 아일랜드로부터의 수입은 반대로 크게 감소하였습니다. 수입산 돼지고기를 부위별로 살펴보면 삼겹살, 앞다리가 전체 수입량 중 각각 46.6%, 40.0%를 차지했습니다. 수입 증가량만 보면 앞다리(25 천톤)가 삼겹살(23 천톤)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가성비를 먼저 고려하는 요즘 소비행태를 반영하여앞다리가 삼겹살의 대체 부위로 각광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올해 12월 28일부터 수입돼지고기에 대한 이
한돈협회가 탕박등급제 정산을 시행 중인 조합 및 업체의 명단을 공개했습니다.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 이하 한돈협회)는 지난 28일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탕박등급제에 의한 정산을 모범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조합 및 업체의 명단을 공개하였습니다. 더불어 이를 농림축산식품부에 관련 공문으로 보내 '육가공업체가 탕박등급제를 조기 전면 실시가 하도록 지도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한돈협회는 최근 5차에 걸친 성명서와 국회 앞 기자회견을 통해 박피정산 일방중단 이후 탕박지급율제를 강요하는 행위가 전국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며 이를 한돈산업 발전을 저해하는 사회적 범법 행위로 규정하고 다음 달 1월부터 등급제 미시행업체 명단을 협회 홈페이지에 공개할 것이라고 경고에 나선 바 있습니다. 아울러 만일의 경우 전국적인 출하중단운동을 불사하겠다는 것도 천명한 상태입니다. 이런 가운데 한돈협회가 탕박등급제를 선도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조합과 업체의 명단을 공개한 것은 다분히 미시행업체 명단을 실제 공개할 수 있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전략적인 노림수로 풀이됩니다. 당장 다음 주에 1월이 시작됩니다. 당분간 육가공업체와 한돈협회의 힘겨루기 싸움에 주목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한
한돈을 비롯한 농식품 관련 창업 아이디어가 있다면 앞으로 벤처창업이 좀더 쉬워질 전망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이하 농식품부)는 농식품 분야 벤처창업기업을 위한 온라인 상담 및 정보제공 창구인 ‘농식품 창업정보망’(www.a-startups.or.kr)을 개설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농식품기업은 창업상담을 받거나 농식품분야에 특화된 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전국 5개 권역에 위치한 ‘농식품벤처창업지원특화센터’를 방문해야 했으나, 이번 창업정보망 개설을 통해 센터를 직접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인터넷으로 필요한 정보와 상담서비스를 편리하게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앞으로는 판로·기술·금융 등 농식품 창업지원프로그램에 대한 신청 및 창업보육기업 관리가 창업정보망을 통해 진행됨에 따라 수요자들의 편의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농식품 창업정보망은 12월 27일부터 1주일 간의 시범운영 후 내년 1월 4일부터 정식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사업시행기관인 농업기술실용화재단(063-919-1417) 및 홈페이지(www.a-startups.or.kr)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농식품 창업정보망은 농식품 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산 돼지고기의 신뢰성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을 추가 지정합니다. 신청 대상은 제주산 돼지고기만을 취급·판매하는 도내외 일반음식점(구이전문점, 족발·보쌈 등)과 도외 판매업소(식육판매업소 등)입니다. 신청은 돼지고기 공급업체를 통해 7월 1일부터 31일까지 가능하며, 도내 업체는 행정시 축산과, 도외 업체는 제주도청 동물방역과에 접수하면 됩니다. 인증점 지정을 위한 심사는 시설여건, 위생관리, 운영상황 등 12개 항목에 대한 서류 및 현장심사를 종합적으로 진행합니다. 평가 결과 만점의 85% 이상을 획득한 업소만 최종 인증됩니다. 인증 업소에는 ‘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 캐릭터’가 담긴 지정서와 포스터가 제공되고, 큐알(QR)코드로 제주도 누리집의 업소 정보와 연동돼 효과적인 홍보가 가능합니다. 현재 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은 도내 223개소, 도외 93개소 등 총 316개소가 운영 중이며, 올해 상반기에는 17개 신청업소 중 14개소가 신규 지정되었습니다. 제주도는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해 철저한 심사를 통한 인증점 지정과 함께 업체별 월간 판매량 모니터링, 제주산 돼지고기 취급 여부 및 휴·폐업 상
최근 구제역으로 장기간 분뇨 이동제한으로 고생했던 영암군에 '돼지분뇨 자원화시설'이 들어섭니다.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 민간형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34억9600만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군은 이번 선정으로 영암군 시종면 와우리에 87억4000만원을 투입해 하루 95t 규모의 돼지분뇨를 자원화하는 시설을 추진합니다. 공동자원화 시설은 돼지분뇨를 퇴비(10%)와 액비(80%), 여과액비(10%)로 전량 자원화할 예정입니다. 여과액비는 사계절 시설하우스나 골프장 잔디 등에 관정을 거쳐 살포할 수 있어 농가의 비료값을 줄이고, 친환경 농업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영암군 양돈농가는 올해 6월 말 현재 29호로 9만2천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어 대규모 분뇨 처리시설 확충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최근 영암군에서는 구제역 발생으로 분뇨 외부 반출도 제한돼 분뇨 저장조 유출 우려, 관외 위탁처리 비용 부담 등 2차 피해도 겪었습니다(관련 기사). 이번 공모 선정으로 들어설 공동자원화 시설은 이런 문제를 해결해 줄 것으로 보입니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은 축산환경 개선, 가축
전남대학교(총장 이근배)는 동물자원학부 오세종 교수 연구팀이 돼지 스트레스와 관련한 연구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글로벌 기초연구실지원사업(Basic Research Laboratory, BRL)’에 최종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습니다. 이번 선정으로 연구팀은 향후 3년간 총 15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스트레스 프라이밍과 메모리 유도를 통한 돼지 스트레스 레질리언스 강화 기전 및 제어 기술 개발’을 주제로 연구를 수행하게 됩니다. '스트레스 프라이밍'은 가벼운 스트레스를 의도적으로 노출해 스트레스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는 것을 말합니다. '기억 유도'는 프라이밍을 통해 얻은 스트레스 반응 기억을 활용하여 스트레스 상황에 대한 반응을 조절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최종적으로 돼지의 스트레스 회복력(레질리언스)을 향상시키는 것이 연구의 핵심 목표입니다. 연구진은 오세종 교수(연구책임자)를 중심으로 김성학 교수(동물자원학부 동물생명과학전공), 윤진현 교수(동물자원학부 동물자원전공), 홍진경 교수(환경에너지공학과)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전남대학교는 "이번 연구는 가축의 복지와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반 기술로 주목받고
최근 대한한돈협회 철원지부(지부장 전권표)가 공동구매를 통해 분말소화기(3.3kg 국산) 300개를 회원 농가에 저렴하게 공급했습니다. 이들 소화기는 각 돈사 내 잘 보이는 곳에 배치되어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한편 일선 소방전문가는 '화재 초기 소화기 1개는 소방차 1대와 동일하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는 다수의 실제 현장 사례에서 증명되었습니다. 양돈장에서도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 소화기로 초기 화재 진압에 성공해 재산피해액을 수십만원으로 막은 예가 적지 않습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올해 현재(6.26일 누적)까지 전국적으로 발생한 돈사 화재 발생건수는 73건이며, 이로 인한 재산피해액은 약 195억4천만원에 달합니다. 건당 재산피해액은 2억6천7백만원입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26일 제2축산회관에서 축산관련학과 대학생들의 한돈산업 진출을 장려하고 차세대 한돈 인재 육성을 위한 2025년 한돈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한돈장학사업은 전국 권역별 12개 대학 축산관련학과를 대상으로 총 4,800만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해 24명의 학생에게 학기별 200만원씩 지원하는 규모로 확대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날 전달식에는 상반기 선발된 13명의 장학생이 참석해 장학증서를 수여받았습니다. 이번 장학생으로는 강원대 동물산업융합학과, 건국대 동물자원전공, 경북대 축산학과, 경상대 축산과학부, 단국대 동물생명공학과, 전남대 동물자원학부, 전북대 동물자원과학과, 충북대 축산학과, 충남대 동물자원과학부 및 축산환경학과 대학원생 등이 선발되었습니다. 손세희 대한한돈협회 회장은 “한돈장학사업은 우수한 청년 인재들이 한돈산업에 관심을 갖고 미래 산업 발전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라며 “농촌 고령화와 인구 감소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젊고 유능한 인재들의 한돈산업 유입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장학생 대표로 소감을 발표한 건국대 동물자원전공 4학년 김문영 학생은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가 지난 18일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3차 이사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제21대 회장 선거 일정(관련 기사, 선거일 10월 14일)과 경북지역 산불피해 성금 지원(10개 농가, 2억3천만원) 등의 안건이 심의·의결되었습니다. 이번 이사회는 사실상 손세희 회장이 마지막으로 주재하는 이사회였습니다. 손 회장의 임기는 오는 10월 31일까지입니다. 다음날인 11월 1일 신임 회장의 4년 임기가 시작됩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