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돼지 관련 수의사의 모임인 '한국양돈수의사회(회장 김현섭, 이하 양돈수의사회)가 올해 첫 포럼을 개최합니다. 양돈수의사회는 오는 26일 대전 유성에 위치한'충남대학교 정심화국제문화회관'에서 '2019 수의양돈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이번 행사는특별히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의원실과 함께 열립니다. 포럼에는 국내외 수의전문가를 초청해 주요 국가들의 구제역(FMD) 발병 및 박멸 사례와 관련 대응 전략을 공유하고 아울러 현 우리나라의 구제역 관련 정책을 함께 점검하고 논의할 예정입니다. 우리나라는 올초 안성과 충주에서 구제역 발병이 확인되어'14년 이래 6년째 지속적으로 꾸준히 구제역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최근 구제역 이상으로 뜨거운 이슈인 아프리카돼지열병(ASF)도 논의됩니다. 특별히 중국 현지에서 ASF를 직접 보고 경험한 황윤재 원장(전 중국 차이홍사료)이 중국 ASF를 진단하고,아울러 베트남의Le Van Phan 박사(베트남국립농업대)가 베트남 FMD와ASF 상황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양돈수의사회는 "최근 양돈산업의 큰 이슈가 되고 있는 구제역 관련 NSP 항체, 이상육 손실, 백신정책 한계 등의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우리
내일 13일 드디어 전국 1,344개 조합(농협 1,114개, 수협 90개, 산림조합 140개)의 대표자를 선출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의 투표가 실시됩니다(관련 기사). 이에 금일 12일 모든 선거운동이 종료됩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5일 이번 조합장선거의 투표소 1,823곳을 확정하고, 선거인 221만 6,844명에게 투표안내문과 후보자 선거공보를 발송을 마쳤습니다. 13일 투표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입니다. 선거인은 투표 시 본인의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이나 관공서·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첩부되어 있는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합니다. 투표는 선거인은 조합을 관할하는 구‧시‧군선관위가 설치한 어느 투표소에서나 투표할 수 있습니다. 다만, 총회 또는 대의원회에서 선출하는 선거의 경우에는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가능합니다. 투표소 목록은 선관위가 각 선거인에게 발송한 투표안내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도 투표소 주소와 약도를 조회할 수 있습니다. 개표는 관할선거관리위원회가 해당 관할구역에 있는 각 조합의 회의실 등에 마련된 개표소에서 진행되며, 투표 당일 밤 늦게에는 모든 선거 결과가 나올 예정입니다
개발도상국과 국내소외계층, 북한 농촌지역 취약계층의 자활·자립을 돕는 활동을 벌이고 있는 사단법인 굿파머스(이사장 장경국)가 올해 첫 북한 관련 포럼을 개최합니다. 굿파머스는 오는 4월 10일(수) aT센터 4층 창조룸에서 "부업축산 협력을 통한 남·북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제9회 한반도농생명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13.:30~14:00 등록 및 접수 14:00~14:15 개회 환영사 장경국 회장(굿파머스)/축사 강창희 전 국회의장 14:15~14:50 기조 발제 최근 북한정세와 남북관계(김영수 교수, 서강대학교 정치외교학과) 14:50~16:00 발제 북한에서의 부업축산 현황(조충희 연구위원, 굿파머스 ) 동남아 축산협력 사례가 남북협력에 주는 시사점(장춘용 사무차장, 굿파머스) 16:00~16:10 휴식 16:10~17:00 토의 및 질의 좌장: 김영수 교수(서강대학교 정치외교학과) 패널: 김상호 박사(축산과학원), 정상태 박사(농협중앙회), 이홍재 회장(양계협회), 김영란 국장(축산신문)
지난 6일은 한 주 앞당겨 실시한 3월의 '축산환경 개선의 날'이었습니다(관련 기사).이날 캠페인에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이영희, 이하 관리원)이원장을 비롯한 전 직원과함께 참여했습니다. 이날 관리원은 경기도 용인시, 충북도 청주시·음성군, 충남도 홍성군, 전북도 고창군 및 전남도 나주시의 축산환경개선 중점 지도 관리 농가를 대상으로 청소·소독 관리 점검표를 전달하고 현장 지도를 하는 방식으로 행사를 진행됐습니다. 관리원 이영희 원장은 충남홍성군의 한 양돈농가를 직접 방문하여 "기본적인 악취저감을 위해 돈사 내부의 분뇨를 신속하게 처리하고 미생물제제 살포 및 축사 내부 청소 등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줄 것"을 부탁했습니다.아울러, “관리원도 가축분뇨 적정처리 및 축산악취 저감 등 축산농가의 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 컨설팅 등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소비자가 보았을 때는 관세청이든, 식품의약품안전처든, 농림축산식품부든 모두 정부라고 생각합니다. 세 부처가 모두 힘을 모아 역할을 해주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고 쪼개져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김자혜 회장(소비자시민모임) "수입육도청정, 무항생제 등 다양한 표시로 선전하는데 국내에관리 체계가 있는지 알 수 없습니다. 또한, 수입육을 표시할 때국내 축산물의 등급과 개념 차이가 있기 때문에 혼란이 있습니다. 향후 정부가 어떻게 관리할 것인지, 대책이 있는지 특히, 수입육의 광고 표시는 어떠한 근거를 가지고 있는지 등에대한 방안이나 대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 윤명 사무총장(소비자시민모임) 지난 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이베리코 흑돼지' 등 수입육 관리 방안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되었습니다. 이 자리에는 간담회를 주최한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의원과 (사)소비자시민모임(회장 김자혜, 이하 소시모) 집행부, 전국의소시모 회원들, 한돈산업 관계자, 언론인 등이 자리를 꽉 메워 최근 이베리코의 허위·과대광고로 촉발된 부실한 수입육 관리체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김현권 의원은 인삿말에서 "가짜 이베리코 흑돼지 고기가 우리나라에서 활
대한수의사회(회장 김옥경, 이하 수의사회)가 정기총회를 열고 황금돼지의 해를 맞아 힘찬 출발을 알렸습니다. 수의사회는 지난 27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엘타워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오순민 방역정책국장,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정석찬 본부장 등을 비롯한 외빈과전국 대의원 및 원로회원, 산하단체장등과함께 '2019년 정기총회'를 가졌습니다. 이날 총회에서는 올해 사업계획 및 수입·지출 예산 의결과 함께 내년에 있을 회장 직선제 준비 등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습니다. 수의사회는 내년 1월 제26대 회장 선출에서기존 대의원에 의한 '간접선거'가 아닌 수의사회 회원이 직접 투표하는 '직접선거'가 도입됩니다. 후보자 난립을 막기 위해 1천만 원의 기탁금을 받습니다. 투표는 온라인투표가기본이고, 우편투표도 가능합니다. 수의사회는 올해 '회장 직선제 준비' 외 ▶방역정책국의 정착과 발전 ▶시군 수의직 확보 ▶가축질병치료보험의 시범사업 철저 ▶수의사법 개정 대응 ▶수의학교육인증 의무화 추진 ▶수의사회 발전을 위한 기틀 마련 등의 사업을 벌입니다. 김옥경 회장은 총회 인삿말에서 "최근 안성과 충주에서 발생한 구제역에 신속히 대응하여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방역 일선의 수의공무
한국양돈연구회(회장 권동일, 이하 연구회)가 최근 진행한온라인 양돈기술세미나가 '다시보기'가 가능합니다. 지난 28일 한국양돈연구회(회장 권동일, 이하 연구회)는"저돈가 극복은 현장에서부터!"라는 주제를 가지고제18회 양돈기술세미나를 온라인 세미나('웨비나') 형식으로 진행했습니다. 연구회는당일 사정상 방송을 놓친 분들을 위해 이달 31일까지 다시보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연구회는 갑작스런 구제역 여파로 처음으로 인터넷 강의 형태로 기술 세미나를 가졌습니다. 첫 시도인데다가 짧은 홍보 기간과3.1절 휴일을 피해 목요일에 진행하다보니 적지 않은 분들이 아쉽게 당일 방송을 놓쳤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삼겹살 데이 행사와겹치기도 했습니다. 이에 연구회는 바로 '다시보기' 서비스를 마련했습니다. 다시보기는 양돈연구회 웨비나 사이트(바로가기)를 통해 가능하며 컴퓨터 혹은 스마트폰 모두에서시청핳 수 있습니다. 강의 자료는 웨비나 사이트의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내용과 관련해 궁금한 점은 개별 강사들에게 이메일로 질문을 하면 됩니다. ▶최근 냄새 규제 동향과 냄새 저감을 위한 양돈장 관리 방안(조진현 부장, 대한한돈협회, 01077
우리나라 축산 역사에서 반세기,50년의 무게감은얼마나 크게 다가올까요? 축산의 역사가 비교적 짧은 우리나라에서 그 의미와 가치가 결코 작다 할 수 없겠습니다. 우리나라 대표적인 축산전문 잡지사인 (주)현축(대표이사 이희훈, 홈페이지)이 창사 50주년을 맞아 지난 27일 서울 양재동의 엘타워에서 '창사 반세기 제 50주년 기념대회'를 열고 월간 '현대양계' 창간 50주년 지령 600호, 월간 '현대양돈' 창간 30주년 지령 369호 발행을 자축하는기념행사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는 각계각층의 다양한 연령층의 애독자를 비롯해 농림축산식품부 이재욱실장, 축산관련단체협의회 문정진 회장, 대한한돈협회 손종서 부회장, 대한양계협회 이홍재 회장 등의 내외빈이 함께한 가운데 자못 진지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수 십년 전 현축의 잡지와 책을 통해 축산을 하나씩하나씩 배웠던 청년은 어느덧 우리나라 축산의 큰 기둥이 되고 줄기가 되었습니다. 현축은 50년을 우리나라 축산과 함께 동거동락한 동반자이자 산 역사의 증인입니다. 이날 이희훈 대표는 "이번 역사적인 기념행사를 계기로 현축은 앞으로 100년의 길을 향해 힘차게 전진할 것을 약속드리며, 아울러 세계적인 양계·양돈
올해 실시되는 제21대 대한한돈협회장 선거가 오는 10월 14일에 치러질 전망입니다. 선거 일정은 이달 18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입니다. 대한한돈협회가 전국 지부에 최근 배포한 '제21대 대한한돈협회 회장 선거 관련 안내'에 따르면 후보자 등록 신청 기간은 7월 1일부터 7일까지 7일간이며, 선거운동은 7월 8일부터 10월 13일까지 97일간입니다. 역대 최장 선거운동 기간입니다. 과거 한 달 남짓 주어지던 기간에 비해 대폭 늘어난 것으로, 후보자 간 정책 경쟁이 보다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선거권은 도협의회장, 전국양돈조합장협의회장, 지부장, 지부장 재임 임원, 추가 대의원 지명 임원(정회원수 15명 추가시 대의원 1명 추가)에게 부여됩니다. 당선자의 임기는 2025년 11월 1일부터 2029년 10월 30일까지 총 4년간입니다. 대한한돈협회는 전국 양돈농가를 대표하는 단체로, 협회장 선거는 한돈산업의 향후 정책 방향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자리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충북 보은군(군수 최재형)은 지난 29일 대한한돈협회 보은지부(지부장 방희진)와 ‘한돈 꾸러미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저출생 시대에 출산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축산농가와의 상생협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한돈 꾸러미 지원사업’은 6월 이후 출산하고 보은군에 출생신고를 마친 산모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대한한돈협회 보은지부에서 10만원 상당의 고품질 한돈 꾸러미를 가정에 무료로 제공합니다. 지원 대상 산모는 출생신고 시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원신청을 하면 됩니다. 꾸러미는 영양 가득한 국산 돼지고기로 채워져 산모의 건강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방희진 지부장은 “출산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한돈 농가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선진 축산 모델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과 군민 행복 실현에 대한 민·관의 공동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보은군은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형 농촌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정책을 펼쳐 나가겠
"고병원성이든 중병원성이든 저병원이든 바이러스를 컨트롤 하는 방법은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 무조건 다양한 백신을 많이 찔러서 해결할 방법은 없다. 그리고 하루에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우리 시스템이 PRRS에 대해 피해를 많이 볼 수 밖에 없는 시스템이라면 한 달에 한 개씩이라도 개선하여 피해를 줄이는 방향으로 가야한다." - 닥터 스와인 PRRS 서문 중 양승혁(다비육종 발라드동물병원), 김정희(유니동물병원) 두 수의사의 '닥터 스와인(Dr. Swine; 역자 주 '돼지 수의사')' 시리즈 여섯 번째 편이 책으로 나왔습니다. 이번 책의 주제는 최근 고병원성 변이주 확산으로 전국적으로 피해가 점차 커지고 있는 'PRRS'입니다. '닥터 스와인 PRRS'편은 역대 가장 두껍습니다. 300페이지를 훌쩍 넘습니다. PRRS 교과서라 할 만합니다. 컬러 사진과 도표를 요소요소에 골고루 배치해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초심자라도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숙련자에게는 각자의 PRRS 전략을 스스로 점검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총 3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장과 2장에는 두 저자의 PRRS 해결을 위한 고려사항와 접근방법, 백신전략, 개선방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지난 28일 케이원영농조합(대표 이광수)을 방문하여 축사 시설 확인 및 관계자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케이원영농조합은 제주도에서 주목받는 악취저감 우수 양돈장으로, 국내외 선진 기술을 복합 적용해 최신식 스마트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관련 기사). 지난해에는 농식품부가 지정한 '2024년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선정되었으며, 제주도가 발간한 악취저감 우수 양돈장 사례집에 실리기도 했습니다. 케이원영농조합 방문 후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스마트축산은 생산성 향상과 악취 관리를 포함한 구조화된 문제 해결을 위한 중요한 수단"이라며 ""스마트축산 기술의 보급과 확산을 위해 최대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축산환경관리원(문홍길 원장)은 지난 20일 봄철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필요한 충남 예산군 농가를 찾아 ‘농촌의 미래를 위한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추진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축산환경관리원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예산군과 연계하여 농가를 선정하고, 농촌 인력 부족 해소와 농축산 환경 개선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습니다. 현장에는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 외 35명의 임직원들이 대파 모종을 심기 전 상토 다짐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은 “농촌의 고령화로 인해 바쁜 농번기에 젊은 직원들이 힘과 땀을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올해 기관 창립 10주년으로 맞이해, 앞으로 축산환경은 물론 더 나아가 농업·농촌 환경 조성을 위한 지역과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여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축산환경관리원은 2015년 설립되어 가축분뇨의 퇴비, 액비화 등 체계적인 이용 촉진을 목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지역 현황에 맞는 퇴비, 액비 생산 시설과 장비를 지원하고, 축산농가뿐만 아니라 경종농가에도 홍보, 기술 컨설팅 등을 통해 지역단위 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
[한계 없는 능력] 면역력 높이는 영양소 함유 올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한계 없는 능력, 국산 돼지고기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총 5회에 걸친 특집 기획기사를 준비했습니다. “한계 없는 능력으로 증명된 한돈의 진짜 실력”을 메인 테마로 하여, 지난 3편 ‘단백질 함유량 1위(관련 기사)’에 이어 이번 4편은 ‘면역력 높이는 영양소 함유’편입니다. “예전엔 감기 걸려도 하루 이틀이면 지나갔는데, 요즘은 한 번 앓으면 일주일은 가요.” 사무직에 종사하는 43세 정 씨는 작년 겨울, 반복되는 피로감과 잔병치레로 건강에 큰 위기감을 느꼈습니다. 업무 강도는 높고 야근은 잦은데, 어느 순간부터는 작은 감기에도 쉽게 무너지고 회복도 더뎠습니다. 이후 식습관을 되돌아본 그는 건강 관리를 위한 식재료를 꼼꼼히 따져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가 선택한 식탁의 변화 중 하나는 한돈이었습니다. ◈ 감기부터 피로까지... 한돈이 면역력에 좋은 이유 누구에게나 익숙한 고기지만, 알고 보니 면역력에 중요한 영양소들이 꽤 많이 들어 있었다는 사실은 솔직히 의외였습니다. 한돈은 단순히 단백질 공급원이 아니라, 몸의 방어력을 키워주는 ‘기능성 식재료’에 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