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에티스(대표 박성준)가 지난 5일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신제품 출시 기념 심포지엄 행사를 열고 한층 개선된 써코 백신인 '써코맥스'와 '써코맥스 마이코', 두 제품의 국내 공급을 알렸습니다. 이날 인삿말에서 박성준 대표는 "써코바이러스(PCV)는 pcv2a에서 pcv2b를 거쳐서 pcv2d 등으로 계속 변이를 해오고 있다"라며, "써코맥스는 이러한 새로운 바이러스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제품"이라고 소개했습니다. 본격 행사에서 첫 연자로 나선 김용일 수의사(한국조에티스)는 글로벌 조에티스가 왜 써코맥스와 같은 새로운 써코 백신 제품을 개발하게 된 이유를 중심으로 발표했습니다. 최초의 써코 백신은 2000년대 중반에 등장해, 전 세계 양돈산업을 'PMWS'로 대표되는 써코 관련 질병 피해로부터 구해냈습니다. 그리고 20여년이 지난 지금 써코 바이러스는 변이를 거듭하면서 여전히 위협적인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PCV2d라는 새로운 써코 변이 바이러스의 등장과 확산입니다. 국내외 연구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적으로 해당 바이러스는 원래 주요 문제를 일으켰던 PCV2b 바이러스를 누르고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장 흔
'써코맥스 마이코'는 두 가지 항원을 담은 최초의 백신으로 PCV2a, PCV2b, PCV2d와 마이코플라즈마까지 예방할 수 있습니다.
다음달 새로운 써코 백신 제품의 국내 출시를 알리는 행사가 열립니다. 한국조에티스(대표 박성준)는 다음달 5일 롯데시티호텔 대전에서 '2023 조에티스 써코맥스 론칭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조에티스에 따르면 '써코맥스'는 PCV2a와 PCV2b 두 가지 써코바이러스 유전형을 항원으로 담은 최초의 백신입니다. PCV2a 등 하나의 유전형 항원을 기반한 기존 써코 백신과는 다릅니다. 이 때문에 써코맥스는 더 강력한 방어력과 더 긴 면역기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PCV2d 등 다른 써코바이러스에 대한 교차 방어 효과도 더 광범위합니다. '써코맥스 마이코'는 '써코맥스'에 마이코플라즈마 항원을 더한 백신입니다. 한 번의 접종으로 써코뿐만 아니라 마이코플라즈마에 의한 유행성 폐렴을 동시에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채찬희 교수(서울대학교)가 연자로 나섭니다. 채 교수는 국내 써코 현황과 써코맥스의 국내 실험 결과를 공유하고 나아가 PRDC의 주요 원인인 PRRS, 써코, 마이코플라즈마에 대한 효율적인 예방법을 제안할 예정입니다. 채 교수 강의에 앞서 제품 소개 시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심포지엄 참석 관련 문의는 조에티스 지역 담당자에게
글로벌 동물용 의약품 세계 1위 기업 조에티스(Zoetis)가 지난 16일 한국법인 '한국조에티스'의 신임 수장으로 박성준 대표를 선임했습니다. 한국조에티스에 따르면 박성준 대표는 동물복지와 제약 분야에서 광범위한 경험을 가진 전문가입니다. 동물 사료, 글로벌 소비재, 제약 기업 등 연관 사업 분야에서 성공적으로 활동해왔습니다. 한국조에티스에 합류하기 전 글로벌 펫사료 브랜드인 '로얄캐닌코리아' 영국·아일랜드 지사 대표를 역임한 바 있습니다. 박 신임 대표는 “조에티스의 대표적인 축산 의약품 분야와 함께 코로나 시기 더 크게 성장한 국내 반려동물 연관 사업 확장에 기여하며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며, “점점 더 관심이 커지고 있는 정부의 동물보호 정책에 힘을 더한다는 취지에서 회사가 추구하고 있는 가치와 연계, 인간과 동물들의 행복을 부각하는 동물복지 캠페인도 기획 중"이라고 취임 포부를 밝혔습니다. 박 대표는 아울러 “임직원과 내부소통이 중요하며, 세계적으로 가장 존경받는 회사의 구성원으로서 직원들이 자부심을 키울 수 있도록 많은 현장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듣고 반영하겠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
코로나19 시대에 ‘코로나 블루’라 칭하는 우울증이 우리나라에서도 심각한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국조에티스(대표 이성기)가 올해부터 동물제약업계 최초로 자사 임직원 및 동거 가족 등에게 EAP 전문기업 '다인(대표 송민경)'을 통해 해당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지난 21일 밝혔습니다. EAP(Employee Assistance Program; 근로자지원프로그램)는 기업의 생산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에 대하여 상담, 컨설팅, 코칭, 서비스 연계 등을 통해 해결 방안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복리후생제도입니다.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한국조에티스 측은 "보건복지부의 지난해 3월 '코로나19 국민 정신건강 실태조사'에 따르면 10명 중 약 4명이 우울증 또는 우울감을 겪고 있고, 그 중 2명이 치료가 필요한 '우울위험군'이었다"며,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환경적 변화 속에서 정신 건강의 중요성이 더욱 더 강조되는 상황이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한국조에티스는 앞으로 다인을 통해 언택트 시대에 걸맞게 전문화된 화상심리상담 플렛폼, 자체 방역 스튜디오, 어플리케이션 등을 활용, 다양한 정신 건강 비대면 서비스를 임직원
한국조에티스는 이달 1일부로 이성기 대표이사가 새로 취임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임 이성기 대표는 지난 20여년간 와이어스, 화이자 등 인체 제약사 등에서 영업·마케팅 전문가로서 근무한 바 있습니다. 한국조에티스에는 2019년 반려동물 사업부장으로 입사하였으며, 코로나 판데믹 상황에서 피부질환 치료제인 '사이토포인트'의 성공적인 론칭을 주도하여 반려동물 피부질환 시장 점유율을 90%까지 올려놓았고, 전자상거래(Zoetis for you)의 활성화를 통해 반려동물 사업부의 두 자리수 성장을 이끌었습니다. 이성기 대표는 “어려운 시국에 대표직을 맏게 되어 무한한 책임감을 갖는다”며 “앞으로 조에티스의 제품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접근을 통해 안정적인 제품 공급과 고객만족 창출에 심혈을 기울이겠다”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한국조에티스(홈페이지)는 글로벌 동물용의약품 회사인 '조에티스(Zoetis)의 한국 법인입니다. 한돈산업에 백신을 비롯해 항생제, 호르몬제, 구충제 등 다양하고 혁신적인 제품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포스테라 PCV', '드랙신', '프레림', '루텔라이스', '린코믹스', '덱토맥스' 등이 있습니다. 이득흔 기자(pigpeople10
수십 년간의 집중적인 연구와 엄청난 자원 투자에도 불구하고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PRRS)'은 전 세계 양돈산업에서 가장 비용이 많이 드는 질병으로 남아 있다. 일부 진전이 있었지만, PRRS는 여전히 미국의 돼지 생산자에게 연간 5억 8천만 달러(6,841억원) 이상의 엄청난 생산성 손실을 초래하는 것으로 추산된다.1 PRRS로 인한 모든 손실 중 대략 절반은 번식농장의 손실에서 기인할 수 있다. 나머지 절반은 비육농장의 손실에서 기인할 수 있다. 경제적 손실은 PRRS 바이러스(PRRSV) 노출 시점에 항체 양성인 무리에 비해 바이러스에 대해 경험이 없는 무리에서 유의미하게 더 크다.2 우리는 지불하는 소득세를 최소화하기 위해 회계사를 고용하기도 한다. 회계사와 마찬가지로 수의사 역할 중 하나는 농장이 겪는 'PRRS 세금'을 최소화하는 것이다. 소득세와 마찬가지로 PRRS 세금을 '0'으로 만드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특히 적절한 후보돈 순치를 통해 PRRS로부터의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다. PRRS 박멸 vs. 순치 일반적으로 말해, 매우 가끔 PRRS 문제가 있는 농장에서는 종종 박멸(제거) 전략을 사용한다. 빈번하게 PRRS 문제가 있는 농장에서
PRRS 바이러스에 대한 긴 면역지속기간을 유지하면서 특히, 육성시기의 PRRS로 인한 경제적 피해를 줄여줄 수 있는 있는 '포스테라 PRRS 1일령 접종 프로그램'을 소개합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미국 양돈시장에서도 매년 PRRS로 인해 큰 경제적 손실을 입는다. 그 중에서도 육성 구간에서의 손실이 62%에 달한다. 육성 구간의 PRRS 감염이 증가하면, 모돈사의 감염 위험도 따라 증가한다. 결국 'PRRS로 인한 호흡기 질병은 얼마나 빨리 긴 면역을 제공하여 방어하느냐'가 중요한 요소인 것이다. 효능 평가 포스테라 PRRS의 1일령 접종에 대한 효능 확인 실험을 3건 진행하였다. ● 첫 번째 실험은 7주령에 NADC-20 분리주로 공격 접종하였다. 공격 접종 10일 후에 백신접종군의 질병 관련 지표가 낮아지고 폐병변이 극적으로 낮아졌다. ● 두 번째 실험은 18주령에 NADC-20 분리주로 공격 접종하였다. 백신접종군은 임상증상이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폐병변은 대조군에서 21.1%였으나 접종군에서는 1.0%를 보임으로써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백신접종군의 폐병변지수의 위험도가 대조군에 비해서 95% 감소했음을 의미한다. ● 세 번째 실험은 26주령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지난 2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4층 기획전시장에서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지난 10년의 주요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 축산환경의 비전을 제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축산환경관리원은 지난 2015년 5월, 친환경적인 가축 사육 환경 조성과 가축분뇨의 자원화 이용 촉진을 목적으로 설립되었습니다. 이후 2020년 2월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타공공기관으로 지정되어 공공성을 확보하였으며, 2021년 2월에는 축산환경 개선 전담기관으로 지정되며 업무 범위를 확대해 나갔습니다. 업무는 가축분뇨 자원화 및 악취저감 중심에서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 동물복지축산농장 인증, 저탄소 농업 프로그램 등 인식개선을 위한 농업인 교육, 현장 전문가 양성 및 정책 수립을 위한 국가 통계 생산까지 다양하게 확대되었습니다. 이날 기념식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안용덕 축산정책관, 환경부 조희송 물환경정책관을 비롯해 공공기관, 관련 협회와 업체 등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해 관심과 격려의 뜻을 전했습니다. 기념식은 축산환경관리원의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축산환경 개선에 헌신한 유공자들에게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 3점과 환경부 장관 표창 2점
사랑하는 한돈 가족 여러분, 21대 대한한돈협회 회장에 출마한 기호 3번 한동윤입니다. 저는 이번 한돈 협회장 선거에 ‘회장이 되기 위해’ 출마한 것이 아닙니다. 회장의 자리가 아니라 ‘정말 일하는 회장이 되기 위해’ 나섰습니다. 그것이 제가 이 자리에 선 이유이며, 제 모든 열정의 출발점입니다. 한돈 가족 여러분, 지금의 한돈 협회에 만족하십니까? 이대로의 한돈 산업 괜찮다고 생각하십니까? 지금의 협회에 만족하신다면, 이대로의 한돈 산업이 괜찮다고 생각 하신다면 저를 선택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저 한동윤, 감히 말씀드립니다. 이대로의 한돈 협회, 더는 안 됩니다. 정치인보다 더한 정치만 추구하는 한돈 협회, 회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기 보다 공무원의 사고로만 일하는 협회 직원들. 돼지 키우기보다 농장의 법적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 동분서주 뛰어다녀야 하는 한돈 농가들이 있습니다. 소통 없이 고집으로 협회를 운영하며 회원을 힘들게 하는 직업 운영인과 직원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변하지 않은데 정부만 변하길 원하는 일부 지도자들의 큰 목소리. 과학적 근거와 자료를 가지고 정부를 설득하고 한돈 산업을 만들어야 하는데 예나 지금이나 성명서로 모든 일을 하려
경북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지난 22일 '상주약감포크 농업회사법인(대표 김익현)'과 상주를 대표하는 한돈 공동브랜드명으로 ‘상주약감포크’ 명칭 사용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상주약감포크 농업회사법인은 특허받은 친환경기능성 돼지고기를 비롯해 감을 포함하는 가축 사료 첨가제를 개발해 상주시 축산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습니다. 특히 콜레스테롤 함량이 낮은 육류 제품으로 소비자의 신뢰를 얻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상주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상주약감포크 농업회사법인과 '상주약감포크' 브랜드의 특허권을 공동으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상주 한돈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알리고 상주시를 대표하는 한돈 브랜드로 육성하여 지역 축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더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입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 한돈이 소비자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품질 좋은 한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상주약감포크 농업회사법인과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 이근선 기자(pigpeople100@gmail.com)
이번 제21대 대한한돈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이기홍 후보가 '축산물유통법에 돼지 거래가격 보고제 도입을 강력 반대한다'는 내용을 담은 성명서를 23일 발표했습니다. '축산물유통법'은 지난해 7월 정부가 입법 발의했고 현재 국회 농해수위에 계류된 상태입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돼지 거래가격 보고 시범사업을 추진 중입니다(관련 기사). 다음은 이기홍 후보의 성명서 전문입니다. -돼지와사람 대한민국의 한돈은 국민 식량안보의 핵심 자원이며, 한돈 농가의 생존과 직결되는 산업입니다. 우리 한돈협회는 한돈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법적 기반 마련을 위해, '한돈산업 육성 특별법' 제정을 강력히 촉구해 왔습니다. 이는 국민 식량주권 확보와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필수적인 조치입니다. 그러나 최근 국회에 발의된 '축산물 유통법'에 ‘돼지 거래가격 보고제’ 도입이 포함되어 있어, 우리 한돈농가는 깊은 우려를 표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1. 우리는 왜 ‘거래가격 보고제’ 도입을 반대하는가? 첫째, 거래가격 보고제는 농가 수익에 불리한 제도이다. 현재 농가들이 적용받고 있는 도매시장 경매제도는 경쟁을 통해 가격이 형성되어, 소비자와 생산자를 보호하고 유통의 투명성이 보장되
경기도가 전문 그릴마스터 양성과 축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2025 그릴마스터 대회’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그릴마스터 대회’는 G마크 우수 축산물을 활용해 최고의 불맛을 선보일 전문가를 선발하는 경연 행사입니다. 최근 주목받는 푸드 큐레이터, 푸드 스타일리스트 등과 더불어 고기를 굽는 일 역시 전문 직업으로 육성하려는 취지로 지난해부터 개최되고 있습니다. 올해는 한우 부문 8명, 한돈 부문 4명 등 총 12명의 본선 진출자가 경쟁을 펼칩니다. 위생, 굽기 정도, 능숙도, 모양, 차별화, 창의성 등 6개 항목을 기준으로 심사해 부문별 최우수 그릴마스터를 선정합니다. 8월 8일 용인에서 열리는 본선에 참여하려면 이달 24일까지 대회 공식 누리집(ggrill.com)을 통해 접수해야 하며, 지원자는 경기도 평생학습포털 ‘지식(GSEEK)’에서 ‘그릴마스터 양성 온라인 교육(url.kr/3iao1i)’을 수강해야 합니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SBS ‘생방송투데이’, KBS ‘생생정보’ 등 전국 방송을 통해 실력을 선보일 기회도 얻게 됩니다. 최창수 경기도 농수산진흥원장은 “고기 굽기는 이제 전문성과 창의력을 요구하는 외식 직업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우수 축산물을
산청군의 명품 '산청흑돼지(관련 기사)'가 국제가축등록시스템에 등재되었습니다. 농촌진흥청은 국내에서 보존·육종한 6축종 15자원(품종·계통)이 '유엔식량농업기구(UN FAO)'가 운영하는 '가축다양성정보시스템(DAD-IS)'에 새로 등재됐다고 최근 밝혔습니다(관련 기사).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센터는 지난 6월 24일 외부 전문가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총 18자원을 대상으로 자원 특성, 보존 현황, 생산성, 집단 구성 등 14개 항목을 심의해 최종 돼지·소·닭·개·토끼·호로새 등 15자원을 선정했습니다. 이로써 가축다양성정보시스템에 등록된 우리나라 자원은 22축종 155자원에서 23축종 170자원으로 늘어났습니다. 이번에 새로 등재된 가축 가운데 돼지는 ▶산청흑돼지 ▶K-자돈이 ▶K-자돈이 백색 등 3자원입니다. 역대 34번째, 35번째, 36번째 등록 돼지로 기록되었습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센터 한만희 센터장은 “이번 등재로 우리 고유 가축유전자원의 위상이 국제적으로 높아졌으며, 유전자원 주권 확보 차원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라며 “자원 보존과 활용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미래형 축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