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역본부, 전국 10개 권역별 상시 방역 체계 구축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는 전국 10개 권역 가축질병방역센터가 최근 인력충원과 함께 본격 가동됨에 따라 AI․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응에 필요한 지자체 가축방역 관리·감독 및 중앙방역기관의 역할을 한층 강화하였다고 밝혔습니다. 검역본부는 지난 '11년부터서울, 용인, 천안, 대구, 전주 등 5개 지역에 가축질병방역센터를 설치해 운영해 왔습니다. ‘17년에는 청주, 광주, 춘천, 김해, 제주에 추가 가축질병방역센터의 확충을 통해 전국 17개 시·도를 10개 권역으로 나누어 권역별 상시 현장 방역 체계를 마련했습니다. 가축질병방역센터는 각 권역별 초동방역부터 가축 재입식까지의 방역조치 전 과정에 걸쳐 지도·확인·점검기능을 하는 유일한 중앙방역조직으로서, 평시에는 사전예방을 위한 예찰 점검활동, 질병 발생시에는 지자체의 방역조치에 대한 지도활동을 통해 질병확산을 방지하는 기능을담당합니다. 이번에 신설된 방역센터는 해당 관할지역 내 자체 구제역·AI 방역대책 수립, 중앙기동점검반 지도·점검, 구제역·AI 등 사후관리, 현장방역 업무 매뉴얼 작성 등을 성과 목표로 삼아, 가축전염병 예방 및 초동 대응에 힘쓴 결과 구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