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와사람의 '우리나라 ASF 상황 지도(바로가기)' 조회수가 지난달부로 20만 회를 넘어섰습니다(2일 21:00 기준 20만 1,824회). 해당 지도는 본지가 한돈산업에 ASF 관련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전하기 위해 지난 '19년 10월부터 구글의 '내지도(My Maps)' 앱을 이용해 제작·제공되고 있습니다. 추가 발생에 따라 거의 매일 업데이트되고 있어 'ASF 실시간 지도'로 불리고 있습니다. 지도에는 사육돼지뿐만 아니라 야생멧돼지에서의 발생 정보를 상세하게 담고 있습니다. 발생일 및 발생위치, 차단울타리 경계 밖 발견유무 등을 알 수 있습니다. 발생지점간 또는 특정지점과의 거리도 잴 수 있습니다. 포획 여부 및 분석 자료는 별도로 제공하는 현황판(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돼지와사람의 'ASF 상황 지도'는 최근까지만해도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외부에 상시 공개된 ASF 관련 지도였습니다. 현재는 늦게나마 농림축산식품부와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환경부 산하)에서도 비슷한 지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용편의성이나 업데이트 측면에서 본지 지도보다 못하다는 평입니다.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지난주 축산신문은 '한돈, 식육매대서 밀려나고 있다'라는 기사를 내고 '대형유통점 중심으로 한돈의 매출이 감소하는 반면, 수입돈육 판매의 비중이 날로 확대되고 있다'며 '이 가운데 스페인산 이베리코가 수입육에 대한 이미지를 바꿔 놓았다'고 전했습니다. 이같은 경향은 온라인에서도 비슷한 경향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오히려 매장보다 더 심합니다. 구글(Google)은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쓰이는 인터넷 검색 엔진입니다. 구글은 인터넷 사용자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이 가운데 '구글 트렌드'가 있습니다. 이 서비스를 통해 특정 주제에 대해 '시간 흐름에 따른 관심도 변화'를 알 수 있습니다. 구글 트렌드의 수치는 특정 지역 및 기간을 기준으로 차트에서 가장 높은 지점 대비 검색 관심도를 나타냅니다. 검색 빈도가 가장 높은 검색어의 경우 100, 검색 빈도가 그 절반 정도인 검색어의 경우 50, 해당 검색어에 대한 데이터가 충분하지 않은 경우 0으로 나타납니다. 먼저 '한우'와 '한돈', '돼지고기', '소고기'를 검색어로 정해 상대적인 검색 빈도(관심도_를 알아봤습니다. 분석결과 지난 1년 간 소고기, 한우, 돼지고기, 한돈의 순으